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05-03-17 오후 10:36
제목
제3회 고급 과정 소감문들
작성자
운영자
파일
제3회 고급 과정 소감문 일부 연기 전진석님 첫째, "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를 확연히 알게 되어서 기쁘다. 비록 "나"라는 것은 종내는 사라져야 할 허상이기는 하나 "즉"한 순간의 모든 느낌은 그 순간 가지고 있는 의식구조에 있지 않은가? 현재까지의 습으로 굳어져 온 의식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느낌이기에 "느낌과 의식구조"를 "나"로 잡아서 인정하고 그 "나"를 사랑할 때 새로운 출발점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가? 그 출발점은 +정서가 바탕이 될 것임은 확연하다. 계속 "이건 내가 바라는 모습이 아니야!"하면서 살아간다면 끊임없는 부정의 연속만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한없이 기쁘다. 둘째, 신념 체계를 무너뜨리자, 너무도 자유롭고 편안하다. 살아오면서 육체로 인해 겪은 고통보다는 연기가 가진 "가치 체계"에 의해 고통을 당한 것이 수백 배 많다. "나"라고 하는 것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 생각"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이런 "나"를 무너뜨리는 가장 현실적인 방편이 내 신념 체계를 무너뜨리는 것이겠다. 이렇게 깨닫고 나니 한없이 자유롭고 편안하다. 내 신념 체계 때문에 얼마나 많이 시달려 왔는가? 이제는 그러한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겠다. 셋째, 옴나와 무아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나니 든든해진다. 이번 프로그램 전에는 막연하게 그런 것이 있고 그렇게 하면 좋겠다는 정도였지만 체험과 확신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많은 경험을 했다. 집에서 무아 명상을 통해 느낌 좋음을 몇 번 체험하지 못해서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많이 체험했다. 수준은 낮지만 "옴"상태 체험도 해보았다. 개념을 바탕으로 한 체험이기에 더 없이 소중하다. 그리고 든든하다. 결론은 수행이다! 프로그램 시작에서 내린 결론이기는 하나 진행하면 할수록 이 확신이 더 굳어진다. 몰라서 하지 못했다면 죄가 아니나 알고서도 하지 않으면 더 큰 죄가 된다는 방편적 신념을 확고히 해야겠다. 순간 순간의 체험이나 개념도 항상 시공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끊임없는 수행만이 지고한 행복에 이르는 길임을 명심해 본다. ·육체의 맑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육식을 삼가겠다. ·올해 안에 "술"에 대한 집착에서 해방되겠다. ·항상 일을 시작하기 전에 무아관을 5분 정도 하겠다. ·아침에 무아관, 저녁에는 수식관을 가지고 하루를 살겠다. 맑음 허기석님 ·고급반 3박 4일은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에 눈을 뜨게 한 기쁨이었다. "옴나"는 근원적 기쁨의 세계요, 서로와 서로의 교류는 또 하나의 존재로서 기쁨을 가질 수 있다는 삶의 길로써 실험하는 시간이었다. ·좋은 생각은 좋으려니 하고 좋은 꿈꾸기의 천재였던 나는 실행 할 수 없는 절망감에서 무기력했는데, "나"는 없다는 무아관과 무아관을 향한 "대원관"은 감사와 기쁨을 주며 현재를 떠나, 사념을 떠나, 무아관을 거쳐 옴나를 경험하고 空을 향하여 달려가 전 우주를 체험하는 거울님의 가르침은 목이 마른 나에게 단비와 같은 충족감이었고, 다행감이었다. ·생존과 생존의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주제에만 집착해온 맛없는 나에게 주제도 지향하지만 탈 주제도 즐겨가며, 우리가 기쁘게 살아가야지 하며 장(場) 미학을 강의하시고, 에너지를 주는 모습이 단비와 같은 달음(甘)이었다. 주제에 몰입하자고, 주위에 눈길을 가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미안했고, 나이 먹어가는 한계점을 약간은 느끼고, 빨리 분발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나는 세상에 베풀고 살리라는 가치관을 실제 살고 있는 거울님, 학님을 보며 순간을 살고 있는 지금으로써 깨끗이 한번 살아본다면, 더 없는 지복이겠구나 하고 느껴지니 더 없이 기쁘다. ·부정적이지만 空의 개념이 확연히 느낌으로 다가왔다. 지우고 없으며, 無이어야 하는데 無 다음에 느낌이 남는다는 것이 체험되어지니 空과 묘유라는 말의 뜻이 선명해져서 한 걸음 나아간 기분이다. ·옴나를 하며, 아침에 일어나면 신문이요 저녁 늦게 TV에 매여서 더러운 기쁨, 독한 향을 마시며 살던 신음이, 하늘이 준 안식을 맛보는 순간의 기쁨이었다. 확연히 깨닫고 사랑과 정성으로, 어려운 개념을 반복 설명하시는 그 가르침에 머리 숙여 거울님께 감사 드린다. ·공격적이다 하고 느껴지기만 하던, 학님이 맑게 느껴지고 학님을 대할 때, 긴장감이 아직도 다소는 있지만, 신심과 사랑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편안하게 느껴져 좋았다. 뼈와 살을 상처 없이 갈라내는 날카로움이 더욱 예리하기를 기도 드린다. ·계속해서 참석하신 하얀돌님이 경이스럽다. 밝다는 것 보다 정신의 의식을 찾기 위해 노력해 가는 소 같은 지구력이, 벗어남이 되었구나 하니 기쁨이 되고, 용기가 되어진다. ·초급, 중급, 고급을 3년여의 기간을 두고 참석하며 알고 있는 것을 가르치려만 하는 교주가 아니라, 점점 지복을 찾아가는 거울님과 학님을 통해, 배워 가는 참신한 모습에 놀라움이 있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에 있을까요? 1. 행복감을 위해 느낌을 목표로 산다. 2. 느낌은 느낌 나누기, 무아명상, 옴나명상을 목표로 한다. 3. 순간임을 각성하고, 힘을 내어 우주의 양장력에 기여하는 삶으로 순간을 살아가 보자. 한국 형편에 맞는 기쁨의 clinic을 개설해 보자. 이대로 범초님 ·7대 챠크라 안내를 받으며 지극히 마음의 평화로움을 맛보았다. 더욱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더욱 마음을 모아서 이것을 해야겠고, 7대 챠크라 득력을 이루어야겠다. ·옴나 명상은, 나는 이대로 부처다 하는 답이 나올 정도로 좋았다. 거듭 개념이 들어왔다 하면 다시 정신 차리고 옴나로 돌아가고, 옴나에서 자신도 모르게 개념으로 왔으면 알아차린 순간 다시 옴나로 갈 일, 이것을 수없이 연습하는 일만 남았다. 적어도 한 달만 노력을 한다면 "옴"의 힘을, "옴"이 좋음을, "옴" 밖에 할 일은 없다는 것을 확신해 보니 좋다. ·중급과 고급에서 대중 공포증이 조금도 없음을 발견하여 좋다. 원래 없었던 것이 잠시 놀다 간 모양이다. ·"옴"으로 살기 위해 전력을 다 해야겠다. 그러기 위해서 느낌 노트를 적극적으로 써야겠다. 우선 주머니에 넣을 수첩을 마련하여 이 순간 삶을 놓치는 삶에서 빨리 벗어나야겠다. ·동사섭으로 나의 무명의 껍질을 벗겨야겠다. "옴"하면 그 껍질은 없음이니 이미 벗었다. "옴"으로 살기만 하면 된다. 마음 황금영님 바쁘다는 핑계로 교통 신호 위반을 밥먹듯이 하고, 합리적인 척 하면서 합리적이지 못하고 이기적이고, 초연해 하면서도 초연하지 못하고, 목표를 세워 살고 있는 듯 하면서도 그렇지 못하고, 항시 하루의 계획·실천·평가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그렇지 못하고, 실체에 감정을 넣어 부풀리고 모든 일을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술이다 하면 미친 듯이 퍼 마시고, 뭐가 뭔지 까닭 모를 낭비를 일 삼고 어제보다 나은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도 계속 흐트러져버린 하루를 보내고, 항시 허둥대고 정리정돈 하지 못하고, 잘못은 내 탓이 아니고 남의 탓이라고 하고 비몽사몽을 헤매는. 장에 적극 저지르지 못하는 내 자신에 대한 한없는 안타까움을 느꼈다. 옛날(30년 전) 농장 개발을 할 때 3년 동안 매일 아침에 30분/1시간 정도로 아침 기도를 했듯이 매일 옴나·무아 명상을 통해 마음을 꼭 다스려야 할 것이다. 귀한 만남과 시간을 주신 거울님, 학님께 감사 드린다.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