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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19-08-20 오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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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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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로연님 김송미

동사섭 후원에서 일하면서 일반과정 공부를 그렇게 소망하고 꿈꿨는데 드디어 280기에 참석 할 수 있게 되서 몇 일 전부터 설렘과 기대로 행복했다.
어떤 인연들과 함께 할까? 공양간 일은 잠시 잊고 몰입해서 열심히 해서 이제까지와는 다른 그 무언가를 얻고야 말리라 하고 다짐에 또 다짐을 했다.
무더운 8월13일 오후 점심공양 후 한분 한분 귀한 인연들이 도착하시고 드디어 수련이 시작되었다.
 
첫 만남.
와선을 시작으로 긴장감을 풀고 편안히 시작된 수련 명상 음악을 들으며 얕은 수면을 취해 마음과 몸의 휴식을 취하고 임해보았다. 편하고 참 좋다.
긴장하는 만큼 미성숙이라는 첫만남의 강의로 만남 3박자. 반가움, 유익함, 즐거움으로 찬탄반의 함께할 도반님들의 제제님, 제우스님, 올리비아 넓적이님 셀프, 조금 늦게 오신 태범님 지도자이신 열매님, 보광님, 로연까지 9명의 5박6일 첫 만남으로 긴장 반, 기대 반 수업시작.
 
삶의 5대원리.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으로 세상의 주인인 내가 보살행의 도구로써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나의 주어진 역할로 마음 잘 닦아 정을 나누고 세상천국 이루리라 다시 한번 더 마음에 새겨 보았다.
 
화합.
서로를 존중하는데 생각이라는 겉마음과 느낌이라는 속마음으로 관심의 지평위에 감지 표현하고 공감반응이라는 화합의 원리를 아하로 얻었고 바르게 보고 바르게 보이고 잘 교류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함으로. 화합의 공식을 새롭게 장착해 보았다.
받기 3박자와 5대 악성받기. 화자의 중심으로 속마음 알아주기로. 나의 표현 보다는 상대의 마음을 들어줄 때 더욱 더 화합해서 관계천국 이루리라 다짐.
1g1t의 미세 정세 정서 살피기에서는 작은 애정이 한사람의 평샹이 될 수도 있음에 한마디의 말과 감정도 잘 살펴서 해야겠다.
 
교류사덕.
직접 보시, 감사, 사과 관용들을 경험해보니 살아오는 동안 수많은 감사점의 수혜자 였음에 보시와 사과 관용에 더욱 깨어야겠다.
 
장력.
인공 양장력에서는 정서, 표정, 언어, 행동, 환경 요인등을 잘 파악해서 내가 있는 이곳을 천국으로 만들리라. 칭찬 샤워로 자신감을 회복 행동명상의 걸림 없는 저지름으로 마음을 정화시키는 후련함에 감사드렸다.
 
사물지족.
한 생각 바꿔서 OP100의 원리 지족 행복론 구현 행복론, 흔한 것이 귀한 것이다, 라는 것도 주전자의 감사 점으로 모든 사물에 감사드린다.
 
사람지족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세상. 절명상에서 모든 이를 부처님으로 바라보니 나 또한 부처가 된 듯한 내 자신의 소중함, 사람에 대한 우호감과 존재감 가치를 크게 인식할 수 있었다. 자기 지족에서 나의 장점이 많음에 놀라웠고 자신감이 생겼다.
 
행복론
원하는 것을 성취할 때 오는 기분 좋음, 구현 행복론. 스스로 만족하는 지족 행복론. 생각과 느낌으로 감사하니 행복지수가 더 크게 느껴졌다.
 
번뇌 구조
: 탐진치 번뇌는 수심으로 본성을 꺠달아 정화시키는 공식.
 
나지사
: ~ 구나, ~ 겠지, ~ 감사로 분노 다스리기.
 
죽음명상 :
탐인 욕심을 정화하는 방편으로 언제든 걸림 없이 갈 수 있게 모든 욕심을 내려 놓는 가벼움.
 
맑은 물 명상
: 모두가 끝난 후 혼자만의 기도로 모든이에게 용서를 구하고 축원해 보았더니 가슴 따뜻해졌다.
 
동사섭의 법리 하나 하나가 다 소중하게 나에게 와 닿으며 이렇게 살면 개인 우리. 우리 모두의 행복한 세상천국이 돼서 더 값진 삶을 살아 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후원에 셰프님, 성불화 보살님, 공동체 식구들 5박6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귀한 인연 다시 뵐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올리비아님 김영혜
 
나는 어렸을 때부터 자기 계발과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다. 해외에서 혼자 생활하며 힘든 고비도 여러번 있었는데, 명상 & 요가 & 필라테스 등을 여러번 그복을 한 경험이 있다. 엄마가 심리 전문가인 이모의 추천으로 이 프로그램을 제안했을 때, 무교인 나로서는 불교 재단으로 잘 못 인식해서 부담이 되었지만 마음공부를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아서 왔다.

고속버스에서 내렸을 때 ‘동사섭 가냐고’ 물으셨던 열매님을 만난 순간부터 동사섭에 더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도착하고 보니 참가자 분들이 내 부모님, 친척 뻘이라 한국의 나이에 따른 존중 문화가 떠올라 부담이 되었다. 사회 초년생인 젊은 분들이 더 많이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다행히도 모든 분들이 너무 따뜻하게 받아주시고 귀여워해 주셔서 즐겁게 생활하고 마무리 할 수 있어 행복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 동안 내가 믿고 있던 사용해 봤던 이론과 +a 정리해주셔서 인정받은 느낌이었고 속이 시원했다.
이론만 들었을 때 한문 용어가 많아서 좀 어려울 때가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안다병’을 느끼기도 했다. 실습 시간에 연습하다 보면 알기만 하지 아직 체화가 덜 되었구나, ‘마음 수련은 평생 해야 하는 구나, 갈 길이 멀구나.‘ 깨달았다.

아래 내용은 앞으로 실천할 내용의 요약본이다.
· 매 순간 첫 만남처럼 선입견 없이 상대를 소중히 대한다. 항상 존중과 칭찬하자.
·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살자.
· 마음을 나눈 때는 관심을 바탕으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고, 경청과 공감을 해준다.
· 보시/감사/사과/관용
· 작은 행동과 말도 큰 힘이 있으니 조심하고 잘 활용하다.
· OP100 원리로 항상 긍정적인 삶.
결론 : 생각을 바꾸자. 행복노트 보며 복습하고 실천하자.
 
수업 전과 후를 비교하려 생각해보니 과거의 기억들이 많이 떠올랐다.
셰프로 지냈을 때는 요리 하는게 좋았고, 체력적으로 별로 힘들지 않았지만 항상 시간과 퀄리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셰프님들이 욕설과 비난을 하시다보니 존중을 못 받는 느낌이 나도 그 분들처럼 미쳐가고 있는 모습이 너무 싫어서 직업 전환의 계기였다고 이벤트 분야에서 일하다 보니 다양항 환경이 항상 흥미롭고 좋았지만 항상 에너지를 주다보지 빼앗기는 느낌이 들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 동안 결핍된 존중과 (특히 절 명상 때) 다른 분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수업을 통해 배운 도움과 에너지를 활용해서 나를 넘어 주변분들 넘어가 우리 보두의 행복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송이님 채미화
 
평소 마음공부에 관심이 많아 여러 가지 교육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나 자신의 의식 성장의 맛을 많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 소개로 알게 된 동사섭.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을 크게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조각조각 흩어져 있던, 행복한 삶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 가치과 정립 어떻게 살 것인가?가 좀 더 구체화 및 확장 되었습니다.
생각 떄문에 원수, 생각 때문에 은혜. 가장 와 닿은 말이었고 생각으로 인한 느낌을 어떻게(긍정,부정) 하느냐에 따라서 행복 불행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을 알았고 구체적으로 느낌을 좋게 하기 위한 방법. 지족(사물, 사람, 자신)명상을 터득하였습니다.
더 훈련해서 더 행복한 나를 만나서, 행복을 주변에 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수심님 손병갑
 
동사섭 두 번째 생활명상이다. 8개월 만에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동사섭에 수련에 들어왔다. 오늘은 어느 인연들과 만날까? 첫 만남 반갑고 유익하고 즐거워야 한다는 생각에 긴장 하지 말자. 혼자 속으로 생각을 하면서 동사섭에 들어섰다.

남자, 나를 포함 6명, 여자분 5분 그리고 동사섭 식구들 새로운 만남은 원장님 셀프님, 수냐님, 열매님 수냐님은 유투브에서 만나서 왠지 친근하다.
나는 구나반으로 일우 원장님, 수냐님, 다연님, 번개님, 험프리스님, 밤톨이님, 송이님. 이록님, 나 수심. 9명이 첫 만남을 가졌다. 모두가 너무너무 좋으신 분들 같다는 마음의 울림.

자기 소개가 있었고 저녁은 다시 한 번 오요명상을 떠올렸다.
2일차. 아침 108배 절 운동과 맛있는 아침 식사 웬지 친근감 화합1. 마음주기, 촛대불꽃을 공부했다. 표현이 활로고 표현의 부제는 실체의 부제.

오후 화합2 마음받기
: 받기3박자, 경청, 공감, +α 상대의 말을 잘 경청하고 공감하여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고 마음을 받아 주는 것.
저녁은 1g1t을 공부했고 1g의 작은 무게로 1t을 만들 수 있다는 원리는 생각 하면서 전에 생각지 못했던 것들이 새삼 보였다.

3일차. 교류사덕, 장력, 행동명상. 저질러라 똥을 버려라. 웃고 울고 싸우고 몸으로 소리로 감정을 속이지 않고 저지르니 속이, 가슴이 시원했다.

4일차. 시물지족, 사람지족, 자기 지족.
사물 감사하고 그 동안 무심코 썼던 사물들, 도구들 모두가 감가요 지족이다. 사람지족. 내옆에 내 근처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생불이요 한분 한분 귀하신 분들이구나, 280기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자기지족. 나를 사랑하고 내 자존감이 확 올라갔다. 나를 칭찬할 줄 몰랐고 나란 존재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나를 좀 더 사랑하자.

5일차. 행복론, 번뇌구조, 수심 체계, 나지사 명상, 죽음명상
행복론. 속마음 느낌과 겉마음 생각.(생각이란 인류의 역사를 이끌어 오기도, 행복 해탈 한 것도 생각이란다, 생각OP100원리 이 생각으로 행복완료)
나지사 명상. 촛대 불꽃의 촛대를 잘 생각하고 한 템포 늦추어서 구나 후 느낌의 차이에 유념하여 멀리서 바라보는 감정 억제하여 겠지 감사로, 나지사 명상을 공부했다.

죽음명상. 언제든지 떠날 수 있고 자꾸 아침마다 한번씩 해서인지 익숙하다. 맑은 물 명상으로 마음도 정화시키고 5박6일에 힐링을 만끽했다.
우리 모두의 행복은 느낌과 생각 관점부터 바꾸고 어느 도반님 말씀처럼 받으려고만 하지말고 행복을 줄 수 있는 나를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밤톨이님 이경향

벽을 깨지 말고 눕혀서 너와 나 함께 긴장을 풀고 좋은 첫만남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성하여 세상천국을 이루며 살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하며 살자.
표현이 활로다. 동사섭 배움 중 절실하게 깨달은 부분이다. 표현하지 않고 나를 알아 주기를 바랬던 내가 보여 깜짝 놀라기도 했고 앞으로 꼭 실천해 나가도록 해보겠다.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고 경청하고 공감해주기를 해보니 내가 상대방의 말에 집중을 잘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려웠다.
1g1t원리를 듣고 잊고 살았던 소중한 분을 떠올리며 감사함을 더 느끼게 되었다.

보시, 감사, 사과를 하며 배려를 더 깨닫게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은 칭찬과 박수, 격려를 듣고 내려가 있던 자존감이 업됨을 느꼈다.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들에게 감사함과 앞으로는 사회에 나가 밝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내가 귀한 존재라는 것에 뭉클하고, 자유로운 느낌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어 감사했다.
처음에는 쑥스러웠던 내 마음이 구성원들이 칭찬하고 박수받으며 사랑 받을 만하고 귀한 나가 자랑스럽다.
 
구현행복론, 지족행복론, 초월행복론을 들으며 현재도 미래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그동안 궁금했던 의문이 풀려 속이 후련했다. 살면서 힘들었고 풀고 싶었던 남편, 시어머니의 관계를 화합, 표현이 활로다, 표현해라는 부분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조금은 해결할 수 있어 감사하다.
 
소감문을 쓰면서 평소 가진것에 감사함을 많이 느끼지 못하고 조금더 조금만더 바라던 내가 감사가 많아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280회 생활명상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과 동사섭에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이 하시는 일과 가정에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보낸 5박 6일은 제가 기쁘고 힘들때마다 펼쳐보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내곁에 잠들어 있는 딸의 모습을 오랜만에 많이 쳐다볼 수 있어 행복했다.
부족한 엄마 밑에서 잘 성장해줘서 고마워. 큰딸이라 힘든일이 있어도 잘 표현하지 않고 속마음을 말하지 않을때도 많은 것 같은데 이제는 표현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동사섭에서 오신 분들이 너를 칭찬하는 것을 들으며 뿌듯하고 감사하고 자랑스러웠어.
엄마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영혜야 우주만큼 널 사랑해.
딸과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상담을 받아와서 이 정도면 되겠지 하면서 살다가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무너지는 내 자신에게 힘을 주고 일어나고 싶었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내남편, 시어머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었다.
이번 동사섭에서는 내 자신부터 일어나야 우리 모두가 행볼 할 수 있기에 이번에는 나의 자존감부터 높이기로 했다. 다음번에 오면 우리의 행복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 보겠습니다.
모든 배움이 좋았지만, 표현이 활로다에서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표현을 하고 살았지만 상대방이 내 마음을 알 수 있도록 조금 더 고민하면서 대화하면서 살았어야 됨을 사진 찍는 것처럼 내눈 앞에 펼쳐지는 것을 보았다.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셀프님 박건희

천하의 주인인 나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수심잘하여 마음천국이루고, 화합 잘하여 관계천국이루고, 작선잘하여 세상천국 이루리라.
마음, 관계, 세상 천국 만들 수 있는 마스터키는 ‘생각 잘하기’이다.
생각하나 바꾸니 두려움이 자유함으로, 불편함이 편안함으로 오는 기쁨을 맛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도 이번 생활명상에서 얻은 또 다른 깨달음은 ‘관심’이다. 온전히 화자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하는 관심이 진정한 사랑임을 깨닫게 되었다. 상대의 마음을 온전히 헤아려준다면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사는데 큰 보탬이 되리라 믿는다.

• 첫만남 그리고 삶의 5대원리
우리의 만남은 언제나 첫만남인 것이다. 매번 만나는 사람일지라도 매일 우리는 새로이 죽었다 태어나는 것이기에 어제 만난 사람도 오늘 만나면 첫만남이다.
첫만남은 어느 순간에나 있는법, 저지르고 즐기자! 이 너무나도 안전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만남에 반갑고, 유익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 늘 이 순간에 깨어있어야 겠다.
삶의 5대원리를 하면서 개개인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는 걸 진정으로 느끼며, 개인이 있는 곳곳에서 행복을 창출하는 삶을 살기를 진정으로 기도한다.

• 화합 – 마음주고 받기
관심의 지평위에 마음을 감지 표현하고, 상대의 속마음을 공감하고 반응한다.
촛대-불꽃으로 느낌을 표현하면서 점점 불꽃이 살아오는 느낌이 든다. 실습을하며 진행된 장에서 서로 용기있게 불편한 마음을 공유하면서 표현이 활로다, 표현의 부재는 실체의 부재다를 몸소 체험하는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순간을 맛보았다.
자기 마음을 공유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의 길을 여는 첫단계임을 실감한다.
마음받기를 하면서 받기 3박자 경청, 공감 +α의 바탕은 ‘관심’임을 알며, ‘관심’이 나의마음을, 그리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첫단계임을, 그리고 사랑을 온전히 받고 있음을 느끼게끔 하는 것이구나..하고 새롭게 와 닿아 감격스럽다.
이제는 화합 잘하는 인품자가 되리라하며 마음을 다진다.

• 1g1t, 교류사덕, 장력 – 행복이란 1g의 (+) 미세정서이며, 사람간의 최고의 미덕은 보시이다.
인공양장력을 가진 자는 어디든 명당으로 만들 수 있는 인간의 능력에 감탄하며, 덕담을 주고 좀 더 사람에게 집중하고 관심을 기울여 표현을 잘 해보고자 한다.
나와 너 사이에 흐르는 에너지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 것인지는 우선 ‘나’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나의 생각하나 전환하여 정서, 표정, 언어, 행동, 환경으로 긍정에너지를 전달하는 행복창출자로 거듭나야겠음을 느낀다.
또한 보광님께서 말씀하신 꽃을 상대에게 건네는 사람에게는 주는 사람의 손에 먼저 향기가 남는 법이다라는 말을 깊이 새기면서 향기를 품은 향기인품자가 되리라하고 마음에 깊이 새긴다.

• 지족명상 – 이미 넘치는 행복은 확인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미 넘치는 지족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지족명상시간에 감사하다. 
이미 있는 존재자체, 범사에 감사함을 느끼며 내가 이 자리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있음에 감사하다.
사물로, 사람으로, 나 자신으로 지족하는 명상을 하면서 이미 흘러넘치는 행복감에 젖어 있는 매 순간을 느끼지 못했다는 점에 나 스스로를 뒤돌아보게 된다.
언어 중 언어는 덕담이고, 행동 중 행동은 존중이다. 존중의 존중은 절이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절명상을 하며 내게 온 사람이 이 세상의 전부임을, 진정한 신비자체임을 깊이 깨달으며 사람의 신비에, 인연의 신비에, 소통의 신비로 온몸이 젖어드는 행복감을 맛보며 영혼이 포동포동하게 살이 차오르는 소리를 듣는다. 감사하다.

• 행복론, 번뇌구조 수심체계 – 번뇌즉보리, 나의 번뇌는 곧 행복, 해탈을 발견하는 바탕이다.
번뇌구조 수심체계는 나의 치·탐·진을 정화하는 완벽한 구조임에 다시 한 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나의 행복을 방해하는 치·탐·진 3독을 정화하는 조바라밀인 지족명상, 비아명상, 나지사명상, 죽음명상을 알게 되어 나의 독을 조금씩 정화하며 마음이 편안해진다.
3독을 정화하는 건 다른 누구도 아닌 결국 내가 행복하기 위한 것임을 다시금 알게 해준다.
번뇌는 내가 행복함을 이미 맛보고 있음을 더욱 선명하게 하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들임을 깨달으며 행복한 마음으로 수심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나지사명상을 하며, 생생한 실습현장을 맞이할 수 있어 감사하다. 
상대의 마음을 진정으로 헤아려 보
는 시간이었다. 역시 ‘관심’이라는 사랑은 늘 가지고 있어야함을 다시 새기게 되었다. 화자중심이 되어라라는 촌철을 새기게 되었다. 감사하다.

• 죽음명상 – 나는 결국 죽는다.
나는 결국 죽는 존재다라는 정확한 명제를 만나게 되었다.
나는 결국 죽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사유하게 된다.
‘나’라는 몸이 없어지니 깃털보다 가벼워진다. 자유로워진다. 이 자유감이 너무나 좋았다.
깃털보다 가벼운 영혼을 맛보고 돌아오니, 머리깎을 수 있냐는 물음에 다시 두려움이 생기게 되었지만... 진정한 자유감을 위해서 이 또한 다시 생각전환을 잘~해야 하는 것임을 알게 한다.

그렇다면 결국 죽는 나는 생각 잘~하고, 늘~ 행복하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진정 솟아오른다.

이번 생활명상은 생각전환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알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생각하나 바꾸니 자유함으로 행복감으로 젖어들게 하니,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는 것 같다.
또 하나 ‘관심’의 지평위에...를 깊이 사유하게 되는 시간이다. 감사하다.
‘관심’으로 상대방을 온전히 헤아리는 사랑의 마음이 있다면 우리 모~두가 행복 충만한 삶을 사는데 큰 보탬이 되리라 해진다.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제우스님 우필제
 
회사의 동사섭 수련일정에 따라 무엇을 얻으려기 보다는 떠밀리듯 별 생각없이 긴장반, 설레임 반으로 수련에 참가했다.
처음 며칠은 마치 안맞는 옷을 입는것처럼 어색함을 느꼈지만, 수련이 계속되면서 마음의 편안함과 나는 어떻게 살것인지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게 된다.
첫날의 우리 인생 최고의 목적이 “나 자신”만아 아닌 “우리 모두의 행복”이란 말에 인간은 혼자서 살 수 없는 존재이기에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 촛대-불꽃의 마음 주기에서 “표현의 부재는 실체의 부재이다”란 말처럼 생각과 느낌을 어느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있게 상대방에게 전해야겠다.
·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마음받기는 평소 상대방을 설득하려고만 했던 나의 행동을 돌아보게 되는 이번수련의 가장 크게 가슴에 와 닿았던 내용이었다.
· 교류사덕의 보시, 감사, 사과, 관용을 실습하며 그동안 무심히 지나쳐 온 일들을 돌아보고 마음뿐이 아닌 따뜻한 말로 마음주기를 해야겠다.
· OP100의 원리인 부정적이기 보다는 긍정적인 생각, 막연한 미래의 집착보다는 이를 구현하려고 노력하는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5박 6일의 동사섭 수행을 마치며 수련했던 내용들을 내가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가슴에 와 닿았던 것부터 실천하여 나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내주변(나를 포함한)이 행복해지는 비결이 아닐까한다.
· 그동안 수행을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280회 동기새 ㅇ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든이들의 앞날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넙적이님 김형진
 
1. 동사섭 첫 만남의 순간
- 다양한 인생공부를 처음 접하게 된다는 설레임
- 20년간의 별명인 ‘삼성동 넓적이’가 경남 함양 동사섭 ‘넙적이’로 입소 결정.
 
2. 삶의 5대원리
- 방법론 5가지는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이다.
- 인생의 가치관인 “우리의 행복추거”의 실천 방법론을 처음 맛본 첫날의 어벙벙.
- 갈길이 멀다.
 
3. 화합 (마음주기/ 받기)
- 주기/받기 실습에서 이상과 현실의 괴리와 공감이 되지 않아 불편함을 표현했다.
- 그럼에도 ‘공감’으로 반응하는 리액션이 나에게 자칫 따로 돌 수 있었던 마음과 다짐을 화합의 장을 유지 가능케 했다.
 
4. 1g1t의 원리 (≒나비효과)
-작은말과 행동으로 큰효과, 결과를 초래한 4생경험에 대해 반원과의 교류가 공동체 내의 정보공유에 크나큰 경험 자산이 되었다.
 
5. 교류사덕
- 인간관계에서는 보시, 감사, 사과, 관용 중 보시가 최고미덕이라 한다.
- 회사 내에서의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6. 장력
- 인공양장력 결정요인 중 언어(덕담, 격려)를 통해 대인, 대불에 관한 통찰력으로 삶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됨.
- 스스로를 겸허하게 수용하는 자세를 취하게 됨.
 
7. 행동명상- 저질러라! 라는 촌철에 대하여
- 원리에는 공감하나, 실습단계에서는 불쾌한 마음이 드는게 마음을 못열어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8. 사물지족
- 대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통찰하는 경험을 기능적 잣대에도 다각적 측면에서 집중하게 되는 참연한 느낌이었다.
 
9. 사람지족
- 지족명상아래 사람에 대한 존중을 절을 통해, 가슴 깊은 울림이 퍼지는 느낌을 받았다.
 
10. 자기지족
- 이미 겪어온 익숙한 경험을 다른 포맷으로 재탕하는 분위기. 그럼에도 자존감 발현을 위한 목적의 자신감 함양이라는 프로그램 취지는 공동체 활동에서는 필요한 시간이었음.
 
11. 행복론 & 번뇌, 수심체계
- 행복은 소유를 크게 하거나, 욕구를 낮추거나 없애는 조건아래서 발현된다. 결국, 결론은 탐진치 정화와, 본래의 맑은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12. 5박 6일간의 일반과정 중 가장 인상적인 세션은
- 사물지족&사람지족이었다. 집중력과 통찰력으로 대상에 존중하는 신선한 경험이었다.
 
13. 가장 감동적인 세션은
- 인공양장력 중 덕담, 격려를 뽑고 싶다. 타인의 입장에서 본 나의 모습이 존재감보다는 겸손함을 얻게되는 경험을 했고, 다른 이들에겐 내 시각에서 보는 다른 관점으로 그들과 소통하는 계기(마음을 여는)가 된 것 같다.
 
14. 실천하고픈 세션은
- 본래의 맑은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내 자신의 힐링포인트인 ‘금연’과 건강되찾기. 그리고 어머나의 양지를 통해 실천하는 행동을 완수하고 싶다.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번개님 민범식
 
동사섭 5박 6일 과정을 마치고.
20년 전 동사섭 수련교육기회를 놓치고 왜 이제 참여하게 됐는지 후회가 많이 됩니다.

처음 접하는 수련교육 3일째까지 적응이 안 되어 당황했었지요.
15일 저녁 일우원장님의 행동명상 시간 이후 차츰 조금씩 이해가 되면서 지족명상(자기자랑), 나지사명상, 죽음명상 등 수냐님의 부드럽고, 깊이 있으신 강의에 경청을 하며 좋은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오랜 직장, 가정생활 등에 꼭 필요한 내용들이고, 공감을 하는 교본이라 생각합니다.

자녀들에게 어쩔 수 없는 애비권위의식으로 무리하게 강압적으로 교육을 시키고 대화를 차단하는 등 많은 잘못을 하였습니다.
동사섭 수련과정을 통하여 행복이란 무엇인가? 좋은 느낌, 우리 모두의 행복 등 지금부터라도 자녀에게도 사과할 일은 사과하고 가족의 모든 행복을 위하여 성심 성의껏 노력하겠습니다.
원장님, 열매님, 보광님, 수강생들에게 헌신적으로 강의하시는 열의에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수련교육을 마치고 돌아가서 보람 있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제 280회 기본과정 구성원들 좋은 인연 깊이 간직 하겠습니다.
앞으로 동사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오요명상은 꼭 숙지, 내 생활에 원리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 죄송한 말씀, 허리가 안 좋아 별도 편한 의자를 사용하여 사과드립니다.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험프리스님 김상석
 
살므이 5대원리들
1. 나는 무엇인가?
2.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3. 나는 어떻게 살것인가를 동사섭으로 명쾌하게 정리해 주신 부분에 많은 깨달음을 봅니다.
 
1. 교류사덕
- 화합을 하는 4가지 덕목 보시, 감사, 사과, 관용 인간관계, 긍정정서 좋았습니다.
- 모를 때 복잡하고 알면 간단하다.
- 감사의 표현을 하지 않는 것은 선물을 포장해 전달하지 않는 것과 같다.
 
2. 화3요 (화합을 잘하기 위한 3가지)
- 보는 눈을, 보이는 모습을 바르게 한다. 잘교류한다.
 
3. 나눔공식
- 관심의 지평윙 ㅔ감지를 표현하고 공감을 반응한다.
 
4. 마음주기 : 촛대-불꽃, 마음받기 : 경청, 공감
5. 1g1t 원리의 긍정의 말한마디
6. OP100의 원리의 지족과 구현의 행복한 사람, 있고 없음의 차이
7. 나지사명상의 구나, 겠지, 감사
8. 속마음-느낌(결과), 겉마음-생각(원인)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삶.
9. 용타스님 말씀의 인생은 우리 모두 (존재하는 모든 것)행복을 하는 과정이다.
이 모든 것들이 중심에 행복을 찾기 위한 것임을 보았습니다.
280기 동사섭 기본과정 준비를 위해 힘쓰신 일우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강사님 및 동사섭 관계자분, 기본과정 가족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요명상의 마지막 말씀처럼 작선 잘하여 세상천국, 더불어 행복천국 이룹니다.
파이팅!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이록님 이명희
 
첫만남에서는 ‘시작’하려면, ‘긴장의벽’을 낮추는 원리를 배울 수 있었다. 알고 있었지만 정리하지 않았다. 누구든지 시작하려거든 특히 마음의 시작을 하려거든 ‘긴장의벽’을 낮추는 것부터 시작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화합에서는 ‘표현의 부재는 실체의 부재’를 알 수 있었다. 생각에서 그치지 말고, 표현하자!

인간관계가 어렵다면, 교류사덕도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겠다.
자기지족에서는 센터인 ‘나’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관을 갖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
자기지족 명상 칭찬샤워를 통해 ‘인정’과 ‘지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기분이 좋았다.
작은 분노들은 정화명상을 통해 큰 불꽃으로 커지지 않으면 좋을 것 같다.
동사섭의 생활명상과정 결코 쉽지 않았다.
여러 가지 무기 중 내가 현실에서 쓸 수 있는 무기가 몇 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동사섭에서 알게 된 여러 무기들을 가지고 떠난다.
 
동사섭 진행하신 선생님, 자원봉사자님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포기하고 싶었고 도망가고 싶었지만 밥이 너무 맛있었어요! 경치도 너무 좋았어요!
돌아가도 맛있는 밥 그리울 것 같아요~! 매 식사시간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초록의 경관들 마음에 담아 갑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잘 쉬고 갑니다.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다연님 박다연
 
지고한 의식 체계인 삶의 5대원리를 인생의 핸들로 장착하여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나를, 더 품위 있고 가치 있는 존재로 살게 하는 힘이다.
이런 자부심이 있다는 것을 자기 긍정 점에서 발견했다. 다시 떠올려보니 ‘만큼’의 기쁨과 만족감이 올라온다. 흡족하다.
이번 생활명상에서의 가장 큰 수확 중 하나는 OP100원리를 통해 ‘만큼’ 지족의 기쁨으로 충만한 것. 그리고 앞에서 말한 지고한 의식 체계의 삶의 뼈대가 되는 삶의 5대원리의 삶속에 있음을 깊이 확인함이다. 이것이 상위 1%의 삶이라 생각하니 행복하다.
조건 아닌 지금 나의 모습, 마음. 이 자체를 수용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외에 화합, 나지사 명상에서 느낀 소감이다.
 
삶의 5대원리.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인생의 대 문도를 간단 명료 적절하게 말할 수 있다. 너무 평범하고 별 것 아닌 것 같은 이 별것을 가지고 한참을 헤매고 방황했었다. 드디어 이 괴로움의 방황이 마침표를 찍었다.
3번째 생활명상을 경험하면서 가랑비 옷 젖는 줄 모르 듯, 어느 새 삶의 임장기초신념의 주인 되어 내 인생의 집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 유형무형 유정무정의 손님들 맞이하여 화합 관계 천국 이루리라는 대원지심에 깊이 수긍하는 나를 본다. 의식의 무한함, 유연하고 부드러운 그 미세한 촉촉한 긍정감을 지그시 음미해본다. 우리 모두의 지고한 행복을 위해 사는 나, 라고 생각하니 빵빵한 만족감이 채워진다. 마음이 한층 늘어난다. 삶의 대 획득이며 반은 완성이다. 평생 이렇게 살아갈 일만 남았다.
 
화합.

관심의 지평위에 감지 표현하고 공감 반응한다. 음미해 본다.
그리고 화3요. 우리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관계의 모습이며 삶이다. 그러나 수심을 해야 가능하다.
화합의 수심은 관심의 지평이 전제되어야 한다. 관심은 상대에 대한 사랑이고 연민이며 혼, 내 느낌에 눈뜸이다. 마음을 주려면 먼저 나의 가슴에 눈을 떠야한다. 내가 나의 가슴 상태를 먼저 알아야 잘 줄 수 있다. 이것은 엔카운터의 기본이기도 하고 관계의 필수 태도이기도 하다. 줄 내용도 모르고 상대에게 던지는 것은 폭력이 될 수 있지만, 내용물을 잘 알고 주는 것은 나를 보호하고 상대에게는 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는 눈, 모습을 책임져야 한다. 그리고 공감. 화합에서 내가 얻은, 아니 삶의 5대원리 다음으로 크게 얻은 최고의 에센스다. 공감의 기술은 인생 선물이다.
화합을 알기 전 공감이라는 것을 몰랐다. 그저 내 마음과 다른 너의 마음은 이질적인 것, 나쁜 것으로 판단하고 딱 잘라 떼어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You 메세지를 들이대며 아프게 했는지 모른다. 결국 내 마음 상대 마음 두마음에 큰 상처를 낸 결과를 초래했다.

 
평생 보고 관계하는 것이 사람이다. 그래서 이 테마는 정말 중요하다.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번에 나는 비아(없고)고 너는 빛난다. 는 멋진 문장을 노트에 몇 번이고 적으며 촌철로 새겼다. 나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OP100원리.
 
반 컵 사이다의 원리. 이거 모르는 사람 없다.
동사섭에서 배우는 모든 테마는 참 쉽다. 너무 흔하고 쉽고 눈에 보이지 않아 잡히지도 않는다. 그래서 잡아보려는 인지조차 없다.
흔한 것이 귀한 것이다. 공기 같은 것이 그렇다. 정말 그렇다.
지금까지 가진 것이 없다는 허덕임과 끊임없는 비교의식에 오랫동안 스스로를 학대했다. 지족이란 없는 삶이었다. 그런 나에게 ‘만큼’의 감사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지족 거지 왕 이었던 내가 ‘만큼’의 단순하고 소박한 감사가 되었다.
더 정확히는, 감사보다 먼저 ‘나를 있는 그대로 수용’이다. 항상 나를 제대로 수용하려 애써봤지만 쉽지 않았다.
그리고 앉아계신 도반님들에 비하면, 자랑이랄 것도 없는 매우 소박한 나의 장점을 발표하며 행복하게 즐기는 ‘나’를 보았다. 이번엔 힘들지 않았다. 걸림이 없다. 자유하고 순수하다. 내가 나를 봐도 그렇다.
꾸밈없는, 깃털처럼 가벼움을 느꼈다. 이게 뭐지? 이런 것이 검불이라는 건가? 생소한 가벼움, 그러나 나쁘지 않은 묘한 느낌이었다. 평소 묵직하게 아프던 어깨도 아프지 않았다.
비로소 행복의 원리를 손에 쥐었다. 만큼의 소유 넘치는 행복이다. 진정 그렇다. 그러나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하다. 감동은 오래가지 않으므로.

나지사 명상
 
오랫동안 많이 시도했던 작업의 양에 비례했는지 이젠 별5개 정도의 난이도 있는 사건도 시도해 볼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스스로 작업 해보면서 제법 왔구나! 하고 속으로 감탄사가 나왔다. 별5개의 사건은 말하지 않았지만 조용히 성과의 기쁨을 누렸다.
한 번의 작업이 잘 됐다 해서 들뜸도 없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는 과정은 눈물겨웠다. 도저히 납득되지 않았고 인정할 수 없었던 일들을 직면하기는 쉽지 않았다.
다시 한 번, 아팠던 그 시간들을 떠올려 보면서, 그리고 과거의 나지사 거리 들을 하나하나 다시 작업하면서 나 자신을 관조했다.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화가 날 일들이 있겠지만 내 마음의 평화를 회복하는 시간은 더 빨리 단축할 수 있는, 확실히 떼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다.
그리고 험프리스님의 일터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나지사를 들었다. 끊이지 않는 공사에 대한 불만과 항의를 가진 주민들과 직원들 간의 갈등 속에 있는 내용이었다. 그 얘기를 듣자 그들이 나와 연결된 연기적 존재라는 것이 느껴졌다. 그들의 분노와 스트레스는 결국 또 다른 약자로 여겨지는 이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런 현장에서 있었던 나의 경험들이 떠오르면서 보이지 않는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연결 되어 있는 연기적 존재의 하나로 느껴졌다.
나지사 명상의 성과다. 감사하다.

릴레이 수련을 한 피곤함도 있지만 나의 성장 정도를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에는 수련을 많이 하면 내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했다고 해서 내 자체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더 나은 인품자가 되기 위한 도구들을 더 자세히 다루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할 때마다 더 깊이 알아차려지고 그에 상응하는 깨달음이 있다. 감사하다.
그리고 일상에서 이 도구들이 얼마나 잘 사용되는지 확인해봐야 안다. 수련은 연습장이고 삶이 진짜 무대다. 나는 비아고 너는 빛난다. 이 촌철을 다시 되새겨본다.
자아체험이 전보다는 덜 무섭게 느껴진다. 용기를 낸다.

참, 그리고 사족 한 가지를 덧붙인다.
이번 생활명상에서 또 큰 성과 하나는 조별 나눔 이었다. 화자중심. 느낌에 눈 뜸을 신나게 경험했다. 함께 웃고, 울고 모두 다 나의 마음 되어 한 덩어리 되었던 시간이었다. 도반님들과 힘써주신 도반님들 덕분이다. 감사드린다.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제제님 이승형
 
나의 행복이 중점적인 삶
뒤로 밀어두었던 우리의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장력
1. 칭찬샤워를 받는 사람의 표정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2. 그 사람을 칭찬해야 된다고 하니 없을 것 같았던 그 사람의 장점이 보인다.
 
사람지족
1. 절을 할 때 : 절하기전에는 망설임, 절할때는 그 사람이 고귀하게 느껴짐, 절을 한 후 벽이 사라진다.
2. 절을 받을 때 : 나에게 하는 경건한 절을 받으니 그 고마움에 내가 축복을 내리는 신이라면 많은 축복을 그 사람에게 내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나지사명상
- 감사할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장력때 한계를 짓지 말자고 다짐했고, 그 생각을 가지고 다시 찾아보니 꽤 많이 나온다.
감사 말고 다른 것에도 한계를 짓지 말자.
 
여기인연은 소중한인연이다.
도움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수냐 김 연희
 
1. 내 인생 복습만으로 충분하구나.
나란 무엇인가? 왜 사는가? 어떻게살것인가? 라는 간단한 질문으로 삶에 대한 가치과정립을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 더 많은 지식의 확장보다도 오요의 복습만으로 내 인생 충분하구나가 새삼 깊게 다가와 잔잔한 설레임이 느껴진다.
 
2. 삶의 5대원리의 가치관심화
 
오요의 강의를 들으면서 삶의 목적은 우리 모두의 행복,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의 오요의 가치관정립.. 역시 좋고.. 특히 삶의 목적으로 가족을 넘어서 우리모두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리라는 대원운동의 기치가.. 이기심에 의한 고통과 전쟁을 극복할 수 있다는 가치관이 참 좋다. 수련생 한 분 한 분의 행복이 더 빌어지는 이 마음 자체로 행복하다. 나에 대한 긍정적, 초월적 자아관의심화, 모두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리라 하는 대원. 모두의 행복을 위해 수심하고, 화합하고, 작선하며 살리라하는 삶의 5대원리의 가치관 명료화와 인품고양에 대한 의지가 심화되어 기쁘다.
 
3.화합 : 화합 3요. 눈, 모습, 교류 이 세가지만 하면 된다. 교류를 할 때 깊은 관심의 에너지를 갖는것에 마음이 머물러진다. 관심! 관심! 관심이 사랑이다. 관심의 바탕위에 너와나의 참만남을 위해서는 감정을 나누어야 한다. 감정을 표현하고 감정에 공감하면서 주고 받는 것.
“속마음 알아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는 촌철이 깊이 와 닿아서 기쁘다. 분반실습 장에서 속마음을 털어놓고 시원해지며, 따듯한 관심과 공감으로 하나로 어우러지는 장은 우리가 한 몸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는 아름다운 체험이다. 가슴이 훈훈하다.
교류4덕 보시, 감사, 사과, 관용.. 이 네가지만 잘 하면 인관관계 오케이.. 정말 인간관계 복잡하지 않고 단순함이 더욱더 체득되어지져서 좋다. 쓰다보니 감사를 놓치고 사과를 놓치고 살아왔구나. 중요한 것은 표현과 실천! 반복이 천재를 낳는다 촌철을 유념해야겠다.
 
 
4. 1그램 1톤의 원리 예화에서 .. 루즈벨트 대통령 예화가 감동으로 남는다. 다리가 불편해서 정치를 하기 힘들다는 루즈벨트에게 “내가 두 다리만 사랑했어요? 인생 전부를 사랑했어요.”라는 말 아내의 지지로 대통령까지 될 수 있었던 큰 힘. .. 그래 정말 힘이 될 수 있는 긍정적 1그램을 잘 출력하리라 다짐하면서 설레인다.
 
5. 절명상..나를 낯추어 절을 하는 행동을 마음이 변화된다. 겸허해지고 좋다. 신비무궁하고 이대로 부처인 존재들,, 이미 있는 자비가 피어나고 사랑이 피어난다. 행동중 최고의 행동은 존중이요. 존중중 최고의 존중은 절이다. 진정한 축원의 말한마디에 눈물이 쏟아진다. 함께 정화되어지는 이 장이 참 아름답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절명상을 체험하여 불성이 발현되기를 기원한다.
 
6. 나를 괴롭히는 원수,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은혜로운것도 생각이다. 행복은 상황이 아니라 태도에 달려있다는 것을 다시금 아하 깨달으며 옷깃이 여미어 진다. 반잔이나 원리. OP100원리.
이미있고 이미이룬 것 OP확인 미래의 목표는 집착이 아니라 지향하며 살아가는 OP 확인 ㅖ100구현인 지족명상의 원리. 이것만 잘해도 행복이 보장된다. 미래!미래! 미래! 미래형 소유에 집착하면 긴장과 고통이다. 현재형완료에 눈뜨면 행복의 달인이 된다. 정말 그렇다. 있음과 없음의 차이. 좋으나 더 좋게. 되는 것을 세어라등의 촌철은 귀한 행복의 기술이다. 마음부자. 든든하다. 자각도를 높이고 반복연습하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 지족운동을 해야지~ 가슴이 설레인다.
 
7. 번뇌구조와 수심체계.
무심한 마음에서 있다- 좋다- 싶다- 썅- 불만사고 보다 심플해진 번뇌셋트강의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태양을 노래하는 주바라밀과 탐진치 3독을 정화하는 보조바라밀들의 절묘한 조화.. 무수세바라밀로 보완하는 수심체계.. 좀 더 선명해져서 참 기
쁘다. 태양을 노래하며 먹구를 제거하고, 먹구름을 제거하며 태양을 노래하는 수심체계의 조화로움이 참 좋다. 현실적으로 진탐치이지만.. 논리적으로 치탐진..끝내는 공리를 꿰뚫어 실체사고에서 벗어나 그냥 있음으로 무한행복을 누려가는 것. 이미 넘치는 행복속에 있음을 깨닫는 것. 정견과 정사유의 방편의 소중함. 생각축의 전환으로 보다 고양된 느낌을 지향하는 삶. 든든하다.
 
8. 자기 지족명상
지족중의 핵심이 자기에 대한 지족, 긍정적 자아개념을 높이는 것이다. 수련생들과 똑같이 이미 있는 것 이미 이룬 것을 소리내어 자랑해보니 신이난다. 한층 더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신감이 생긴다. 그 누구도 부럽지 않는 만족감으로 행복하다.
박수인격! 수희인격! 참 좋다. 한 분, 한 분의 자랑이 삶의 예술이다. 감탄이고 감동이다. 정말 멋진 분들..모두가 빛나는 보석들이다. 신나고 즐거웠다. 박수를 치면 행복하다. 사람에 대한 경외심과 존중감이 한 층 더 고양되어 환희심이 났다.
 
9. 교학상장의 원리
 
강의를 하기 위해 이론체계를 다시 정리, 강의를 하니 자각도가 선명, 행복해탈도가 높아졌다. 그래서 가르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자과정을 활성화해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발원을 하며 잔잔한 설레임이다.
 
10. 장에서 안내.. 수련생들 한 분 한 분이 좀 더 따뜻하게 안아진다. 그 자체로 스스로 안정감이 느껴지고 부담이 없어져서 기쁘다. 어떤 모습이든 왜 저래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어 평화롭게 있으면서 어우러지니 스스로 당당하고 좋다. 수련생의 자세로 그러나 원리자각을 위한 도움멘트를 적절히 하는 것. 나를 보이기 위한 상보다는 ..필요한 역할을 할 뿐.. 이 마음이 참 좋다. 한 분 한 분.. 아하 ! 감동의 모습으로 존중의 태도를 갖는 것. 가끔은 내가 공부많이 했어를 내세우고 싶은 마음도 살짝 올라오지만 알아차리고 바로 내려놓을 수 있어서 기쁘다. 수련생 한 분 한 분의 세월담긴 말씀을 들으면서 배우는 기쁨이 있고 겸허해진다. 덥고 힘든과정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11. 빡빡한 스케쥴, 좌식, 강의식에 힘들어하는 수련생 몇몇분들의 표현을 들으면서 안타깝기도 했지만, 현실의 다양한 상황과 입장을 이해하게 되서 시원하다. 수련생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수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좀 더 탐구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며..새롭게 변화할 모습이 설레이고 기대된다.
 
12. 더위에 후원에서 밥을 해주신 쉐프님과 성불화보살님, 법현행 보살님 진심으로 감사합니해주신 셀프님, 다연님의 손길 덕분에 편히 강의준비에 몰두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13. 안팎으로 강의하고 시설들, 정원관리, 밭관리등 두루두루 살피시고 자유자재로 즐겁게 강의해주신 일우원장님, 섬세한 소통을 지도해주시는 열매님, PPT를 활용하며 멋진 강의를 해주신 보광님께 감사하고 행복의 원리를 간단 명료,이로정연하게 전해주신 용타큰스님께도 깊은 감사드린다.
 
이대로 오케이, 모든 것 오케이. 행복합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 들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열매님 최예수
 
*촛대-불꽃 형식으로
 
• 동사섭 행복마음에 오는 마음은 언제나 설레였고, 이번에도 설레이는 마음이었다.
• 공동체 식구들 만나는 기쁨이 있었다.
• 수련에 참가차 오신 도반들과 함께 수련하는 마음 설레이고 기뻤다.
• 수냐님의 명상안내로 몸과 마음이 이완되어 좋았다.
• 첫만남 주제로 말씀하신 내용 중에 이순간의 만남은 매번 첫만남이요.
빅뱅적으로는 원래 하나였고, 안전지대이니 긴장 놓으셔도 됩니다. 라는 말씀 수긍되고 쑤욱 전해왔다.
• 삶의 5대원리 주제강의 시작에 문도 1,2,3을 제시하여 사유하도록 시도한 창의력이 새로웠고 좋았다.
• 행복이란 무엇인가? 좋은 느낌이다라는 권장답이 나를 살렸다. 조건에 관계없이 느낌만 느끼면 되니까!
• 상대방의 불꽃이 선명할 땐 나를 비난해도 반갑고 시원함을 느낀다. 속마음이 소통된다는 기쁨이다.
• 나눔공식은 나의 삶에 만큼의 관계천국에 큰 도움이 되었다. 나눔공식 활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
• 칭찬이나 덕담은 듣는것도 행복했다. 그런데 칭찬하는 내마음이 더욱 행복함을 느꼈다.
• 교류사덕을 알기전과 알고난 후 나의 가치관에 변화가 있었다. 한결같이 실천하며 살리라 다짐하며 의지를 굳힌다. 흐뭇하다.
• 행동명상에서 3.1운동독립만세로 옥중에서 2년 동안 고생하신 19세 경성고 최강윤이란 띠를 두른 죄수복 차림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울부짖었다.
만큼 시원했다.
• 수심의 정의가 나를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한다. 행복에 도움 되는 염체 시설, 행복에 방해되는 염체 정화 는 선택이니까.
• 구현의 원리는 내 삶을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한다.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확신이 있어 행복하다.
• 맑은물을 붓는 마음으로 온우주와 함께 하는 순산 순간이 행복하다.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보광님 조혜윤
 
하계 마라톤 수련의 끝자락이다. 적은 수련생 분들로 편치 않은 마음으로 더욱 힘차게 노력해보고자 했던 수련이었다. 다행히 무사히 끝나게 되어 기쁘고, 나의 현주소와 보다 연마할 점을 알게 되어 나름대로 소득이 있는 수련이었다.
 
오요명상을 하며, 천하의 주인인 내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마음 관리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해야 할 일과 하면 좋을 일을 하며 산다. 하고 음미 할 때 마다. 습관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삶을 대하는 매무새가 다져지는 감이 더 실감나서 기쁘다.
 
열매님의 화합 강의에서 받기를 하게 되면 자비에너지가 발달한다는 말씀이 상대방을 받아주면 당연히 그러해지겠구나 싶으면서 시원했다. 자비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받기에 대한 동기가 추가로 부여 되어 기쁘다. 주기와 받기 비율이 1:9라고 말씀해 주셔서 의미 깊었다. 수련 중에도 나의 변명과 해명, 주기가 선행 되어야 직성이 풀리는 순간들을 바라보며, 반성도 되고 마음을 다지게 되어 뿌듯했다.
 
교류사덕 강의를 준비하며 내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도움에 의해서 살려졌는지 아하 하게 되어 숙연해졌다. 내 것이라고, 내가 안다고 하는 모든 것이 결국은 중중한 모든 인연들이 베풀어준 결과물이구나, 내 안의 모든 우주가 들어있음을 알게 되어 기쁘다.
 
감사를 통해 부모님을 원망했던 기억들도, 입은 은혜에 비해서 얼마나 작은 것인지, 서운했던 일들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러할 수밖에 없었음이 이해되면서 오래 간직했던 미움에 내 자신에게 부모님에게 미안함이 올라왔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수심1 강의를 준비하면서 기존을 살펴본다. 공기, 물, 자연 그리고 혼,몸,경험 9천조 부자. 이미 존재계는 생명 그대로를 주고 있다. 인간이 욕심만 빚어내지 않는다면 그대로 넘치는 소유에 있음이 자명한 일이다. 99.99%의 기존. 그리고 그 바탕 위에 지금까지 함께 이루어온 기성. 너무 많아서 버릴 것을 염려해야지 없는 것을 걱정하며 불행할 일은 정말 없다. 기존에 좀 더 깊이 깨어있게 되어 기쁘다.
 
수냐님의 강의를 통해 오랜만의 도시미타생을 접하게 되어 반가웠다. 세상의 수많은 행복을 위한 방편 중에서도 도시미타생을 추구한 다는 것은 얼마나 지속가능하고 알찬 것인가! 순도 높은 행복을 추구하는 지금 이 길이 좋다.
 
큰스님 법문을 통해서 우리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에너지로 살게 되면 인품의 향기가 품어져 나온다는 말씀에 다시금 옷깃이 여며진다. 나는 지금 나의 욕구를 위해 사는가? 세상의 필요를 위해서 살고 있는가? 자명한 답변 앞에서 매순간의 BEST를 선택하리라 다짐하니 당당하다.
행복의 완성 OP100. 불행한 까닭은 OP100을 인식하지 않은 것뿐이다. 내 손에 쥐어진 원리를 손전등으로 어둠을 걷으리라 다짐하니 편안해진다.
 
염천에도 와주신 280회 수련생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끌어주신 원장님, 함께 해주신 열매님과 수냐님에게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후원을 보살펴 주신 쉐프님과 자봉 법연향님, 그리고 성불화 보살님에게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동사섭수련 -280회 생활명상(기본과정)- 소감문
 
일우님 최환채
 
1. 하계 수련 신청자가 워낙 소수라서 편지 않은 마음이었다. 일을 맡고 있는 입장에선 책임을 절감한다. 원인분석과 근본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비상시국에 대안을 모색해야겠다.
우선 수련회에 성심을 다하는 것이 지금 내 할 일임으로 일당백 관점으로 전화하고 집중했다. 변고 없이 무사 안착해서 다행이다. 숫자가 적은 만큼 장력이 평장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강사들의 강의도 다듬어진 향상을 보여 만족감이 있다.
 
2. 동사섭 수련 내용은 느낌과 생각이 전부다.
인생이 느낌과 생각이고, 역사가 느낌과 생각이다. 라는 말씀을 선물처럼 간진하고 있었지만, 동사섭 수련이야말로 느낌과 생각이 전부구나. 라는 정리가 이번에 더 명료해져서 기쁘다.
사람 일반이 바라는 행복, 행복이라는 느낌을 결정하는 주된 원인이 생각이다. 그러므로 좋은 느낌을 가져 올 생각이라는 가치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다.
느낌과 생각의 함수관계가 깨달음이고 마음공부원리다. 원리를 지행득함으로써 마음공부의 달인이 되는 것이다. 느낌과 생각, 인생의 달인이 되는 key를 쥐었다. 든든하다.
 
3. 보다 이상적인 생각
‘세상을 있다.’라고 보는 관점과 ‘세상을 없다’라고 보는 관점의 결과는 크다.
전자는 세상을 향해 분주하게 개미처럼 쫓아 다니게 될 것이다. 후자는 향할 세상이 없기 때문에 지금 이 마음 안에서 거미처럼 인생을 한가하게 여유를 즐길 것이다.
어떤 관점을 가지느냐는 선택이다. 보다 제대로 행ㅂ고하고 보다 제대로 걸림없는 해탈을 누릴수 있는 생철학적 입장과 수심법을 지닌다는 것은 중요하다. 진정 행운이다. 진정 감사다.
 
4. 삶의5요는 가치관의 법리가 분명하다. 오요명상을 인생을 체와 용으로 가닥 잡아준다. 읊조리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확립되는 안정감과 실행의지가 다져져서 좋다.
인생의 주체로서 자아관을 바르게 하고 향방을 선명히 잡고 사는 삶과 그러지 못했던 때를 생각하면 횡재적 사건이다. 게다가 인생의 네비게이션과 같은 수심, 화합, 작선은 인생 매뉴얼처럼 편리하고 든든함을 준다. 동사섭의 은혜다. 이 또한 오요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는 공덕이 가져다 주는 좋은 느낌이다.
 
5. 이론적인 사상 청리는 이러히 단순 명쾌해졌고, 길은 환히 눈앞에 펼쳐졌는데, 오직 가지 않을 뿐이다. 동장군을 봄바람이 녹이듯이 두터운 업장도 향긍정성의 작은 습관으로 물리칠 수 있다고 본다. 지족사고 습관을 다 잡아본다. 일상을 떠올려 본다. 미풍이다.
 
6. 280기 도반님들께 감사하다. 쉬고 싶은 마음이었다면, 수련과정은 고행이나 다름없었을 텐데, 인고로 감내 해 주셔서 감사하다. 만큼의 성과 이루니 기쁘고 축하되는 마음이다.
 
7. 성불화보살님, 오랜만에 보은하듯, 흔연하게 3일 머물다 가셨다. 아쉽지만 감사함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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