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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05-03-17 오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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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1회 소감문들 - (주)SK케미칼 신입 사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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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양 김용한님
5박 6일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고,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또 다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너무 나만을 위해서만 앞을 보고 달려오면서 사실은 내가 내 자신을 스스로 다스리고 있지 못하면서 남을 다스리려했던 내게 부끄러운 마음이 생깁니다. 내가 이렇게 행복한 생을 살고 있는데 그 행복을 감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니,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나 자신, 모든 것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비로소 갖게 해 주신 거울님과 학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업에 돌아가서 나 자신부터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세한 감정들을 하나하나 즐기며, 나의 마음을 제대로 주고 남의 마음을 올바르게 긍정적으로 받아, 내 보는 눈을 책임지고, 보이는 모습을 책임지는 자세로 세상과 화합하고, 이미 있고 이미 이룬 것들[기존기성]을 확인하고 목표를 지향하여 행복을 추구하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겠습니다.
당장 속세에 돌아가서 모든 것을 실천하기는 어렵겠지만 일단 몇 가지는 실천하고자 합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남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남들에게 상처를 받을 수 있는 말을 들으면 수용하고 합당한 연유를 생각하여 내 자신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생각하면 정말 기쁩니다. 나부터 하나하나 실천하여 더 살기 좋은, 사는 맛이 나는 세상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겠습니다.

2. 우물 윤미선님
사실 처음 이틀 정도는 약간의 거부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점점 내 맘속에 뭔가가 만들어져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5일이 지난 지금 저는 처음 들어올 때보다 한층 성숙해졌다는 것을 자신합니다. 제가 여기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나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내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제 가치관은 ‘행복하게 살자’입니다. 사실 이런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만 노력은 하고 있을 뿐 정말로 그런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수련과정을 통해 여러 명상의 시간과 말씀을 듣고는 작은 일에 행복해 하고, 현재를 소중히 여기며,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정말로 내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바탕으로 대원(大願)으로 나가서 주위사람들, 그리고 더 멀리,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독배명상을 통하여 나를 현세에서 떠나지 못하게 한 것을 제 가슴 속 깊은 곳에 묻어두고 소중히 여기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동안 저는 받기만 하고 살았습니다. 내가 모르는 사람들까지 나를 위해 한 모든 행동들을 제가 지금 느끼고 있기에, 그 고마움을 갚지 않고는 이 세상을 떠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에서 제가 깨달은 것은, 제가 이것 때문에 세상을 떠나지 못한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에게 오는 유혹들이 나를 괴롭힐 때 이 순간을 생각하면서 그 유혹들을 뿌리치겠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얻은 깨달음, 이것들이 앞으로 시작할 나의 삶에 있어서 밑거름이 되고, 용기가 되고, 지지대가 될 것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 깨달음을 얻게 옆에서 도와주신 거울님과 학님께 정말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 홍심 안재현님
이번 동사섭을 오게 되면서 솔직히 귀찮은 마음이 더 앞섰던 게 사실이다.
울산에서의 3주 동안의 교육, 그리고 또 곧바로 이어진 동사섭으로 인해 근 한 달을 외지 생활을 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사섭에서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일주일의 시간을 버린다고 불평했던 나에게 부끄러움과 다른 한편 안도의 큰 한숨을 내쉬었다. 왜냐하면 그 일주일의 시간을 버림으로 해서 내 평생을 암흑 속에서 목표도 없이 아주 힘겹게 살아가야 했기 때문이다.
동사섭에서 가장 큰 깨달음은 내 인생의 목표는 돈도 명예도 아닌, 바로 행복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고 또한 그것은 거창하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작은 것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돌아가면 작은 실천 방법으로 매일 아침 ‘나는 행복하다, 가가대소, 나 없다’라는 행복 창출 3박자를 외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삶의 5대 원리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을 생각하며 생활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동사섭에서 나는 ‘마음 나누기’에 굉장한 감명을 받았다. 내가 이 세상을 살면서 가족들에게 마음의 표현을 하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많이 괴롭기도 하였지만 지금이라도 방법을 알았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히 생각할 뿐이다.
이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부모님께 고마움과 아내에게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낀다. 그리고 또한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고마운지 느끼게 되었다. 솔직히 나는 내 자신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였다. 왜냐하면, 특출하지도 않고 평범한 삶을 살아왔고, 실패를 많이 한 인생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문장씩 나에 대한 감사문을 써가며 나라는 존재는 다시 있을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번 수련에서 가장 어려웠던 교육은 독배명상이었다.
독배를 마시지 못하는 이유 5가지를 적어가며 그 사실을 풀려고 노력하였지만 오직 한 가지 사슬, ‘아내를 외롭고, 슬프게 할 수 없어서’ 이 사슬은 끊을 수가 없었고 끊지 못하는 내가 답답하였지만, 생각을 바꿔 그 만큼 내가 내 아내를 아끼고 사랑해야 된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니 조금은 자유로운 기분이 들었다.
나는 이번 동사섭을 통해 나의 새로운 인생의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믿어진다. 그만큼 새로운 것을 얻고, 새로운 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그 순간부터 표현에 인색하게 살지 말고, 작은 것 하나하나에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우리를 깨우쳐 주신 거울님과 학님께 너무나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느낀다.

4. 별 신효철님
이번 5박 6일의 동사섭 교육을 들어오면서 5박 6일 동안 그냥 재미있게 동기들과 ‘놀다 가자’라는 마음으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소감문을 작성하면서는 너무나 많은 것을 내가 가지고 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이 소감문을 쓰려하니 쉽게 써지지가 않네요!!)
우선, 이 소감문을 작성하면서 거울님이 제일 처음 말씀하셨던 2가지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왜 이곳에 내가 있을까?”, “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이 두 가지 의문의 답을 찾는데 5박 6일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왜 이곳에 내가 있을까?”에 대해서 제가 느낀 깨달음은 내가 나 혼자만을 위한 삶이 아닌, 이상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삶을 산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생의 목적인 행복을 위해 나 혼자만의 행복이 아닌 이상공동체의 행복을 위해서라는 점과 독배명상을 통해 아무런 사슬이나 얽매임 없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저는 바로 저의 소중한 주변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무심코 살면서 가장 소중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잊고 살았던 사람들에 대한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가족, 애인, 친구, 회사 사람, 그밖에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행복을 기원해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동사섭을 떠나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삶의 5대 원리, 인생 3박자의 개념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기적인 저에게 이러한 큰 깨달음을 주신 거울님과 학님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행복하시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 모인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5. 사계 선우희석님
지금으로부터 수년 전 chemicals에서 소위 잘 나간다는 사람들이 동사섭을 다녀왔고, 그때 나는 그저 부러워만 했었다. 언제 내 차례가 오려는지....
드디어 나의 차례가 오고 우여곡절 끝에 들어오게 되었다. 팀장을 소임으로 맡아 신입사원 연수를 함께 하기 위해 들어오게 된 것이다. 들어오기 전 많은 사람들이 동사섭이 어쩌고저쩌고 하여서 서서히 나에게 선입감이 들면서 조금 망설이게 했다.
동사섭 첫날 거울님의 첫 질문 “인생의 목적이 무엇이냐?”에 스스로 답을 구하는데 정말 한심했다. 겨우 생각하는 것이 돈, 출세, 명예 등... 창피함을 느낄 때 거울님이 “행복”이라고 말씀하셨다 그제야 “그래 맞아, 행복이야”라고 맞장구쳤고 그 다음 질문 “그럼 행복이 무엇인가?”에 유행가처럼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고 정말 답답했다.
어느 정도 인생을 살아온 내가 이 정도밖에 안되나 라는 생각이 나를 비참하게 만들었지만, 평생 철학을 하셨지만 그 질문의 확연한 답을 여기에 와서 비로소 얻으셨다는 거울님의 은사교수님 이야기를 듣고 어느 정도 마음을 놓으며 동사섭 교육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교육과정 중 행동주의 같은 것은 나를 매우 당황스럽고 답답하게 만들었지만 그 외 삶의 5대 원리를 배우며 틈틈이 거울님의 촌철을 들으면서 점점 희망찬 생활이 되었다. 집에 돌아가서, 회사에 돌아가서, 친구들에게 그리고 친척들에게 어떻게 이 좋은 개념(교육)을 전파할지.......
또 하나의 나의 행복은 첫 인력팀장으로서 선발한 신입사원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선발 시 특히 면접 시 내가 느끼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들을, 면접 때는 매우 어리버리해 보이던 친구들이 의연하고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줄 때, 나의 사람에 대한 안목에 한편으로는 매우 창피함을 느꼈고 또 다른 면으로는 뿌듯함을 느꼈다.
인력팀장으로서 동사섭에 참가하여, 회사에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동사섭을 접목시켜 발전시켜야할지 큰 숙제를 안고 있지만[많이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교육을 시켜주신 아버지같이 넉넉한 거울님과 어머니 같고 때론 상냥한 누님과 같은 학님께 감사드립니다.

6. 미래 김상묵님
나를 새로이 찾은 것 같아 행복하다. 지금까지 내가 추구하고 느꼈던 행복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것이었는지........
이제부터는,
스스로 기뻐하여
다른 이를 행복하게 할 것이고,
다른 이들의 그 행복으로
온 세상을 기쁘게 만들 것이고,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겨
가족과 사랑과 친구와 회사, 온 우주가 나로 인해 자랑스럽게 되도록 할 것이고,
내가 받은 칭찬과 격려로
나의 흔적이 남겨지는 곳마다 양장력이 넘치게 할 것이고,
내게 던져진 질타와 아픔으로
나로부터 대우주까지 그것들로 더욱 성숙시킬 것이다.
동사섭을 마친 나의 사랑이 지금 이 순간, 이 공간에서부터 시공을 초월한 영원까지 넘치고 있고, 그래서 지금도 앞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7. 자유 고재우님
동사섭에 오기 전에 여러 사람들한테 여기 와서 아주 좋고 얻는 게 많았다고 들었다. 그 말을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렸는데 여기서 5박 6일 있으면서 그 말에 동감한다. 여기 오게 돼서 너무 기쁘고 고마운 마음뿐이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되고 성숙해져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여기서 배운 모든 가치관들을 사회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활용하려고 노력을 하겠다. 여기서 배운 것 중에 내가 제일 감동 받은 것은 화합, 작선, 수심이었다.
화합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내가 얼마만큼 모자라는가 하는 것을 느꼈다. 전에는 나의 인간관계 능력에 상당한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 있어 했던 게 참으로 부끄럽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알았다. 마음 나누기를 잘 못했는데 여기 와서 표현하면서 느낌을 상대방에 전해주는 것이 얼마큼 중요한지 깨달았다. 또한 미세정서가 얼마만큼 내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지 깨달았다. 보시록, 감사록, 사과록을 쓰면서 많은 것을 고마워했고, 많은 것을 느꼈다.
작선에서 얻어간 것은 자기가 맡은 일에 프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인생 3박자가 참으로 내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인상깊이 배웠다. 사회에서도 3박자를 사용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특히 저지르는 데에서 많이 모자란다고 생각했다. 또한 제치는 것을 너무 생각 없이 잘 하는 것이 고쳐야 될 점이라고 생각한다.
수심에서 제일 감명 깊게 배운 것은 탐진치(貪嗔痴)와 filter 교정하는 방법이었다.
내 어리석음과 욕구와 분노가 어디서 나오는지 배웠고,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하면 내 filter에서 없앨 수 있는지 배웠다. 내 생각으로는 나의 어리석음을 제일로 없애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동사섭에 오게 되어 너무 기쁘고 거울님과 학님에게 너무 감사한 느낌을 전해 드리고 싶다. 또한 SK chemicals에 너무 감사하고 여기 보내주신 부사장님께 여러 면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사회에서, 집안에서 여기서 배운 모든 것들을 이용해서 모두의 사랑과 행복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8. 청춘 구공근님
1. 맑은 공기와 청정한 자연 속에서, 공해와 스트레스로 찌든 나를 재충전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자취생활에서 맛볼 수 없는 정성이 깃든 식사는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2. 내가 매일 대하고 마주치는 사물이나 사람 각각에 미세한 감정이 흐르고 이러한 것을 catch하고 발굴하는 능력 또한 능력이고 안목이구나. 저의 평소 무감각과 무관심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3. 자존감이 빈약하였고, 자신의 단점을 분석하고 개선하기에만 급급하였지만 동사섭 수련 과정을 통해, 나도 사랑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점을 깨닫고, 상승한 자신에 대한 자존감만큼 남을 사랑할 에너지가 생긴 듯하여 감사했습니다.
4. 범사에 감사할 줄 모르고 불평불만이 가득했던 나였습니다. 감사할 대상이 참 무궁무진하고 나의 가족과 동료 등이 한층 더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았습니다.
5. 체면과 염치 때문에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지 못하고 가식적인 행동만 반복해 왔습니다. 이곳에서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뒤에 개운함을 맛보고 나니, 그동안 나를 둘러싸고 있는 체념과 염치라는 껍질이 한없이 부질없어 보였습니다.
6. 그동안 소원했던 동기들과 내면의 일면을 나누고 함께 수련한 영적 동지라는 동질감을 나누면서 훨씬 친밀하고 소중한 존재로 다가와 큰 의미였다고 생각합니다.
7. 마지막으로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배운 바를 실제로 실천, 실험해 볼 생각을 하니 매우 설렙니다.

9. 백 백혜연님
처음에 동사섭을 올 때는 단순히 동기들과 모인다는 사실에 기뻤지만, 막상 여기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처음엔 종교적 선입관 때문에 좋은 이야기도 마음을 닫고 흘려버렸던 내 자신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마음이 열리는 것을 보면서 신기했고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한다.
여기서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우선 마음이 편안해졌다는 것이다.
입사 두 달째가 되면서 뭔가 성과를 내야겠다는 마음에 더 조급해지고, 몸이 아파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좋은 공기 마시며 좋은 강의 들으면서 해결방법을 찾았고, 나의 어리석음, 욕심 이런 것들을 떨쳐버릴 수 있게 되었다.
회사에 가면 우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것부터 실천하려고 한다.(동사섭에서 배운 주고받고 나누는 방법을 참고해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다.) 웃는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고,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던 차장님과도 좀 더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먼저 웃는 얼굴로 다가갈 것이다.
지금 내가 이 자리에서 건강하게 숨쉬고 있는 사실에 감사하고, 여기서 5일간 배우면서 느낀 작은 감동들, 깨달음들을 잊지 않고 잘 소화시켜서 앞으로의 내 삶에 plus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느낌>
내가 가지고 있던 나쁜 감정들, 화 이런 것들을 버리고 좋은 마음, 기분들을 채워갈 수 있음에 감사한다. 거의 20년 간 미워했던 사람도 이제는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미워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행복하다. 이게 여기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인 것 같다.
좀더 시간이 길었더라면, 5일간 좀 더 빨리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배웠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다.
이제야 마음의 평화를 찾은 것 같아 속이 후련하다.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옆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을 것이다.
‘행복을 원한다면, 지금 행복 하라!’
‘이미 있는 것, 이미 이룬 것으로 나는 이미 축복이다!’
‘사슬이라 아는 순간 끊는다. 나오는 눈물은 흘린다!’
너무 공감되는 말들이다. 집에 가면 책상 앞에 써 붙여 놓을 계획임.

10. 석정 유대길님
6월 28일.
부푼 기대와 설렘으로 삼동원을 찾았다. 사전 정보 없이 어떠할지 모르는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는 말 그대로 ‘설렘’이었다.
‘행복’,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행복이란 무엇입니까?’
순간을 살아오며 나름대로는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솔선하는 생활을 하고 있노라고 자부하던 나였다.
5박 6일, 새로이 배운 것은 없었다. 다만 깨우쳤을 뿐이다.
모르는 것을 탐구하는 마음보다, 알고 있던 것을 명확히 하는 작업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화합’의 ‘마음나누기’의 ‘받기 3단계’였다.
알고는 있었다 해도 순간의 반발심과 자존심에 늘 빗나갔던 나의 받기는 때로는 ‘충고형’이었으며, 많은 부분은 ‘한풀이’받기였음을 자각했다.
지난 주말 아버님의 마음을 헤아리고도 잘 받아들이지 못한 점, 내심 송구스럽다.
수행기간 중에 몸이 아파 결석도 하였다. 그대마다 나를 위해 진심으로 걱정해 주던 동기들, 부장님들 그리고 거울님과 학님.
난 사랑받고 있었다. 이 수련기간 중 얻은 또 다른 깨달음이었다.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가 남을 잘 사랑하듯 난 이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자격과 의무가 주어진 것이다.
가정과 회사에 복귀하면 방법론의 설법을 입으로 전파할 것이 아니라, 나의 바뀐 행동으로 그들 안에 스며들리라.
그것이 내가 원하던 행복이 아니던가.
다시 한번 수련회를 이끌어주시던 거울님, 학님, 그리고 같이 울고 웃고 한 내 동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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