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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사섭 행복마을 전경 / 2016년 11월의 모습입니다.
동사섭의 목적은 우리 모두의 지고한 행복입니다.
흐드러지게 핀 꽃들과 맑은 공기와 자연이 있는 동사섭 행복마을 함양으로 오시면-
천하와도 맞바꿀 만한 귀한 지고한 행복을 맛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동사섭은 마음수련 프로그램으로, 1980년 이후 지금까지 37년간 운영해 온,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영성수련 프로그램입니다.
일반과정, 중급과정, 고급과정, 강사과정, 지도자 과정, 청소년 행복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동사섭 행복마을 전경]
함양의 2016년 11월의 모습입니다 :)
그냥 있는다. 바위처럼, 나무처럼, 저 허공중의 천체처럼 그냥 존재한다. 아무런 이름도, 아무런 가치도 붙잡지 않고 그냥 존재한다.
순수하다. 더없이 순수하다. 더없이 살아있다. 더없이 살아있다. 기쁨이라는 흥분도, 분노라는 억눌림도 없다. 좋은 것을 쫓아 평생을
헐떡이던 그 끝없는 피로감, 좋은 것이 잡히지 않아 부글대던 그 억눌림에서 모두 해방되어 더없이 온전하게, 더없이 자유롭게 존재한다. 기쁨도 분노도 없는 이 순수한 존재 본래의 맛. (중략)
저 한 그루의 나무처럼, 그저 그 존재 자체로, 아무 자랑도 없이, 아무 상相도 없이 그저 숨 쉬며 사는 그것 자체로 이 세상에 청정한 산소를 공급해주는 저 한 그루 나무처럼...
-행복마을 소식지<가을호> '맹물 부처, 맹물 보살' 칼럼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