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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21-01-14 오전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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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온라인 (줌) 화합장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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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줌) 화합장- 소감문
 
차차 정서현

내가 진짜 살아있는 게 맞는가, 다른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일을 하면 좋겠는데 무슨 일을 하면 좋을까, 딱히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데 이게 맞는 건가. 어렸을 때부터 해왔던 물음들이 4일 간의 수업을 통해 언어로 표현되어 머릿 속이 환해지고 명쾌함에 무릎을 탁 치게 된다. 

(교류4덕) 살면서 가족 아닌 이들에게는 마음과 돈을 베푸는 데 인색하지 않으면서 정작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는 인색한 마음으로 대했다.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말을 던지면서도 마음이 좋지 않았다. 하고 나서 후회하면서도 다시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스스로를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다. 화합장을 계기로 용기를 내어 실천하고 긍정적인 메아리에 다시 힘을 얻어 또 다른 실천으로 이어짐에 감사하다. 그러면서도 아직 부족함을 느낀다.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관용인데, 관용의 필요성에 대해 주위 사람에게 설명하려고 하니 중언부언하게 되고 명료하지 않다. 관용의 필요성에 대해 당위적으로만 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반성하며 다시 수행에 정진할 것을 다짐하다.   
 
(화3요) 세상을 살며 만나지 못하는 사람이 수없이 많을 텐데 만나고 교류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다시금 느낀다. 마음에 안 들면 피하고 혼자 속으로만 삭이며 표현하기를 주저했던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내 눈과 모습을 관리해야 겠다 다짐해본다.
 
(안다병) 알고 있으면서 왜 실천하지 못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너무 당연한 것을 하지 않고 산다. 나 역시도 그렇다. 안 되면 다시 반복해서, 의식하지 않고도 걸리는 것 없이 살기 위하여 끊임없이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는 해결책이 단순하지만 큰 울림을 준다. 

(행동명상) 나는 이래서 안돼. ~해야만 해라고 생각했던 것이 나를 옥죄고 있는 사슬이었구나 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스스로를 자유롭게 놓아버리고 '저질러라' 라는 촌철을 다시금 새기며 내가 있는 공간을, 관계를 깨끗하고 맑게 만들리라 다짐해본다.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줌) 화합장- 소감문
 
금강지 김규리
 
 
화3요의 교류사덕 보시, 감사, 사과, 관용에서  보시를 직접 실천해 봄으로써 
평소 가깝지 안았던 친구에게  해보려니 조금 쑥스럽고, 받는 친구도 좀 어리둥절했던 모양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잎녹차를 보내줘서 고맙다고 답장이 왔다.
지나고 보니 흐뭇하다. 
평소 내가족들만 챙기고,  친구들이나 이웃에게 특별한 날 아니면 보시 할 생각은 못 하고 살았구나! 
남은 미션을 마저 수행하고 앞으로 큰것도 좋지만 작은것 하나도 마음과 정성을 담으면 훌륭한 보시가 될 수 있음을 깨닭게 되어 기쁘다.           
정체 '나란 무엇인가?'
대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일우님의 질문에 답이 떠오르지 않았다.
열심히만 살았지 주체도 목표도 제대로 모른체 바쁘게만 살아온 나 자신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세상을 살아오면서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확실하지 않아 답답하였는데 삶의 5대원리를 알고나니 선명해지고 가벼워지진다.
앞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인생3박자 저질러라, 제쳐라. 누려라(만큼 된다). 주저하고 생각하다 늘 타이밍을 놓치고, 긍정보다는 부정에 집중하는 나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라 가슴에 새긴다. 
동사섭의 법리를 알고 싶어서 화합장에 참여하였는데 참여하길 정말 잘 했구나!
올해에 선택한 일중에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것 같다.
법리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삶의 방도를 알려주니 너무 감사하다.  삶에 대한 해답을 얻은 것 같아 시원하다.
웃음이 많이 부족한 나를 위해 웃음선(집안일) 설겆이 청소기, 빨래 시작할때 마칠때 가가대소를 실천해보리라 다짐해봅니다. 
강의해주신 거울님, 일우님과 진행을 위해 힘써주신 보광님, 셀프님 그리고 화합장 수업을 같이 하신 도반님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수심장에서 뵙겠습니다.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줌) 화합장- 소감문
 
숨 이수민

졸업을 앞두고 스스로의 임무가 하나 둘 풀리지 않으면서 그 상황에 매몰되어 끊임없는 자존감 하락만 느꼈다. 나는 나름의 자아관을 정립했고 상황과 환경이 잘 안 따라주어 불행하다고 생각했다. 온라인 화합장 수련은 이런 나의 '안다병'에서 돌아가 '지행득'을 통해 다시 돌아가 행복한 구실을 만들어 준 시간이었다. 

 가장 큰 두 가지 수확은 '대원'과 '교류사덕의 실천'이다. 이전의 나는 개인적인 행복만 추구했고, 타인의 배려와 희생에는 어떻게 보답할지 부담만 느꼈다. 하지만 '대원'이라는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를 듣고 시야가 확장되었다. 직접 '교류사덕'을 실천하고 함께 소감을 나누면서 이 교류사덕의 메아리가 결국 모두의 행복으로 닿는다는 점을 알았을 때는 새삼 감동이 밀려왔다. 앞으로 모두의 행복을 위해 보시, 감사, 작선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여유롭게 웃으며 속마음까지 탈탈 털어 이야기한 지 정말 오래된 것 같다. 온라인임에도 좋은 분들과의 교류와 감정은 가감없이 전해진 것 같다. 정말 값지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줌) 화합장- 소감문
 
셀프 박건희
 
이번 온라인 화합장은 설레이는 마음, 어떤 장이 펼쳐질까 기대되는 마음으로 임하는 시간이 었다.
수련을 하고 나면 기쁘고, 뿌듯하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수련에 참여한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구나..하며 아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온라인 수련은 시간, 공간으로부터 자유로워서 시간, 공간 제약을 받으셨던 분들과 새로운 인연, 관계가 맺어진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
수련은 할수록 깊이 있게 다가온다. 더 나아가서는 인품향으로 퍼져나가게 될 것이라 생각하니 스스로 뿌듯하다. 
참여하는 시간이 소중하다. 그리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1. 문도6장, 삶의 5대원리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향해 갈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를 질문으로 시작된 원장님의 문도6장 강의는 나의 주체, 방향, 방법을 압축하여 정리되는 시원함을 준다.
잠시 흐트러졌던 정신을 가다듬고, 내 인생을 살피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삶을 살아가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문도들을 장착시켜 틈틈이 나를 점검하는 도구로 사용해야겠다.

삶을 살아갈 때, 목적가치관에 눈을 뜨고 산다면, 잠시 방황을 하더라도 다시 정신 차리고, 목적에 깨어서 살게 될 것이라 생각하니 든든하고, 기쁘다.
동사섭은 내 인생을 전환점을 맞이하게 해 준 보물이다. 
목적을 모르고 살 때와 목적을 알고 살아갈 때의 차이는 지옥과 천국의 차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크다.
동사섭을 인연 맺게 해준 중중한 인연에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

2. 화3요 – 눈, 모습, 교류
화합을 잘하기 위해서, 보는 눈을 바르게 하고, 보이는 모습을 바르게 하며, 잘 교류한다.
나를 돌아보면, 주변 사람들과 화합이 잘 되지 않았다.
그 이유를 살펴보니, 1, 2번은 어느 정도 충족하고 있는 듯하나. 3번 교류의 부족이었다.
나는 공유덕성의 부족, 주변사람들과의 소통, 나눔의 부재로 화합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다.
소통이 이렇게도 중요하구나!를 깨닫는다.
이런 나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저질러라!”
내 안에 있는 것들을 나누기 위해서 우선 먼저 표현하는 것을 저질러야 할 때이다.
그러나 대론 내 안의 것을 공유하면, 나의 부족함이 탄로날까 두렵고, 걱정된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구현해 나간다면, 교류도 자연스럽게 될 것이라 기대해본다.
보는눈, 보이는 모습을 바르게 하고, 잘~교류하는 화합도인이 되고 싶다.

3. 교류사덕 – 계획과 실천
교류사덕 시간을 통해 마음으로만 가지고 있었던 부분을 글, 말,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오는 행복감이 크다.
행동명상 차원에서 행동으로 실천했을 때 오는 메아리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를 기쁘게 했고, 관계도 더욱 돈독하게 한다는 점이 큰 소득이다.
무엇보다도 사장님, 다연언니와 이전보다 관계가 더욱 가깝고, 돈독해진 듯 하여 기쁘고, 뿌듯하다.
화합장은 깨달음으로도 기쁘지만, 실천으로 큰 소득을 얻은 시간이다.
감사하다.

6. 행동명상 – 촐랑 레퍼토리
촐랑 레퍼토리를 마련해야겠다고 다짐은 했지만, 매 번 잊어버리고 일상을 살아가게 된다.
촐랑 레퍼토리 노래 3가지, 유머 3가지, 동사섭 법리 3가지를 마련해서 어디서든 장의 활력을 주는 양장력으로 존재 해야겠다는 다짐이 들었다.
화합에 있어서도 좋고, 나의 내성적 성격을 극복하는데도 좋고, 장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는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니 벌써 뿌듯하고, 기대가 된다.

7. 거울님 서비스 말씀 – 당위론 3가지 (수심, 화합, 작선)
인생에서 알아야 할 것을 알아야 한다는 거울님의 말씀을 들으며, 당연히 해야 하지만 너무나 당연해서 가끔 잊고 지내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는 좋음이 있다.
내 행복을 챙기고, 주변과 화합하고,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살면 즐겁게 행복하게 삶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
수련을 거듭거듭 반복해서 인품으로 빛이 나는 사람이 되고자하는 나의 발걸음이 당당하다.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줌) 화합장- 소감문
 
종인 고희자
 
 
저는 화합장 하기 전에 남편에 잘못한 말 한 디에  내 마음상하고  용서가 안됐습니다ㆍ
제 성향이  도를 넘는 다는 마음이들면 상대방을   편안하게 보는    것이  머리는 되는데 가슴이 어려웠습니다ㆍ
냉정해진  내 마음을보고 남편도 어찌할지 모르는  모습을 알았지만 저로서도  어쩔수 없는  모습이 었습니다ㆍ
 교육  마치고   교류사덕에  내가지은  업이거나  전생에 지은 인연이겠지   ~ 인정이되지니  편안해집니다ㆍ
보는 모습이  편안해집니다ㆍ
그리고 대원관  에서 이제  개인 기도가  아닌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기도해보렴니다ㆍ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ㆍ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줌) 화합장- 소감문
 
연당 김영숙
 
 
1g 1t (1g이 1t의 결과를 초래하는 원리)

완벽을 추구하며 살아온 형이다.

그리하여 우선 나 부터 힘이 들었고,
둘째는 남편,
셋째는 아들,
하고는 주변 사람들이었다.

그래도 아들은 나의 반을 공유하고 있고, 남편과는 전혀 공유되는 부분이 없다.
아들은 어쩔 수 없는 끈끈한 생명으로 이어졌기 사랑을 포기 할 수 없는 소중한 나의 반쪽이었다.
험한세상 혼자 살아가기 어려울까 끊임없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하여 채찍을 하였으나 그것은 나의 생각이었고 결국은 관계의 불통과 부정감만 키우며 살아 왔다.
그리하여 사랑하며 살아야 할 그 좋은 시절들을 행복하지 못하고 1g1t의 불행으로 살았다.
그리하여 마음공부가 시작되었고,
시작한지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바라고 채우려 하던 마음이 비워지고 있는 그대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채워지기 시작하였다. 바뀌는 변환점을 지나 표현하는 단계까지로 나아갔다.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사랑한다고 표현을 하게 되었다. 훌쩍 어른이 되어 자유가 필요한 때서야 어릴 때 필요했던 사랑을 소급해서 주기 시작하고 관계가 달라지기 소통하기 시작했다.
내가 변해야 다른 것도 변화가 되는 것이었다.
처음부터 말로 시작된 것은 아니었다. 문자로 시작하여 사랑이라는 단어를 찾아 냈고 문자를 하면서 수도 없이 긍정으로 뒷걸음 치며 다듬을 수 있는 것이 문자라는 방편의 장점이었고 나를 긍점마인드에 올려다 주었다.
감사디.
지금은 서로 간에 스스럼 없이 표현하고 느낌으로 알 수 있는 관계로 행복을 누린다.
 35년 동안 양극의 1g 1t의 삶 속에서 고락의 무게를 고스란히 짊어지고 살아야 했던 삶을 돌아보며
지금 여기 이대로 넘치는 행복에 감사다.
이제 이 모델이 남편에게 적용 되는 듯 하다.
제2의 인생 자기 관리 잘하고, 부모님과 잘 사는 남편을 지켜 본다.
고락이 수 없이 지나간 곳에 새로움이 자리하고 싹이 움 튼다. 
생의 반이라는 긴 시간에 형성 된
+ 1g 1t의 반전.
이제 보시 감사 사과 관용의 느낌에 깨어서 일상을 풋풋하게 살아야겠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하나 되는 사랑을 위하여~~~*♡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줌) 화합장- 소감문
 
수선화 김수선

  코로나로 한 달에 2번 하던 동사섭 상주 모임과 한 달에 1번 행복마을 지도자과정을 거의 못하게 되니 복잡한 의식공간과 자동반사적인 언행으로 마음이 불편한 상황들이 생겨서 괴로웠다. 공부가 필요하구나를 절감하며 첫걸음부터 또박또박 다시 해보자는 마음을 먹고 의지처인 동사섭 화합장을 신청하게 되었다. 온라인 화합장이 처음에는 낯설고 긴장되었는데 점점 웃음이 늘어나고 즐겁고 가벼워졌다. 장소와 시간의 제약으로 미니 화합장이 되었지만 역시 동사섭 주제는 어떤 주제이든 사유하고 나눌수록 행복 지수가 높아진다는 것을 느꼈다. 상식적인 내용이 진정성 있게 내 삶에서 녹아나도록 거듭 사유, 실천하는 길 밖에 없음이 확연하다. 갈 길을 알고 있으니 든든하고 함께가는 도반들이 있으니 힘이 난다. 이번 화합장을 위해 애써주신 일우 원장님, 보광님, 셀프님, 함께 해주신 도반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삶의 지도를 확연하게 손에 쥐어주시고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큰스님 매우 감사합니다.

1. 만남3박자(반가움, 유익함, 즐거움)
  화합장에 오신 도반님들과 첫만남을 하고 자기 소개를 했다. 부담감과 긴장감이 살짝 올라왔지만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었다. 온라인이지만 새로운 도반을 만나는 반가움, 마음을 공부하고 나누고자 모인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 서로 다른 자리에서 역할하고 살아가는 삶을 나누는 신선함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2. 화3요 
  화합은 서로 사이의 우호감의 총화이다. 화합이 없다면 고통과 전쟁이요, 화합이 있으면 행복과 평화다. 화합하는 방법은 화3요를 실천한다. 
  보는 눈을 바르게 한다.(부처의 눈으로 본다) 
  보이는 모습을 바르게 한다.(모습, 마음, 행동을 바르게 한다)
  잘 교류한다.(교류사덕을 적극 실천한다.)
  화3요에 비추어서 평소에 내가 사람들과 어떻게 교류하고 있었는지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교류하면 좋을지를 정리해보는 시간이 아주 유익하고 좋았다. 자기중심적인 눈으로 상대방을 보고, 내가 인정받고자 보이는 모습을 관리하고, 내 마음을 교류하는 것에 소극적이었던 모습을 돌아보니 부끄럽기도 하고 그 동안 속앓이 했던 관계들에 마음이 아렸다.

3. 첫날 화3요 강의를 할 때 화이트보드 필기가 원활하지 않다고 생각하니 지루하고 답답하다. 내가 기대한 대로 일이 되지 않으니 불쾌감이 올라온다. 저쪽에서도 충분히 노력하고 계시리라.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 하고 생각하니 마음이 누그러진다. 첫날 강의가 끝날 때 쯤엔 그 불쾌감도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만족스러웠으니 마음에 집착할 바 없음이 확연해져서 시원했다.

4. 안다병과 지행득
  얼마나 제대로 아느냐? 아는 것을 행하고 있느냐? 인품으로 체화 되었느냐? 내가 동사섭을 거듭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지 않느냐? 삶의 5대원리 강의에 들어가기 전에 안다병과 지행득으로 ‘나 다 알고 있어.’하고 여유 부리는 마음에 정신이 번쩍든다. 하지만 10분 동영상 시청 예습과 요약을 게을리한 것이 안다병 때문이었던 것 같아서 부끄럽고 반성된다.

5. 문도6장과 삶의 5대 원리
  인생의 목적 가치관을 정립하고,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 이 다섯 가지 가치관을 강의 듣고 사유하고 나누는 시간이 정말 좋았다. '내 인생 오요만 거듭 사유하고 실천하면 정말 충분하다.'는 마음이 들며 참 좋았다. 특히 나는 정체를 초월적 의미로만 설명했는데 보광님과 일우님의 말씀을 들으며 주인정신, 부정적 자아관 지양, 긍정적 자아관, 초월적 자아관, 묘유적 자아관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니 기초부터 튼튼하게 정체관이 확립되겠구나! 하며 정체관을 분명히 할 수 있어서 기뻤다.

6. 1g 1t의 원리
  1g 1t의 사례를 도반들과 나누니 감동 가득한 시간이었다. 누구에게나 1g 1t이 있다는 게 신기하고 인간이 참 여리고 섬세한 존재여서 그런 변화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준 1g으로 올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한 우리반 준이와 나에게 격려의 1g을 주신 교장선생님에 대해서 나누며 일상의 경험을 1g 1t으로 되새겨 보니 그 고마움과 기쁨의 의미가 더욱 새롭게 살아났다. 어떤 순간이든 우리가 행하는 것은 1g이고 그것이 누군가의 평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평소 언행에 더욱 깨어있어야 겠다. 엄마로써, 교사로써 긍정의 말, 칭찬의 말, 오로지 맑은 물 붓기 밖에 없구나가 확연해져서 시원하고 행복하다.

7. 교류사덕
  인간관계를 네 가지 범주로 요약해주시니 복잡한 인간관계가 간단 명료하게 정리된다는 마음님 말씀에 정말 고개 끄덕여졌다. ‘감사하지 않은 순간이 없으니 지금 바로 실천하라. 부모를 원망하면 내 운세가 막힌다. 감사 표현은 잘 느껴지도록 3번은 하라.’ 등의 말씀에서 교류사덕만 잘 실천하고 살아도 복이 절로 굴러들어오겠구나 싶을 만큼 인간관계의 진실한 교류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부모님께 받는 생명과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고 보시, 감사를 게을리 한 점, 동생과 가족들, 지인들이 주는 관심과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보시, 감사, 사과 표현을 잘 못한 점을 되돌아보니 참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보시하는 것이 왠지 어색하고 받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망설여지는 마음, 내 형편이 넉넉하지 않으니 부담스럽다고 여기는 걸림으로부터 좀 자유로워지는 것 같다. 
  화합장이 끝나고 어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지인이 이사를 한다고 하셔서 이사자금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하며 보시를 했는데 뭐라고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고맙다고 하셔서 내 마음도 따뜻해졌다. 교류사덕은 실천하는 만큼 행복과 평화가 찾아올 것 같다. 교류사덕이 인품으로 익어지도록 우선 실천하기로 약속한 것부터 꼭 실천해야 겠다. 

8. 행동명상
  명상적 효과가 있는 모든 행동을 행동명상이라고 한다. 자유로운 행동을 해야 자유로운 사람이 된다. 저질러라! 촐랑대라! 결론을 살아라! 촐랑 레파토리를 가져라! 
  온라인으로 행동명상이 가능할까 했는데 웬걸! 오히려 온라인이라서 타인이 바로 눈앞에 없으니 더 자유롭게 저질러져서 좋았다. 특히 아무도 없는 방에서 혼자 줌을 하고 있어서 더 신나게 했던 것 같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너무 차분하고 근엄한 모습이라서 행동명상 실천이 절실하다.

9. 큰스님 특강
  동사섭 수련은 알아야 할 것을 아는 것이다. 알아야 할 것을 모르면 모르는 정도만큼 불이익이다. 당위 1번은 마음을 높은 수준의 행복으로 끌어올리는 일이요, 당위 2번은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고 즐겁게 해주며 더불어 잘 지내는 것이요, 당위 3번은 주어진 일거리와 내가 하면 좋은 일을 잘 행동하는 것(네가 있어서 우리 공동체에 빛깔이 난다.)이다. 이 세 가지 모두가 4.5가 넘도록 하라. 
  큰 스님 말씀으로 이번 화합장 전체가 갈무리되며 앞으로 갈 길이 확연해졌다.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이 모두 4.5가 넘는지 수시로 점검하며 동사섭 가치관대로 살아갈 일 밖에 없다. 의식이 가볍고 명료해진다.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줌) 화합장- 소감문
 
바람결 이숙원

저는 화합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화합하는 장에서는 듣는  것이 편하고 쉬웠습니다.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화합장 강의를 통하여 어떻게하면  화합을 잘 할까  배우고 싶었습니다.

화합을 왜 해야 하나?
사람은 태어나면서 사회적 존재이고 화합을 잘하면 마음이 행복하고 관계에 평화가 온다.

화합하는 방법: 눈,모습,교류

화합장을 하다보니 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묵은 짐을 안고 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화합에 끼이지 못하는 것이 상처받기 싫고 표현 못하는 나를 표현 잘하는 나로 생각했었습니다.

관계에서 좀더 웃고 표현을 자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합장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합장을 같이 해주신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줌) 화합장- 소감문
 
진원 진원스님

안다병과 지행득-아는것을 제대로 알고있느냐?
아는만큼 행동하느냐?
이세상에서 가장소중한것은?-나의삶 나의 생명 나의 인생이다
가장 소중한 나의삶이 어떻게 무엇을 향해서 어떻게 살 것인가?

참으로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소중한 내자신의 삶의 물음에는 앞이 캄캄했다 
소중한 내삶만 있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살았지만 내삶속에는 다른사람의 수고로움이 더 많이 있어서 내 소중한 삶이 유지된다는것을 깨달았다 
지독한 안다병에 잘못 걸려있었다

내소중한 삶의 유지에 도움을주는 저것들(부모 가족 주변사람 자연 환경)과 관계를 나쁘게하거나 단절시켜버린다면 내삶 내건강 내행복이 존재하겠는가 생각해보면 끔직해진다
아! 저사람들, 세상의 모든것들이 내삶과 하나이고 나의존재를 가능하게하였구나 여겨지면서 나의 어리석음이 반성되고 그존재님들에게 큰감사와 고마움이 밀려온다  그래서 행복의 주체는 나가 아니고 우리라는 가르침의 배움을 주셨구나.
살아오면서 잘난체하는 나를 믿어주고 위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살것인가?
소중한 내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한다
그래서 관계화합해야 되겠구나. 좋은사이란 말이 생각난다 
실천은 수심 화합 작선 잘하고 살면 내삶이 행복하고 즐겁다
화합장. 인생의 보물을 배운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진원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줌) 화합장- 소감문
 
 
자비 김명희
 
평소 화합에 부족함을 느끼며 좀은 갑갑함을 느끼던차 이번화합장 수련을 통해 방법을 선명히 알게된것 같아 시원하고 안다병 에 특효약인 
지: 내가 제대로 알고있느냐?
행: 알고있는것을 현재 실천하고 있느냐?
득: 알고있는것이 인품으로 체화되었느냐?
을 스스로에게 문도하며 보다 지고한 인품을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 생각하니 스스로 기쁘다.

2. 이번수련을 통해 화합은 선택이 아닌 삶의 목적인 모두의 행복을위한 절대절명의 필수임의 중요성수위가 높아진것이 기쁘다.

1.보는눈 책임
2.보이는 모습책임.
3.교류.

관계에중요한 교류사덕. 인간관계가 참으로 복잡하다 느낄때가 있었다.
교류사덕을 배우며 교류가 참으로 간단하며 
명쾌하게 느껴져 시원했다.

보시,감사,사과, 관용ㅡ
특히 관용을 대하는 의식이 달라져 기쁘다.

이번 수련을 통해  삶의 오대원리가 좀더 튼튼해진듯 해 기쁘고 감사합니다.

스스로의 행복과
모두의 행복, 인격함양을 위한
화합ㅡ

관용ㅡ
평소 무겁게만 느껴지든 관용이
가볍게 느껴져 홀가분해 졌습니다^^

배운것을  잘실천하여 모두의 행복수위를 높이겠다는 임장기초신념도 좀더 견고해진것 같아 기쁩니다.

함께한 큰스님 원장님
보광님 셀프님
수냐님.도반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자비ㅡ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줌) 화합장- 소감문
 
보광 조혜윤
 

생각보다 쉽게 구현 되었던 줌 엔카운터와 다르게 온라인 화합장은 오프라인 수련이 어떻게 온라인으로 구현될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과 우려를 안고 출발하였다. 결론적으로 성공리에 마무리 하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서 오는 군침과 무언가를 함께 이루어냈다는 성취감에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다. 

동사섭을 신뢰하고 온라인 화합장을 신청 해 주신 분들에게 진정 감사하다. 코로나와 맹추위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주의 한 귀퉁이에서는 함께 행복을 노래하고 누릴 수 있어서 다행이고 안심이다. 

1일차에 눈,모습,교류. 화 3요 항목으로 나눔 시간이 유익해서 좋았다. 사람에 대한 우호감 정도는?  나는 상대방에게 어떻게 보이는가? 걸림이나 갈등의 상황에서 상대방과 어떤 식으로 나누는가? 위의 3가지 질문에 답하다 보니, 상대방의 배려를 먼저 하기보다는 나의 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먼저 요청하는 것 같아서 다소 부끄러웠다. 

내가 누군가와 불편한 감정 기류에 있다면, 위의 3가지 요소를 점검하면 관계는 한결 편안해질 수 있다. 나와 인연 지어진 73억분의 1의 존재에게 나는 소중하고 귀한 존재로 바라볼 것이며, 그 존재를 향하여 걸리지 않도록 작선과 자비행을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그럼에도 실족하는 경우에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으로 나눔을 하면 된다. 오랜만에 곱씹어 보아도 참 좋다. 

큰스님께서 지난 엔카운터에서 전해주셨던 자문을 떠올리니 숙연해진다. ① 늘 좋게 보려고 하는가? ② 흠집이 안 잡히도록 노력 하는가? ③ 갈등이 있으면 나누면서 화합수위를 높이려고 하는가? 수심, 화합, 작선이 모두 들어있는 화3요. 관계를 통한 인품 함양의 방편이 쥐어져 있어 안심이다. 

일우원장님이 던져주신 문도 3장 (나란 무엇인가? 무엇을 향해 갈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으로 현재의 나를 다시 점검할 수 있어서 기쁘다. 눈 먼 채로 그저 달리고 질주하는 경주마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행복이라는 목적으로 묘유적 자아가 수심,화합,작선하며 살아간다. 잠깐씩 졸듯 습관적으로 살다가도 죽비처럼 내려주는 문도3장 덕분에 시원하게 깨어난다. 머릿속이 다시 맑아진다. 시원하다. 

인간관계, 교류사덕을 실천하는 정도만큼 간단해지겠구나 싶어 시원하다. +를 줄만한 것이 있으니 먼저 주고, +를 받았으니 감사 표현 할 것이며, -를 주었으니 사과하고,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서 –를 받았으니 역지사지로 이해하고... 현상만 바라보지 않는다면, 에고의 작동을 멈춘다면, 이처럼 자연스러운 것도 없겠다 싶은 정리가 되어 기쁘다. 행동 명상적으로 의지를 내어 교류사덕을 실천해 보리라. 그것만으로도 자리이타행이 된다고 생각하니 가볍다. 큰 것을 작심하고 주지 않더라도. 일상에서 작은 것부터 부지런히 실천하리라 다짐해 본다.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이 떠오른다. 온라인 화합장에 참여하는 동안 하늘에서 쏟아지는 보배비를 만큼 받을 수 있어서 환희롭고 감사하다. 

 큰스님 서비스 말씀 

기술을 배울때는 끝나는 경지가 있지만, 동사섭 수련은 인품론이기 때문에 끝이 없다는 말씀에 동사섭의 당위가 확인되어 반갑다. '인품'이라는 단어 앞에서 아직도 설레는 스스로가 대견하고 뿌듯하다. 보다 지고한 인품을 닦기 위한 맵을 확인하고 거듭 지행득하리라 다짐한다. 마음이 견고해진다. 

삶이라는 길을 걷는 발길이 당당하다. 그 길을 걷는 안내서를 복습한다. 내 마음을 높은 수준의 행복으로 끌어올리고,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주어진 역할을 잘하여 소속 공동체를 빛나게 한다. 처한 상황에서 주인으로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수심, 화합, 작선한다. 

삶의 오대 원리 기둥을 확인하고 새기는 만큼 행복해탈도가 넓고 깊어질 것이다. 끝없는 이 길을 멈춤 없이 여행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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