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회 일반과정 소감문
금강수
1.‘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것은 사유를 얼마나 잘하느냐이다’는 큰스님의 말씀이 이 순간 무엇이 최선인가 끊임없이 사색하라는 말씀이 떠오르게 하며 크게 다가왔습니다.
2. 내 안에 이미 태산도 움직일 에너지가 있으며 이 에너지 통로를 여는 방법은 천진하게 에너지를 강력하게 써버리듯 하라는 말씀을 듣는 순간 이미 내게 있는 것을 끌어내기만 하면 된다는 것에 큰 놀라움을 느꼈다. 그냥 꺼내기만 하면 된다니...비우면 또한 이 에너지는 전파되며 쓸수록 강해지고 더 커지며 비우면 다시 채워지며 밝고 맑은 에너지를 내는 것 같다. 그래서 어떤 프레임을 갖느냐에 따라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놀라운 발견에 기뻤다. 우주의 중심인 나. 나의 대한 긍정점을 써보고 발표해보니 이미 존재 그 자체로 멋지고 최고란 사실 또 이렇게 온전히 받아들여짐에 참으로 기쁘고 행복했다. 또한 나의 대한 자긍심이 크다보니 이미 존재 자체로 소중한 님들의 자랑꺼리를 축복해주는 시간이 기쁘고 행복했다. 의도적으로 마음을 내기 전에는 존재 자체로 이미 이리도 멋진 존재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고 있었음에 놀라고 누군가에게 축복을 주는 것은 바로 나에게 축복 주는 것이란 것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3. 일체유심조인데 내가 잡고 있어서 걸림인 것이요. 내가 잡지 않고 놓아버리면 내 의식 공간에서 걸릴 것이 사라진다는 초월의 쉬운 설명에 감탄을 드립니다.
불만사고인 염체 공간은 0.01%이요 그 나머지는 무한히 큰 공간인 무의식 세계. 빈공간이 99.99%이니 단지 빈 허공을 노래하라는 말씀에 저절로 그냥 있음의 툭 트인 자유로움을 느낍니다.
4. 물컵명상에서 그 동안 내 안에 있던 아버지께 좀 더 보살펴드리지 못했음에, 그 마음 충분히 알아주지 못했음에 뒤늦게라도 사죄하고 나자 이미 아버지께 다 전해지니 듯 큰 슬픔들이 깨끗이 정화되어 가슴이 뻥 뚫린 텅 빈 허공처럼 평온해지고 고요해짐을 느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어머니, 다른 가족들 이웃들 좀 더 사랑하고 아껴주겠습니다.
5. 의도적으로 감정이입 없이 ~구나 하는 순간 이미 마음은 고요해 지고 편안해졌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 하는 순간 내가 그러했으니 그랬겠지 그 사람 입장에서 보면 그럴 수도 있겠지 하는 연기의 이치가 살펴졌고 마음은 편안해졌고 ‘겠지’가 얼마나 온전히 됐느냐에 따라 감사함은 절로 나왔다. 모든 게 나, 나하는데서 온 거였다. 나란 본래 없는 것인데 상대가 날 존중해 주지 않는다고 날 좀 더 사랑해 달라고 그리 화를 내었구나 툭 트인 해방감에 기뻤다.
나란 본래 없음을 깨닫는 게 이리 기쁘고 행복하다니. 풀 하나, 공기 하나 여러 도반니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지인인 나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수심 잘하여 마음 천국이루고 화합 잘하여 관계천국 이루며 작선 잘하여 세상 천국 이루리다.(5요를 생활화하라)
*빈 허공을 노래하라. 매 순간순간 그냥 있음으로 살겠습니다.
*촐랑 레파토리 10개를 꼭 만들어 주변에 기쁨을 주겠습니다. 나에 대해 자유로워지겠습니다.
*이 공부를 온전히 뚫을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숲 성수
이번 일번과장은 허심, 경청, 몰입하여 동사섭에 푹 젖어 보려는 생각으로 임했다. 왜냐하면 저번 일반과장과 비교해 가치고 따지면 몇 천 만원에 해당하는 지족을 체험했기에 꼭 무엇을 하겠다고 목적하지 않아도 몰입하다 보면 소중한 결과가 나오리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첫 시간인 첫 만남 시간. 그런데 예전에 만났던 첫 만님이 아니었다. 우리가 전생에 소중한 인연인 것은 알았지만 그 전에 느끼지 못했던 여기에 바로 연기가 있는 것이었다. 반복하여 공부하니 더 확장된 연기를 체득하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연기는 첫 만남에서 만이 아니었다. 화삼요에도 있었고, 교류사덕에도, 받기3박자에도 주전자 명상에도 지족명상에도……동사섭 모든 가르침에 연기가 있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순간순간 강의를 들으면서도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나왔다. 이전에 내가 알고 있던 연기가 아닌 온천지가 확실히 하나로 인지되어지는 느낌을 느낄 수가 있었다. 또한 무아는 웬만큼 공부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수련을 통하여 무한 확장 되는 느낌을 느끼며 울컥울컥 눈물이 났다.
석가모니 부추님의 가르침이 이런 것이구나, 이렇게 확장되는구나.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그리하여 이제야 나의 긍정점 3003가지에서 3번째로 ‘나는 만큼에 부처다’라고 당당하게 선언할 수 있었다.
연기, 무아, 해탈은 요즘 동사섭 지도자 과정에서 내가 꼭 뚫어야 될 것들인데 이번 일반과장을 하며 뜻하지 않게 큰 선물을 얻은 기분이다. 이렇게 쉽게 자상하게 가르쳐주시는 용타스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올린다. 그리고 나의 소중한 248회 마스터님들 도반님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을 올린다.
도안
이번 동사섭은 기간 중에 스승님의 생신이 있는 축복된 과정이었다. 되돌아보면 1984년 36세의 나이로 동사섭을 시작하여 30년을 사람의 최고 가치관을 동사섭으로 시설하고 실천해 왔으나 스승님의 가르침을 온전히 실천하지 못하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많이 부족한 제자들을 믿고 장을 맡겨주시니 한결 엄숙하고 진지한 자세로 장에 임하게 된다. 장에서 안내하는 말이 자신과 일치하는 말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리라. 이번 과정의 아하점을 모아본다.
1. “우주적인 자유를 원하는 혼의 절규를 외면하는 것은 생명의 본질을 외면하는 책임유기 행위”라고 질타하신다. 정신 차리겠다.
2. “자족과 초원을 구현을 돕고, 구현은 지족과 초월을 돕는다. 구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지족 초월 행복론이다”라는 가르침에 아하하며 기쁘다.
3. “걸림이란 내가 그것을 잡는 것이요, 초월이란 내가 그것을 놓아버리는 것이다”라는 가르침이 기쁘다.
4. “초월은 지금 여기에 있는 것, 무엇에 걸리지 않는 것”이라는 쉽고 간명한 가르침에 가슴이 맑아진다.
5. 나 없음을 확인하며 역할을 하며 사는 것이 진공묘유적 삶이다. 없는 내가 산다. 기쁘다.
6. 비아(非我)명상 안내를 ‘자연고공’과 ‘분석공법’을 아울러 안내를 하시니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기쁘다. “삶이란 비아인 자연이 얽혀져 도도히 흐르는 춤이다.” 기쁘다.
7. “감정이 일어나야할 상황, 화가 날 상황이란 없다.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할 것인가가 있을 뿐이다.”
8. “플러스도 마이너스 못지않게 스트레스”라 하신다. 스트레스는 자기가 만든 생각이다. 스스로 만든 생각에 공격당하는 것이다.
9. 절 명상은 최고의 행동 명상이다. 가장 낮아지면 진심과 불성과 만나고, 절 받는 자의 불성과 만나 무조건적 존경감과 경건한 감동이 있다. 기쁘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행복 해탈과 248회 도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보름
사실은 거의 끌려오다시피 반 강제적으로 입소했다. 입소하기 전,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마음수련 하고 오라는 아버지의 말씀에도 설마 진짜 가겠어? 하는 마음으로 건성으로 대답했었다. 정확히 뭘 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마음수련이라고만 하니 그저 여러 명 모여서 명상이나 하겠지?가 전부였다. 그리고 나서 들은 첫 강의는 내게 정말 충격이었다. 나만, 내 중심으로만 생각하며 살았는데, 갑자기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살라니 어색했다. 그러다가도 ‘우리 모두’라는 범위에 내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지인들도 포함된다고 생각하니 한결 편해져 뿌듯했다.
주고받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말을 귀로, 마음으로 경청하는 법을 배웠다. 들은 말을 똑같이 한 번 더 하는 행동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누군가 이렇게 내 말을 들어준다면 참 감사할 것 같아 열심히 노력했다. 또, 스스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준다고 생각했는데 악성 받기를 너무 많이 하고 있어 놀랐다. 나의 악상 받기로 마음이 상했을 누군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1g, 1tom의 원리’에서 특히 많은 반성을 했다. 나는 장난, 혹은 농담이라는 탈을 쓴 1g의 말로 얼마나 많은 1t짜리 상처를 입혔을까? 좋은 1g의 말보단 나쁜 1g의 말을 더 많이 한 것 같아 부끄러웠다. 분명 그 순간에 더 좋은 말을 충분히 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을 하기 전에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 많이 부족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덕담은 꽃과 같아서 하는 사람에게도 향기가 남는다고 하였다. 서로의 칭찬을 하며 좀 더 가까워져서 기뻤다. 나도 모르는 내 장점들, 그리고 과분한 칭찬을 많이 들어 민망하고 부끄러웠지만, 다른 분들이 좋게 봐주신 만큼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절 명상을 할 땐 나이도 가장 어리고 그냥 학생인 내게 훌륭하시고 나이도 더 많으신 분들이 절하는데 좋으면서도 이상하고, 죄송스러우면서 감사했다. 내가 이렇게 절 받을 자격이 되나? 이런 생각도 나고 그냥 나를 이렇게 소중한 존재로 여겨주시는 감사함에 조금 울었다. 그 외에도 보시, 감사, 사과를 하며 감사할 줄 모르고 사과할 줄 모르던 내 행동을 반성하고, OP100, 반 컵 사이다의 원리를 배우며 평소 왜 나는 없는 것에만 그렇게 집착했지? 하고 나 자신을 돌아봤다.
사실 아직 주고받기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상대방의 속마음 알아주기 등등 노력하지만 어려운 것들이 많다. 퇴소 후에도 노력해서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삶에 행복을 결정하는 것은 나라고 했는데, 동사섭 이후로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일주일동안 도와주신 오요반 분들께도 감사하다.
1. 처음 올 때, 기대가 참 많았고 설레었다. 그리고 용타스님의 첫 강의를 듣고 명쾌해짐을 느꼈고, 잘 왔다는 뿌듯함이 들었다.
2. 인생의 목적이 무엇일까? 지금까지 그저 내 주변 분들이 잘되어야 내가 좋다는 생각만 하고 지냈고, 가끔 책에서 보리심에 대한 얘길 읽을 때마다 내가 무슨 우주 모든 것을 해탈하도록 돕겠다는 생각을 하고 지내야하나 우습기까지 했는데, 용타스님께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누군가와 대적하게 되는 것이라는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가 되었고, 기뻤다. 앞으로는 마음껏. 주저하지 말고 그런 마음을 먹고 살아야겠다.
3. 1g,1ton의 원리, 미세감정이란 것을 모르고 지냈는데 새롭게 다가왔고, 그러했던 나의 경험까지 떠올려 보니, 정말 그랬었구나 체감할 수 있어서 기뻤다. 새로운 것을 알았고, 앞으로 늘 무언가를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진심으로 같이 느껴주며 그때그때 비우고 살아야겠다.
4. 사물, 주변사람, 나의 대한 지족 명상을 직접 해보니 마음이 벅찬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늘 유년ㅁ하고, 이 느낌을 기억하며 모든 것을 대해야겠다.
5. PO100의 법칙 - 기존의 가진 것이 99% 이상이고 이룬 것과 이룰 것은 1%로 안된다는 사실, 이 점도 새로웠다. 생각해보면 그렇기도 하다. 잘 기억하고 어리석게 살지 말아야겠다.
6. 행동 명상을 통해 경직됐던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시원해졌다. 남의 이목에서 훨씬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7. 물 컵 명상을 통해 세상은 나쁘다는 생각. 없애야 할 것들과 옥신각신하며 내가 파놓은 구덩이에 내가 허우적대는 오류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되어 기쁘다. 또 직접 해보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오염되었지만 정화되는 아름다움이 느껴져서 행복했다. 어리석음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고 깨끗한 물을 붓는 지혜로 살아야겠다.
분명히 오기 전과 동사섭을 알고 난 후의 인생은 다를 것이다. 오랫동안 집밖을 나와 지내며 피곤함도 있지만 돌아가서 충분히 쉬고 다시 떠올리며 정말 다른 인생을 사는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야겠다.
눈꽃
동사섭으로 내 마음을 찾아 떠난 5박 6일간의 여행은 무척 행복했다. 아무래도 내가 전생에 큰일을 여러 번 했나보다. 노벨상의 가치를 능가하는 이 연수에 참석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감사하게도 큰 선물을 많이도 받았다. 그 많은 선물 중 내게 가장 의미 있는 선물로 세 가지를 골라 소개한다.
선물1. 나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 해준 뿐선생 이야기.
(내 사람의 에너지의 원천은 핵생들이다. “오늘 우리 반 수업 있는 날이에요. 기다릴게요” “오늘, 선생님 칭찬 많이 했어요” “왜 우리 반 수업은 안 들어오세요” 살짝 윙크까지 해주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는 교사로서 무한 행복을 느낀다. 교사연수에서도 마찬가지다. 내 강의를 좋아하고 감사해하는 선생님을 보면 한없이 기쁘고 자랑스럽다.) 내가 한 일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은 더 많은 일을 기획하게 하고 내게 요청하는 일에 대해 힘들지만 기꺼이 열심히 한다. 그러나 반대로 호응도가 낮거나 반응이 없으면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무능력에 대한 질책으로 고통에 시달린다.
그런데 거울님이 “반응은 그 동네일일 뿐이고 나는 나일뿐”이라는 뿐선생이야기를 들려주셨을 때 그동안 무엇이 문제였는지, 무엇이 집착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화합할 때도 배려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타인의 감정과 반응에 지나치게 만감하면서 관계 지향적 성형이라 어쩌지 못한다고 생각하였으니 얼마나 어리석었던가.
나는 나, 너는 너일 뿐 우주공간에서 존귀한 존재로 나, 다시 태어났다.
선물2.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가슴으로 깨닫게 해 준 죽음명상.
눈을 감고 죽는다 생각하니 한쪽 가슴이 턱하니 막히면서 ‘나 못 죽어. 내가 어떻게 죽어. 나 죽으면 나 믿고 사는 우리 엄마 어떡해. 아직 어리기만 한 내 딸은 또 어쩌고’ 절대 못 죽어. 눈물 콧물이 범벅되며 줄줄 흘렀다. 절대로 내 삶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단 하루라도 더 살아서 감사한다. 사랑한다는 말과 행동을 해야겠기에 생에 대한 무한 의지가 생겼고, 언제나 내 편이라는 무식한 믿음으로 소홀했던 가족에 대한 미안함, 죄책감이 온몸으로 느껴졌다. 동사섭 여러 활동에서 가족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껴 본 시간이라 죽음을 기꺼이 수용하도록 딸로서, 부모로서, 아내로서 더 철저히 수명소명을 다하겠다.
선물3. 동사섭의 진정한 힘, 아름다운 사람.
“같은 일, 즉 지고한 행복을 함께 도모한다.”는 목적을 가진 동사섭의 진정한 힘은 사람이다.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도록 상세하고 세심하게 이끌어주신 거울님 이하 여러 지도자님, 많은 시간 함께하며 사랑과 배움을 나눠준 구나 그룹 이끔이 열매님, 심월님, 그리고 13명의 소중한 친구들, 가가대소 웃고 울고 노래하고 춤추던 248회 수련생들 묵묵히 핵심 소명 다해 준 동사섭 지킴이들의 귀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정말 사람은 아름답다.
아쉽지만 이제 여행을 마쳐야 할 때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동사섭에 발을 들여 놓을 때 목적한 바보다 더 큰 울림과 선물을 가지고 간다. 동사섭에서 받은 양장력을 바탕으로 생각이 원수 아닌 은혜가 되도록 수심해서 마음천국이루고, 화삼요를 마음에 새겨 관계 천국 이루고 교류사덕 기둥삼아 작선해서 세상 천국 이루도록 ‘동사섭’ 이름이 빛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보리라.
산골지기
5박6일 수련을 마치고 나니 처마 밑에 있는 파랑새를 발견하나 기분이다. 행복한 사람을 위해 특별한 뭔가를 해야 할 것만 같았는데 억지로라도 음~ 소리를 내서 미소근을 만드는 것이 행복해지는 방법이라고 한다.
내 인생의 주인인 내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가장 먼저 수심 잘해서 마음천국이루고 옆사람과 관계를 잘해서 관계천국이루고 꼭해야 할 일과 하면 좋은 일로 작선 잘하여 세상천국이루는 것이 내가 할 일 전부라는 오요는 파랑새처럼 새로운 것 하나 없이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다. 그러나 이미 알고 있는 평범한 것들이 소중한 걸들임을 잊은 채 행복을 찾아 평범의 보물을 무시하고 특별한 뭔가에 향해 있는 어리석음을 깨닫는 시간들이었다.
화합장에서 화합의 의미가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도미솔 화음과도 같이 조화를 이룰 때 서로 간의 우호감이 높아진다는 진리가 감동적이다. 조화를 이루기 위해 관심을 지평위에 이루어지는 주고받기 연습과 1g 1ton의 원리를 통해 미세정서가 너와 나의 행복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하다. 수심장에서 이 순간 걸리지 않고 해탈의 자유감을 얻기 위해 비아 명상과 죽음명상을 통해 내 마음이 만들어 낸 걸림을 보게 되고 걸리지 않는 마음이 도통이란 점을 공감하게 된다. 그 걸림이 욕구가 되어 번뇌를 만드는 번뇌구조를 통해 내 마음이 장난침을 여실히 본다. “화가 날 상황이란 없다. 오직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이냐가 있을 뿐이다”라는 말이 ‘지금 이 순간’에 머물러야 함을 알려주는 죽비 소리가 되어 이 일물에게 오니 감사하다.
복이
내게는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될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아내와 처음으로 함께할 동사섭 수련회. 첫 만남의 장부터 시작된 흥분과 전율, 지금가지 느껴보지 못했던 희열, 시간이 거듭될수록 가슴으로 전해지는 진하나 행복감입니다.
‘그래! 그렇게나 찾고자 갈망했던 것이 바로 이곳에 있다고 확신했던 순간순간들’
지금까지 뭔지 모르는 허전함과 무미건조한 일상들에 대해 주위 사람들만 탓하고 살아온 내게 동사섭에서 지낸 5일간은 행복한 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몸과 마음이 하나 되어 잘 순응되었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화삼요, 지족명상, 나지사 하나하나 올바른 가치관과 생각을 갖게 하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sk모임원이 수련회를 마치고 구궁 전철역에서 만난 가족들에게 공경심을 표했듯이, 나 또한 아이들에게 동사섭에서 배웠던 큰 뜻을 실천하기로 다짐합니다. 이 다짐이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시작이지만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면서 지고한 행복을 전해주시고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해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거울님, 열매님, 현공님, 도안님, 우리 장모님이신 익우선생님과 수련을 같이 한 248회 모든 분들에게 축복과 행운이 같이하기를 기원합니다.
일우
즐겁고 복된 한 인생을 살아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동사섭 수련회를 통해 스스로 행복하고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대원의 마음을 갖고 만큼 역할 할 수 있다는 점에 행운을 누리는 지복감이 좋다.
행복을 원한다면 행복의 원리와 행복공식을 알아야 한다.
행복공식에서 구현행복론, 지족행복론, 초월행복론의 개념과 수준의 차이를 명료히 이해할 곳과 번뇌구조를 통해서 개념이전에서 벗어나 있다-좋다-싶다-썅으로 전개되는 고통의 심리적 메카니즘을 들여다보면서 병집을 파악하게 되는 시원함은 언제나 신선하고 개운하다. 또한 그 번뇌들을 타파하는 수심체계는 고해의 바다를 건너는 뗏목이 아닐 수 없다.
이상의 수심론 3종 세트는 마음공부의 필요성과 목표, 그리고 방법론으로써 이상적인 안내서이며 행복과 초월의 보물지도이기에 완전군장을 한 군인처럼 든든한 기분이다.
그리고 초월이란 경계에 걸리지 않는 마음을 말한다.
의식공간에 염체가 아무리 많다하여도 공간에 비하면 0.001% 정도도 안 되는 수준이다.
공간에 주목하는 일이 경계에 걸리지 않는 일이다. 본질이 공인데 어리석음과 착각으로 염체와 씨름하면서 번뇌와 고통을 겪게 된다. 라는 것을 더욱 명확히 수긍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번뇌가 일어나는 순간 초월과 해탈의 기회로 삼아야겠다는 다짐도 거듭하게 되어 좋다.
원효대사와 우리들의 차이를 말씀하시면서 맛있는 깨달음을 갖게 해 주셔서 기뻤다.
원효대사는 걸릴 것에 걸리는데 우리는 걸리지 않아야 할 것에 걸린다는 말씀은 신선하고 아하를 하게 했다. 원효대사와 우리가 걸리는 부분이 같을 지라도 원효대사는 도리를 발견하고 초월과 해탈을 했다면 우리는 애증의 집착을 일으켜서 고통과 불행을 생산하는 중생으로 떨어지는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다.
우리는 언제나 철로 위의 열차처럼 돈망의 선로 위에 있음을 더욱 자각한다.
이따금 간이여 멈춰서 개념을 즐길지라도 지족할 뿐 집착으로 넘어지지 않아야 할 뿐 아니라 돈망의 열차 위에서 탈선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제 무위의 바다에서 노니는 대양의 돌고래처럼 허허롭고 걸림 없이 돈망을 즐기고 태양을 노래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으리라 다짐해 본다.
간이역에서 즐기는 지족의 국수를 먹는 소충 같은 인생을 신나게 살았다.
함께한 도반님들 덕택이라고 공을 돌리고 싶다. 기쁘고 감사하다.
이대로
1. 주제강의에서 사유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서 찬란한 인생이 된다를 듣고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을 하나하나 사유를 매일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그래서 이 5요로 내 삶이 그려지는 인생이 되어 지금 이 순간부터 해탈된 인품으로 살아야겠다.
2. 행동명상을 온전한 마음으로 기울여서 내가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하나하나의 행동들을 하여보니 그 행동을 하며 걸렸던 많은 부분들이 그 전보다 걸림이 없어서 해탈된 기분이어서 좋았다.
3. 장력, 덕담, 칭찬을 해주고 받으면서 해주는 것을 할 때는 상대에게 마음을 기울이는 것이 느껴져 좋았고 받을 때는 나의 칭찬 거리를 듣고 기분이 좋았다.
4. 수심에서 지족명상, 사람, 사물, 나에 대해 지족하는 것이 왜 그토록 감사거리가 되는가에 대한 이유는 사유가 깊어질수록 인격화되어 간다는 것을 더욱 알게 되어 기쁘다.
5. 주전자, 지족 명상을 하면서 감사거리를 찾아내어 보니 주전자가 위대해 보였다. 사유를 온전히 깊게 한다면 주전자는 더 위대하게 느껴질 것이다. 사유의 위대함이 느껴져 사유를 내 삶의 99%로 영접하는 시간이 되게끔 해야겠다.
6. 절 명상을 하면서 한분 한분이 부처로 다가오니 경배가 되면서 부처에게 절을 하니 기분이 좋았다.
7. 이 동네 3003가지 긍정점 하기를 하면서 마음과 몸을 제대로 사유하면 이대로 지족뿐이구나 하는 마음이 왔다. 몸이 건강하고 정신이 건강한 축복 속에서 무엇인들 구현 못할까 하니 무한 기쁨이 왔다.
8. 비아 명상을 환경, 몸, 마음, 식주체, 순수의식, 몽유도. 내가 아니다하는 1 : 1 문답식의 명상을 하면서 나라고 할 것이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곤 기쁨이 있었고 내가 없으니 무한 해탈감이 왔다.
9. 죽음 명상을 하면서도 걸리는 것이 죽음이 왔을 때, 고통스러움이 두려웠으나 설령 고통이 온다하더라도 고통도 죽음으로 어쩔 수 없는 단계인데 수용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어보니 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유
아하!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삶이었구나! 삶은 가치관 8rame이 결정하는 것이구나! 그 가치관은
이 우주의 주인이니 나는 /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 수심하여 마음천국이루고 / 화합하여 관계천국이루고 작선하여 세상천국 이루겠습니다.
아하!!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었는지 화합은 보는 눈 바르게 하기, 보이는 모습 바르게 하기, 교류의 주고받기 5대 악상 받기에서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었나 가슴이 서늘하다. 지금부터 불경청, 한풀이 받기, 충고, 일반화, 비교 받기를 정말로 정말로 조심하리라. 특히 직업병인 충고는 정말로 안하려고 노력하리라.
아하!! 장력의 힘. 양장력을 만들며 얼마나 좋을지……내 정서, 내 느낌, 내 표정, 내 말, 내 행동, 내가 만든 환경, 내가 장력의 중심이다. 양장력을 위한 에너지 발산. 꼭 필요한 것.
어? 행동명상? 충격이었다.
무대의 중심이 아닌 관람석 구석의 비겁한 관찰자 언제쯤 검불을, 걸림을 털어낼 수 있을까?
용타스님 강의!!
명강의, 노벨 평화상 감
초월 명상 - 초월을 꿈꾸며 지금의 여기서 잡고 있는 모든 것 놓을 수 있기를 꿈꾸며.
당신은 무엇입니까? 나는 환경이 아닙니다.
당신은 무엇입니까? 나는 몸이 아닙니다.
당신은 무엇입니까? 나는 마음이 아닙니다.
당신은 무엇입니까? 나는 식주체가 아닙니다.
당신은 무엇입니까? 나는 순수의식이 아닙니다.
당신은 무엇입니까? 나는 묘유가 아닙니다.
초월 명상으로 무아가 되는 그 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