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08-03-19 오후 02:39
제목
제20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작성자
운영자
파일
 제20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1. 현지 최은숙님
1. 아! 좋다. 참 좋다. 개운하다. 선명하다. 편안하다. 시원하다. 지금 이대로 행복이다.
2. 동사섭 5박 6일의 과정이 마치 ‘행복 제조 기계’를 통과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 아주 정교하고 세밀하면서 과학적이어서, 누구나 5박 6일을 거울님이 인도하시는 대로만 경험한다면 행복을 가져가리라 확신이 든다. 실지로 하루하루 달라지고 행복해지는 모습들이 너무 신기하고 신비롭고 경이롭기까지 하다.
3. 지금 여기에 있는 바로 이 순간의 미세정서를 잘 감지하여 표현한다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말씀이 보다 선명하게 다가와서 좋고, +미세정서가 기적을 일으키듯이 -미세정서는 상대를 죽인다는 생각이 들어 아찔하고 반성되어진다.
4. 알고 있는 것도 그 깊이가 하늘과 땅 차이이고, 느끼고 있다는 것의 깊이도 천지 차이임이 가슴으로 다가오고, 지행득(知行得)이 되기까지 “내 인생에 복습만으로 충분하다”는 촌철을 삶의 지표로 가져가야겠다.
5. 나의 최고의 원수는 욕심이다. 아무리 의미 있고 명분 있는 욕심이라도 욕심이라는 것은 나와 상대를 파괴시킨다. 기존, 기성의 충분한 찬탄 없이는 지향의 의지가 생길 수 없다는 것이 ‘아하’되어 신난다.
6. 먼 우주에서 부처님께서 보시기에 우리 인간들은 모두 존귀한 생명체를 가진 귀한 존재라고 느낄 것이다. 우리가 나비를 보면 다 예쁘고 신기롭다고 생각이 들 듯... 모든 귀하고 평등한 존재라는 사실이 ‘아하’되어 참으로 좋다.
7. 자기지족명상을 할 때 사람들마다 각자 모두 자기만의 향기와 색깔 그리고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사람이라는 생명체가 너무 신비롭고 신기하다. 내가 알든 모르든 모든 사람들이 다 존귀한 존재들이다. 내 가슴 속에 사람에 대한 사랑의 불꽃이 시작되는 듯해서 기쁘다.
8. 공감이 충분히 되지 않는다. 나와 다르다는 생각으로 상대와 경계를 짓고 있구나. 상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부족하구나. 모든 사람 속에 있는 불성에 대한 확신이 나에게 없구나. 사람에 대한 존엄성을 가져야겠다는 게 아하가 되어 선명해져 좋다.
9. 초심으로 돌아가라! 이것을 나의 평생지표로 두자. 거울 스님과 우리 학 스님께서 동사섭 300회 정도를 이끌어 오시는 과정에서 임하는 자세를 보면서 지극한 겸손, 사람에 대한 존경심, 사랑과 열정, 분명한 목표의식, 의지를 느끼면서 늘 처음하시는 듯 모습에서 감동이 느껴지면서 나의 태도를 반성해 본다. 그림자만 따라가자! 행복하자!
10. 사람의 무궁한, 무한한 가능성(본성)을 본다는 것이 참으로 기쁘다.

2. 추월산 지홍스님
1. 삶을 결정하는 것은 삶의 태도, 가치관인데 그 태도에 많은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감사했다.
2. 관계의 장에서 침묵은 폭력이었다. 겨우 대응은 해도 경청, 공감, 축하, 격려 자세로 해주지 못했던 지난 날의 불성실함에 관계했던 모든 인연들에 미안했다.
3. 기적의 미세정서, 그 표현의 효과에 놀라웠으며, 그 정서를 느끼려고 애쓴 내가 흐뭇하다. 희, 노, 애, 락, 정서 표현의 공감에 기분이 좋았다. 시원했다.
4. 기존, 기성, 0P를 누리지 못하고 하나의 줄을 붙들고 오르려고 했던 지난 날들. 이제는 편안하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 사물, 몸, 나에 대한 긍정명상을 일찍 실천했더라면, 느꼈더라면... 이제는 푸근하다.
5. 번뇌구조와 진심의 제거를 위한 나지사명상, 탐심 제거를 위한 죽음명상, 치심 제거를 위한 무아, 비아명상. 그것을 듣고, 해보고 명쾌했다. 눈이 환했다. 그 효과는 그 어떤 방법보다도 효율적이라 기대된다. 흥분을 느낀다.
6. 인생 3박자, 저지르기를 잘 한 것 같으나, 누리며 제치지 못했던 지난 날을 되돌아보니 안타까웠다. 이제는 설레며 기대된다.
7. 수련을 통해 응어리진 감정들을 들여다보고 많이 부끄러웠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대중 앞에 참회하는 자신이 대견스러웠다.
8. 문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느낌을 표현하는데 이렇게 서툴다니, 답답했었다. 상대를 칭찬하고 나를 칭찬하는데도 그렇게 인색하다니 놀라웠다. 아직도 상(相)에 붙들려 있는 자신이 답답하고 부끄럽다.
9. 무개념 스피치, 신선했다. 의식의 필름에 찍기를 좋아했는데, 올 한 해는 책과의 거리를 두고 싶지만 아쉽다. 한 학기, 6월 중순까지는 어찌할 수 없음이 서운하다. 중급과정이 6월 중순 지나서 일정이 잡혔으면 기분이 정말 좋겠다.
10. 모든 스님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동사섭 수련을 했으면 정말 기쁘겠다.
11. 용타 큰스님을 비롯한 학님, 현지님, 휴정님 등 동사섭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찬탄하며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

3. 나그네 이종인님
어렸을 적 4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6.25때 피난 가다가 남의 집 헛간에서 태어났다. 겨울이라 춥고 산후 조리도 못하고 영양실조에 걸려서 골병이 들어서 일찍 돌아가셨다. 새 어머니의 정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많이 미워하였다. 그때부터 분노할 줄은 알아도 애정 표현은 못하였다. 남자라서, 스님이라서, 군인이라서 더욱이 울면 안 되었다. 그것이 습관이 되어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 어제 밤, 컵에 물을 따르고 절을 하고 나서야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 사소한 것에도 웃고 눈물을 흘리는 수련생들이 부러웠다. 감정이, 미세감정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행복이란 느낌이기 때문이다.
행복마을은 참 좋은 곳이다. 모든 사람을 울리고 웃기기 때문이다. 감정에 충실하게 만들고 감각 세포를 살아서 움직이게 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모두 위대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그 생각과 소감을 들으면서 내가 깜짝깜짝 놀랐기 때문이다. 그 생각들이 대견하고 아름답다. 장미꽃, 나무를 보면 딱딱하고 가시마저 있어서 정감이 가지 않지만 바로 가지에서 눈을 황홀하게 하는 꽃이 나오고 코를 자극하는 향기가 나오는 것과 같다. 그만큼 표현은 아름다웠다. 모두가 아름다운 꽃과 향기를 감추고 있었다. 또한 통곡을 하면서 우는 모습을 보았을 때 인간이란 모두가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예쁜 사람도 멋있는 사람도 잘난 사람도 모두 사람이 꽃처럼 아름답다.
행복마을은 온 나라 구석구석에 행복을 공급하는 원천이다. 여기를 거쳐 간 모든 사람이 다 행복 속에서 살 것이다. 그러므로 거울님이나 학님이야말로 국가 유공훈장을 받아야 할 훌륭한 분이다. 그놈의 상(相) 때문에 어디서는 주인이 아니라 객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상을 버리고 감정에 충실하면서 살고 싶다.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위로하면서 나도 위로 받으면서 살고 싶다. 5박 6일이 웃고 울다보니 순식간에 지나갔다. 동사섭 수련 3번째 왔지만 올 때마다 새롭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나그네 이종인 적음

4. 휴정 윤희정님
1. 가치관의 소중성이 확연하게 전해진다. 삶의 5대 원리가 인격으로 순숙되어져야겠다는 당위와 순리가 절실히 느껴진다. 감사하다.
2. 무심한, 개념 이전의 소식이 이렇듯 고마울 수가 없다. 밖으로만 향하던 숱한 화살이 놓아지고 편안함과 이대로 OK이지 하는 행복감이 너무 좋다. 내 살림 1호임이 자랑스럽다.
3. 기적의 미세정서에 눈뜸이 행복을 여는 마스터키임이 심화 학습되어 기쁘다. 미세정서에 온전하게 깨어있음이 바로 돈망을 이름이 아닌가 여겨질 정도다. 15개 항목을 몇 번씩이고 읽고 도 읽어본다. 즐겁다.
4. 인간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교류4덕이리라. 이것만으로도 관계 천국을, 세상 천국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실습에서 몇 건 챙기는 즐거움이 있었다.
5. 행동명상을 통해 정체성에서 자유로운 인격이 될 것으로 확신된다. 무개념 스피치를 시간 나는 대로 연습을 해 개념 이전의 소식을 확고히 견지해보도록 하겠다. 기쁘다.
6. 0P100 원리, 음미할수록 새롭다. 지족구현을 좌우명 1호로 삼고, 난지기존영역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이 무한의 삶을 일깨우는 관건임을 확인한다. 흐뭇하다.
7. 인생 3박자 촌철이 가슴을 찌른다. “50 넘은 인생에 -(마이너스) 가지고 징징대지 말고 +(플러스)만 누려도 족하지 않은가. 전환이 필요한 나이다.” 하시는 말씀에 귀가 번쩍 뜨인다. +만 노래하자. 그리고 충분히 누리리라.
8. 같은 場에 同參한 도반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 깨달음이 여러분과 함께한 양장력 덕분입니다. 후원 관계자 여러분, 뒤에서 지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5. 취암 김준모님
1.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사람들에게 없어도 살아갈 수 있는 비싼 보석만 귀한 줄 알았지 맑은 공기가 없으면 5분 이상 살 수 없고 먹는 물이 없으면 3일 이상 살 수 없는데 우리가 生存에 반드시 必要한 흔한 공기와 물의 고마움과 自然 환경의 고마움을 잊고 살아온 것이 심히 부끄러운 것이 첫 번째 소감이며,
2. 50여 년의 수행을 하신 성철 큰스님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로 말씀하신 수행의 말씀이 그동안 내 마음 속에 대단한 깨달음의 말씀으로 느끼지 못하였으나 平常心 수련을 배우고 나서 인고의 많은 수행을 하여야 비로소 깨달은 자가 기적의 미세정서에 눈을 떠서 平凡한 일상 生活에서 幸福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배워서 깨닫게 되었고,
3. 이 社會의 모든 분노와 욕심 그리고 어리석음이 나의 잘못된 집착에서 오고 있으며 내가 마음만 먹고 마음 수련을 할수록 모든 화와 원망을 버리고 더 행복하게 살 수가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으며,
4. 이러한 지족수련도 어렵고 시간이 걸리면 인식의 전환으로 지금 바로 죽을 수 있다는 독배의 죽음명상으로, 모든 분노와 욕심 그리고 어리석음을 버릴 수 있는 실감도 높은 명상을 했으며,
5. 귀중한 보석보다 더 귀하고 값비싼 유전보다 더욱 비싸게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생명과 마음을 잘 活用하면, 우주 은행보다 더 귀한 마음속에서 이 세상 모든 것을 이루어낼 수가 있고 이 세상 어떤 어려움과 고난도 물리칠 수가 있으며 언제든지 절을 할 때마다 필요한 힘과 필요한 돈과 필요한 지혜를 꺼내어 사용할 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6. 남과 대화 중 상대의 대화를 잘 경청하여야 화합할 수 있고 또 모든 사교와 상대와의 이해관계 거래에 올바른 거래로 바른 사회생활을 할 수 있으며,
7. 나는 이 사회와 가정의 주인으로서 행복해지려면 실천하기 제일 쉬운 것은 행복창출 3박자, 먼저 입을 활처럼 끌어 올리고, ‘하’자를 빨리 반복하며, ‘행복하다’ 선언하고 ‘나는 없다’라고 실천하여 행복을 누리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 나를 이토록 키워주고 건강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여준 이 사회와 국가에 보답하기 위하여 이 수련회에서 배운 5대 원리 마음 수련을 익혀서, 죽는 날까지 열심히 살아서 행복하며 계획하고 있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겠으며, 귀하고 귀한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무한의 마음이 되도록 많이 활용하겠으며, 죽을 때 좀 더 행복하게 살걸... 그때 좀 더 도와줄걸... 그때 좀 더 베풀걸...하는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수련하며 행복하게 살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여 봅니다.

6. 지우 지우스님
긍정적 사고가 좋은 줄 알고는 있었다. 욕심 없이 산다고 생각했다. 꽤나 긍정적 사고를 한다고 자부심도 있었다. 그러면서도 형님이라는 돌부리에서는 불감당이었다. 거기만 가면 넘어져서 화가 났다. 그에 대한 명상을 했다. 또 그에 대한 명상을 했다. 아! 나는 보았다. 그의 그릇이 더 크기를 바라는 내 욕심을 보았다. 또한 내가 잘 났다는 어리석음도 보았다. 돌부리는 형님이 아닌 바로 나였던 것이다. 이제는 넘어지지 않는다. 자신 있다.
내가 달라졌다. 나에 대한 긍정명상을 한 날은 자다 깨어도 나의 장점을 찾으며 훈훈한 마음 느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행복하다. 형님에 대한 명상 덕에 아주 오래된 어떤 굴레에서 벗어날 듯 후련하다.
스님이 되어 “미친 듯 공부하고 싶었는데, 무언가 잡고 싶었는데” 하는 미련도 욕심인 것을 보고는 그 욕심 내려놓고 독이 든 콜라도 마실 수 있다. 그렇게 채우고 싶어 하던 모든 것들이 나 아닌 남에게도 채우고 싶어 하던 그 모든 것들이, 동사섭 용어로 P100이 그거 별거 아니더라. 그저 내 욕심일 뿐이다.
길을 봤으니 가기만 하면 된다. 욕심을 보고 긍정적 사고를 조금 더 내 것으로 한 덕분이다. 진작 봤으면 그날그날 그때그때 봤으면 소감문 적는데 이토록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제 그때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하란다. 그래도 지금 이 자리에 서있으니 다행이다. 행복마을 동사섭에 동참한 이번 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좀 더 익숙하게 긍정적으로 살려하니 즐거운 숙제가 날 기다린다. 이번 공부 한 걸음 한 걸음 복습하여 내것으로 만들리라. 특히 나에게 약한 미세정서를 찾도록 하겠다. 관세음보살님 같이 자비로운 눈으로 보고, 관세음보살님 같은 마음으로 귀 기울이며 언제나 웃는 얼굴로 내 모습 보는 이나 내 이름 듣는 이 모두 보살 같은 마음 내도록 내 힘닿는 대로 몸으로, 마음으로, 물질로 베풀고 모든 것에 감사하며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모든 이들에게 보이는 이, 안 보이는 이에게 알게 모르게 지은 죄 참회하며 내가 할 일, 나를 필요로 하는 일 찾아 하며 살겠습니다.

7. 순수 서희순님
1. 주전자 명상에서, 단순히 ‘주전자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주전자로 있기까지 매우 많은 요소들의 총합(모임)이 느껴지면서 ‘세상의 총합’이 느껴져 왔고, 갑자기 무엇이 열리듯 나는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온 우주와의 연관성으로 존재하며 그 모든 우주 요소들로부터 은혜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가 체험되면서 가슴 깊은 감동과 희열과 감사가 올라서 내가 할 일은 오로지, 오로지 이 행복을 이루어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라는 확연함이 제일 큰 아하!
2. 구나, 겠지, 감사에서 ‘구나’가 아주 확연하게 체험되었는데 그것은 마치 지구 밖에서 나와 상대를 바라보는 것 같았고 감정이라고는 전혀 개입이 되지 않은 아주 선명한 거리로 사진 찍기가 되어 이것도 참으로 압도적 체험이었다.
3. 구나, 겠지, 감사에서 상대가 내 결점을 찔러 상처받은 상황을 놓고 해보는데 내게 그것이 상처가 되는 이유가, 내 안에 스스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 먼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상처, 피해로 작용된다는 원리를 터득한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그 부분은 스스로 완전, 완전하게 지족하기만 한다면 아야선 제로(0) 상태로 있게 되어 문제시 되지 않겠다는 이해(아하!)가 되었다. 이에 더하여 지족은 아야선 제로를 만든다 라는 확신이 든다. 아하!
4.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삶>이라는 말이, 되새길수록 깊고 깊은 공감이 생기고 Here and Now로 오게 하는, 힘 있는 촌철이다. 아하!
5. 별 것 아닌 것 가지고 행복한 도구로, 자잘한 공감, 립 서비스를 해서 행복해 왔는데, 자잘한 행동, 선물, 서비스를 추가해 볼 생각을 하니, 벌써 행복이 그만큼 커진 기분이다.
6. 하루 밥 세끼 먹고, 차 탈 때 차 타고, 걸어갈 때 걸어간다는 말씀에서는 지금 당장에 세상 더 부러울 게 없는 마음 상태를 만들어 주었다.
7. 행복창출 3박자에서, 나 없다 느끼기는 ‘100년 후의 나를’ 상상해 보고 들어가니 ‘나 없다’ 상태 느끼기가 매우매우 수월했다.
8. <존재 사과> 테마에서는 지금 이 모습이 상대에게 어떤 이유로라도 불쾌를 일으키게 한 데 대한 사과임에 감동했고, 충분히 나로 <존재 사과> 상태를 해볼 수 있고 도리어 겸손함으로 충만될 수 있겠다는 설렘까지 있어서 행복하다.
9. 또한 영원히 그리고 지금 당장 나를 겸손하게 하고 행복하게 할 커다란 것이 있는데 하나는 학님의 환희심 나게 하는 촌철 “여러분의 어떤 모습에서 배울까”, 또 하나 ‘지, 행, 득. 제대로 아는가, 얼마나 제대로 행하는가. 몸으로 체득해서 인격화 했는가!’ 이다.

8. 청산 한순례님
동사섭 행복마을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1. 밝은 마음, 본래 가지고 있는 마음 5대 요소의 사물 하나하나를 점검하며 표현하고 마음으로 전개되는 것을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생활 속에 알게 모르게 마음속에 잠재된 그 감정들 하나하나 꺼내어 표현하고 하는 5대 요소로서, 평소에 표현력이 부족하고 침묵으로 일관한 저 자신의 많은 도움이 되어 반복 학습으로 개선하고자 합니다. 그로 인해 좀 더 주변 사람들과 대화의 장을 높여 가도록 하겠습니다.
2. 기적의 미세정서의 중요성에 대한 것은, 평소에 작은 것에 그냥 지나쳐버린 말 한마디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과 상처를 남았으리라 봅니다. 특히 나이 어린 아이에게 내 기준에 맞춰 못한다고 나무랐지만 미세정서로서 그의 마음을 안아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받기 3박자에 있어서는 하나도 거스르지 않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줄 수 있어서 행복한 삶을 사는데 아무 문제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나지사명상은, 그동안 화났던 상황을 명상해 보니 이해력이 풍부해지고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어 이 또한 화도 사라지게 되어 용서와 사랑으로 모든 것을 감싸 안을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5. 죽음명상으로 나라는 실체가 없기에 어디에도 걸림이 없고 해탈로서 충분히 탐진치 삼독을 소멸하는, 그야말로 대우주와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신비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이 몸으로 이 생명 다하도록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경전 공부를 해가면서 수행을 한다고 하였으나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내려놓지 못했는데 동사섭의 알기 쉬운 가르침으로 도반님들과 더불어 실천하면서 걸림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반복 또 반복하면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좋은 가르침 주신 행복마을 용타스님 및 학님, 도안님, 도림님, 그리고 돕는이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와 동사섭 행복마을의 큰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 노가 노중원님
동사섭에 들어와 여러 가지를 깨달았지만 그 중 제일 처음 깨달은 것은 학스님께서 말씀하신 “몸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게 하라”였다. 언제부터인지 모르나 어느새 몸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지 않고 항상 딴 생각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 첫마디를 듣고 난 후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느낌이 들어 나의 현재를 직시하고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이 말은 직장 생활을 할 때나 공부할 때 등 여러 곳에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쁘다.
두 번째로 깨달은 것은 0P100의 법칙이다. 나름대로 나는 평소에 만족하며 산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0P100 법칙을 배우면서 아직까지 만족을 모르고 P~100에 집착만 했구나 하고 생각이 되었다. 이제는 0P100의 법칙을 배웠으니 매사에 만족하며 사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되었다.
동사섭 수련에 들어와 많은 것을 배웠으니 앞으로 그것을 실천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10. 푸른산 자광스님
수차례 신도들을 수련회에 보내고선 나름대로 동사섭 수련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생각하고 같이 둘러앉아서 발표의 시간을 갖곤 했습니다. 거울님의 책(마음 알기 나누기 다루기)도 읽어보고 복습의 마음으로 참가하였으나 5요명상 하는 그 순간 사정없이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였던 게지요.
짧은 소견으로 생각하기에는 바로 양장력의 힘인 것 같습니다. 정서 관리, 표정 관리는 평소에 가볍게 생각하고 심지어 수행인들 사이에는 억압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들도 있는 상황이니까요. 침묵이나 과도한 표현은 폭력이라는 말씀에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스스로 감정 퇴화가 아닌지 수시로 점검해보았고 순간의 감성에 치우치지는 않았는지 확인에 또 확인을 했습니다.
수련회 기간 내내 저질러보고 누려보고 제쳐보았습니다. 부정정서에 걸려있지 않은지 남의 시선 의식하고 가식하지 않는지 굳어있지 않는지 인생 3박자를 계속 연습했습니다.
‘이 장의 주인인 나는’ 외칠 때에는 속으로 “나는 빛이요 사랑이요 아름다움이다.” 라고 되뇌며 기전향을 하고,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할 때는 끝없이 무한 우주로 호가장하는 하트를 생각했습니다. 수심하여 마음 천국을 이루고 화합하여 관계 천국을 만들며 소임 비소임에 작선하며 살겠습니다.
하루를 5요명상으로 시작하여 5요명상으로 끝내겠습니다. 잠자리에 일어날 때는 새로 태어난 기분으로 천진한 아기의 마음을 되새겨보고 하루를 끝낼 때는 오늘 하루는 얼마나 5요의 생활 속에서 지냈는지를 헤아려보며 지금 바로 독배를 먹을 수 있는지 묶여 있거나 걸려 있는지를, 무엇이 내 발길에 걸려 있는지 발견하고 내 마음 천국을 만들고 이 세상을 살만한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랑이라는 말, 행복이라는 단어에 걸리지 않고 마음껏 꽃피우고 열매를 맺어 이 세상을 향기롭고 풍요하게 만들어가겠습니다. 행복마을 거울님, 학님, 도안님, 도림님 사랑합니다.

11. 덕안 김경순님
내 인생의 행복 전환이 시작되었습니다. 울고 불고 콧물 흘리며 찾은 행복의 행진은 힘차게 울리리라 믿습니다. 또한 내 주위 모두 행복의 노래가 울려 우주를 흔들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48년 설법과 팔만대장경의 강의를 다 듣고 체험하고 가는 듯합니다. 허공에 떠 내 주위만 맴돌던 인과응보와 연기설, 팔정도, 사주팔자, 금강경, 천수경, 일체유심조, 제행무상, 제법무아 등의 이론이 내 몸의 세포 속으로 알알이 박혀 옴을 느낍니다. 이제 연습으로 체득하여 행으로 꽃피우겠습니다. 다음의 중급, 고급과정 모두 수련하고 작지만 큰 불꽃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용타스님의 가르침. 정말 감사합니다. 저와 같이 알지도, 정리도, 체득하는 방법도 모르는 중생에게 이토록 쉽게 설명해주시고 엄마 같은 마음으로 가르쳐 주시려고 애쓰시는 모습 정말 감명이 큽니다. 또한 눈물겹도록 거룩하게 보였습니다. 수 천 년 전 돌아가신 부처님이 다시 부활하여 오셔서 활불로 제게 손잡고 눈물 흘리시며 당부의 가르침을 느끼고 갑니다. 부디 노력하여 가르침 체득하고 행으로 실천하여 많은 사람 같이 행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 감나무 김순철님
강의를 듣고 너무 기분이 좋았다.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겼다. 소중한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다. 지족가가 너무 좋았다. 학님의 우아한 성품에 감탄했다. 거울님의 설법에 눈물이 나왔다. 거울님이 어머니 아버지 같아서 좋았다. 죽음명상에서는 아들 때문에 도저히 죽을 수가 없었다. 장에서 도망가고 싶었다. 그렇지만 죽었다. 부처님 가르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돌처럼 굳어 있던 모든 분들이 환한 웃음으로 변해 있다. 집에 가면 죽음명상과 108배를 해야 되겠다.
대화스님, 용타스님 사랑합니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을 사랑합니다.

13. 빅선 강대선님
최고로 건진 것이 있다 하면 자신감과 남을 이해하는 이해심, 배려할 줄 아는 배려심이다. 그 다음이라고 한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었던 웃음을 행복하게 웃는 방법. 강의시간에 오랫동안 앉아 있었다는 그런 집중력과 끈기로 이루기 위한 꿈을 향해 달려 나갈 수 있는 힘! 가슴에 맺힌 답답함과 서러움을 털어내는 법. 무슨 일이 나에게 닥쳤을 때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수 있게 생각하는 법을 배웠기에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