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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21-03-18 오후 11:37
제목
제 3회 [심화과정] 온라인 (줌) 엔카운터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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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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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회 동사섭 [심화과정] 온라인 엔카운터과정 - 소감문
 
백미 김필선


<교재삼기>

 큰스님께서 예리하고 심도있게 교제 삼기를 해 주셨다. 이제까지 그렇게 심도 있는 교재 삼기가 있었나? 싶다. 큰스님께서 교재 삼기를 하시다가 더 하고 싶지 않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교재삼기 때마다 불꽃이 지나가는데 모두 긴장하여 불꽃을 공감하는 반응이 없으니 맥이 빠진다. 저승 사자도 아니고 ...엔카가 이래야 하나? 도움이 되고 있는 건가? 싶다고 하시는 말씀에 불꽃을 산뜻 산뜻 피워올려야 하는 구나! 정신 차리게 되었다. 나는 교재 삼기의 제물이 되고 싶었다. 그러면 참 시원하게 뜯기고 흥미롭고 고마울 것 같았다. 그런데 나는 교재 삼기에서 심각하게 자아체험을 했고 마음이 아팠다. 맨날 돈망 관행을 한다면서 에고가 여전히 크게 버티고 있음을 확인하는 아픔과 시원함이 있었다 이번 엔카에서 <촛대, 불꽃> 불꽃을 잡고 가되 촛대를 명확하게 해야함을 절실히 느꼈다.교재삼기를 할 때 무리가 되지 않으려면 받기 3박자로 해야한다는 말씀이 정말 그러하다 교재를 삼는 이유는 도움이 되라고 하는 것인데 탈 자아의 정도가 낮은 상태에는 상처가 될수 있기 때문에 그러하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다. 모든 공부가 탈 자아를 향하여 간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이 되지 않으면 모든 공부가 허망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부족하지만 이대로 좋다. 인정한다. 천천히 뒤따라가리라 편안하게...  

 <엔카 13단계>
복습하여 마음에 세기는 의미에서 정리해 본다. 1.침묵단계(시체권)

2.일단 표현 단계(수다, 스토리텔링)-어느 자리에서나 일단 수다를 떨 수 있어야 한다. 의식이 자유로와지지 않으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일단 표현 단계를 충분히 거쳐야 메세지 표현을 주저없이 털털하게 할 수 있다.

3.통찰(사유, 인식)-어떻게 하는 것인가 ? 물어지는 단계, 생각해 보는 것이다. 최초의 통찰은 느낌이다. 서로 이해하자는 것인데, 서로 마음을 나누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속을 털어 놓는 것이 만나지는 것 아닌가?  

4.느낌에 눈 뜬다-느낌을 읽어준다 <마음 3박자>
⓵마음은 느낌과 생각이다(속마음과 겉마음)
⓶마음은 목적 기능이고 생각은 수단 기능이다
⓷생각을 행복하도록 생각하라(행복, 해탈 하도록 생각한다)
내 느낌을 살피며 인식한다-공덕 1번은 주변 사람들이 본다

5.느낌 나눔 단계-느낌을 주고 받는 것이 삶이 되어야 한다.(느낌을 표현하고 알아주는 것이면 된다) 

6.미세 정서 나누는 단계-느낌의 90%가 미세 정서인데 미세정서를 무시하고 쓰레기 취급을 하게 된다. 볼륨이 제로인 담담한 느낌, 의식의 무한성(사수), 섬세한 기적의 미세정서에 눈을 떠야한다. 

7.부정 정서 나눔 단계-진실되고 용기가 있어야 한다.

8.향 긍정성의 단계-장을 긍정적으로 나아가게 할 의도를 가지고 하도록 해서 익어지도록 해야 한다.

9.나눔 공식을 정립 적응하는 단계-긍정도 부정도 나눌수 있는 단계가 되면 어떠하며 좋을지?표현 자체의 원리가 필요하다. 

10.명료,간단,적절 (표현 3박자)-나눔 공식에 맞춰서 하되 명료 간단 적절하게 한다. 

11.교재 삼기의 단계-이 순간의 베스트를 찾는다.

12.탈 자아의 단계-아상, 인상, 수자상으로부터 초월한 표현을 한다.

13.동체 대비의 단계-연기가 깨달아지고 한몸으로 익어들어야 한다.나는 몇단계일까? 2학년 일단 표현(수다)의 단계부터 충분히 해서 말문이 트이는 단계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 누구 누구처럼(?) 줄줄줄 자연스럽게 되는 날을 꿈꿔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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