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22-08-11 오후 01:37
제목
제 283회 일반과정 소감문
작성자
관리자
파일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보리 이희권 

‘동사섭’ 이라는 세 글자만을 들고 수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사전지식을 입력하지 않은 것이, 이 수련에서 제공되는 모든 것을 선입견 없이 전부 다 가져가겠다는 속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련원 입구를 들어서면서, 핀 꽃분홍의 환한 얼굴로 반겨주는 배롱나무에 반해서 첫 번째 환호를 질렀습니다. 와우! 첫 느낌부터 좋구나! 산뜻한 마음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한 수련은 역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수련은 역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첫날에 바로 오요명상을 통하여 어떻게 살 것인가? 의 오랜 의문에 답을 찾았습니다.
“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산다.” 이리도 간단하고 가벼운 것을 너무나 오랫동안 헤맷구나 하는 회한과 해결의 감동이 한꺼번에 밀려왔습니다.내 인생의 숙제를 해결한 나에게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싶습니다.
 
나머지 시간들은 보너스 였지만 역시 기대이상이었습니다.
많은 프로그램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OP100 원리입니다. 행복의 보물지도를 손에 넣은 것입니다.
‘아 나는 이미 행복한 사람이구나’ 라는 자각이 환연해졌습니다. 안개 속에 가려져 있던 나의 실체를 발견한 경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지족명상에서 말씀해 주신 ‘행복한 사람은 있는 것을 원하고 불행한 사람은 없는 것을 원한다.’를 마음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사람명상에서 절 명상을 하면서는 감정이 오르내리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다’는 감정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감동적이고 진심으로 축원하는 마음이 올라왔으나, ‘잘 몰라’의 감정이 느껴지는 이들에게는 그러한 감정이 확연히 줄고 의무감이 올라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피곤함과 긴장감도 느껴졌습니다. 그렇지만 괜찮습니다. 동사섭에서 배운 것이 있으니, 여기서 “제쳐라”라는 카드를 쓰겠습니다.
 
단행정화로 나의 깊은 내면을 보게 되는 체험을, 말은 물 명상을 통하여 마음의 응어리도 정화시킬 수 있었던 너무나도 보람되고 의미 있는 수련시간들이었습니다.
 
좋은 인연 중급과 고급과정까지 이어지길 소망하며, 이 과정을 함께한 동기들과, 수고하신 스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일을 함께 하라는 동사섭의 의미를 실천하겠습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하늘 조서연 

삶의 의문들을 풀어보고자 영성프로그램을 많이 접하였고 나름 불교공부를 하고 다른 많은 정보들을 접하면서도, 어떻게 수행해야하고, 실천하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로드맵을 가지고 있지 않아 동사섭 일반과정에 신청하고 이 멋진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배롱나무에 빛나는 꽃잎들의 환영을 받으며 첫 만 이 시작되었지만 긴장되고 설레였습니다. 시작하면서부터 바로 삶의 5대 원리와 오요춤을 가르쳐주는데 적잖이 놀라웠습니다. ‘이건데’ 아 이렇게만 하면 되는데, 어떻게 이렇게 단순화해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기둥축을 정확하게 세워서 알려주지. ‘ 아 이 장은 믿고 맡겨도 되겠구자’ 하는 감탄이 몰려왔습니다.
 
2일차 화합1장에서는 또 다시 놀라웠습니다. 나눔 공식을 정확하게 촛대로 세워서 느낌과 기분, 굿필링에 집중하면서 표현이 바로 활로라는 점, 제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가장 숨기고 잘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바로 직면하게 하는데 나 스스로 가장 어려운, 깨기 힘든 장이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해보자 여기 있는 사람들은 나에게 그렇게 관심 없어 가장 관심을 두는 것은 자기 자신 자기 마음일 뿐이야 하면서 용기를 내었더니 답답함이 풀리고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관심주기를 할 수 있으면서 이것만 해도 사람들과 쉽게 대하고 편해지겠구나 하면서 삶의 핵심 포인트를 얻은 좋은 기분이었습니다.
 
3일차 화합2에서는 마음받기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인데 아주 미세하게 초등학생에게 가르쳐주는 듯 알려주시는데 창피하기도 하고 이렇게 쉬운 일인데 못하고 있었구나 반성하면서 편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가까이 원리는 숨어있었고 문을 열면 앞에 세상은 환희 열려있는데 내가 눈을 감고 닫혀있으니 많이 넘어지고 시행 착오를 격었구나 하는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항상 나와 남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툭 맡기며 살면 되는 것 이었습니다.
특히 아야선은 나의 불교공부에 ‘무아’의 핵심에 정점을 찍어주었습니다. 신통방통한 나에게 감사합니다. 살면서 이렇게 칭찬을 받아 본적이 없었던 것 같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4일차 오, 안다병 이것은 뭔가 숨기고 있는 것을 들킨 기분, 알고 있다면 제대로 실천하고 있느냐, 무의식중에도 체득되지 않으면 아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에 폐가 아팠습니다.
정말 참회하면서 겸손함으로 살아가야 겠구나 하며 다시 한 번 베푸는 삶에 태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행동명상은 이 프로그램의 핵심입니다.
아무리 많이 알고 있어도 행동하지 않으면 알고 있지 않은 것 보다 아무리 많이 알고 있어도 행동하지 않으면 알고 있지 않은 것 보다 못하다는 것과 죽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 활발하게 당당하게 살아가고자 각오를 하였습니다. 다른데서는 겨우 한번 나누기를 했었는데 몇 번이나 나와서 발표 할 수 있었단 것은 나를 바꾸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4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고민하고 만들었을 이 장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특히 저에게 이 법리를 깨닫게 평화를 주심 부처님께도 감사합니다. 가장 도움은 표현하기입니다. 그리고 가볍게 표현하고 자유롭게 발표하고 5대원리를 마음에 새기며 실천하며 살고자 합니다.
 
정말 최선을 다하여 깨닫게 해 주신 지도자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우주 이종훈 

첫 만남에 ‘긴장은 미성숙이다’ 라는 말을 들을 때부터 벌써부터 배우는 점이 있구나. 그리고 인생의 목적, 행복의 원리를 다시 한 번 확립하게 되어서 좋았다.
 
둘 째 날은 ‘ 내 인생 복습만으로 충분하다’ 라는 내용을 듣고 많은 욕심으로 새로운 것만 찾고 예습만 하려한 나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다. 또한 보는 눈과 보이는 모습을 바르게 하여 잘 교류하라는 화 3요가 좋았다. 보이는 모습만 가꿔왔던 나인데 보는 눈도 바르게 가꿔야하니 어렵기도 하고 복습 해야겠다.
 
내말이 큰 힘을 가진다는 1g 1t 강의를 듣고 아무 말이나 툭툭 던지던 나를 돌아봤다. 친구들이 본인들의 이야기를 해도 경청 공감 보다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답답해하는 나를 반성했다.
사람이 영향을 받는 장력을 좋게 바꾸고 더 풍성하게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칭찬샤워 시간에는 칭찬을 하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받는 사람은 더 좋아져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원수인 동시에 은혜가 되는 내 생각을 잘 닦고 수련해서 정화가 되는 기분이여서 가벼워져서 좋았다.
 
절을 주고 받는 사람 명상도 너무 행복했었고, 맹시성의 좌우명인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다.’ 가 너무 인상 깊었는데 맞절을 할 때 같이 숙이니까 부딪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 항상 내가 먼저 숙여야 겠다는 깨달음도 얻었다. 자기자랑 3003가지는 자존감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되어 좋았다. 더 행복하기 위해 욕구를 줄이고 소유한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나지사 명상이다. 분노나 화가 나면 그대로 표출하고 짜증내어 확실한 해결책을 요한 나를 반성하게 만들었다. 분노가 되는 일도 나지사 명상을 하면 행복해 질 수도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가장 감동적인 수업은 OP100 원리 강의 였다. P100만 쫒아가던 나인데 OP를 무시하고 감사함이라고는 없는 나의 태도가 어리숙 한 것 같았고, 물건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왜냐하면 집으로 가서 모든 물건을 보았는데 물건 입장에선 본인도 이곳의 주전자처럼 칭찬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데 구석에 처박힌 물건에게 너무나 미안했다.
 
돌아가서는 화3요와 나지사 명상을하며, 화를 잘 다스리고 공감도 잘하는 모든걸 다 품어주고 없어서는 안될 우주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아들같이 예쁘게 봐주신 많은 재능을 가지신 오요반 식구들과 말 한마디라도 더 걸어주신 구나방 식구들에게도 고맙고 공감도 되고 편안하게 해 주엇던 20대 친구들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거의 모든 수업에 기다리게해서 죄송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벌써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미인 김리안(주연) 

처음 ‘동사섭’이라는 단어의 발음조차 낯설었던 나는 이제 ‘동사섭 빠순이’가 되어 지난 5박6일을 돌아보려 한다.
 
지인의 추천을 받았고, 처음 며칠은 망설이다 신청을 하고 송금을 했다. 한 달 이상 남은 시간의 불안은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온 날짜에 긴장과 설렘으로 변해있었다.
드디어 27일, 동사섭의 첫 인상은 무성한 배롱나무들의 열렬한 핑크빛 환영이었다. 연이은 코로나 검사로 불안하기도 했지만, 모두가 음성이라는 것에 오히려 마음이 놓였다.
도착 후, OT의 시작에 행한 와선명상은 동사섭 프로그램의 높은 수준을 가늠케 해 줄 만큼 적절하고 달콤했다. 이어진 첫 강의는 ‘만남 3박자, 저질러라, 긴장은 미성숙’이라는 촌철로 낯설어 마음의 문을 지키고 있던 참가자들에게 용기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드디어, 동사섭 창시자이자 행복노트의 저자인 용타스님을 뵐 수 있었던 첫날 저녁강의에서 동사섭의 단순명료한 이론들은 내게 순식간에 ‘교리’가 되어버렸다.
인생의 목적이 (우리 모두의) 행복이며, 행복은 ‘좋은 느낌’이라는 공식들은 너무나 자신이 넘쳐, 그 ‘자신 있음’에 믿음이 가고 고마운 마음까지 들었다. “그래, 참으로 명확하고 속 시원하구나.
한번 뿐인 인생, 나도 이제 좀 행복 할란다.”는 마음이 절로 올라왔다.
게다가 삶의 대원리인 <이상공동체 5요>를 듣고 있자니, 나와 사회와 세상의 행복까지 생각하는 그 스케일에 감탄하고, 나부터 마음 닦아 세상에 행복을 전한다는 전개방식도 마음에 쏙 들었다. 그리하여, 나는 어느새 오요춤의 말투까지 따라하는 말 잘듣는 모범생이 되어 있었다.
 
둘째 날부터 화합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었고, 화3요와 나눔 공식, 촛대불꽃, 마음받기 3박자 이론에 이어 실습이 이어졌다.
몇십 년 인생살이, 큰 문제는 없었던 것도 같은데, 내 느낌은 알쏭달쏭하고, 그 흔한 경청은 왜 이리 힘들며, 공감은 버벅 대고 𝜶는 어렵기 짝이 없었다. 그리고 5대 악성을 듣고 있자니 죄다 내 이야기인 듯 했다.
이렇게 강의와 실습을 거치며 나를 드러내지 말고 조용히 있다 좋은 것만 받아가겠다던 나의 결심은 녹아내리고, ‘천진’한 나로 돌아가고 있었다.
게다가 작심 이틀만에 나의 ‘정체’를 노출하였고, 그날 저녁, 결국 샹송을 부르게 되었다. 맨 얼굴에 티셔츠 차림이라 사진과 동영상을 보며 잠시 걱정도 되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모든 걸 잊고 노래에 집중했다. 반주도 마이크도 없었지만, 나는 어느 때보다 노래에 빠져들었고 자신감은 충만했다. 나는 이미 동사섭을 실천하고 있었다. 그리고 환호와 박수, 칭찬과 감동을 표현해주는 도반님들 덕분에 불안과 걱정은 사라지고, 기쁜 마음이 되었다. 1그램1톤 실습에서는 내가 기억하는 부정사례가 너무 많아, 그동안 부정적 메시지들만 붙들어온 나를 발견했다. 지금까지 참으로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사랑해주셨는데, 그분들께 너무나 죄송했다.
 
3일차에 보시, 감사, 사과, 관용의 교류4덕을 배우며, 지난 삶의 궤적 속에서 수많은 얼굴과 사연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내가 머물렀던 그 수많은 공간과 거기에 임했던 나의 태도들도 떠올랐다. 그때의 불편한 관계들이 떠오르고, 상대방에 대한 분노와 원망이 올라왔다.
그러나 오후에 반원들의 칭찬샤워를 받으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짧다면 짧은 3일을 본 사이이고 나이가 절반 어린 친구들도 있었지만, 모두가 진정성 어린 칭찬을 해주었고, 어느새 나는 고래처럼 춤을 추고 있었다. 서로를 칭찬하려는 선한 목적으로 더욱 서로를 경청하고 공감하면서 우리는 고양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 밤, 최근 내가 간절히 바랐던 ‘어디 가서 소리 좀 지르고 대성통곡하고 싶다’했던 바램이 현실이 되는 장이 열렸다. 에고를 놓아버리고, 몸으로 먼저 행하는 경험을 통해, 나는 그간 내가 미워하던 타인들 너머, 나 자신에 대한 엄청난 증오와 분노, 후회를 알아차렸고, 나 자신을 향해 많은 것을 쏟아냈다. 그리고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나만 사랑하면 되겠구나.’ 나의 모든 분노와 증오의 대상이 나였기에, 나에게는 오직 나만 용서하고 사랑하면 되는, 단순하고 쉬운 과제만이 남아있었다.
 
4일차는 더욱 빠르고 격렬하게 진행되었다. 수심의 실천 방안으로 지족을 배우고, <주전자 명상>을 하였다. 생각보다 많은 주전자의 능력과 모양을 찾으며, 내가 가진 사물과 알고 지내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을 수많은 모습과 재능을 허심과 관심으로 알고 만나고 화합하고 싶었다. 그리고 <사람-절 명상>으로 마음을 담아 모든 이들에게 절을 하며, 그들에 대한 나의 감정의 판단 대상이 아닌 무조건적이고 소중한 존재로 여겨보는 신비한 경험을 했다. 그리고 그런 내 모습이 아름답고 자랑스러웠다. 그 감동을 이어 밤에는 평생 처음 경험하는 자랑질 마당 <나 명상>이 펼쳐졌다. 박수도구 짝짝이의 요란함과 셀프님의 시범에 쫄아 문을 박차고 도망치고 싶던 마음도 잠시, 나는 귀마개를 장착하고 한복판으로 뛰어들었다. 3천조씩의 몸과 마음을 포함하여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다양한 자랑들이 이어졌다. 어떤 것은 가볍게 듣다가도, 어떤 것들은 부러움에 짝짝이를 집어던지기도 했다. 그러나 신기한 것은 박수와 함께 힘껏 질투를 보내고 야단법석 춤을 추며 “부러워”를 외치는 동안 부러움은 이름을 잃고 자리를 떠났고, 다음날에도 아무 감정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저 지인들과 즐겁게 한바탕 축제를 한 듯 했을 뿐, 내 자랑을 떠벌렸다는 부끄러움도 걱정으로 남지 않았다.
 
마지막 날, 초월명상, <나지사 명상>을 배우며, 구나-겠지-감사를 실습하며 나의 분노를 조절해보았다. 그리고 저녁에 <맑은물 명상>을 통해 마음 속 응어리들을 풀어내고, 생사를 넘나들며 가족과 지인들과 화해하고 용서하는 대화합의 장을 경험했다. 물론 이 모든 과정에는 ‘無고기’의 허전함을 달래주는 구수하고 맛난 옥수수, 감자, 수박 등과 우주아버님의 피자쇼, 하늘님의 국화차, 프란치스코님의 과자, 누군가 쥐어 준 사탕 한 알 등도 우리의 ‘좋은 느낌’을 폭넓게 해주었음을 기억하고 싶다.
 
이제 내일은 집으로 돌아간다. 오래 비운 집에는 나의 현실들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뛰어나오는 생각들- 밀린 청소와 빨래, 처리할 업무 -을 조금 옆으로 치워두고, 정말로 중요한 생각을 해보려 한다. 나와 나의 소중한 집, 내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계신 그곳은 내가 청소, 빨래, 일만 하는 장소가 아니다. 나와 우리 엄마가 함께 웃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함께하는 공간이다. 조금 낡았고, 조금 좁고, 나의 손길을 필요로 하지만, 그것 역시 우리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헌신할 수 있는 것이다. 엄마의 넋두리는 계속 될 것이고, 나의 널뛰는 짜증도 마중을 나오겠지.
하지만 동사섭 수련을 통해 나는 꽤 많은 연장을 갖게 되었다. 그것 들은 꽤 유용하지만 단순하고, 꽤 효과적이지만 쉽고, 꽤 강력하지만 실천가능하다. 게다가 마지막 용타스님의 법문에서 나는 내가 해탈을 경험했음을 알았다. ‘아무 것 안하기’ 시간에 경험한 잠시의 무상무념의 순간. 길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알아차려진 그 시간에 내 안에는 아무것 없이 평화로웠다. 오호라, 해탈이라니, 해탈이 이렇게 가까이 있다니...
 
나는 안다. 동사섭 말씀대로 이 모든 연장들은 이미 내가 갖고 있던 것들이다. 그러나 내가 보지 않고 쓰지 않아 잊혀질 뻔했던 것들이다. 동사섭은 내 조상의 조상, 내 유전자에 새겨진 우주의 지혜를 일깨워주었다. 그리고 이제 내가 할 일은 내가 볼 것을 보았고, 들은 것을 들었고, 경험한 것을 경험했다고 믿는 것이다. 내가 받은 것을 없다 하지 않고, 그것들을 누리고 감사하며, 그것들을 딛고, 또 한 번 도약하는 것. 그러면서 나와 가족, 세상 모든 이들의 좋은 느낌을 일으키고 지켜가는 것. 그리고, 기억하는 것. 지난 5박6일 동안 내가,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빛났는지, 사랑받았는지 그리고 앞으로 더욱 빛날지를 말이다.
 
지난 5박6일 동안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퍼주시고 나눠주신 용타스님, 일우님, 촛불님, 보광님, 셀프님, 한뜻님, 우산님께 좋은 느낌에서 우러난 진심의 감사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 오요반과 구나반의 함께 했던 모든 도반님들, 진솔하고 따뜻했던 우리들의 모든 순간과 이야기, 미소와 눈물, 경청과 공감, 봉사와 나눔에 감사드린다.
 
“우리, 쫌 멋졌‘구나’, 우리, 또 만나‘겠지’, ‘감사’합니다!”♡(나지사 패러디)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세진 원혜정 

저는 동사섭에 스님과 어머니의 권유로 오게 되었습니다.
 
고민이 한참 극에 달아다 오기 얼마 전에 해결이 되었는데 동사섭 중간에 또 번뇌가 일어나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반 사람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모든 활동이 인상 깊었지만 저는 특히 교류사덕, 장력 사람지족 나지사 명상 실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교류사덕에서는 평소 주변인들에게 손 편지를 주려는 생각을 했었는데 작지만 꾸준한 보시로 하고자하는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원들끼리 나중에 연락해서 검사해주는 부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장력 실습에서는 저에게 해주시는 칭찬들 서로가 서로에게 해주는 칭찬을 들으니 저까지 힐링 됐습니다. 이 좋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쭉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지족 실습 때는 절 명상을 하며 서로 정섭스럽게 절을 하며 찬탄하는 것에 감동을 느꼈습니다.
나지사명상 실습 때는 실습하기 바로직전에 일어난 화를 너무나 간단하게 잠재울 수 있었습니다. 내 입장에선 화가 날 일이 또 상대의 입장에서 보면 상대를 이해할 만한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화가 날 때 이 방법을 사용하면 정말 빠르고 간단하게 화를 잠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 동사섭에서 내가 남을 소중하게 보는 것처럼 나도 너무나 소중한 사람임을 다시 상기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멋지고 반짝반짝 빛나는 다양한 분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이야기 나누면서 살아온 얘기를 듣는 것이 저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린 저들보다 더 순수하게 임하는 어른들을 보며 반성도 되었습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프란치스코 류기석 
 
나는 이전에 2번의 일반과정을 수련하였는데 연말의 정년을 앞두고 회사에서 또다시 기회를 주어 직장생활의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전환점에서 수련 프로그램을 통하여 마음을 정화시키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 감사합니다 / 축하합니다 의 인사말과 허심/ 경청/ 주제 목입 이라는 수련 3박자라는 말씀을 듣고 그동안 첫 만남의 중요성을 잊고 사람관계에서의 기본을 잊고 살아왔다는 생각에 부끄러워졌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만남의 3박자 반가움/ 유익함/ 즐거움은 나와 너의 좋은 관계로 서로 행복할 수 있는 밑바탕인 것을 왜 소홀히 하였을을까? 하는 아쉬움과 이제 부터라도 나와 너의 행복을 위해 반드시 만남의 3박자를 실천하여야 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나는 모두의 행복을 위해 수심하고 화합하고 작선한다는 5요는 삶의 의미를 일깨워 주었으며 마음 기와 마음받기를 통하 교류의 기본으로 표현을 잘하고 상대의 느낌을 알아주어 상대방을 존중한다면 충돌이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보시와 감사 사과와 관용의 교류 4덕을 통하여 나누어주고 감사하며 잘못에 대한 사과와 상대를 용서하는 마음이 덕행이라 느끼고 실천을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행동명상을 통하여 응어리진 속마음이 조금은 후련해 짐을 느꼈고, 절하기 명상을 통하여 받을때는 고마움과 감사함 그리고 쑥스러움이 할때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 숙연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쑥스럽게 적은 나의 칭찬을 발표하고 나니 나에게도 장점이 많다는 것을 느꼇고 스스로 대견스러워 졌습니다.
 
나지사 명상을 통하여 배운 구나 / 겠지 / 감사를 통하여 상황에 대한 인식을 통하여 이해하고 해결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맑은 물 명상을 통하여 아버지의 짐 사업 실패로 5년 동안 기다리지 못하고 암 치료도 사치인양 거부하시는 아버지를 위하여 맑은 물을 부으며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고 치료 잘하셔서 건강하시길 소망 해 봅니다.
 
허리와 통증으로 마음에 중심까지 못차려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훌룡한 내용을 나누어 주신 일우원장님을 비롯한 행복마을 모든 구성원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5박6일 동안 함께 해주신 수련생 모든 분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이해해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골짱 이용호 

첫 만남은 언제나 어색하지만 아련하였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그래도 한 두번 스쳐갔던 회사 동료 분들
그런데 명상 일반과정이라 하는데 흘러가는 모양새가 내 예상과는 다르다.
큰 스님의 삶의 5대 원리 총론으로 큰 가지를 정리해 주시는 듯한데,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should, must에 갇혀 있는 나에게 커다란 울림처럼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고, 나 자신의 기분을 살피고 더 질문하다 “ How about you feeling?
 
화합을 통해 관계세상 이루는데 필요한 것은 관심 관심외 지평에 감지 표현하고 공감 반응하다.
경청하고 공감해주고 반응(feed baek) 하다.
 
나비효과 1g 1t의 원리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착한 말 한마디가 (칭찬) 춤추게 한다.
나의 아야선을 줄 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화합을 위한 4가지 덕목
보시하고 감사하라. 사과하고 관용하다. 사과든 감사든 일단 저질러 보자
 
칭찬샤워 – 매일 한가지씩은 주변 사람들의 칭찬거리를 한가지씩은 찾아보자 잘못한 것을 먼저 찾으려 하지 말고 칭찬할 것을 먼저 찾아보렵니다. 회의 시간에 칭찬샤워로 월일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
 
지족명상을 통해 나는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절 명상을 통해 존중이 마음부터 나오려면 행동을 먼저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나지사 명상을 통해 아들과 잘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맑은물 명상을 통해 다시는 볼 수 없는 아버지에게 제 말을 전달 할 수 있어서 후련했고요, 내 아이, 팀원들에게도 계속 맑은 물을 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소고 최훈영 
 
동사섭_ 어머니 권유 나지족_ 작은것도 감사
아버지 응어리 / 맑은 물 명상
 
동사섭에 오게 된 이유는 가족과의 불화가 있었는데 아직도 풀리지 못하고 특히나 아버지와 응어리가 남아있어 점점 자존감이 낮아지고 행복을 잃어가는 것 같아 어머니의 권유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처음 보는 공간에 채식위주의 식생활도 힘들었지만 점차 익숙해 좋은 실습과 강의가 있어 그런 불만들이 점차 사그라 들었다.
 
특히나 나 지족 실습으로 낮아진 자존감을 되찾은 것 같고 맑은 물 명상으로 아직 남아있던 아버지에 대한 응어리를 밖으로 내보낼 수 있어 특히나 좋았던 것 같다.
 
비록 직접적으로 모든 일을 해결 한 것은 없지만 동사섭에 온 덕분에 마음의 정리와 휴식을 할 수 있었고 멋진 분들의 위로와 조언 덕분에 힘들었던 일들도 있었지만 오길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아직 실생활에서 바로 전부를 사용 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동사섭에 배운 내용들을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진여심 임영숙 

첫 만남으로 시작되는 동사섭 일반과정 긴장의 벽을 눞혀서 교량으로 ~
긴장으로 미성숙한 나를 대면하면서 바른 가치관 정립으로 나는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인가?
(삶의 5대 원리)
천하의 주인인 내가(정체) 모든 존재들의 행복 해탈을 위하여(대원) 자신의 마음부토 잘 관리하고 ( 수심)
주변과 평화롭게 지내며(화합) 맡은ㅇ바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것입니다. (작선)
 
(오요명상)
(정체) 천하의 주인인 나는
(대원)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수심) 수심 잘하여 마음 천국 이루고
(화합) 화합 잘하여 관계 천국 이루고
(작선) 작선 잘하여 세상천국 이룹니다.
 
내가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이다” 저는 여기에서 분노 원망, 억울함 등이 있을게 없다 라는 것을 깊이 생각하게 되고 행동명상 시간을 통해 내면에 있던 것을 끌어와 털어버리며 부정의 원인을 제거하면서 보는 관점이 달라져서 비빔밥 이였던 마음이 맑은 물로 변해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금정 이칠복 
 
1일차 첫 인상에 대한 심리 중 미국인 15초, 일본 6초, 한국 3초라는 말씀을 듣고 많이 놀랐다.
그 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편견 속에 살고 있었나를, 그리고 첫 인상을 바꾸는데 60번 정도의 만남이 필요함(는)을 진정성이 부족함에 반성했다.
천하의 주인인 나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수심 잘하여 마음 천국 이루고, 화합 잘하여 관계 천국 이루고 작선 잘하여 세상천국 이룹니다.
 
2일차 화합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마음을 먼저 배려하고 표현해주고 넉넉함으로 감싼다. 그리고 나눈다. 마음 받기는 경청, 공감, +a를 내 선입견(에서)을 버리고 백지 상태(에서)의 상황에서 시작해야 한다.
 
3일차 교류사덕 보시, 감사, 사과, 관용의 출발점은 작은 것에서 출발하며 상대가 원하는 진심어린 사과 그리고 용서이다. “늘 입은 은혜에 깨어 있어라” 그리고 내 인생과 화해하는 것이다. 인공양장력에서 특히 언어 관리는 더욱더 중요하다 “우리는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4일차 수심, 지족명상 말과 행동의 일치, 작(적)은 것에 만족함을 증장시켜야 한다. 주전자에 대한 명상은 색다른 명상이었지만 재미있고 창의적 명상이었다.
그리고 유정물이건 무정물이건 좀더 세심하게 그리고 세상에는(하찮은 것이) 귀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람명상에서의 내안의 다른점을 알게 됐고 좀 더 과감하게 저질르는 적극성이 필요하다. 나에게는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니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자존감이 상승되었다. 운명을 끌고가는 사람이 되자
 
5일차 행복(은)에 방해되는 생각, 행복에 도움 되는 생각은(정화) (시설) 관리하지 않으면 고통, 슬픔이 따른다. “걱정을 계속해서 해결 될 일이라면 계속하고 그렇지 않으면 걱정을 놓아라” 놓아서 누리는 행복, 탐욕은 고통의 주범이고, 욕망은 끝이 없으므로 비움의 공부로 욕망을 줄인다.
 
나지사 명상은 분노를 정화하는 현상이며 화를 잘 다스리는 것은 성공의 지름길이다.
맑은 물 명상을 통해서 흘려보낼 것은 흘려보내며 가두어 두지 않는다. 물은 모두를 헤아리는 우리의 마중물이다. 어떤 것이든 다 감싸는 드넓은 허공이다.
 
이제 5박 6일의 출가를 마무리 할 시점에 왔다.
첫 번째로 용타 큰스님께 존경의 절을 올립니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애써주신, 이도량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부디 저희 곁에 오래 머무시어 법륜을 굴려 주시길 권청합니다. 푸근하고 넉넉한 마음 한아름 감싸안고 세상을 향해 모두의 행복을 위해 남은 시간 펼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삶을 마치는 마지막 20초의 순간까지 행복했고 또다른 이의 행복을 위해 대한민국에 다시 태어나 법륜을 굴리며 모두의 이익을 위해 살겠습니다.
마하반야밀다심경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행복 우인숙 

별다른 기대 없이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특히 귀한 인연, 고마운 인연 만나서 다들 반가웠습니다. 그 누구보다 나의 룸메이트 ‘진여심’님 너무 따뜻하고 재밎고 챙겨주시는 마음에 감동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3가지를 말하자면
 
첫째, 경청과 공감입니다. 경청과 공감 실습 시, 말이 조금만 길어지면 그것을 앵무새처럼 다시 표현하기가 쉽지 않음을 보며 내가 정말 경청을 잘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경청과 공감을 진정으로 실천하며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둘째, 나지사 명상입니다. 그중 겠지와 감사, 특히 겠지를 할 때 일우님이 말씀해 주신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겠지’가 더 있을 수 있다는 말이 가슴에 상당히 와 닿았습니다. 미리 추측하고 평가하고 속단하지 말며 다른 사람을 있는 그래도 인정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맑은 물 붓기 시간 관련입니다.
역시 시범과 액션 예시가 들어가니 귀에 쏙쏙 내용 이해가 되며 ‘맞아 맞아’ 하며 귀한 배움 가졌습니다.
내가 의도를 가졌든 의도가 없었든 수많은 사례의 누군가의 아야선을 침범했을 일들을 반성했습니다.
 
나만 다른이가 내 아야선을 왜 건드릴까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조금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구요. 더 웃고 더 덕담하고 더 친절하게 다른 이를 대해야겠습니다. 적다보니 더더욱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우님, 한뜻님 강의들 고맙습니다. 온화한 미소로 20대 아이들 더 챙겨주시려 노력 하셨던 촛불님의 따뜻함 재밋고 재치 있는 강의를 해주신 보광님, 마지막 셀프님 여기저기 뛰어다니시며 수고해주시는 모습 고마우면서도 너무 많은 일을 하시는 듯 하여 안타까웠습니다.
다른분들 셀프님한테 너무 시키지 마시고 같이들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
 
P.S. 셰프님, 최고. 반갑게 맞아 주시고 thanks 감사와 존경을 전합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수자타 남궁재은 
 
천하의 주인인 수자타는 수심 잘하여 마음천국 이루고 화합 잘하여 세상천국 이룹니다.
오요명상을 듣고는 저 가르침만 마음에 잘 새기고, 실천하면서 살아간다면 나는 잘 살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부터 천상천하 유아독존 / 수처작주 입처개진 / 수신제가 치국평천하의 신념을 바탕으로 살아가면 참 좋겠다는 나의 생각이 나를 동사섭으로 인도해 준건 아닌가 생각이 들어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동사섭에서의 수련시간을 보내며 인생 제 1막을 정리함과 동시에 제 2막의 시작이 펼쳐지고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 허심탄함과 설레이는 느낌이 교차됩니다. 복잡하게 마음 깊은 곳에 가득 담아 두었던 것들을 다 비워내서 한결 가벼워지고 편안함에 마음이 하늘에 떠 있는 구름처럼 몽실몽실 합니다.
 
내가 동사섭을 저질렀지만 강의 해 주신 일우님, 촛불님, 보광님, 한뜻님, 셀프님과 함께 해주신 도반님들 덕분에 제가 더 깊은 곳까지 들어가고, 느끼고, 비워 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나를 바로 세움과 동시에 두루두루 화합을 잘 밀당 하고, 돕는 님들과 도반님들의 깊은 나눔의 보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동사섭 수련에서 인상적인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수련의 탄탄한 짜임구조 입니다. 자신부터 세우는 수심의 장을 먼저 할 법도 한데 화합의 장을 먼저 펼침으로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각자의 마음을 열고 나눔으로써 서로서로 편안해 지니 낯섬으로부터 자유로와 졌다. 그리고 수심장으로 들어서니 편안하고 자유로움으로부터 더욱 깊이 스스로를 느끼고 찾으며 자유롭게 밖으로 내어 놓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선이론 후 바로 지금 여기서 적용 실습입니다.
보통의 교육을 할 때는 이론적인 설명으로만 알려주고 돌아가 실천해 보세요 한다면, 이론으로 배운 것을 바로 지금 실습에 적용하여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이고 빠르게 흡수하여 스스로에게 무기로 장착 시켜주는 수련 방법 참 좋았습니다.
 
세 번째는 지족 명상의 사물 주전자의 감사점 찾기입니다.
주전자의 감사점 찾기를 통해 생각지 못한 크고 작은 깊은 감사를 느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였고 한 생각의 전환이 주는 느낌의 큰 변화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위대한 영항을 줄 것이라는 확이 생겼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실천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겨 보람된 시간이였습니다.
 
요즘 제게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도 신기하지만 기쁘도 행복합니다.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동사섭과 인연을 맺게 해주신 일우님, 셀프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동사섭 수련을 함께한 도반인연님들께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지금 이상범 

진리를 찾아 헤메 던 시절이 있었다.
우연과 필연이 만나 동사섭 초심자 과정에 입문하게 되었다.
첫날 용타스님의 법문 중 소망 3가지를 적어보세요 라고 말씀하셨다.
 
소망
1. 남을 돕는 것
2. 남을 돕는 것 ( 눈감고 헤메 는 사람들을 돕는 것)
3. 남을 돕는 것
 
막연하게 남을 돕고 사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나는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가?
“ 나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산다”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처럼 삶의 목적을 정확히 알게 되었다.
교육과정의 핵심 삶의 3대 원리
(천하의 주인인 나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수심 잘하여 마음천국 이루고
화합 잘하여 관계 천국 이루고
작선 잘하여 세상천국 이룹니다. 를 알게 되었고
교육 과정의 군더더기 없는 이론의 정립을 할 수 있었고, 머릿속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작은 진리의 조각들을 한군데도 모아져서 차곡차곡 정리만 하면 되었다.
 
명상의 꽃이자 모든 것인 아무것 안하기를 가장 많이 한 명상 이란 걸, 매 순간 놓치지 않고 싶다.
 
마지막 교육과정 맑은 물 명상을 통해서 내가 할 일은 내가 먼저 맑은 물이 되어서 내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정화를 해주고 그들 스스로 정화 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느끼는 교육과정 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 과정을 도운 고마운 손길들에게 고맙고, 고맙고, 고맙습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벼리 오현숙 

동사섭 수련을 통해 나의 삶의 목적과 방향을 정확히 깨달았다.
 
행복은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나의 마음 기분을 알아 차리고 내 옆 사람 기분 마음을 알아차려주고, 경청해 주며 공감해주며 내가 행복하고 우리가 행복 하는 길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동사섭 별점 5점 만점에 5점 100점 만점에 100점 입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법지행 김정숙 
 
1일차 첫 만남이란 강의 주제로 법문 시간 중에 무한 가능성으로 열려 있는 에너지 세계에 대원의 소망 3가지를 쓰는 시간으로 시작했습니다.
가장 소중한 삶의 목저, 행복의 정의는 좋은 생각 좋은 느낌 이다 라고 하시는 법문이 동사섭에서 수련해야하는 가장 큰 핵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주체가 되어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하여 일단 나의 마음을 닦고 좋은 생각을 바탕으로 주위 사람들과 화합하여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밖으로 바람직한 행동을 하는 이상 공동체 요요명상을 외치면서 불교교리인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생각했습니다. 동사섭이후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있는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 이였습니다.
 
2일차 수업 화합에 대한 실습하며 줄땐 상대의 마음을 감지하고 잘 표현하며 받을 땐 경청해서 공감 잘하며 받아주는걸 제가 잘 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반성했습니다.
5대 악성받기 부분에서 다 결리는걸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1g 1t 원리를 지혜롭지 못해 실천하지 못했었고 상대방의 아야선을 존중 못했던 저의 많은 부족한 모습에 제주위의 사람들이 많은 부정적 영향으로 힘들어 했을 듯 합니다.
충고하는 악성받기보다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주변 사람을 대하겠고 너무 부족했던 저를 진심 반성하는, 참회하는 시간 이였습니다. 칭찬 샤워하는 순간 모든 분들이 부처로 보였던 걸 기억하겠습니다. 행복론 강의에서 행복 공식에서 욕구 값을 줄이고 조절하는 힘을 키워 행복 값이 커지는 초월명상 방법을 통해 무한 행복을 느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동사섭에서 배운 지족명상과 나지사 명상으로 늘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만남 이호진 

내 생각이 지옥을 만들고 천국도 만든다. 힐링 하러 왔다 덤으로 깨달음도 얻고 갑니다.
 
오요명상의 천하의 주인인 나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수심 잘하여 마음천국 이루고 화합 잘하여 관계천국이루고 작선 잘하여 세상천국 이룹니다. 하지만 생각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므로 사용방법 설명서를 알아야 합니다.
 
그 사용방법 설명서가 바로 동사섭이 아닌가 합니다. 동사섭에서의 내가 정리한Tip은 다음과 같다.
 
1. 아침 혹은 저녁 오요명상
2. 대화 할 때, 아이 메세지 사용하기
3. 자기 전 내몸 Scan 하며 칭찬하기
4. ‘이제라도 내 인생 건지자’ 라고 생각하고 칭찬하고 용서하기
5. 한 번씩 아무것도 안하기 실행하기
6. 무심을 실천하기( 에고 내안의(체면 등) 똥을 버리자 )
7. 회사에서 구성원을 대할 때 ‘한 사람 한 사람 귀하게 여기자’
8. 인과응보- 화내거나 사람들에게 무언가 조치 할 때는 이 말을 꼭 생각하자
9. 화가 있을 때 행동하지 말자. 나지사 명상은 활용하자.
10. 1g 힘의 크기를 실천하자. 먼저 인사하고 먼저 안아주고 먼저 보시하자. 입꼬리를 올려라.
11. 칭찬샤워를 습관화 하자
12. 저질러라 / 제쳐라 / 누려라
13. 웃는 것도 우는 것도 행동에서 온다.
14. 멍(잉크)을 주면 맑은 물로 정리한다.
 
동사섭에서 만난 많은 20대 스승님들 사랑으로 가득한 아버지 어머니 용타스님, 일우회장님, 보광, 한뜻, 지도자님들 큰 가르침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진정 부처 생불이십니다.
 
저도 모르게 울컥 올라왔던 순간들과 감동들 한가득 실어갑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자야 김민하 

안녕하세요. 광주에서 온 자야라고 합니다.
평소에 마음공부를 많이 하시는 엄마를 보며 저런걸 배우는게 의미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반신반의 하였지만 엄마의 권유로 동사섭에 오게 되었습니다.
첫날에 왔을 때 5박 6일이라는 긴 시간이 막막했고 어떻게 버릴지 상상조차 하기 싫었습니다. 삶의 5대 원리라는 수업 피피티 내용을 보는데 너무나 당연한 말들을 굳이 알려주나 싶었지만 사소한 거라도 잘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들으니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았습니다.
오요춤에는 동사섭의 모든 가르침이 포함되어 있고 결과적으로 나와 모두의 행복을 향하여 가는 것이었습니다
 
2일차에는 촛대, 불꽃 방식을 통해 나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배웠고 마음 받기를 통해 상대방의 기분을 올바르게 이해해서 경청하고 공감하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류사덕의 보시, 감사, 사과의 방법을 통해 내 주변에서 나를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 친구들에게 애뜻함과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칭찬샤워를 통해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제 이미지는 나긋함 ,배려심, 경청이었습니다. 이 활동을 하면서 나는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고 자존감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업뿐 아니라 식사도 채식이긴 하나 반찬 하나하나 맛있었고 담백하여 원 재료의 맛을 잘 살린 건강 식단이 좋았습니다. 특히 집에 가면 소금으로 간을 한 경상도식 콩국수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제 방 옆에 있는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대낮의 지리산 산줄기가 굉장히 장관입니다.
눈이 올 때 이곳을 찾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친절히 그리고 행복의 고지로 길을 인도해 주시는 열정적이고 따스한 동사섭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이곳을 유배지라고 생각했던 저를 반성하게 되었고요, 6일 동안 푹 힐링 하고 가네요.
여기서 배운 가르침 몸속 깊이 새기며 실천하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우리 박정은 

동사섭 입구에 들어오니 맑고 상큼한 공기와 내 눈 속에 펼쳐 지는 환상적인 풍경 좋은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첫 시간이 첫 만남 이였습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말만 했을 뿐 그 속에 마음이 없었다는 것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냥 겉으로 말로만 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말에서 씀까지 와야 되는데 실행하고 마음과 함께 하는 것인데 조금 후회가 되지만 수련을 통해 알아가는 제 모습도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수련 3박자에 허심, 경청, 주체 몰입 무심히 맡겨 버리고 귀를 기울이며 주제에 집중하자였습니다.
알아 채고 체득하고 더 집중하게 만드는 동사섭 마음공부를 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이제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해 봅니다. 우선 긴장된 몸도 풀어봅니다. 이제 마음이 조금씩 편안하게 되어 집니다. 서로 이어져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떨어질 수 없는 내면과 외면 우린 하나인 것 같습니다.
여태까지 부끄러움 긴장, 두려움이 있었나 봅니다. 이젠 안전지대에서 긴장 하는 건 미성숙이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미성숙에서 조금씩 탈피해야 될 것 같습니다. 첫 만남을 위한 마음가짐 만남3박자 반가움, 유익함, 즐거움 속에 먼저 다가가 봅니다. 저질러라, 하나의 주문처럼 인사를 해 보았는데 약간의 떨림은 있었지만 회복되어간다는 마음에 자신감과 즐거움이 들어왔습니다.
도반님들의 얼굴엔 미소가 뿜뿜 솟아나 나에게 전해졌습니다.
점점 알아가지고 편안해진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무엇이든 다해보자 행복해질 수 밖에 없는 원리 이치이다. 하며 이제 불행 끝 행복시작이 저질러라 행동개시다. 하며 외쳐봅니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내 삶이 소중하다고 말합니다.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알고 깨달아 가는게 깨달음이 아닐까! 알려고 하지 않았기에 스쳐지나가 버린 내면에 무지인 것 같습니다. 바른 가치관으로 의롭게 나아갈 수 있게 노력해 봅니다.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행복, 사랑입니다. 우주가 우리에게 보내준 메시지 같습니다.
바른 가치관을 정립해야 마음이 바르고 행동도 나올 것 같습니다.
행복! 기분 좋은 것, 좋은 느낌 가져야 한다는 말에 미소도 지어봅니다. 최고의 기분 상태는 바라는 것 없는 상태 음~ 해탈 행복 느낌의 눈뜸 뭔가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올 것입니다.
기분의 느낌, 모든 것이 느낌 좋아 질려고 “ 나에게 노크하여 안부를 물어보라 기분이 어떻까? 마음, 생각이 결정한다고 했는데 생각을 기분 좋은 쪽으로 바꿔서 수준 높은 영으로 생각해 버리자하며 다시 되새겨 봅니다.
 
귀하신 용타스님 강의시간 설레임 으로 가득했습니다.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 우호감, 마음관리, 마음나눔, 뭔가 뚫어지는 느낌 소통을 시작해 봅니다, 평상시 자기 입장에서 보고 판단해 버릴때가 많습니다. “ 표현은 활로다”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표현 하도록 실행 할 것입니다.
 
받기 3박자, 경청, 공감, +a 실습을 통해 봅니다. 여태까지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박또박 말을해 봅니다 깨어져 가는 내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놓히고 가는 거라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저질러 봅니다.
 
1g 1t 원리 강한 기운이 돕니다. 원리를 알았더라면..이제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야선은 저에게 큰 공감이 되었습니다. 아야 하고 당당히 말 할 수 있습니다. 표현하지 못한 것도 미성숙에 속한 것입니다. 교류사덕, 보시, 감사, 사과, 관용, 교류의 방법, 교류의 중요함과 실천, 실행이 온전히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절 명상을 통하여 알게 된 마음이 기쁨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다는 말씀에 제 자신이 숙연해지는 마음도 듭니다.
서로 귀함과 소중한 존재가 되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족 명상 자기 긍정점 발표 시간에 잠시 떠오른 예전 아픔의 시련 속에 이겨낸 결정체라고 해도 좋습니다. 회복되는 과정 중 자신감이 90%프로에 다 달았습니다. 벼리님, 만남님, 같이가치님, 홍길동님, 새벽빛님, 자야님, 시원님, 써니님, A님, 법지행님, 후두리 찹찹님, 우산, 보광, 한뜻 지도자님 덕분에 자신감 회복 100% 달성했습니다.
근본이 있는 모습 본누의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감사함을 전합니다.
나지사명상, 구나, 겠지, 감사 정말 획기적이다. 명상 실전으로 통하여 반복하다 말과 생각들이 살아 움직이듯 과거 있었던 일들이 눈 녹듯 녹아버리고 긍휼한 마음까지 듭니다.
 
행동명상, 맑은물 명상을 통해 마음속에 남아 있는 찌꺼기도 왈칵 꼳아져 나옵니다. 하나씩 하나씩 깨어져 좋은 느낌이 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무수한 생각이나 슬픔, 미움 분노에 긍정의 맑은 물을 붓는 것이 내 삶속에 맑은 행복이 채워지는 것으로 성숙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실천 모드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행복의 솔로에 첫발을 내 딛게 이어준 이필규 대표님꼐 진심으로 감사 예를 올립니다. 동사섭 행복마을 용타스님, 촛불스님, 한뜻선생님, 보광선생님, 일우원장님,셀프선생님, 맛있는 밥을 만들어 주신 셰프님 마음과 정성 깊이가 묻어나는 강의 진심으로 잘 들었습니다. 283회 일반과정과 함께한 5박 6일 지도자님과 도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ㅡ^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시원 고운선 
 
드디어 5박6일의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후련하기도 하고 이제 동사섭 사람들과 작별이라니 섭섭하기도 합니다.
 
처음엔 가볍게 시작한 시도였지만 날이 지날수록 매일은 경이로움에 휩싸여 보낸 것 같습니다.
 
어쩌다 제 머릿속에 문득 티 없이 지극한 진짜 행복은 어디서 올까? 라는 문장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동사섭에서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온갖 프로그램을 하는데, 정작 그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걸까, 사소한 궁금증으로 머리를 굴리다 보니, 어느새 저는 틈날 때 골똘히 행복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행복이 바라는 것을 충족함으로써 외부에서 나에게 얻어지는 감각인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딱히 진전도 없고 서서히 잊혀져가던 찰나에 ‘상’ 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꽂혔습니다. 마음에서 상을 버려야 한다기에 버렸습니다. 쓸모없이 나를 규제하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기에 버렸습니다. 억눌린 화도 나지사를 통해 버리려 애썼습니다.
 
그러자 불현 듯, 마음이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왜지? 나는 버리는 것밖에 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레 차오르는 이 편안함과 행복은 도데체 어디서 오는 걸까? 아, 이미 내안에 있었구나! 나의 집착으로 번뇌를 끌어안고 이 무한한 마음을 불행하게 가두었기에 차고 넘치게 존재하는 행복을 직면할 수 없었구나. 내 마음속에 생존해 있었으니 행위로 인해 얻어지는 것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었기에 그렇게 금세 휘발되었던 것이구나. 어지럽게 난립하던 생각들이 차곡차곡 정리되고 수심파트를 통해,큰스님 법문을 통해 애써 머리 굴려 얻었던 것이 정답임을 확신하게 되자 쉽게 형용할 수 없는 감각이 몸을 휘돌았습니다. ‘나도 사유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이후의 시간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이 머리에 꽉 차서 뒤척이다 늦게 자서 수업시간에 졸기도 했지만 이제 해결한 화두를 미뤄두고 수심파트를 통해 배운 것을 즐겁게 곱씹었습니다. 그 때의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혼자 벅차하던 시간을 저는 절대로 못 잊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동사섭... 저는 동사섭을 떠올리면 보석을 가득 품고 있는 흙산이 떠오릅니다. 겉핥기로 시간만 보내고 조금이라도 사유하지 않으면 흙만 본채 실망하며 돌아서기 십상인 곳 같습니다. 정상에서 관할한 창공을 바라다 보는 것처럼 동사섭의 가르침은 매번 새롭게 가슴 떨리는데도 말이예요.
 
저는 이곳에서 사유하는 재미나 기초적인 행복의 해답을 얻었습니다. 동시에 앞으로의 뜻도 세우게 되었습니다. 중급 , 고급과정을 거쳐 더욱 면밀하게 수심을 파헤쳐보고자 합니다. 산은 늘 그 자리에서 우직하게 찾는 이들을 기다리는 것처럼, 동사섭 가르침도 변치 않을거라 믿으며, 곧 돌아오겠습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써니 김수경 
 
수요일 오후 행복마을 오는 길, 날씨가 좋아서 인지 새로운 만나이 설레였는지 오는 발걸음이 무척 가벼웠다. 도착 후 바라 본 행복마을은 백일홍나무가 곱게 두 손 마아 반겨주어 더욱 정다웠다.
 
도착 후 약간 긴장이 되었는데, 한뜻님이 편안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해주셔서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 오랜만에 뵙는 일우님은 그 새 머리가 더 하애 졌지만 더욱 편안해진 모습과 미소로 우리를 반겨주셨다.
 
5박6일 동안 동고동락할 구나반 도반님들과 소개의 시간을 가졌는데, 동사섭에 온 동기와 각오가 선명해서 두 번째 참가한 나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다. 보살님과 셰프님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저녁을 먹고 오요실로 향했는데, 거울님께서 ‘삶의 5대원리’를 직접 강연해 주셨다. 인생의 궁극 목적은 행복으로 ‘ 기분 좋은 느낌’ 이라고 하시며, 우리의 느낌은 생각이 결정하는데, 수준 높은 생각으로 ‘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살자고 하셨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마음관리인 수심, 내 이웃 가족, 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화합, 착한 일을 짓는 작선이며, 이것이 곧 삶의 5대 원리라고 하셨다. 동사섭 프로그램에 대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신 거울님이 감사했다.
 
둘째 날, 기분 좋게 화합장이 열렸다. 삶의 5대 원리가 녹아 든 오요춤을 시작으로 화삼요, 나눔 공식에 대해 먼저 배웠다. 마음 주고 받기를 위해 촛대와 촛불표현을 연습하고 경청, 공감, +a 받기 연습을 집중해서 했다, 평소 불경청 받기, 한풀이 받기, 충고받기 등 나도 모르게 위로랍시고 했던 악성받기를 했다. 저녁에는 말 한 마디의 위력을 알 수 잇는 1g 1t 원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요반 보리님 추천으로 긍정사례와 부정사례에 대해 전체 발표했는데, 앞으로 아야선을 지키며, 나 역시 1g 작은 말 한마디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으니 긍정적인 말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셋째날, 교류사덕, 장력, 행동명상으로 된 두 번째 화합장을 가졌다.
같이가치님, 자야님과 감사, 보시, 사과에 대해 공유해서 너무 기뻤고 서스럼 없이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했다. 사과 부분에서 아픔에 대해 얘기할 때 서로 위로가 되었고 조금은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촛불님의 장력 강연을 듣고 첫날 저녁시간 어색했던 분위기가 생각났다. 우연히 A님과 옆자리에 앉았는데 밥 먹는 내내 한마디도 못하고 밥만 먹었는데 지금은 구나방 어느 분과 식사해도 우리의 에너지가 공유되어 즐겁게 식사 할 수 있게 되었다. 인공 양장력의 힘은 칭찬 샤워를 통해 극대화 하였는데, 서로를 ㅊ창하며 언어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저녁에는 행동명상을 했는데, 여러 실습을 통해 행동이 명상을 따라 오게 한다는 말이 이해가 갔다. ‘써니’라는 별칭처럼 늘 웃으며 맑게 살겠다. 웃고 살면 좋은 일이 따라 올꺼라 믿는다. 이를 위해 함양에는 도시처럼 신호등이 많지 않으니 신호등 나올 때마다 의도적으로 유어 좋은 생각과 느낌을 갖도록 노력하겠다.

넷째 날은 수심장으로 내 마음 다루기에 대해 배웠다.
이 세상에 가장 큰 원수는 내 안에 있는 생각으로 행복의 열쇠는 현재 내가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지 없는 것을 채울 생각에 나를 괴롭히지 말라는 것이다. 주전자와 같은 사물도 좋은 점이 많은데 내가 갖고 있는, 또 남이 갖고 있는 장점을 정명상을 통해 찾아 보았다. 도반님들의 절을 받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가슴이 벅찼다.
 
내 존재가 무엇이길래 도반님들의 정성들여 절을 하시고, 축원, 위로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 삶을 가치 있게 살아가야겠다고 느꼈다. 사람 한 명, 한 명의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 생각하고 존중하며 살겠다. 그리고 내가 이미 갖고 있는 것들 또 미래에 이룰 고귀한 것들을 보라 얼마나 많은가? 많은 이들의 손뼉치고 환호하며 나를 응원해 주지 않았는가? 그 순간을 기억하며 나에 만족하며 긍정적으로 살자.
 
다섯째날은 두 번째 수심장으로 지족과는 다른 줄여서 얻는 초원의 무한 행복에 대해 수련했다.
왜냐하면 행복은 갖고 있는 소유는 OP100의 원리에 따라 최대한 높이되, 불만이 생기는 욕구가 줄어들 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욕구는 번뇌의 대표 개념으로서 탐에 해당되며,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면 분노 진이 생기고, 분노가 쌓이면 불만사고 치를 유발한다. 탐진치를 잘 다뤄야 진정한 행복을 이룰 수 있기에 나지사 명상을 통해 쌓인 분노진을 수용하는 법을 수련 햇다. 화가 풀려야 인생이 풀리기 때문이다. ‘ ~구나, ~ 겠지, 감사’ 의 표현을 연습 하는게 어려웠지만 자극이 들어왔을 때 그것에 무조건 반응하며 화내고 짜증낼 것이 아니라 있는 그래도 수용하여 흘려 보내겠다. 맑은 물 명상을 통해 내 속에 있는 찌꺼기를 들어내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 맑은 영혼을 위해 풀고 싶었으나 내가 풀고자 하는 대상이 실은 풀고 싶은게 아니라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나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께 너무 죄송하여 좋은 곳으로 가시길 조용히 기도 드렸다. 대신 구나방 도반님들께서 쌓인 화, 서운함, 미안함 등을 맑은 물 명상을 통해 정화하는 것을 조용히 응원하였다.
 
길 것만 같았던 일반과정 프로그램이 무사히 지나감에 감사 드린다. 이번 수련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젊은 도반불들의 열정이 단계 단계 마다 함께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긍정 점에서 하나가 되어 서로를 응원하던 구나방 도반님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특히 맑은 물 명상에서 우리 반 젊은 도반 두분께서 깨끗이 정화하는 모습은 정말 존경스러웠고, 두 분의 앞 날에 행복과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 드립니다.
 
이번 수련을 통해 과연 내게 무엇이 남았는지 돌아 보았다. 칭찬 샤워에서 받았던 도반님들의 칭찬이 예전에 받았던 칭찬과 복사해서 붙이기 한 것처럼 똑같아서 놀라웠다. 좋은 점은 잘 간직하고 버릴 것은 잘 버려가며 살아야 겠다. 아직도 자유롭게 저지르지 못하지만 이 또한 지금 내 모습이기에 그래도를 인정하며 살겠다.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며 살겠다.
 
내가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하며 만족하고, 내가 가진 화와 분노는 그대로 바라보며 수용하고, 보는 눈을 바르게, 보이는 모습도 바르게 하여 나와 가족, 주변 지인, 동료들에게 감사하며 잘 관계 맺고 내가 할 수 있는 보시도 실천하며 살겠다.
 
이번 동사섭 일반과정에서 주옥같은 촌철들이 많았는데 그 중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문구는 ‘관리하지 않으면 습관대로 살게 되고 고통과 전쟁 속에 살게 된다’ , ‘수련이란 악습관을 버리고, 바람직한 행동을 저지르는 것’ 이다. 이번 수련이 끝나고 또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으면 익숙한 습관대로 또 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와 내 가족을 중심으로 찌지고 볶고 살던 나를 넘어 ‘생각’ 잘해서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잘 살겠습니다. 수련기간 함께 해주신 구나방 도반님들과 열정 가득 지도해주신 지도자님들, 맛있는 식사 준비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A(에이) 최지영 
 
시작하며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는 5박6일의 과정이 끝나가고 있다. 회사 내에서 교육과정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고, 또 내가 직접 여러 사람들을 보냈었고, 지금 같이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동사섭에 다녀왔기에 특별하며 거부감도 없었고, 결정적으로 10여년 전에 아들을 청소년캠프에 보냈을 때 데려다 주러 왔었기에 마음이 편한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하루 이틀도 아닌 긴 일정에, 여러 명의 젊은 학생들을 보니 긴장감보다는 마음이 쉽게 열릴 것 같지 않았다. 또 최근에 나에게 벌어진 일로해서 마음고생도 하고, 마음을 내려 놓았기에 여기 동사섭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만은 않았다.
 
들으며
매 수업시간 하나하나의 과정은 모두 나름대로의 의미가 충분 하였다. 무엇을 전달 하려는지, 그래서 내가 어떻게 바뀌기를 바라는지.. 그리고 매 순간 참가하는 사람들 마다 각자의 사정에 맞게 감동하고, 슬퍼하고, 눈물 흘리고 우리 모두를 만족시키기에는 충분하였다. 과정이 끝날 때가 되니 반복된 학습으로 전체 내용이 머릿속에 자리잡게 되었고, 누구에게도 설명할 수 있게 정리 되었다.
 
 
얻은것들
내가 가지고 있는, 아니면 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것들 중에서 행복을 찾는 것인지.. 아니면 행복하지 않은 것들을 버림으로서 행복한 것들만 내 안에 남게 하는 것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내가 마음속 묻어 놓었던 봉인 된 것들을 해제하고 터 놓음 으로써 그 동안 겪을 수 없었던 내 몸 안의 찌꺼기가 빠져 나가는 느낌이었다. 주변을 돌아보니 한명 한명이 소중한 존재이었으나 자기 때문에, 남 때문에 얼룩진 삶이 하나둘씩 쌓아간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 와중에 나라는 사람은 그래도 행복하게 살았구나 라는 생각에 저절로 감사의 마음이 든다.
 
훌륭한 도반들
내 삶의 년수에 반도 안 되고, 내 육체적 크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마음이 넓고 사랑이 넘치고 행복을 갈망하는 큰 사람들을 만났다. 왜, 어떻게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내 스승임에는 분명하다. 내게 그런 메시지를 전해주기에는 중분한 작은 거인들.
 
마치며
스스로에게 이제 충분히 행복하고, 더 채울 공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 빈자리 하나하나를 더더욱 정성스럽고 추실하게 채울 수 있다면 스스로에게 더 칭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남은 몫은 내것이다. 작지만 소중한 생각과 느낌들을 만들어 가겠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홍길동 오석현 

동사섭의 일반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공직 정년을 마치고 제 2막 인생을 설계하는 시점에서 삶의 5대 원리인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을 알게 되어 큰 힘을 얻게 되고, 어떻게 살 것인지 명확한 지표를 이해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복은 늘 있는 것을 크게 보고 고마움을 생각해야 하는데 없는 것을 취하려고 살아온 시절을 후회 하였습니다. 행복 공식을 통해 소유를 늘리고 욕구를 줄이는 방식도 알게 되었습니다. 소유는 유동적이고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물거품임을 살아오면서 수시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불확실하고 내가 통제 할 수 없다는 사실도 몸소 이해 하였지만 욕구는 “나” 자신의 조절을 통해 수위 조절을 할 수 있음에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곳 동사섭에 오기 전에 부부간의 대화에서 늘 공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을 들을 때마다 내 자신의 마음은 상대방에게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촛대 불꽃의 느낌도 낮은 수준이 었던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경청하고 화자 중심으로 공감하며 플러스 알파를 실천하여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당장 실천으로 옮기겠습니다.
 
주전자를 통해 사물을 보는 법을 새롭게 배우고 우리주변에 감사해야 할 일들이 이렇게 많음을 새롭게 이해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감사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우주는 하나입니다. 모두가 연결 되지 않음이 없습니다. 나 혼자 해 낼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인연에 의해 의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인간의 오만이 지구 우주를 무시하며 살고 있음을 이해하였습니다. 교류 4덕을 깨닫고 보시하고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남은 인생을 보너스로 생각하고 봉사를 실천하겠습니다. 나비의 날갯짓이 큰 폭풍이 된다는 사실은 들어왔지만 공감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것도 소중히 여기고, 매사에 선행을 통해 바로보고 바로 실천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인생은 고통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듣고, 그렇게 이해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감사고, 행복인데 고통이라는 단어를 뒤집어 즐거움, 행복에 비중을 갖고 살아가겟습니다. 동사섭의 5대 원리를 통해 배운 것을 지금부터 실천으로 옮기겠습니다. 우리는 가진 것이 너무 많아 기쁘고 즐겁습니다. 머리로 이해 하지만, 가슴으로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동사섭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를 가슴에 담아 갑니다.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새벽빛 조효경 
 
나 새벽빛은 100억 부자가 되어 100억을 모두 회향하겠습니다‘ 라고 선언하며 14명의 엄청난 응원을 받으리라는 것을 백일홍이 아름답게 핀 동사섭에 들어서며 어찌 상상이나 했을까요?
2022년 6월 27일 내 인생의 특별한 과정과 만난 잊지 못할 날이다. 첫 만남의 긴장, 미성숙하기에 얼굴은 잔뜩 굳고 기대반 어색함으로 서로를 보고 있는데 적응이 해탈이라고 한다. 적응 잘하는 나는 해탈인가?
 
용타스님께서 내가 살아온 삶은 should 와 must의 삶이라고 하셨다. ‘ 그래 그랬구나 나와 가족, 회사 모두에서 나는 ’ 해야한다‘ 잘 할 수 있다’ ‘I can do’ 에 매달려 있었다. 그러나 ‘ 허공처럼 비우라고 하신다 ’ ‘그리고 ’‘앉은 자리가 해탈이다’ 말씀 하신다. 적응이 해탈, 앉은자리 해탈, 그 어렵고 고귀한 해탈이 이것이라고? 과연 이 답을 5박 6일 동안 찾을 수 있을까? 강한 의문이 들지만 자신 만만한 음성에 왠지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는 나를 본다. 그러면서 나는 일반과정에서 다 버리라 하는데 굳이 ‘ 어떻게 해탈 하려 하는가’ 에 질문을 던졌다.

첫째는 저질러라 하는데 과연 진정한 저질러라는 무엇인가?
둘째는 행복한가에 자신만만하게 대답 가능한가?
셋째는 나의 가치관은 진정 정립 될 것인가? 등 3가지, 엄청 무겁고 정말 중요한 것인데 과연 찾을 수 있을까? 진정한 ‘ 저질러라’는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은 화 3요에서 건졌다. 화3요는 보는눈, 보이는 모습, 교류를 말한다. 특히 보는 눈은 바르게 보는 눈으로 지금까지 너무 어려운 말이었다. 미성숙한 내가 어떻게 바르게 보고 바르게 보았다고 할 수 있지? 이게 내가 가진 화두중 하나였다. 동사섭에서는 바르게 보는 눈은 가장 쉬운 것으로 ‘ 긍정의 눈’ ‘ 좋게 보는 눈’ 이었다. 즉 나도 좋고 너도 좋은 것을 보는 눈이라고 것이다. ‘아하’ 해탈이다. 지금까지 나만 좋게 하는 눈이었는데 너도 좋게 보는 눈을 더하면 되었다. 여기서 ‘저질러라’의 의미도 덤으로 건졌다. 불교 공부를 하면서 ‘ 가볍게 해보자’ 라고 생각을 해서 저질러라는 사실 바로 받아들여졌다. 그런데 과연 이 ‘ 저질러라’ 가 괜찮을까 걱정이 앞섰다. 너무 오버야, 섣부른 행동이야, 방정맞지 않나, 잘못되면 어쩌나? 가 항상 고민처럼 따라 다녔다. 저질러라 어떻게? 비운 나도 좋고 너도 좋다면 아하! 해탈이다.
 
행복한가?에 대한 자신 만만한 대답 찾기는 과정 구석구석에서 툭툭 그러나 정성스럽게 던져 주었다. 물론 엄청난 시간이 있었겠지만, 곱게 던져주는 것을 못 받으면 바보가 되겠지. 마음에는 머리마음과 가슴마음이 있다고 한다. 참 간단하다, 동사섭은 쉽다. 지금까지 머리 마음으로 많은 삶을 살았다. 공감마저도 머리로 하려 했기에 메아리 없는 산이었고 안다병에 걸려 삶에 녹여내지 못했다. 그러나 나에게는 가슴마음이 있었다. 이 둘이 애매하게 뒤섞여 가슴마음은 움츠러들고 끽소리 못한채 살고 있었던 것이다, 행복은 가슴마음, 기분 좋음을 느끼는 것이다. ‘아하 해탈이다‘
 
이제 왜 행복한가에 자신 있게 답을 하지 못했을까에 대한 해탈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1ton의 행복을 찾았다. 복권 당첨, 승진, 1억 연봉 1ton 의 행복 찾기로 불행에 허우적 거렸다. 미세정서 1g짜리, 얼마나 많은가. 별로선 아래에 있는 100만원 2백만원 월급과 김치찌개, 된장찌개의 맛, 큰 기쁨 1ton 복권 당첨은 도리어 변고가 찾아 옴을 알지 않은가 1g 짜리 행복을 씹어 먹으면서 기적의 행복을 맛본다. ‘ 아하 해탈이다’ 나는 또한 인간관계를 너무 복잡하게 보았다. 얽히고 설킨 실타래로, 그런데 단순하다 나와 너 사이의 주고 받음이었다. 나와 너 사이에서 보시하면 감사하고 사과하면 관용하면 되는 것이었다. 또 쉽지만 그러나 실천이 어렵기 때문에 ‘ 한달안에 실천과제를 적고 확인하도록 하자 라는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동사섭 참 빈틈이 없다, 시어머니, 가족 동료에게 적었는데 지금보니 조금 버겁다, 그러나 저질러야 겠지 인간관계는 보시 감사, 사과, 관용 이 네가지다. 이 4가지 해보면 기분좋다 행복하다. ’아하 해탈이다‘
 
인간관계에서 공간으로 이동 한다. 공간에 흐르는 에너지가 사람의 행복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특히 언어 관리를 위한 ‘ 칭찬샤워’는 대박이었다. 이 뿔쭘하고 어색하고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몸둘바를 모르는 그것을 하게 한다. 14명을 각각 3가지 이상 칭찬하고 14명으로부터 42가지 칭찬말은 행복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게 했다. 하면서도 몽글몽글하니 웃음꽃이 피고 받는데 자신감 뿜뿜에 하늘로 승천하는 느낌! 매일매일 참 인색했구나에 대한 반성보다, 이렇게 살면 행복하겠구나! 느껴져 다이아몬드 새벽빛, 오드리 햅번 새벽빛으로 칭찬받는 그 느낌 좋다. 행복하다. 수희인격 ‘ 아 해탈이다.’
 
동사섭에서 강조하고 나도 참 좋아하는 ‘ 저질러라’ 이것은 행동명상이라는 품위 있는 말로 바뀌어 준다. 단행주의를 통해 정화라는 엄청난 순결한 에너지가 차오름을 경험하는 것은 선물 같았다. ‘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라는 노랫 가사가 나를 울릴 때가 많아서 인지 첫 번째로 내지른 포효는 ‘ 왜 나는 이렇게 어렵게 이루고 쉽게 얻어지는 것이 없습니까?’ 였다. 인과를 알아도 가슴에 내내 남아 있어 눈물 섞어 내질렀다. 가면이 벗겨지고 있는 그대로의 내가 보인다. 참 예쁜 나도 보이고 토닥거릴 나도 보인다. 이렇게 드러내도 행복하구나, 에고를 끓고 분노 표출도 행복이다. ‘ 아 해탈이다’
또한 이렇게 쉽게 얻어지는 것이 없다고 따졌더니 막 주신다. 위의 소중함도 알게 하고 위를 치료해줄 고마운 분도 두분 보내주시고 엄청난 물질적, 정신적 선물을 5박 6일동안 쏟아 안겨주신 와, 이렇게 표출해도 주시고 그리고 알고 보니 마구 주시는 구나 ‘ 아 해탈이다’
 
지금까지 있는 것들로 행복함을 온전히 느꼈고 해탈 하였다. 이제는 수심 (마음 다루기) 이다. 생각은 관리하지 않으면 습관대로 살게 되며 세상에서 가장 큰 원수도 가장 큰 은혜도 생각이라 한다. 따라서 생각을 정화하고 시설하는 방법이 지족이라 한다. 쓰면서도 개념의 나열, 동사섭은 이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원리로 설명해 주신다. 행복은 불행 구현 원리 가장 감명을 준 주전자를 놓고 하는 사물명상,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뛴다. 400가지 이상의 주전자에 대한 감사화 주전자 시를 들으며 주전자가 예쁘고 위대해 보이면서 무정물이 유정물이 되었다.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주전자는 나의 커 보였다. 주전자 본연의 모습에 대한 이것이 감사로 되는 구나! 그럼 나는 ! 와! 나도 위대하고 주전자도 위대하며, 모든 9가지 공동체가 모두 위대하구나, 허 참, 이것을 이렇게 알려준다고, 주전자로? 멋지다. 행복하다. 감사한다면서 자세히 보면 그 어려운 본래 모습을 선명하게 드러내 주는구나 ‘ 아 해탈이다; 다음의 사람명상은 사물 명상이후의 보너스 게임 같다. 축제의 장이다. 신나게 놀아보자. 또 그렇게 펼쳐 주신다. 와 동사섭은 찐이다. 너와나의 본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 났는데 그것을 절대 잊지 못하게 절대 잊어선 안된다고.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라고 그럼 지금부터 인생 멋지게 행복하게 펼치라고 14명의 축하 인사와 응원 부대를 대동하고 장을 펼치게 한다.
꾕과리 징의, 아쉬운 그런 무대 위에서 나 효경심은 최선을 다해 나의 본래 모습에 기뻐하고 응원ㄴ하고 행복해 했다. 우리 모두 너무나 소중하고 존재 자체로 위대해서 무한한 에너지 안에서 어째 동무하고 덩실덩실 춤추고 싶은 시간이었다. ‘아 해탈이다’ 우리 모두는 모두 소중하고 위대하기에 절명상을 통해 그것을 모르고 지난온 지난 삶을 다독이고 존경하며 위대한 존재로서 앞으로의 삶을 축복했다. 계속 눈물이 났다. 한배 한배 올리는 절 3번이 감동이며 감사다. 이 진정성 있는 3배, 지난 10년의 108배 와는 또 다른 감회로 앞으로의 절을 척했던 그런척 해보고 싶은 부처가 아닌 우리 모두에게 행해지는 고귀한 절이다. ‘아 해탈이다’
 
초월 명상으로 들어선다. 이제 부터는 행복에 대한 확인이다.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확인하라는 말씀이 귀로 들어온다. 지금까지 유한 행복이라면 지금까지는 무한 행복을 말한다고 한다. ‘ 엄청난 비밀을 속삭이는 시간처럼 느껴진다.
 
행복은 순수의식, 본성 자성임을 확인하는 것인데 번뇌 구조인 있다. 좋다. 싶다 ‘쌍의 고리에 의한 중생살이로 떨어져 버린 현재의 모습을 이제는 원리에서 나아가 구조로 설명하고 있다. 정말 엄지척 하지 않을 수 없다. 탐진치가 있다. 좋다. 싶다 – 썅이다 로 구조화 되었다.
나지사 명상, 나에게 가장 많은 화를 정화하는 명상이다. 나는 객관화 하지 못했다라는 깨달음의 시간이다. 더욱이 감사는 힘이 들었지. 화는 이렇게 사라진다. 나지사 (구나, 겠지, 감사) 로
깨닮음의 시간이다. ‘아하, 해탈이다’
 
나는 새벽빛이다 맴돌던 이름이 우산 스님 그림 새벽 빛을 보며 형상화가 되었다. 이것은 오요명상을 ㅗ대신하는 엄청난 혜택을 받았다. 동사섭 특허 나 이것은 오요명상으로 대신하는 엄청난 혜택을 받았다. 저작권 일텐데 그런데 좀 차용해서 써도 흔쾌히 허락 하겠죠 ' 천하의 주인인 나 새벽빛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수심 잘하여 마음천국 이루고 화합 잘하여 ' 관계천국 이루고 작선 잘하여 세상 천국 이루겠습니다. 끝으로 5박 6일 음식은 저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위의 고마움을 잊고 살았는데 위대한 몸에 무심했음을 미안해 하며 주위에서 주신 고마운 사랑으로 회복하여 다른 능력으로 멋지게 회향 하겠습니다. 함께 애써 주면 한몸 한혼 처럼 움직여 주신 한뜻님, 보광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멋진 구나 도반님들 특히 걸림 없는 우산님 새벽빛이란 애칭에 넘치는 에너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1g의 기적의 미세 정서 속에서 행복하며 실천을 통해 또다시 뵙기를 매 순간 해탈을 경험하겠습니다. 행복합니다 아 ! 해탈이다.
 

 
동사섭수련 - 제 283회 일반과정 - 소감문
 
같이가치 정재호 

동사섭 일반과정에 대한 사전 정보도 거의 없고, 기대도 없는 상태에서 우연의 은혜 같은 연으로 참가 하였습니다. 동사섭 법리 중에 이의 익숙한 내용도 있고 참신한 내용도 있었으며 체험해 본 활동도 있었고 처음해 보는 활동도 있었습니다.
 
법리에서 배운 부분도 있었지만 가장 많은 공부 재료가 된 것은 참가하신 분 각각의 사람책이었습니다. 여러 훌륭하신 부처와 같은 분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만 스스로 억압하고있는게 아니구나, 나만 자기표현에 어려움을 겪으며 산 것이 아니구나, 나만 인간관계에서 많은 상처를 받은게 아니구나, 저 분에 비하면 내가 겪은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나보다 깊은 상처를 겪은 분이 많구나, 나보다 휼륭한 분들이 많구나."와 같이 매일이 배움과 깨달음의 시간 이였습니다. 모든 과정이 인상 깊었고 수고해주시는 지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과정은 지족명상 중 절명상 시간이었습니다.
절 명상 전에 설명을 들으면서, 평소에 사람들이 서로에게 절하는 마음으로, 모두를 부처 하늘로써 대접하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를 함부로 대하고 무시했던 사람들이 나를 저런 마음으로 대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모든 사람들을 지금까지 절하는 마음으로 대했는가? 질문하면 그렇지 않다는 답이 명백했습니다.
절 명상 시연 때에 촛불님이 절하기 전에 하신 축원 내용이 마음에 깊이 박혔습니다. 그리고 촛불님이 천천히 절을 시작하시자 제 마음속에 긴장감, 간절함 엄숙한 마음이 올라오면서 또 모르게 두 손은 합장하고 양미간을 찌푸리며 심각한 표정을 하며 3배에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돌아다니며 많은 분들께 절을 하고 절을 받고 대화, 덕담을 주고받으며 사람들과 더욱 친해지고 진실한, 격려하는 대화를 나누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실습, 나누기 때에 내어놓기 힘든 이야기를 내어 놓고 또 그렇게 내어 놓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맑은 물 명상 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미처 다하지 못한 사람에게 하는 장면도 감동적이었습니다.
 
나지사명상 실습 때 보광님의 조언대로 겠지 부분을 여러 개 써 보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보려고 하니까 웬일인지 상대방의 그 당시의 행동과 말이 이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지사 명상 쓰기를 앞으로,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자주 충분히 실천하고 싶습니다.
 
행동명상 때 자의식은 내려놓기가 정말 어렵구나를 실감했습니다. 웃기명상, 아무 말 스피치 명상은 언젠가는 자유롭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 합니다.
 
끝으로 일반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며, 지도자, 참가자 분들께 모두 감사합니다, 소중한 인연 소중한 시간 감사합니다. 여러분덕분에 많은 공부가 되었고, 제가 더 그대로 저질러서 표현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지고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사섭 과정에 참여해서 치유, 성장, 자유, 해방, 기쁨, 즐거움을 느끼기를 기원합니다.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