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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21-01-07 오후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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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심화과정] 온라인 (줌) 엔카운터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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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회 [심화과정] 동사섭 온라인 (줌) 엔카운터- 소감문
 
한뜻 윤석우
 


1. 엔카운터, 이 자리가 무엇을 하자는 자리인가. 큰스님의 문도다. 엔카운터는 느낌을 공유하는 자리다. 즉 마음을 공유하는 자리다. 그렇다면 마음이란 무엇인가.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겠지만 동사섭에서는 생각과 느낌으로 정리한다. 명료하고 시원하다.
2. 느낌에 대한 인식 체계가 달라지면 느낌이 곧 행복, 해탈이다. 우리는 느낌 좋자고 뭔가를 한다. 그러므로 느낌을 나누며 살자. 그런데 우리는 일상에서 정보 나누기는 쉬워도 느낌 나누기가 어렵다. 지금, 여기, 내 느낌이 어떤가 살피라. 게을리 말아야 할 일이다.
3. 느낌을 나누는 방식은 약속형과 자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우선 약속형에 익숙해지라. 촛대+불꽃으로 표현하고 받기 3박자로 또박또박 받는 연습을 하자. ①경청 : ~하다고요 ②공감 : ~하시다면 ~하시겠어요 ③ +α : 칭찬, 감사, 축하, 위로, 격려. 큰스님의 말씀을 새겨 듣는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주고 받기가 자연스러워지리라.
4. 태어나서 지금까지 생각 없는 순간은 있어도 느낌 없는 순간은 없다. 느낌은 기억에 남는다. 느낌이 살아 있다면 기억의 영역이 넓어진다. 그러므로 평생 기억나는 모든 느낌을 기록해 보자. 큰스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러하겠다 수긍하며 기쁘다. 긍정 느낌은 증폭될 것이고 부정 느낌은 정화될 것이다.
5. 기쁨이 넘치면 우울증이 사라진다. 슬픔을 인식할지라도 표현하고 공감받으면 정화된다. 표현으로 공덕을 건지는 것이다. 가슴이 벅차다.
6. 모든 것은 이론과 실제로 이루어진다. 우리가 엔카운터를 실제라고 한다면 이론, 즉 통찰과 깨달음을 더해 가며 참여하자. 그 깨달음에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공유 개념이다. 공유는 관심과 유사하다고 말할 수 있다. 서로 알고 지낸다는 것이 인간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한가. 그러므로 내 의식에서 ‘아하’하는 깨달음이 와야 하는데 그것은 가만히 사유하는 데서 온다. 큰스님의 말씀을 깊이 사유한다.
7. 이 모든 것들은 당위론이 아니라 방향성을 갖는 데 방점이 있다. 그래야 중도 인생을 살 수 있다. 중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요즘 심도 있게 접한다. 중도가 곧 불교의 핵심 아니던가. 중도를 유지하는 것, 얼마나 신비하면서도 놀라운 세계인가.
8. 있고 없음의 차이는 아주 작은 기쁨도 큰 기쁨으로 수용할 수 있는 기제다. 하잘 것 없는 것일지라도 없음을 생각하면 있음으로 기쁘다. 큰스님의 말씀에 놀랍다.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들을 때마다 새롭다. 참으로 놀라운 의식의 세계다.
9. 동사섭의 초기 엔카운터는 비구조적이었다. 폭력이 아닌 한 하고 싶은 대로 하라. 구체적인 안내가 없었다. 그 속에서 구조를 갖춰가기 시작했는데 큰스님의 첫 관심이 마음 표현이었다. 생각 표현이 아닌 느낌 표현일 때 마음 표현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기쁘셨다고 했다. 큰스님의 엔카운터의 구조화 여정을 생각하면 지난한 과정이었음을 알 수 있다. 감사하고 감사할 일이다.
10. 엔카운터는 마음을 공유하는 자리이고 그 마음은 생각과 느낌으로 구조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장 받고 기쁘다’는 ‘상장을 받는다’는 생각, 즉 조건과 ‘기쁘다’는 느낌, 즉 결과로 이루어진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때 촛대(조건)+불꽃(느낌) : I feel because~ 면 되겠다는 공식을 만들고 기뻐하셨을 큰스님의 심정을 헤아린다.
11. 그래서 완성된 것이 나눔공식이다. 먼저 느낌과 생각을 감지하여 표현하고(주기) 표현자의 마음을 공감하여 반응한다.(받기) 거기에 ‘관심의 지평 위에’를 앞으로 덧붙여 완성하셨다니 우리가 쉬이 대하는 나눔공식도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 특히 ‘관심’이 알고 싶은 마음, 축복하는 마음 등을 내포하고 있음도 놓치지 말아야 할 대목이다. 과정의 역사를 아는 기쁨이 있다.
12. 화3요와 나눔공식을 익혔다. 보는 눈을 바르게 한다. 보이는 모습을 바르게 한다. 잘 교류한다. 이 이론의 바탕은 곧 공유다. 화합은 양자 사이의 우호감의 총화이고 우호감을 높이기 위해 화3요가 필요한 것이다. 놀라운 이론체계이다.
13. 몇 가지 잊히지 않은 말씀을 떠올린다. 느낌을 잘 표현하면 삶의 역동성이 높아진다. 화자 중심에 머무르는 것이 자비다. 화자의 정서를 존중하고 살피며 정서를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자비이며 인품이다. 이런 모습이 몸에 배게 해야 한다. 표현하지 않고 표현하는 사람을 따라가는 것도 좋다. 그러나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가 답답해 하므로 또 엔카운터는 공유하는 장이므로 공유거리를 생각해 보라. 지금 여기 느낌(현황)을 나누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근황>원황으로 범위를 넓혀도 좋다. 그러므로 이야기거리가 없을 수 없다. 
14. 공유할 대상은 첫째가 가족이다. 비밀층을 사라지게 하면 좋다. 현황>근황>원황을 나눌 수 있으면 좋다. 즉 가족과 느낌을 공유하라는 말씀이다. 다른 말로 교류라고도 할 수 있겠다. 잘 교류하면 삶이 윤택해질 터다. 언젠가부터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긴장감이 거의 없다. 안전한 곳에서 긴장하지 않는다. 힘을 뺀다. 힘을 빼고 도반님들과 어울렁더울렁 어울린다 생각하니 좋다. 잘하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특히 비교하지 않는다. 잘하면 잘하는 대로 찬탄하고 나에게 이중화살 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언제나처럼 엔카운터는 즐겁고 행복한 자리다. 
 


 
- 제 1회 [심화과정] 동사섭 온라인 (줌) 엔카운터- 소감문
 
백미 김필선
 
 
심화 엔카운터는 2번째 참여하였다
스스로 복습하는 의미에서 소감문을 써 본다 
나는 왜 엔카운터를 하고 있는가? 
엔카운터를 통하여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그 동안엔카운터를 하면서 무엇이 달라졌는가?
스스로 물어본다
“ 엔카운터는 동사섭의 꽃이다”
“엔카운터를 통해서 인품이 완성된다”
라고  하신 큰 스님 말씀이 생각난다
엔카운터를 하면서 나의 인품은 익어가고 있는가?
................

나는 원한다 
공부를 통하여 한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따뜻한 가슴과 따뜻한 말씨와 따뜻한 행위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내 앞에 있는 한 사람이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인품이 되고 싶다라고 ...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고 
사랑을 느께게 할 수 있고 
그 사랑으로 나와 너를 살리고 피어나게 하고 
행복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라고 ..
나의 존재가 너라는 존재에게 에너지가 되고 싶다라고...
나 스스로를 그런 존재로 성장 시키도록 도와줄 수 있는 
공부의 장이 동사섭 엔카운터라고 생각하고 참여하고 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훌륭한 인품들을 바라보고  옆에서 삐대고 기웃거리고 얼쩡거리고 있다보면 내게도 그 기운이 옮아와서 비슷한 인간이 되어가고 있음을 발견하는 날이 오리라~
기대해 본다 ~^^

심화 엔카에서는 
화3요의 원리와 구조를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에  핵심을 두고 있었다 
원리를 설명하시고 분반하여 연습하였다
원리와 구조가 태어나기 까지의 역사를 들으니 
그 노고가 더 깊이 닿아오고 소중하게 생각되었다  
약속 형을 강조하시는 이유와 당위성을 명확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정말 잘 익혀서 자유자재로 쓸 수 있을 정도의 연습과 훈련을 통해서 달인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표시 안나게 상대방이 정말 공감받았다는 느낌이 들게 하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
나와 너에게 도움이 되는 나쁘지 않은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왜? 우리는 화합해야 하고 화합하기 위해 공유해야 하고 공유하기 위해 표현해야 하고 잘 표현하기 위해 잘 느껴야하고 잘 느끼기위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하는지? 
인간 존재 자체가 태어나면서 부터 생존해야하는 에고일 수 밖에 없고 그렇지만 혼자 살수도 없는.....
외로울 수 밖에 없으면서도 그 외로움을 벗어나야만 하는 존재이지않을까? 한다 
나나나나나... 하면서 살아왔고 
나로 부터 벗어나야만 하는 운명을 짊어지고 있다고.....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행복할 길이 없다고...
그 해결책이 표현이고 공유고 공감이고 상호작용이고 조율이고 조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길이 있음을 알고 그것을 배울 수 있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의 근원적인 중대 문제를 해결하는 키워드를 잡은 것이라 생각하니~ 
다른 것을 찾아 방황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행복하다 감사하다 
소소영영하게 빛나는 지금 내 느낌
화삼요 
촛대 불꽃 
생각과 느낌
감지 표현- 공감 반응
관심의 지평위에 경청 공감+알파
화자중심......
머리 속에서 뱅글 뱅글 돌고 있다 
사람의 언어 패턴에 혁명을 일으키는 것이다 라고 하셨다 
언어 표현에 혁명을 일으키는 것이 
삶의 혁명을 일으키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렇게 귀한 것을 오랜 세월 동안 고심하여 만드시고 
전해주신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동력은 인간에 지극한 사랑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하신  연민지정이 가득 담겨 있음이 느껴집니다 
함께할 수 있었던 도반님들의 인연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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