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18-11-06 오후 08:08
제목
특별 수련 (경북대 철학과 학부생, 전주 화엄 불교대학, 익산 불교대학, 위성초 교사 모임).
작성자
사무처
파일
동사섭 수련 소감문
별칭: 금연화 (이쁜엄마) 이름: 김초순
 
1일차 오후마당
1. 깨달은 점
안전지대에서의 긴장도는 미성숙의 정도?
하하하~
결국 인생의 결론을 살게하고 결론을 누리게 하는 것이 동사섭의 목적이라더니. 첫 시간, 목적을 깨닫게 하였다.
 
2. 실천, 다짐
허심하게 할 필요성을 늘 자각하며
살도록 노력해야지, 귀와 눈을 넘어선 온 몸으로 잘 살아내는 불자가 되겠다고 다짐해 본다.
 
1일차 저녁마당
1. 깨달은 점
직접화법을 사용하여 맑은 물을 부었다. 참회를 통해 한껏 자유로워진 기분은 만점효과였다. ‘줄다리기의 원리’!
여기서 놓으면 저기에서도 놓아지는 것을 새삼 깨달으면서 나의 의식을 상기시켰다.
감사합니다.
 
2. 실천, 다짐
늘.. 순간순간 깨어있게 되기를 염원하며 놓치지 않고 살 수 있도록 실천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죽음체험을 통해 매 순간 죽었다 살아나는 삶을 잘 살아야겠다.
 
 
2일차 오전마당
1. 깨달은 점
‘첫 단추를 잘 꿰자’
늘상 ~ 일상에서 자주 던지는 질문
‘나는 무엇하는 사람인가’
나의 행복에 젖어있지는 않은가
늘 ~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는 것에 실천하고 있는가를 다시금 생각해 보고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다.
 
2. 실천, 다짐
조금 더 한발짝
조금 더 두발짝 ~
이웃을 위해 관계천국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정을 나누고 시간을 나누는 정성을 들여야겠다 생각합니다.
 
 
큰스님 만남
- DNA를 흔들 수 있는 요인!
동기 ~ 저에게 충분히 감응이 왔지만 실천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돌아보니 안일했고 마연한 계획이 아니고 나름 구체적 실천계획이었다 생각했는데 아하~ 그것이 아니라는 판단이 되었습니다.
말로는 무엇이든 ‘죽기로써 해야한다’ 다짐하지만 저는 조금 적당히 살았구나 참회하였습니다. 좀 더 치열하게 계획적으로 쉼없이 정진하고 정진하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총소감 (전 과정 정리)
누군가 물어올 때, 주저없이 ‘행복합니다. 충분히...’라고 대답하곤 했었는데, 1박2일 하면서 그러한 제 대답에 얼마만큼 진정성이 있었던가 자문해 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론 ‘매순간 태어나ㅗ 매 순간 죽어야 산다’는 말이 머리나 가슴에서 습관처럼 되뇌이는 말이 아니라 가슴에, 골수에 절규하듯... 그렇게 깨우치면서 실천해가며 살아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밖에 달린 제 눈을 안으로 안으로... 잘 구부려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고싶은 말 다하고 살 수는 없지만 꼭 해야할 말, 너무 머리에 가슴에 사무친 듯 골수에 쟁여놓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이곳에 다 버리고 갑니다. 앞으로는 ‘줄다리기’ 원리를 잊지 않고 그 때 그 때 잘 놓아버리는 공부 열심히 하여 더 많은 관계에서 천국을 만나고 천국을 모두 다 누릴 수 있도록 정진해야겠다 생각해 봅니다.
 
 
동사섭 수련 소감문
별칭: 어린공주 이름: 이은혜
 
1일차 오후마당
1. 깨달은 점
주변 사람들에게 엄마라는 이유로, 교사라는 이유로, 아내라는 이유로 잉크물을 부은 것 같아 반성합니다. 죄책감만 가진 것이 아니라 맑은 물 (긍정적인 에너지)을 계속 부어주면 해결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 실천, 다짐
내 마음부터 긍정적으로 만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미 긍정적인 것들을 많이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 저녁마당
1. 깨달은 점
실감나게 죽음을 맞이하자!고 했지만 어떤 행위 없이는 집중이 안되는 면이 많았고 가장 걸리는 것이 무엇인가 보니 바로 ‘나’ 자신이었습니다. 쓸데없이 내 자신을 붙들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실천, 다짐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일차 오전마당
1. 깨달은 점
우리 인생의 모적은 행복에 있음을 알고 그 행복(좋은느낌)을 느끼기 위해서는 비단 나 자신만이 아니라 우주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인의식을 갖고 화합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실천, 다짐
마음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행복한 생활을 거듭 누리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스님 만남
-동기
1. 방법 2. 꾸준함으로 성공비결을 말씀하실 때 큰 공감이 되었고, 간절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자아에서 벗어나려면 심각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말씀에 큰 감동을 받고, 자아를 생각하게 하는 욕심, 권력, 돈 등에 대한 집착을 조금이나마 벗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소감 (전 과정 정리)
-평소, 마음공부에 관심을 두었다가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참여해보니, 좋은 말씀,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갑니다. 일상을 떠나 자연과 한 몸이 되어 나를 바라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고, 책임감에 달리기만 했던 저로써 인생의 목적, 바른길 등을 짧게나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돌아가면 인생의 동기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자아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부도 많이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사섭 수련 소감문
별칭: 바다 이름: 양세인
 
1일차 오후마당
1. 깨달은 점
맑은물 명상, 처음 해 본 명상인데 기분이 이상했다. 사죄하고 반서하는 모습들을 보니 집중 못하던 나도 생각이 모아졌다. 아빠가 생각나고, 우리집 가을이도 생각나고 친구들도 생각나고 맑은 물을 평소에도 많이 부어야겠다.
 
2. 실천, 다짐
아빠에게 표현을 더 잘하고 연락을 많이 해야겠다.
 
1일차 저녁마당
1. 깨달은 점
죽음명상. 처음해보는 명상인데 내가 읽었던 책 주인공도 아마 죽음명상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매일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고 모든 욕심끈을 놓고 매일 아침 새로 태어난다고 여기는 마음. 하루를 더 알차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난 아직 죽고싶지 않다.
 
2. 실천, 다짐
항상 날 답답하고 힘들게 만들었던 조급함, 결핍에서 벗어나야겠다.
 
2일차 오전마당
1. 깨달은 점
행복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질문은 수업시간에도 많이 받아보았지만 기분좋은 느낌이라니 뭔가 명쾌해졌다. 소소한 것에 행보을 잘 느끼는 나로서는 기분 좋은 느낌이야말로 행복이었다.
 
2. 실천, 다짐
나는 주인공이고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마음천국, 관계천국, 세상천국을 이뤄야겠다.
 
큰스님 만남
이야기를 매우 재밌게 하셔서 강의력이 좋다고 느껴졌다. 성공을 위하여 자신을 흔들만큼 간절한 동기를 가지고 방법을 생각해 꾸준히 노력하라. ‘동기’를 열심히 생각해봐야겠다.
 
총소감 (전 과정 정리)
좋아하고 닮고 싶은 시인이자 작가인 류시화는 매일 명상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명상이 궁금해져 자진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박2일동안 명상(앉아서 생각하는)만 하겠지 라는 내 생각과 달리 많은 활동과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내 또래가 아닌 어머님, 아버님, 할머니 세대의 어른분들이 큰 소리로 웃으시고 밝게 노래를 부르니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던 것 같다.
맑은물 죽음명상 등 처음해 본 명상들이었는데 말은물 명상에서는 소중한 나의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떠올리게 해주었고 죽음명상에선 내가 살아가면서 어떤 분야에, 무엇에 집착하고 욕심내고 있는지를 알게 해주었다. 작은스님, 큰스님들의 이론 강의에서도 행복과 동기에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전 과정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다른 인연들의 인생과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던 점인 것 같다.
연령, 나이, 성별, 많은 것이 달랐던 인연들에게 또 한 번 큰 배움을 얻었고 모두가 이 세상 조금은 더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하고 바란다.
 
 
동사섭 수련 소감문
별칭: 해밀 이름: 김정원
 
1일차 오후마당
1. 깨달은 점
마음표현을 솔직하게 해야겠다. 깊게 생각해서 명상하고 대화할 시간을 가진 적이 잘 없는데 이러한 시간들이 정말 소중하고 가치있는 시간들이라는 것.
 
2. 실천, 다짐
부모님께 못했던 말 해드리기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 지니기
마음이 무거울 땐 내려놓고 명상하는 시간 가지기
 
1일차 저녁마당
1. 깨달은 점
죽음을 아직 내려놓지 못하겠음을 깨달음.
멀게만 느꼈던 죽음을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며 되돌아보니 죽어도 후회가 없을만큼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실천, 다짐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살자!
유언장에 적은 소중한 이들에게 나중에 미안하지 않도록 잘해주기
 
2일차 오전마당
1. 깨달은 점
수천년동안 철학자들도 정의내리지 못한 행복에 대해서 동사섭에서는 매우 구체적으로 접근하고 정의내리고 있음을 깨달음. 구체적인 기준속에서 행복 실천방향을 체계적으로 잡을 수 있는 것 같다.
 
2. 실천, 다짐
나도 나만의 행복과 인생의 목적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설정해서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됨.
 
큰스님 만남
어찌보면 가장 쉬워보이지만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꾸준함이라고 생각한다.
내게 있어서 진정한 0순위는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값진 시간이었다.
 
총소감
나의 닉네임인 해밀은 비가 온 뒤 맑게 갠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마음에는 밝은 해와 동시에 먹구름이 하나씩 있을거라 생각한다. 요즘 마음에 비가 내리는 것 같아 고민도 근심도 많았는데 동사섭 수련을 통해 비를 걷어내고 맑게 갠 마음을 찾고 싶었는데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 것 같아 마음이 편안하다.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돕는이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1박2일이라는 짧디 짧은 시간이지만, 이 곳에서의 추억과 깨달음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딱딱하고 각박하게 느껴지던 세상이 푸르고 밝게 느껴지는 하룻밤이었다.
 
 
동사섭 수련 소감문
별칭: 안주 이름: 안주완
 
1일차 오후마당
1. 깨달은 점
왜 우리는 평소에 맑은물 명상처럼 생각해보지 않는가 의문이 들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몰두하는 일, 스마트폰, 욕심을 잠시 내려놓고 가만히 더 크고 밝은 것을 생각할 줄 아는 용기였다.
 
2. 실천, 다짐
번뇌를 번뇌(검은 물)로만 남기지 않고 거듭 반성하고 깨닫고 감사하고 용서하는 여유가 있어야 하겠다.
 
1일차 저녁마당
1. 깨달은 점
죽음을 성찰하지 않는 삶은 반쪽짜리 인생과도 같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그동안 어떻게 살아야 좋은가 고민하기만 했지, 이대로 죽어도 좋은가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2. 실천, 다짐
유언장을 쓰고 나니 스스로에게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어떤 자세를 취하고 어떤 언행을 베풀어야 하는지 훤해졌다. 오늘 잠들 때 죽는다는 생각으로 미뤄 온 일들을 하겠다.
 
2일차 오전마당
1. 깨달은 점
철학을 공부하면서 수많은 철학자들의 인생론과 가치관에는 익숙해졌지만, 정작 나의 그것은 명확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
 
2. 실천, 다짐
나는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나의 물음은 변치 않는 사랑을 찾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나로서는 불변하는 답을 내리기 어려울 것 같다. 대신에 지금 해야할 일, 하면 좋을 일들에 작선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큰스님 만남
큰스님의 성공 비결 0번은 그 무엇도 아닌 동기였다. 어떻게 보면 곧 취준생이 될 나는 1번, 방법론을 세우는데만 몰입하느라 무기력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가장 중요했던 건, 내 DNA에 전율을 느끼게 할 수 있던 것, 바로 나를 뿌리째 흔드는 동기가 필요했다.
 
총소감
동사섭에 오기 전부터 나는 자의식 과잉이라는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나’에 대한 의식이 강해서 어색해지고 부자연스러워지거나 말실수를 하고 해야할 말을 못하는 드의 일들을 겪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큰스님의 말씀이 너무 감사했다. 우리는 자아개념에 함몰되면 행복에 이르기 어렵다. 하나하나 모든 것을 긴경쓰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짧은 것도 사실이다. 나 자신의 몸과 정신에만 갇혀 살기에는 이 시간들이 아쉬운 것이다. 대신에 아마 하이데거가 말했던 것처럼, 주관과 객관을 벗어난 ‘세계를 향한 지향성’이 나의 행복을 위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