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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05-03-17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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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회 소감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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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회 소감문 일부 1. 정관 정회님 첫 시간의 마음 표현에서부터 마음 나누기, 마음 다루기 등은 새로운 것은 아니었지만, 마음 속에서조차 희미해져버렸던 마음 자락이었음을 느끼고 부끄럽기 그지없었다. 왜 그리도 무심하게 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 안타까운 마음만 들었다. 오늘 내가 거울님, 학님을 뵙지 못했다면 먼 훗날 얼마나 가슴을 두드렸을까 생각해보면 아찔하기조차 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원리가 복잡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문을 걸어 잠그고 밖으로 나오지 않으니, 스스로도 답답할 뿐더러 세상이 빡빡하지 않겠는가. 나부터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보자는 "저지르기"는 모든 인생사의 첫걸음인 것 같다. 내가 저지르기를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만 이를 요구할 수도 없고, 내가 하지 않는다면 저지르기를 들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내 마음을 저지르고 나면 비로소 이를 받아주고자 하는 이가 있으니 이것이 대화의 시작이요, 마음 나누기의 시작인 것이다. 아주 작게 시작한 마음 나누기의 위력은 참으로 대단하였다. 기쁨, 슬픔, 성남, 즐거움을 표현해 보았더니 상대방이 알아주는 그 기분은 직장의 상사가 업무에 대해 나를 인정해 주는 그 이상이었다. 이렇게 상대방이 나의 말을 받아주니, 아! 나도 대단한 사람이구나. 무엇이라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들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나에게 묻어있는 때를 벗기기 위해 깨끗한 생명수를 찾아 부으니 정말로 깨달음의 경지에 올라서는 듯 하다. 그 생명수란 다름 아닌 나 자신의 장점을 전부 찾아보는 것이었으니, 나를 가로막고 있던 단점에 비해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었다니! 왜 그리도 내 마음의 먹물만 빼려고 발버둥을 쳤던지, 이제부터라도 나뿐만 아니라 내 주위 친구, 동료, 가족, 부모, 형제, 친지 모든 분들께 장점을 일깨워 주고 칭찬해 주리라. 그리고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리라. 본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중 주요 느낌을 단문형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인생의 목적을 알게 되었다. 2.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3. 어떻게 행복한 것이 좋은지 알게 되었다. 4. 행복을 어떻게 찾아갈 것인지 그 길을 알게 되었다. 5. 마음이 어떻게 나누어지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배웠다. 6. 저지르기에 이어 제끼기를 잘 해야 한다. 7. 교류4덕과 自恣請을 통하여 미세 정서의 숨겨진, 마음 속에 숨겨진 내용까지 끄집어내어 교류하도록 해라. 8. 理想共同體를 만들기 위해서는 場力을 高揚시킬 수 있도록 해라. 9. 幸·不幸은 상황개선으로도 이루어지나 이는 극소부분에 해당하며, 대부분 주관성의 개선을 통해 이루어진다. 10. 주관성을 진, 탐, 치(불만사고, 가치사고, 실체사고)로 이루어지는데, 가장 근본을 이루고 있는 치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11. 진을 없앨 때에는 속풀이법을 활용해 보아라.(개인별로 100건 이상씩 실습 필요) 12. 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財色食名壽를 제거해야 하는데, 초월명상2에서 열심히 명상해 보았다. 13. 이렇게 하다 보면 결국 "나"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에 봉착하게 됨. 14. "내"가 무엇인지 탐색해 볼 것. - 어려운 숙제 - 15. 일주일 내내 물 한 모금 마시지 않아도 갈증이 나지 않았던 것은 거울님, 학님의 가르침에 푹 빠져 있기도 하였거니와 주방의 보살님 음식 솜씨 덕도 큰 것 같다. 감사 드린다. 2. 원천 손기원님 "동사섭", 4개월 전에 처음 들었던 말이다. 최 부사장님이 권유하여 처음 갔다 온 일부 동료의 소감을 통하여 한번은 가 볼만한 그런 과정인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자신을 돌아다볼 수 있는 시간이다... 등등 단편적인 설명 정도로는 그다지 절실히 참가하고자 하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리고 12월 10일 월요일 나는 동사섭 초급 과정에 입문하게 되었고, 소감을 쓰고 있는 지금 벌써 5일째가 되었다. 회사 근무하기보다는 일주일 간 쉬는 시간을 갖고 오자고 별 의미 부여 없이 참가하여 5일이 지난 지금 나의 모습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 무뚝뚝함, 빈도 낮은 애정 표현, 칭찬과 감사에 너무나도 인색함, 사과와 관용에 대해서도 나무나 베풀음이 없음, 바로 바로 자신의 감정에 충실치 못함, 조그만 미세 정서 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음, 등등 이런 것들이 바로 5일전의 내 모습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저질러라"로부터 시작된 동사섭 과정. 행복은 好感情(좋은 느낌)이라는데 동의를 할 수밖에 없음에서 인생의 의미를 다시금 되씹어볼 수 있었고, 느낌 표현을 통해 내자신의 진솔한 느낌을 표현하게 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 나누기 장(交心)을 통해 나 자신의 미세한 감정 표현이 나 자신은 물론 나의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열을 줄 수 있다는 깨달음을 통해 크나큰 기쁨을 얻었으며, 보시하고 감사하고 사과하고 관용하는 교류4덕의 가르침을 통해, 이의 실천을 통해 나 자신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고 인간답게 만들어지게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깨달음 또한 얻게 되었다. 修心의 장에서는 인간 명상을 통해 한사람 한사람이 얼마나 신비롭고 경이로운 존재인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관심은 好감정을 일으키고, 好감정은 나의 마음을 순화시키고 또한 벅차게 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나의 자랑스러운 점, 긍정스러운 점」과정을 통해서는 나 자신의 위대함과 존귀함을 느껴봄으로써 앞으로 있게 될 장애물이나 어려운 시기에 이를 상기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 또한 얻는 즐거움을 얻었다. 속풀이를 통해 화를 다루는 법을 실습해 보았으나, 큰 화에 대해서는 쉽게 해결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남았으며, 마지막으로 "맑은 물 붓기"때는 남 앞에 나서지 못하는 성격으로 인해 앞에 나가서 참회를 한번 해보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아무튼 지금까지 과정 중에서 나에게 특별히 와 닿는 것은 칭찬이 필요할 때 칭찬에 주저하지 않고, 감사가 필요할 때 감사에 주저함이 없으며 사과나 관용이 필요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그때의 감정에 충실하여 이를 제대로, 적절히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진심으로 느꼈다는 것이다. 이제는 이렇게 느낀 것을 어떻게 실행하고 得할 수 있느냐가 남아있다. 여기서 배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행해보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겠다. 이것이 곧 집착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본다. 그럼 당장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 인생도 회사의 목표를 향해 뛰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 때 challenging but Achievable(도전적이지만 도달 가능한) 목표를 잡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선 일주일 내에 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이다. 첫째, 아내에게 좀더 다정다감한 남편으로 다가서기 위해 우선 "내가 wife 박은주를 사랑하는 101가지 이유"를 작성하여 전달할 생각이며, 3일전에 아내에게 약속한 "당신께서 남편에게 바라는 3가지"를 반드시 실천에 옮겨보겠다. 둘째, 그 동안 다정다감하지 못한 아들 노릇을 해온 어머님에게 찾아가, 평소에 말씀이 없으신 어머님보다 내가 이야기하는 빈도가 높도록 한번 시도해 보겠다. 어머니께서 아마 이런 얘기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지만, "얘가 죽을 때가 됐나? 왜 그러지?" 셋째, 평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직장 동료에게 그 동안 고마웠다는 감사의 말을 한사람 한사람에게 전달하고 하루에 한번 이상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을 진심으로 표현하겠다. 마지막으로, 이런 과정을 통해 조금이라도 나 자신을 일깨워준 거울님, 학님을 비롯하여 동고동락을 같이한 동료, 선배, 후배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3. 소사 김한성님 이번 동사섭 수련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내 마음의 평온이다. 말씀 하나하나 실습 하나하나 전혀 크거나 어렵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작고 일상적인 내 마음의 흐름, 그 자체였다. 단지 정리되지 못했던 1. 2. 3을 차분히 정돈하여 옷장에 빨래를 개어 놓듯이 추슬러 보는 좋은 기회였다. 이 기분이 얼마나 더 지속될 수 있을지 모르나(물론 오래 지속되도록 노력하겠지만) 확실한 것은 오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내 남은 인생의 작은 촛불로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동료들의 눈물과 살아온 역정, 수련에 임하는 정성... 등을 보며 나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확인할 수 있었고 나에게 얼마나 삶에 대한 정성이 부족했는가를 깨닫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삶의 치, 탐, 진 층이 너무 두터워 억압과 질투라는 삶의 두꺼운 사슬을 끊지 못하는 나약함이 너무나 아쉽다. 수련 끝까지 사슬을 끊지 못하였지만 적어도 나의 과제가 무엇인지 알고 나갈 수 있다는 기쁨에 만족한다. 나의 인생이 아직 살아볼 만하고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많은 한, 나에게 두려울 것이 없으며 사슬의 두꺼운 끈은 곧 끊어지리라고 의심치 않는다. 내가 속세로 돌아가면 꼭 미세 정서, 교류 4덕, 불만 사고 척결(지족 사고 정립) 세 가지를 기억하고 영혼의 깨끗한 물을 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미세 정서를 쪼잔한 짓이라고 무시하고 악장력의 기분을 내뿜으며 탐과 진의 흙탕속에서 마음 고생하며 살던 과거를 깨끗한 물을 부어 정화해 나가야겠다. 우리 아이들에게 知心, 修心, 交心을 家訓으로 정하고 수련기간 동안 정리한 노트를 아내와 토론하여 우리 집안의 행동 원칙으로 지켜나갈 결심이다. 오랜 만에 흘린 값진 눈물이 머리를 맑게 해주니 다시 한번 동사섭 수련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내 아내에 대한 감사 10가지만이라도 이 장에서 발표하고 싶다. 아내의 사랑에 대한 나의 정성 표현이다. 내 아내는.....운운~ <쓰는 것은 생략> 4. 평정 김재덕님 벌써 한해도 그 마무리를 위해 치닫고 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 금년에 나는 무엇을 지향하였고 무엇을 이루었으며 무엇을 기여하였는가? 무상함이 마음에 묻어난다. 동사섭 법회에 참가를 통보 받았다. 동사섭이라… 생소한 용어다. 무슨 교육인지, 마음 공부라고… 조용한 산사의 선방이 눈앞에 떠오른다. 요즘 들어 자꾸만 무거워지는 마음 자락 때문인지 신선한 기대감에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진다. 삼동원 가는 버스에 올라 창가에 혼자 앉았다. 동료 사원들이 버스에 한 둘씩 올라타나 모르는 얼굴이 많다. OCMP에 같이 근무하면서도 사무실도 떨어져 있어서 잘 모르고 지내는 사이라 눈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하고 창 밖으로 무심한 눈길만 보내다가 혼자 생각에 잠긴다. 휴게소를 지나 깜박 잠이 들었다. 깨어보니 벌써 삼동원에 도착했다. 개가 반갑게 짖으며 맞이했다. 현대식 건물이라 다소 실망했으나 주변 풍광이 마음에 든다. 시원한 공기를 들어 마시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로움을 느껴본다. 동료들과의 어색한 분위기를 혼자 느끼며, 사랑님과 한방을 쓰게 됨은 반가웠다. 첫 강의가 시작되었다. 거울님, 학님의 모습에서 단아하고 온화하며 맑고 높은 기품이 느껴진다. 인생의 목적, 목표… 행복이란? 참 오랜만에 육성의 떨림을 통해 전해오는 단어다. 글보다 소리 전달의 미묘한 감흥이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소리의 영적 자극을 새삼 느껴본다. 知, 行, 得, 知心, 修心, 交心, 동사섭 주제 강의가 끝나자, 둥글게 앉은 동료들의 별칭과 얼굴을 익히면서 조금씩 친근감이 다가온다. 평소 知心과 修心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거울님의 知心 정의에 잔뜩 기대했다. 知心 : 마음이란 겉마음과 속마음이 있는데 핵심적인 속마음은 "느낌"이다. 간단 명료한 정이다. 갑자기 허전함이 밀려온다. 나는 마음을 얼마나 추상적으로 생각했던가. 마음 공부는 자기 성찰 위주의 修心에 중점을 두었는데 知心도 모르면서 修心이라니, 修心도 변방만 헤매었을 것 같다. "마음 공부는 반드시 스승을 모시고 해야 한다"는 말이 머리를 스쳐갔다. 나는 5일 동안 무엇을 얻었는가? 어찌 중생이 짧은 시간에 지고한 깨달음의 한 지푸라기라도 잡을 수 있겠는가. 다 제끼자, 그래도 큰 보물 두 개를 얻은 것 같다. 知心, 修心, 交心의 원리에 대한 큰 가르침을 받았으니 그 기쁨을 무엇과 비교하랴. 이것이 두 번째 보물이요, 자신과 공동체 구성원과 인류와 삼라만상의 귀하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뜨거운 가슴을 되찾은 것이 첫 번째 보물로서 내 삶과 행복, 세상을 밝게 하는 정신의 빛으로 간직하여야겠다. 마음 나누기, 양장력과 칭찬하기, 행동 명상, 치·탐·진의 원리, 지족 명상, 초월명상, 독배 명상, 실체 사고, 물 컵 강의와 맑은 물 붇기, 세월 담긴 촌철 한 마디 한 마디 등… 한 장이 열릴 때마다 동료들의 모습이, 가슴이 점점 더 크게 나의 의식 세계로 들어온다. 계속 들어온다. 그 밝고 당당하고, 패기 있고, 순수하고, 솔직하고, 따뜻하고, 감정이 풍부하고, 넘치는 재치와 유머, 명석한 머리 회전…… 아! 내 주위에, 우리 공동체에 이렇게 아름다운 동료가 많았던가!… 정말 사정없이 껴안고 엉엉 울고 싶은 뜨거움이 가슴 밑바닥에서 치솟아 오른다. 처음 차를 탈 때와 지금과 무슨 차이가 있느냐? 똑 같은 삶들인데…… 이제야 나도 마음 공부를 위한 마음 자리 한 구석에 주춧돌 하나를 놓아도 되겠구나. 용타스님의 큰 가르침과 학님의 자상한 인도에 우러나는 감사와 존경심을 올리며 行과 得을 향한 첫 걸음을 디딥니다. 또 한사람의 속세 도인을 기대하소서! 5. 나무 이성희님 아무런 기대 없이 찾아온 동사섭의 며칠, 왕성한 식욕과 뻐근한 관절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듯, 많은 생각과 느낌 쓰기 속에서도 아무런 생각이 없는 시간이 참으로 편안하고 평온했다. 人生이란 행, 불행을 느끼는 과정이고, 주관성을 개선하는 마음 공부로 행복을 만들어가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말씀에 공감하고 감사하다. 아직도 어린 이 동네의 마음은 삶에 대한 집착과 죽음에 대한 공포와 끝이라는 죽음의 의미를 전혀 극복할 수 없고, "나란 무엇이냐"란 물음에 대책 없이 답답해하지만, 동사섭의 시작은, 조그만 느낌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것에서 비롯되니, 이 동네가 조그만 시도로부터 놀라운 경험과 발전을 하게 될 것을 바라는 자애로운 관심에 감사하면서, 소중한 "나", 아무것도 아니면서 우주 그 자체인 "나"를 존중하고 나에게 주어진 이 모든 축복에 감사하면서, 知足하고, 역지사지로 생각하고 이해하며 감사하는 속풀이로 분노의 장막을 걷어버리며, 욕구와 불완전한 신념을 변화시켜 경화 사슬을 끊어나가면, 무뚝뚝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한 삶에 대하여, 이 동네를 자애롭게 둘러싼 부모·형제·아내·아들·딸 그리고 회사와 동료들을 향하여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솟아오르는 부끄러움과 미안함에 죄송해하면서 조그만 일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조그만 느낌들을 하나 하나씩 깨워 맑은 물을 채우는 마음으로 조그만 일부터 한 걸음씩 시도해 보고자 한다. 아내·아들·딸에게 하루에 한 번씩 칭찬 / 감사하기 거실에서 금연하기 여러분의 말을 자애로운 화자 중심으로 잘 받는 연습을 해 나가겠다. 부모님께 주1회는 전화 안부 말씀을 드리고 그 말씀을 잘 받겠다. 같이 근무하는 동료·선배·후배들의 진지하고 가슴 따뜻한 모습을 발견한 것에 고맙고 이런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삶의 지향점을 검토하고 치열하게 추구하며, 知足하면서도 나태도, 부끄럽지 않은 "나" 두려우면서도 잔잔한 흥분에 기대합니다. 거울님과 학님 그리고 법천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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