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날 행복노트 공부방은 양장력으로 가득찼었습니다. 오늘 공부한 주제는 정체관, '나는 무엇인가' 였습니다. 나는 무엇인지 처음 생각할때는 잘 생각이 안 떠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10분동영상을 보며 행복노트에 줄을 그어가며 열심히 들었으나, 그래서 도대체 나는 무엇인지 감이 잘 안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각자 1) 현실에서 역할 속의 나 2)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관한 나 3) 미래에 되고 싶은 나 로 나누어 여러가지 관점에 따라 내가 무엇으로 정의되고 개념지어 지는지를 쓰고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써보고 나니 각자의 많은 '나'들이 보여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 '주인으로서의 나' 에 대해 더 깊이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삶의 역할들, 그리고 정의되어지는 나를, 삶의 주인으로써 그리고 세상의 주인으로써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렇게 주인으로 살 때 어떤 것이 좋은가를 각자의 경험을 통해 나누었고, 세상의 주인으로 살면 결국 모두가 행복해지리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정체관이 바로세워지면 대원- 우리 모두의 행복이 당연한 거구나를 알게되는 수확이 있었습니다.
오늘 청연님, 다효님, 제키님, 그리고 가족모임 빨리 끝내시고 참여하신 표현님 모두 뿌듯한 소감을 남겨주셨고 덕분에 양장력 가득하고 가슴 충만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