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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15-03-05 오후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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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화합장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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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50305_103923552


미정 님 / 곽예나

타의로 참여하기는 했지만 궁극적으로는 내 삶의 행복, 더 나은 삶을 위해 수련에 참여하게 되었다. 매우 어색한 자리였지만 우리의 첫만남은 반가움이었고 반가운 우리들은 즐겁고 유익한 수련을 함께하게 되었다. 초반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힘든 점도 있지만 내 선택이었고 또한 집단이 나로 인해 불편해질 수는 없으니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내 감정에 대해 스스로 얼마나 관심을 갖고 집중하는 지에 생각하게 됐다. 직업 특성상 화가 나도 웃고 친절해야 했다. 그러한 눌린 감정들이 얼마나 스스로를 답답하게 하고 있었는지 알게 됐다.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나를 이야기 하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다. 이것은 서로 간의 교류를 막는 일이다. 나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말하는 교류와 소통이 있어야 삼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내 이야기를 하는 것 만큼 듣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교류도 일방은 없다.
표현을 많이 하되 그 표현을 어떻게 하는지도 간과할 수 없다. 거리가 멀수록 미사여구가 많아지고 가까울수록 함부로 대하는 경우들이 있다. 친하기때문에 솔직히 이야기 한다지만 솔직히 지나친 경우가 있다. 표현하되 배려하면서 긍정적인 힘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내가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내가 그래도 그나마 올바르게 살고 있는지 폐를 끼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한다. 나 좋은대로 사는 것이 행복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마음을 열고 솔직한 내가 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일우님, 현강님, 정수님, 지성님, 수련님, 토토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수련 님 / 심도경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일의 시간이 마무리되어 가면서 살짝 아쉬움이 들기도 하네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더불아 사는 삶보다 혼자만의 생활에 급급해 너무 머리로만 살지 않았나 반성해 보게도 되네요.
그래서 우리가 함께 사는 것이 더욱 행복해지고 나도 더 행복해진다는 말을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먼저 눈을 바르게, 모습을 바르게 마음나누기를 잘하여 관계를 잘하고 작선하여야 함을 가슴 깊이 느끼고, 더 잘 실천하여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그리하여 마음을 잘 받고 잘 주며 나누기 또한 잘하여교류4덕을 실천하여 스스로가 양장력이 되어 도량 넓은 성자로 거듭나 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감사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협동요가와 맑은 물 붓기가 새삼 떠오르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현강 님 / 최동욱

지난 12월 일반과정에 임하기 전에 거울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동사섭의 지도자가 되었지만 늘 수련생9, 지도자1의 마음가짐으로 임하라." 정말 우리에게 보여주신 거울님의 모습은 거울님께서 정리하신 동사섭임에도 불구하고 늘 수련생의 마음으로 수련에 함께하셨던 것 같다. 그 말씀을 듣고 정말 가슴에 새기겠노라 하였다.
거듭 참여하는 수련을 통해 안다병 증세는 보이지 않은지 점검하게 되고, 더욱 지·행·득 하려는 마음을 내어본다. 동사섭의 법리 하나하나를 다시 사유하고 실천하고 인품화 하려는 노력을 삶 속에서 하려고 한다. 그 노력중에 최고의 모습이 수련에 거듭 참석하는 것 같다. 이번 화합장을 통해서도 동사섭 메세지 하나 하나를 다시 음미하고 행간의 의미까지 사유하며 느껴보았다. 그러면서 얼만큼 그리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본다. 예전의 모습에 비하여 지금의 모습은 일취월장하였지만 더욱 지·행·득 하여 걸림없는 삶으로 인품의 향기를 내뿜으며 주위를 맑히는 맑은 물과 같은 이가 되기를 지향하고 그러한 모습을 상상하니 행복하다.
이번 화합장을 돌아보니 만남의 3요소인 반가움, 유익함, 즐거움 모두를 두루 충족시킨 행복한 시간이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동사섭과의 인연으로 더욱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전향한다.
짧은 3일간의 시간이 어느덧 흘러 아쉬움은 남지만 인생의 도반으로서 계신 곳의 양장력 결정요인으로 역할하고 또 공부를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끌어 주신 일우님과 함께 해주신 지성님, 수련님, 미정님, 토토로님, 정수님께 감사드립니다.
3일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지성 님 / 이지민

화합장의 3일이 어느새 후딱 지났다.
동사섭의 수련 프로그램이 다 유익하고 도움이 되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많이 와닿는 것은 1g 1t의 원리와 행동명상이다. 놀아보는 자리에서조차 못 노는 것은 아상, 검불 탓이다.
자유로운 영혼의 사슬인 을 떨쳐내라는 것이 많이 와닿았다.
체면과 격식, 포장하느라 놀아야 할 자리에서 조차 격식따지는 행동을 그동안 얼마나 많이 해왔는지.. 행동명상을 해보면 자신이 얼마나 에고투성이인지 고착화 되어있는 모습인지가 보이는 것 같다.
사덕(보시, 감사, 사과, 관용)  중, 특히 사과 부분에서 사과는 신속할 수록 진심으로 3회정도 사과하기를 직접 실습 체험해보고 나니 이렇듯 간단한 원리를 왜 모르고 지내왔을까 하는 아둔함이 느껴진다.
상대방의 문제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결국은 원인이 나 자신 "정체"의 문제였다.
느낌표현의 방법 중 촛대+불꽃문장은 내가 하는 일에 좀 더 많은 유익함과 지혜를 줄 것 같다.
동사섭 수련회 화합장 참가계기로 다음 코스는 또 어떤 보석들이 가득 들어있는 상자 뚜껑이 열릴 지 무척 기대가 된다.
3일간 진행해주신 일우님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직원들과 같이 참가한 동기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린다.
행복마을에 들어서는 순간 행운이 손짓하는 느낌이다.

정수 님 / 최진우

먼저, 이 화합장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주신 실상님과 서울센터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사섭에서 일하면서도 실제수련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해서 꼭 받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신 일우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존경되는 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또한 같이 수련해주신 지성님, 미정님, 수련님, 현강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도반님들이 아니었다면 이 좋은 장을 이렇게만큼 즐기지 못했을 것입니다.

강의내용에 관하여 말씀드리자면, 용타스님의 10분 동행을 통해 미리 알고 있었던 내용이지만 이렇게 일우님의 강의 하에 실제로 강의를 받아보니 더욱 와닿았습니다. 너무 재밌고 공감이 되었고, 역시 동사섭은 곧 법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사섭이라는 뗏목을 본격적으로 타게 된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강의주제는 받기3박자였습니다. 그 이유는 제게 가장 힘들었던 주제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화합장 프로그램 중 평소에 가장 안되는게 받기3박자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화합장에서 익힌 내용을 가지고 더 연습하여 익숙해져서 온전히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한가지 더, 강의로는 1g 1t이 생각이 납니다. 평소 말과 행동실수 때문에 남에게 상처줬던 기억이 나서 앞으로는 더욱 신경써야겠다고 생각되는 대목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원으로서도 느낀점이 많습니다. 제게 신청해주신 분들이 이렇게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기분이 참 좋았고 뿌듯했습니다. 또한 조금 더 확실한 준비를 해야하는데- 하는 아쉬움도 많이 들어 죄송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철저히 준비해서 더욱 도움이 되도록 하려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일우님과 같이 수강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복으로 가는 문을 더욱 활짝 열게 된 느낌입니다.더욱 닦아서 우리 모두의 지고한 행복을 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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