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회 동사섭 온라인 (줌) 수심장2 - 소감문
화명 이경희
<1일차 소감문>
화합장2에 이어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니 처음보다는 편안했습니다.
마냥 둥글게만 생각했던 행복을 하나하나 자세히 풀어서 정립해주셨습니다.
구현, 지족, 초월행복론 중 지금 내가 행하고 있는 행복은 어떤것인가, 추구하는 행복은 어떤것인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늘은 어떤 배움을 얻게 될지 설레입니다.
<2일차 소감문>
동사섭공부를 시작하고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할일은 다 하고 있으니 뿌듯하네요.^^
수심장 공부를 하며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 건가?"
실습을 하며
"이게 맞는 건가?"
"왜 생각이 안 나지?"
생각나눔 할 때는
"손 들어볼까?" 등등 머리 속에 수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이 모든 번뇌들도 마음공부하는 과정이겠지 생각하며
못해도 부끄러워하지 않으리라, 반복하면 나도 되는 날이 오겠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나지사명상을 제 속에 있는 <사랑하는 나>에게 먼저 적용해보고 힘 북돋아 줘야겠습니다.♡
<3일차 소감문>
죽음명상을 해보니 저의 걸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무엇도 걸리지 않고 오직 아이들만 선명했습니다. 죽음을 받아들이지만 두아이에게 슬픔을 준다는 그 마음에 울컥하고 즐겁지 않았습니다.
명상을 하며 하늘에서 아이들을 내려다보는 상상이 되니 점점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석가모니께서 아들을 왜 <라훌라>라고 이름 지었는지 이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매일 <죽음명상>을 하며 아이들에 대한 생각을 전환시키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하다보면 눈물나지 않고 가벼운 마음이 드는 날이 오겠지요.♡♡♡
- 제 2회 동사섭 온라인 (줌) 수심장2 – 소감문
진원 진원스님
행복과 성공을 결정하는 삶의5대원리 나란 무엇인가?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여기에 대한 이치를 배우고 나니 내 삶의 앞길이 더욱더 훤해지고 분명해 진다
현재의 삶과 비교가 되면서도 잘한 것이 많구나 여겨지며 기쁨이 일어난다.
지족명상 감사10차원에서는 현재 많이 이루었고 많이 가지고 있고 많이 누리고 있고
세상 모든 존재들이 나의 삶과 생명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는 사실에 눈떠지며 무한한 감사가 일어나며 겸손해진다
그리고 미래 구현행복론을 배우며 잘 이해하고 만들어가고 있는
자신에게 멋있다고 칭찬해 주어본다
자랑거리 표현에서도 나의 성공사례가 되새겨져서 자존감이 커지고 힘이난다
구현무기사용법-세상에 정의로운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서 잘 실천한다.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진정성의 힘으로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고 확신한다. 성취되었으니 기쁘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주위 여러 관계하는 분들에게 베품을 실천합니다.
아울러 욕구의 최소화 제로화를 위하여 초월행복론에 도전한다는 기대감에 설레이는 자신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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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일정 속에서도 수심장2 과정에 참여할수 있어서 감사하고 큰 다행이다 여긴다
시작을 열면서 비젼 소망 말씀에서 모두를 자유롭게 하라는 메세지가 크게 마음을 열어주는 구나 다시금 되새기는 시작점이다.
그래서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은 맘과 몸의 걸림없이 평화로운 관리, 마음의 자유를 만들어라 그 수준을 100점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는 말씀에 선명한 기준이 세워져서 고맙습니다.
내가 살아오면서 주위 여러 것들에서 의지하고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싶었는데 아 맞아 의지처가 되어주어야지 그게 내 직업이잖아 놓치고 사는 것 같아서 생활이 돌아봐지고 다시 챙겨진다.
곧이어 이렇게 해야 성공하고 행복한 삶이 만들어진다는
삶의5대원리에 나의 인생길이 훤히 밝아진다.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으로 업그레이드 모드로 변하며 행복의 주인이 되어간다.
10대 지족명상을 배우며 혼 몸 경험 부모 환경 등을 바라보면서 아 참으로 행복한 삶에 많이 가지고 있구나 또 많이 누리고 있고 부자마음이 되어 지고 깊은 감사와 고마움이 일어난다. 푸근하다 행복의 좋은 느낌을 만끽한다.
구현행복론을 배우며 내가살면서 부족하고 안된 것에 괴로워한 시간이
보상받아지는 느낌이다 열심히 노력하면 되겠지하고 일했으나 고달프게 지쳐간 내 인생 다시금 성취의 원리를 되새기면서 다시 도전하며 내꿈이 이루어지는 그림이 그려진다. 기뻐하고 감사하며 나누는 행복감에 설레임이 일어난다 이제는 나의 남은인생길 새 무기를 장착하였다.
나지사명상을 배우며
구나 내 생각 분별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구나하니 기분 나쁜 상황이 녹아내리고 사라진다. 신기하다.
겠지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그럴 수도 있겠지 겠지에서 상대가 이해되고 화낸 나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감사에서는 미움이 어리석어지고 따뜻하고 고마운 인연으로 새롭게 상대가 보인다.
수심장 핵심법리 OP100
갖고 싶은데 못가진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 불행을 만든다.
아직 없는 것에 집착하며 불평불만하고 살아간다.
현재 삶의 사실을 바라보라.
이미 가지고 있다 이미 넘치는 풍요 속에 있다.
10대 지족명상을 통하여
이미 가지고 있으니 부자이다 행복 속에 살고 있다.
이미 넘치는 풍요 속에 있음을 확실히 자각하라
강력하게 외쳐 깨우침을 주시는 큰스님의 열정에 정신이 번뜩 듭니다
내가 하는 것이 옳다고 맞다고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행위로 상대탓을하며 불만사고만 키워낸 어리석음이 분명이 자각됩니다. 넘치는 만족들을 당연시하며 무관심하게 버려둔 자신을 보게 되어 알아지니 시원합니다.
있다 있다 나는 많이 가지고 있다 숨을 쉬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오나 가나 바라보니 있다 있다 많이 가지고 있다 참으로 감사 감사로구나.
감사속에서 살아지니 정말 행복합니다.
배움주신 동사섭 공동체와 함께한 도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 제 2회 동사섭 온라인 (줌) 수심장2 - 소감문
지훈 김소영
1. 수련에 임할 때의 첫 마음은 동사섭 수련에 대한 신뢰는 한 만큼 도움이 될 것이 확실하였으나 직장을 다녀와서 저녁을 먹고 아이들을 돌보거나 집안일을 하지 못하고 바로 임해야 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련에 임한 마지막 마음은 이렇게 자유로울 수가 없구나. 또 한 겹의 껍질을 벗은 듯 시원하다.
2. 죽음명상을 하면서 죽기 전에 돌아다 보니 가장 많이 걸린 것은 바로 나자신이었다. 지금까지는 가족이고 부모님이고 그랬는데 사랑하는 그 사람들이 걸린 것이 아니고 나 자신이 걸렸다. 아니, 걸린 것이 그 무엇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나자신의 생각 속에서의 일이기에 곧 나자신의 한 생각에 걸린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것 저것 그냥 바라봐주지 않고 사사건건 간섭하고 채찍질하고 비난하면서 더 많이 걸린 것이 바로 자신 속에 일어난 한 생각이라는 것이 알아차려졌다. 죽음명상을 시작하자 마자 바로 내가 내 생각의 꼬리를 붙잡으면서 걸리고 있었구나. 실체가 아닌 줄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걸리며 살고 있었구나. 그것을 알고 나니 정말 아무 할 것이 없네. 그냥 그냥 살아가면 되네. 필요한 일은 행동하면 되지 걸려서 혼자 끙끙댈 거리는 아니지 않은가. 죽음명상을 통해 본래 없는 것을 실체시하면서 걸려있던 것으로부터 벗어난 시원함이 느껴졌다. 이 시원함과 자유로움이 본래의 품성인데 나도 모르게 문득 문득 그렇게 허울을 뒤집어쓰고는 혼자 걸리고 괴로워하는 쳇바퀴를 굴리며 살고 있었구나. 홀가분하다.
3. 나지사명상을 동사섭 수심장의 장력에서 도반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다시금 몸으로 경험하게 되어 기쁘다.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하면 좋을 일이 있다면 그것은 나지사밖에 없구나. 나지사명상만 평생 하고 살면 되겠구나 싶을 정도로 나지사명상의 가치를 느끼게 되었다. 와~~하는 마음이 저절로 올라올 정도로 사람의 마음을 정화하는 나지사명상의 위력이 놀랍다.
4. 맑은 물 붓기. 자기 마음 속에 지하세계를 만들어 두고 그 속에 묻어둔 마음들로 인해 스스로 괴롭고 함께 하면서 갈등을 빚어내던 일들. 그것들을 꺼집어내어 함께 위로하고 기도하는 장이었던 맑은 물 붓기 장이 이상공동체였다. 그래, 속마음을 서로 표현하고 위로하고 기도해주는 이런 장이 천국이 아니면 어디가 천국이랴. 잉크물 없애려 하지 말고 맑은 물만 부으면 된다. 어둠을 없애려 하지 말고 불만 켜면 된다. 이 의미가 나에게, 다른 존재에, 세상에 그대로 비추어보니 이미 지금 이대로 온 세상이 천국이고 모든 존재가 그대로 부처로구나 하고 고개 끄덕여진다. 다만 어두웠던 나의, 혹은 그의, 혹은 세상 모두의 무의식에 시비분별하며 걸리지 않고 다만 그 존재에 맑은 물만 그득 그득 부어주면 된다는 것이, 그러면 본래의 맑은 품성이 회복된다는 것이 크게 와닿는다. 시원하다.
5. 이미 넘치는 풍요 속에, 넘치는 행복 속에, 넘치는 감사 속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해주신 큰스님 말씀, 너무나 지당하고 또 너무나 감사한 말씀이었다. 듣고 또 들어도 모자람이 없는 귀한 말씀. 이 말씀이 곧이곧대로 들리기 까지 이렇게 긴 세월이 걸렸구나. 처음하는 온라인 일반과정이라 부담도 되고 쉽지 않았을텐데 섬세하게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우리 원장님과 보광님, 셀프님, 그리고 수냐님, 허허님과 촛불님 그리고 이번 장의 앙꼬가 되어주신 귀한 도반님들 모두께 감사드린다. 모두들 진정 행복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드린다. 세상의 맑고 밝은 상생기운을 위한 깃대를 세우고 향하고 있는 동사섭 배에 함께 승선하시게 되신 도반님들께 감사와 축하, 찬탄을 함께 보낸다.
- 제 2회 동사섭 온라인 (줌) 수심장2 - 소감문
경이 송영경
줌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화합장 때도 수심장 때도 저의 상황과 맞게 수련을 하게 되어서 유익했습니다. 구현행복을 통해 이제까지의 도전과 실패의 이유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취직을 하게 되어 기쁜 것도 잠시고 내가 이 비전도 없어 보이는 일을 해야하나 싶은 생각에 있을 때 지족명상을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한 이유들을 많이 떠올릴 수 있게 되었고 또한 같이 일하는 선생님에 대한 불만도 쌓이고 있었을 때에 나지사명상을 하며 선생님의 입장을 이해하고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오늘도 또 새로운 불만사항이 쌓였네요.
아마 꾸준히 나지사명상을 하며 더 이해하고 감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죽음명상을 통해서는 내가 무엇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었나 하는 것들을 깨닫게 되었고 삶이 있을 때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받은만큼 갚아주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맑은 물 수련을 통해 표면으로는 용서했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용서하지 못했던 아는 동생을 용서하고 내가 했던 말과 행동들 또한 되돌아보며 사과하는 시간을 가지며 엉켜있던 혼자만의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끝으로 일을 하고 와서 바로 강의를 듣는 바람에 하기 싫은 생각들이 많이 들었었다는 말을 했었는데 고작 4시간반 일하고 그렇게 피곤해했던 것이 살짝 머쓱하기도 하고 체력을 많이 길러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모두 하루종일 일하다가 오셨을텐데 저의 투정을 받아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 귀한 시간을 함께 나눠주시고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마음 수련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제 2회 동사섭 온라인 (줌) 수심장2 - 소감문
금강지 김규리
1.수심장을 마치고 나니 홀가분하다.
개학을 해서 일상이 바빠지고, 과제부담도 가중되고, 뜻하지 않은 일들
이 생기게 되어 수심장을 잘 마칠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잘 마칠 수 있었어 감사하다.
유언장을 써보면서 나의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목표도 없이 그저 이루기만을 위해 달려온 시간들, 가족들에 대한 사랑,반성, 후회, 아쉬움에 눈물이 흘렀다. “지금 당장 가자” 라는 말이나를 슬프게 한다. 어머니의 죽음을 예견하고 있었지만 정말 그렇게 작별 인사도 하지 않고 가실 줄은몰랐기 때문이다.
그것이 죽음이라는 것을 실감을 했으면서도 나는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3껄 하면서 후회하지 않게 지금부터라고 잘 준비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하니 평온해진다.
2.나지사 명상을 생활에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감사점 찾기가 어렵지만 자꾸 적용하고 실천하다 보면 찾을 수 있을 것아 기쁘다.
3.맑은 물 붓기를 하면서 내 안의 부정 정서들을 씻어 내는 작업이 너무 신선했다.
큰시누이에 대한 미운 감정이 지난일이라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마음 한켠에 둗어 두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오래된 묵은 감정을 씻어낼 수 있었어 개운하다.
같이 참여하여 공부하신 도반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제 2회 동사섭 온라인 (줌) 수심장2 - 소감문
차차 정서현
1. 마음의 해탈이 이번 장의 핵심 목표
직장에서 무탈히 지냈던 지난 장 참여 때와 달리 직장 동료와 팀장님 간의 불화, 팀장님의 업무 관련 재촉 등으로 쉽사리 수련에 집중할 수 없었다. 예전에 처음 입사했을 때 느꼈던 과호흡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등 마음을 다잡을 수 없었는데 한편으로는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니 내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실감할 수 있어 배움이 있었다.
2.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 삶의 5대원리
계속 반복해서 들을 때마다 5대 원리의 깊이감이 느껴진다. 최근 외부와의 충돌이 있을 때마다 남을 탓하기보다 다시 나로 돌아가는 연습을 해보았다. 나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그런 수행의 목표가 우리 모두의 행복임을 되새기니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수행을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은 기분이었다.
3. 초월행복론
무언가 소유함으로써 얻는 행복은 “~하면”이라는 조건이 있어야만 행복할 수 있는 것이므로 일체에 집착하지 않고 본연의 순수를 찾음으로써 무한 행복에 이를 수 있다는 초월행복론 강의를 듣고 그 경지에 이르렀을 때의 시원함이 간접적으로나마 느껴졌다. 살면서 ~했더라면, ~한다면 이라는 가정을 자주 하곤 하는데 이 또한 나의 습(習)이고 바람 없이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행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4. 수심론
“현실은 내 마음의 투영”이라는 강의 내용이 크게 와 닿았다. 특히 최근에는 내가 “그 사람은 그렇다.” 라고 단정 짓는 경우와 타인이 그렇게 하는 경우를 많이 겪어서인지 실체사고와 가치사고가 내 마음의 불만사고를 낳았구나 하는 번뇌구조가 경험으로 읽혀졌다.
5. 죽음명상
“잘 죽어야지” 그러려면 “잘 살아야지” 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죽음이 목전에 다가왔을 때를 상상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죽음명상을 하며 처음엔 내 마음에 걸림이 없는 줄 알았으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다른 이에게 무심하고 나에 집착하며 살아왔기에 걸림이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매일 하루를 죽기 전 삶이라 생각한다면 하루하루 큰 울림과 변화 속에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마음에 걸렸던 것은 지금 당장 실천하자”는 말에서 “저질러라” 촌철을 떠올리게 하며 명쾌함을 느꼈다.
6. 맑은 물 붓기
30년 간 내 마음 속에 서운함, 화남, 미안함, 후회스러움 등등 온갖 부정적 염체를 쌓아 놓아서 그런 지 이야기를 꺼내기 쉽지 않았다. 시간이 걸렸지만 이야기를 하고 나니 마음이 시원해짐을 느꼈고 함께 맑은 물을 부어주신 도반님들의 마음과 기원이 느껴지는 듯 했다. 맑은 물을 부어 탁한 물이 본래의 맑음을 찾은 것을 보고 내 마음의 변화도, 내 삶의 변화도 한 순간에 일어날 수 있는 거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7. 마무리
내가 살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장에서 나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어떤 모습으로 보일까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그래서인지 장에 임하는 자로서 준비가 소홀했음에도 불구하고 말로 받아주고, 마음 얹어 주신 도반님들, 지도자님들, 보광님 셀프님 일우님 거울님께 큰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