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21-07-24 오전 12:08
제목
제 6회 온라인 수심장1 소감문
작성자
관리자
파일


- 제 6회 동사섭 온라인 수심장1 - 소감문
 

그레이 이서련
 


어둠을 밝히는 일출을 느끼듯 세상을 대하다.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행복에 걸리지 않는 미소처럼 -
 
 
그레이의 이야기 1. [나]
 
- 행복이란 누구나 이룰 수 있는 상태이지만 그 사람만이 바꿀 수 있다. 「좋은 느낌」은 이미 가지고 있는 것[O]과 이미 이루어 온 것[P], 이로 인하여 이루어질 것[100]이 ‘이미 모두 완벽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수심장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솔직했다. 6월 10일 [이동네긍정점]은 어디에 하지 않던 ‘33가지 나의 이야기’를 공개하게 했다. 수업 내용을 잘못 인지하진 않았는지 스스로 죄송하고 창피했다.
지금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여기서 부터이다. 겸손이란 스스로의 거짓말일지 모르는 ‘죄송과 창피’를 느끼기 전에 큰 변화가 있었다. 이날은 동국대학교 학술원에 연구원으로 출근하면서 동시에 퇴사를 알리는 날이기도 했다. 어떤 때라면 몹시 우울하고 학술원에서 나를 힘들게 한 사람의 상처로 쓸쓸해 했을지도 모른다.
퇴근하는 발걸음은 ‘어느때’를 들 수 없이 달랐다. 온몸을 감싸고 도는 따듯함을 느끼며, 시간과 공간에 걸리지 않는 완벽함을 느끼게 되었다. 당당했다. 그저 완벽했다. 한발 한발이 바닥에 착착 감김을 느끼며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눈빛은 정확하고 확실했다.

“나는 완벽하다.” 스스로 읊조린 순간이었다.
 
 
 
그레이의 이야기 2. [사람]
 
-한 분에게 감사의 절을 했다. 오로지 감사한 마음으로 절했다. 한분한분 생각나는 모든 것에 절했다. 한 분에게 절하는 것이 일체 모든 분들에게 절하는 것을 느꼇다. 환한 빛을 받으며 맑고 개운했다. 환한 빛 중심에 타원형 무지개 테두리 안에 ‘나 자신’을 보았다. 홀가분하고 가벼웠다. 나도 대상도 절하는 행위도 잊는 순간을 느꼈다.
 
씨앗을 받아간다. -사람을 대할 때, 일출의 감동처럼- 우리 인생은 다른 표현으로 한다면 ‘관계의 삶’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소중한 ‘관계’, 친해지고 싶은 ‘관계’, 불편한 ‘관계’, 기타 ‘관계’... 사람들 개개인을 두고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만 한 사람에게 모두 표현 되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동안 많은 행동을 하고 살고 있지만 마음에 점을 찍듯(點心)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세상과 만나는 경계에 관하여 행동하진 않았다.
흔히 우린 ‘마음과 같다.’, ‘꿈과 같다’는 심오한 이야기로 우주만한 금덩이와도 바꿀 수 없는 『지금 이순간』을 싼 값에 퉁치는 것일 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행동 중에 행동, 존중 중에 존중, 기적을 일으키는 정성은 단지 나의 두손 모음과 한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사와 감사가 빚어내는 절이었다.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
 
“지금 이순간 내 눈앞에 있는 당신을 감사한다.”
 
 
그레이의 이야기 3.[사물]
 
-둥근 주전자 입구를 타고 블랙홀을 넘어 시작의 틈을 바라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그것이 나와 다르지 않음에 감사합니다. 한 마음을 담아 무한한 행위를 부을 수 있는 주전자에 감합니다.
 
누구나의 현실은 그 사람이 만들어가는 태도에 있다고 생각된다. 태도는 가치관이 부어진 것이고 가치관은 생각을 담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느낌의 틀[주전자]에서 세상을 대접하고 있는지 모른다. 지금도 주전자[틀]에 생각을 담고 가치관을 쏟아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수없이 흘러나오는 가치관의 태도들은 주전자[느낌]에 다시 생각으로 담겨지고 또 다른 가치관으로 부어지게 되는 지도 모른다.
나의 태도를 가지고 사람들은 관념적이라고 이야기한다. 때로는 허상과 이상 속에 매어있다고 하고 때로는 의도하거나 주장하지도 않았지만 ‘뭐라도 된줄 아냐?’는 그들의 잦대에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나를 던져 놓고 있었다. 이런 부정적인 활동들은 나를 부정한 길로 인도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아니 어쩌면, ‘행복’할 줄 알면서 스스로 받지 않고 있었을 수도 있다. ‘그냥 그러면 될 걸.’ ‘행복하다!!!’ 선언해 버리면 될 것을 “설마 이렇게 쉽게 행복하겠어?”라는 의심에 괴로움을 노래하며 지식으로 치장하고 진지함으로 일관하지 않았나 고백해 본다.

“지금 앞에 있는 너로 인해 행복하다.”는 생각이 이미 행복을 느끼고 있다.
 
 
 
그레이의 이야기 4.[그레이]
 
-탐욕이 대원이고 성내는 마음이 자비이며 어리석음이 지혜일지도 모른다.
허깨비 위에 다람쥐통과 같이 굴러가던 어리석고 성내고 탐내던 ‘나의 그동안’은 이미 지혜로써 자비의 대원을 일으킨 순간 펼쳐진 스펙트럼일지도 모른다.
 
최근 도서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인문학에 심취해 있었다. 인문학을 정리한다면 1. 나는 무엇인가, 2, 어떻게 살 것인가?, 3.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자신만의 답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한 간접적 경험과 이곳 동사섭에서 배운 수심장은 나의 인문학을 만들어주고 만들어 가고 있는 기준이 되었다.
인생의 만남 3박자와 같이 어떤 생각에도 걸리지 않는 절대적인 미소[正體, 大願]로 나의 느낌[修心]을 반갑게 맞아주며, 주인의식으로 세상에 유익함을 주고[和合], 법담을 나누며 산책하듯이 즐겁게[作善] 일물[一物]로 돌아가리라 선언한다.
첫 날 [인생 곡선 그리기]를 하면서 이미 알아차렸는지도 모른다. 누군가 긍정해 준다는 것은 나의 행복이고 내가 행복하다면 어디에도 걸리지 않아 해탈한다. 인연된 이 순간은 가장 존귀하다.
 
우리는 행복하다. 그리고 절대적이다.
 
그레이가 두손을 모으며 글을 마칩니다.
 
 
修心
 
비는 땅을 적시고 온기를 식힌다.
땅속에 씨앗은 뜨거운 가슴을 활짝,
세상을 향해 초록빛 줄기를 내보낸다.



 
- 제 6회 동사섭 온라인 수심장1 – 소감문

스타치스 박선희


용타스님의 말씀중에,
2개의 축으로 살아라. 00을 이루어야겠다는 마음은 별도 사안이니 필요하면 이루어가고, 더 핵심적인 사안은 이미 행복한 상태에 있으니 그것은 누리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제 상황에 꼭 맞는 말씀이어서
첫 날 많은 생각들을 하느라 잠은 부족했지만,
다음날 새벽 머리는 맑았습니다.
 
그 날의 기분과 감정이 매 순간 변하니 저는 또 말씀을 놓치고 제멋대로 살겠지만,
되뇌고 새기다보면 언젠간 나아지겠지 하고 절 토닥여 봅니다.
“지족”이 쉬운듯하나 어렵습니다.
이미 얻은 것 또한 쉽게 얻어진 것 하나 없는데 그 가치를 너무 귀하게 생각지 않는 제 모습을 반성하면서 만나게 된 모든 분들이 맑고 맑은 분들임을 표정으로 목소리로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만남3박자에 대해서도 새로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먼저 반가움을 일으키고 유익함과 즐거움을 느끼느냐.
항상 놓쳤던 부분이었습니다.
미소를 아끼지 않아야겠다. 또 다짐합니다.
“2개의 축으로 살라”, “지족”
 
* OP100원리
말씀이 뒤돌아서면 내 스스로 잊고 잊기에 어찌해야 하나 하는 중에, 오늘 행복원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OP지족, P100구현.
반복, 반복, 반복..
쉬지 않고 매일 반복하라.
가능할까 나를 또 의심 해 보지만 이미 가진 것을 확인해보라 하십니다.
지족명상, 당연악덕, 흔한 것이 귀한 것이다.
 
햇살님께서 본인은 만족하며 사는데 그것이 행복인 줄 몰랐다 하시는 그분 말씀이 나를 많이 반성하게 합니다.
저러한 마음이 좋고 편안하구나하고, 지금 내 모습 그대로가 감사 그 자체이며 지금의 내 상황과 주변이 행복임을 잊지 않게 말씀을 계속 들어야겠습니다.
주전자 감사명상을 하면서, 모든 만물이 다 이어져 있다는 감사말씀에 많이 놀랐습니다.
내가 보는 관점, 그리고 개개인들이 보는 관점이 이렇게 다르고 나 스스로도 형태를 떠나 의미까지 부여할 수 있다는 나도 감사할 줄 알겠구나하고 희망을 가져봅니다.
수련이 끝나고 또 얼마 후 그때의 감사함을 또 놓칠뻔한 상황들이 있었는데 제가 ㅈ금 물러서 있음을 알아챘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론 0번을 어제는 쑥스럽더니 오늘 아침 거울보고 하고서는 혼자 엄청 웃음이 나와 5번 했네요
그리고 배우자와 아이 현관문 나서는 길에 인사를 잘 해주었습니다.
저의 소감은 수첩에 길게 썼으나 오늘 아침 이 행동이 4일간의 제 소감을 대신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일우님 보광님 셀프님들을 비롯한 촛불님 햇살님 허허님 지도자분들과 정말 천사같은 수련생 한분한분 모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과의 만남 덕분에 오늘 하루 충만함을 깊이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 제 6회 동사섭 온라인 수심장1 – 소감문
 
어린양 아녜스수녀님

 
♡. 0p100의 원리
지금 있는 것에 대한 감사와 지금까지 이룬 것에 대한 감사만으로도 내가 얼마나 행복한 지 깨달을수 있어서감사합니다.
이렇게 감사를 떠올리니 주변의 모든 존재가 감사하고 귀하게 다가옵니다. 함께하는 이에게 감사함을 적어 드렸습니다. 적는 내내 오히려 제가 참복이 많구나 또 감사하게 되었고 그분의 마음에도 더 깊이 들어가게 되어서 진짜 원래 하나인 우리를 체험하게 되어서 우리 안에 양장력이 가득해짐을 느낍니다.
 
 
사람지족 명상을 하면서 단순히 그 사람이 가진 무엇에 대한 감사가 아니라 그 사람 안에 깃든 신성(하느님)께 대한 경배를 드리게 된다. 온전히 거록한 존재로서 그의 신성에 경배드리니 자연히 그 사람의 존재가 귀하고 그 사람의 몸을 통해 드러났던 모든 행위가 귀하다. 또한 그 사람이 살아낸 그의 모든 환경과 시간들이 존귀하다. 그 존귀한 존재를 내게 보내준 하늘의 뜻이 감사하고 은혜롭다. 인간이란 얼마나 경이롭고 신성한 존재인지 감탄하면서 나를 스쳐지나가 주었던 모든 인연들에 감사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에게 감사의 절을 드렸다. 그 많은 인연들을 받아들인 나의 영혼에게 감사하고 그들과 부대끼며 남긴 흔적들이 새겨진 내 몸에 감사한다.
이 세상 모든 살과 피가 이토록 귀하디 귀한 인연임을 깨달으니 "내 몸과 내 피를 나누어 먹어라"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듣게된다. 우리는 과연 서로 살과 피를 나누는 온전한 하나이다.
😊
 
"I am happy."는
우울하거나 의도적으로 긍정적 감정을 유지시킬 필요가 있을때 나 스스로에게 거는 일종의 암시였습니다.
내 접시 밑바닥에 '해피 아녜스`라고 적은 글씨를 보면서 아, 내가 행복한 사람이였지. 내가 정말 행복한 거 맞는거지? 스스로에게 물으며 철없는 아이같아 보여도 차라리 철부지 어린아이로 단순하게 사는 게 좋았습니다.
수심장을 마치면서 '이제껏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한거야 '라고 생각하던 관점에서
'나는 무조건 행복해' 의 관점으로 옮아감을 감사하고 기뻐합니다.
이미 넘치는 행복 속에 있었는데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1%의 불행..
'있다' 라는 착각 속의 나 때문임을 깨닫게 되어 기쁩니다.
보통 2-3 년 주기로 새롭게 형성되는 공동체에서 낮선 시작을 반복하면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이 함께 하는 이들의 장점을 찾아 부채에 적어서 선물로 드립니다.
적는 동안 그 사람이 고맙고, 혹 마음이 상하고 부대끼는 상황이 오더라도 '당신의 그러한 점 만큼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귀한 장점이라고 전해드리면 우리안에 무언의 유대와 신뢰가 뿌리내리고 있음을 체험합니다.
수심장에서의 지족은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 구현해야 할 것들을 꾸준하게 이루어가는 것 이라는 것이 마음에 꽉 들어찹니다.
현재,이 순간의 지족이 구현지족을 위한 거름이 된다는 것을 더욱 분명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6회 동사섭 온라인 수심장1 – 소감문

 
이불 권예철

가장 기억에 남았던 한마디는
'내가 이루어야 할 것과 지금의 행복은 수레의 양축과 같아서 지금의 행복에 감사하며 해내야 할 것들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오늘 자신의 장점을
크게 외치고 박수받고 격려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따듯하고 감동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행동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갑니다. 모든 과정에서 내용의 새로움이 있었다기보다 평소에 생각하는 좋은 것들을 다시 꺼내어보는 것 같았는데, 그 좋은 것들을 행할 때에 스스로 느껴지는 긍정적 변화들은 그저 알고만 있음과 그것을 행함의 차이를 절감하게 해주었습니다.
 
앞으로는 충분히 저지르고 누리는 삶을 살 것입니다. 감사했습니다 :)
 

 
- 제 6회 동사섭 온라인 수심장1 – 소감문
 
화명 이경희

수심장1을 하고나니
'이미 넘치는 행복속에 있다'의  의미가 마음깊이 새겨졌습니다.
 
가장 인상깊고 감동적이었던 것은 이 동네 긍정점을 발표하던 순간이었습니다.
 
첫번째 감동은
내 긍정점을 50개가 넘게 계속 쓰고 있는 나를 발견했던 점.
 
두번째 감동은
큰소리로 읽을 때 부끄러움이 올라왔지만 일우님과 보광님의 응원에 용기가 생겼고, 하고나니 시원했던 점.
 
세번째 감동은
이불님이 발표하실 때
함께 지지하고 응원을 하니 이불님 뿐만 아니라 내 자신이 신나고 행복을 느낀 점.
 
'이렇게 우리가 함께 행복해지는구나!'
 
삶의 5대원리가 내 안에서  톱니바퀴 돌듯 조화롭게 굴러갈 수 있도록
'함께 행복하기 위해 공부해야겠구나!'
 
거울님께서 말씀해주신
'우리모두 불행할 까닭없이 행복할 수 밖에 없다' 는 것이 온전히 이해되고 이 세상 모든 만물이 행복하기를 마음깊이 기도합니다.
 
동사섭에서 공부하다보니
행복한 삶을 살고있음에도 허전했던 마음의 작은 구멍들이 하나씩 하나씩 채워져감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