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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10-03-17 오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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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중급 과정 소감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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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중급 과정 소감문 일부 A. 수선 김병애님 1. 지인(至人)의 정의와 지인으로 살고 싶은가의 소망에 대하여 공부했다. 나는 지인으로 살고싶다는 생각만으로도 지인이 되었다. 행복했다. 안으로 텅 비어있고, 밖으로는 행동에 있어서 걸림이 없고, 이 세상에 은혜를 베풀면서 사는 그런 至人! 앞으로, 생각만으로의 지인이 아닌 정말의 지인으로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흐뭇하고 부자가 된 느낌이다. 2. 희노애락으로 촐랑대어 보았다. 못할 것 같았지만 저지르고 나니 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한꺼번에 기쁨과 성냄과 슬픔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어서 통쾌하고 시원했다. 3. 대원관(大願觀)을 했다. 만인의 행복을 빌어주니 나도 행복했다. 엄숙한 가운데 나로부터 세계로 점층적으로 넓혀 가는 기도의 힘은 강력했고, 맑아지는 내 영성을 느낄 수 있어서 기뻤다. 4. 비아(非我) 명상 중 석공관을 통하여 "나"를 없앴지만 끈질긴 나는 그냥 그대로 있었다. 답답했다. 자꾸 반복하는 동안 내가 없음을 알았다. 개운한 느낌으로 감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웬일인가? 여기 또 내가 있지 않은가? 반복은 천재를 낳는다고 하니 반복반복 연습해야겠다. 후련하다. 5. 독배명상 : 두 점의 사슬이 나를 괴롭혔다. 답답했다. 나지사 명상(분노했던 일)을 통해 하나는 끊어졌다. 시원했다. 그러나 끝내 한 고리를 남기고 "만큼"의 위로를 받으며 구나·겠지·감사 명상 방법으로 해결될 것 같다는 희망을 가지니, 풋풋하고 참신한 느낌이 든다. 6. 옴나 명상을 했다. 개념이전의 상태, 지각은 허용하지 말라했는데, 눈길이 이동될 때마다 지각이 생긴다. 또 답답하다. 그러나 초급 때보다는 어느 정도 개념이 잡혔으니 "님"과 함께 복습해 보아야겠다. 시원하고 기쁘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다. 빠진 점들을 모두 찾아 정리해서 실천해야겠다. 편안하고 그리고 감사하다. 끝으로 거울님, 학님 그리고 "님"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실천계획- 1. "촛대+불꽃" 형식의 느낌 노트를 수없이 많이 써야겠다. 2. 미세 정서, 교류4덕을 실천하겠다.(계획표를 만들어서...) 3. "아하점"을 꼭 찾아서 기록해 두고, 일상 생활에 활용해야겠다. 4. 지족 명상, 비아 명상, 옴나 명상을 틈나는 대로 해봐야겠다. 5. 받기 3박자를 매일 연습해야겠다. 6. 12대 기본 촌철을 생활화해야겠다. B. 고향 김소영님 1. 이번 동사섭을 체험하면서 내가 얻은 것 1회는 사고의 전환 때문에 오는 시원함이다. 정님의 촐랑대기 "희노애락"을 보면서 "나는 푼수다"란 신념을 갖고 있을 때, 희도 있고, 노도 있고, 애도 있고, 락도 있을 수 있는데 그 중 필요한 감정을 선택한다는 것, 그래서 내 안에 습처럼 남아있는 감정·신념들에 대한 바라보기가 되어짐이 기쁘다. "한 생각 바꾸면 천국이다"가 "아하"되었다.(행복은 바로 지금 관점을 바꾸면 과거도, 미래도 살 수 있다.) 2. 장 속에서 순간순간 내 마음에 일어난 부정 감정을 살펴보다 보니, 그 모든 부정 감정의 대부분은 인정받지 못함에 대한 서운함이었다. 나 스스로 참 주체적이라 생각하며 살았는데 내 속에 있는 흡혈귀의 습을 발견해서 기뻤다. 그리고 단번에 사고의 전환을 해 버렸다. "나는 지인이다, 나는 만큼 지인으로 삶을 즐기고 있다"라고. 그리고 그 부정 감정이 나타나면 고요히 그 밑 마음을 살펴보고 사고를 전환함과 동시에 지족(철저하지 못함에 대한 자책이 아니라)명상으로 돌려버리니 마음이 평화로워졌다. 3. 옴나 명상으로 내 마음의 평화로운 안식처를 찾은 평화로운 느낌이다. 그리고 무슨 일이든 하자하자 마음만 먹지말고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가장 큰 동기 유발임을 느꼈다. 과거나 미래를 후회하거나 걱정하지 말고 바로 지금 그렇게 살아내는 것. 4. "지인이 되어 사는 삶"이란 주제를 생각하며 깨달은 점이 있다. 그것은 어떤 상황이나 생활에서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인간의 삶은 어떤 것인가를 분명히 하면 그리 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보통 어찌할 바를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리고 문제 상황이 닥치지 않더라도 늘 지인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전체적이고 명확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면 매 순간 그리 살기가 쉬워짐을 발견하고 설레었다. 지금과 앞으로의 삶이 풍요로울 것이라는 확신, 물론 상황은 아닐 수도 있지만, 아닐수록 더 명확히 보여지는 지인으로서의 삶을 느낄 것을 기대하니 더 희망찼다. 5. 느낌 잡기, 나지사, 지족 명상 등을 하면서 "아!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차근차근히 뚫어 간다는 것이 가장 정도(正道)구나"해졌다. 자꾸 행복을 빨리 사기 위해서 이것저것 더 나은 경험을 해 보자 욕심부리는 것도 좋지만, 작은 한 가지에의 충실함이 가져다 줄 큰 얻음을 생각하게 되었다. 기쁘다. 그리고 이미 했던 경험도 다시 체험할 때는 다시 새롭게 꼼꼼히 할 수 있음도 참 소중한 것이다 싶었다. "안다안다"고, "했다했다"고 내세우고 싶은 마음, 안다병을 싹 지워버렸다. 모든 삼이 새롭겠지! 기대되는 맘. C. 보현 류명숙님 1. 지인으로 산다가 이번 수련 과정의 주제다. 스님께서 지인이란 무엇일까? 정의를 내려오라는 말씀에, 세상에 무수한 좋은 말들이 공해가 되더니 역시나 좋은 말들로 복잡하였는데 명쾌하게 장자의 지인론을 예로 들어서 정의 내려주셔서 시원하였다. 안으로는 마음 속이 허공처럼 빈 者로, 밖으로(세상을) 향해서는 걸림 없는 삶과 세상을 향해 나의 인격 모두를 베풀면서 살아지는 것이 지인의 삶이다 라는 말씀에, 지인의 삶이란 개념이 확실해졌으며 이것이 신념이 되고 인격이 되어 내 삶이 한결 더 높은 보시적인 삶이 되어질 것이라 확신되어지니 기쁘기 한량없다. 2. 평소에 동사섭 사이트와 자주 접하면서 독배 명상을 가끔 해보면 가족이나 주변 환경에서는 걸리면서도 놓아지던데, 나 문제에 항상 부딪쳐서 독배 명상을 제대로 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이끌어 주시는 대로 해보며 나의 만큼의 지족을 더욱 감사히 거듭해나가니 세상을 떠날 수 있다. 독배를 마실 수 있어져서 후련함을 맛보았다. 3. 비아 명상, 옴나 명상을 해보고 싶다는 열망으로 중급 과정에 왔다. 어떤 일에 봉착되었을 때, 비아 명상을 하며 슬기롭게 이기며 나와 상대방을 살리는 경험을 하며 비아 명상의 중요함을 깨달은 때가 있었다. 이번에 개념을 확실히 알아서 "지수화풍", "수상행식" 이란 석공관의 가르침을 따라 해보니 시원했으며 앞으로의 생활은 더욱 윤택해지리라. 4. 옴나 명상을 하면서 잘 되지 않아 답답함,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며 부러움도 느끼며 열심히 해보고자 했지만 곧바로 지각이 일어나고 중간중간 시원함과 고요로움이 있었던 것으로 위안 삼으며 확실한 개념을 알았기에 하면 된다는 각오가 되어져 기쁘고 집에 가면 자주 해봐야지 하는 다짐도 했다. 감사하다. 5. 지족 생활로 많은 행복감도 느끼며 행복 속에서 살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신 우리 스승님께 깊이 감사 드리며, 지족이 나의 인격이 되어 세상의 양장력에 기여해 보겠다. 6. 이제까지 배운 것을 실천으로 꼭 할 것은 나지사 명상록을 많이 써 보겠다. 미세 정서를 놓치지 않고 촛대+불꽃으로 곧 바로 이어지도록 다시 수첩을 목에 걸고 다니면서 작성해 보겠다. D. 현등 김종근님 1. 지인으로 살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선명하게 개념 정리할 수 있어 좋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 2. 비아 명상을 하고 나니 머리가 시원해지고 맑아져 좋았다. 비아 명상이 옴나 명상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도구라는 것이 확실히 믿어지고 옴나가 만큼 체험되어 기쁘다. 진공은 무한 부정이라는 말씀 아하 되어 기쁘다. 그리고 묘유의 첫 번째는 순수 느낌이요, 다음은 진공이 전제된 세상 모든 것이라는 말씀이 아하 되어 기쁘다. 3. 무엇을 하든지, "청소한 방을 다시 청소하는 마음"으로 초보자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크게 와 닿아 좋았다. 4. 무한(시간, 공간, 의식)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사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여겨지고, 무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살아야겠다. 5. 5대 +정서 나누기를 하면서 쑥스럽기는 하지만 기뻤다. 다른 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살아온 역사를 알게되어 더욱 찬탄되고 크게 보여 좋았다. 6. "신념을 인격으로 책임지겠다."는 말씀, 마음에 새겨 그런 삶이 되도록 하겠다. -실천 할 일- 1. 일대기 써보기. 그리고 용서, 감사, 사과하기. 2. 느낌 노트, 교류4덕, 나지사 노트 쓰기. 3. 비아, 옴나 명상 30분하기. 4. 108배 하기. 5. 국선도로 몸 가꾸기 E. 깃털 김혜련님 1. 옴나를 했다. 옴나의 경지가 어떤 것인지 참 맛을 보지는 못했지만, 어떤 상태가 옴나인지 그 개념을 확실히 얻었다. 남은 것은 연습이다. 옴나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확 펴진다. 2. 독배 명상에서 독배를 마셨다. 초급 때는 절대로 마실 수가 없었다. 이 변화가 무엇일까? 큰 사고의 전환을 할 만큼 내 안의 힘이 길러진 것도 같고, 만큼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 같아 기뻤다. 3. 무아 명상에 대한 회의와 의심을 지니고 있다가 그 명상의 의도를 정확하게 알고 나니 참 기뻤다. "삶"에 "나"에 집착하지 않고 즐기며 살아가기, 집착이 아닌 지향으로서 삶을 사는 것, "없는 나로서 자유로움을 살아라" 아하, 참으로 그렇구나 깨달아서 기쁘고, 나 스스로 이런 삶을 찾아 여기까지 온 것이라는 걸 확인하니 기쁘다. 4. 촐랑대기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어서 기뻤다. 걸림 없이 살기 위한 좋은 도구구나, 또 거울이기도 하구나, 내가 지금 어디에 걸려있나 비추어볼 수 있는... 생활에서 촐랑대기 공부를 열심히 해봐야지 싶으니 신이 난다. 5. "천재는 반복이 낳는다"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되어서 한편 좋고, 한편 두렵다. 내가 제일 어려워하는게 결국 지속하는 것, 물 흐르듯 계속 하는 것이 아닌가... 알며, 그 순간 깨달으면 뭐하나? 그 앎, 깨달음을 반복해서 체화( 化) 해야지... 내 게으름을 잘 아는 나는 이 대목에서 힘이 빠지는데, 만큼 만족하면서 지향해가야지 싶으니 조금 힘이 나는 듯도 하다. 6. "나누기"를 잘 하는 분들을 보면서 기쁘기도 하고 많이 부럽고 존경스럽다. 그 동안의 나의 삶은 내 안을 들여다보는데 집중되어 왔는데, 이제는 내 안을 들여다보면서 타인의 삶 역시 깊이 들여다보고 나누고 싶은 쪽으로 발전시키고 싶다. 타인에 대한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표현하는 형식을 더 개발하고 싶고, 베풀기를 잘 하는 인격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드니, 자신의 성장을 보는 듯하여 한편 흐뭇하고 한편 숙연해진다. 7. 지족 명상을 하면서 지족 사고가 약한 사람들이 사물이나 타인의 부정적 측면을 주로 본다는 말씀에 "아하"를 한다. 내가 항상 타인들의 부정적 측면에 더 주의가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구나. 나한테만 지족이 아니라 타인들 자체도 지족으로 OP를 봐줄 때, 참 다른 태도로 그를 보겠구나 싶다. 한 존재를 변하는 존재로써 바라보고 그의 OP를 봐는 것, 지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으니 마음이 놓이고 훈훈해진다. 8. "나누기"를 할 때 상대의 말속에 있는 마음을 충분히 봐 주고, 진정한 공감을 해줄 때, 그 힘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여러 님들의 모습을 보고 깨닫는다. 상대의 마음을 읽어준다는 거, 아니 그를 공감해 줄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긍정적 에너지를 받게 되는구나 싶고, 내가 얼마나 나 자신의 잣대로 상대를 자주 바라보는지를 본다. 깨달음은 시원하고 자신을 보는 마음은 착잡하지만, 나 역시 변하는 존재니 변하겠지 믿으며 스스로를 격려한다. 9. 나를 포함한, 사람이 참 아름답다. 내면에 다 약하고 아픈 어린 아이들을 기르고 있는 사람들, 자신의 상처로 오히려 더 아름다워진 사람들,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저토록 절절한 기원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 이 장에 모인 사람들 모두에게 마음 속 깊이 흐르는 사랑과 정을 느낀다. 처음 만났을 때, 얼굴들과 지금의 얼굴들이 참 다르다. 그건 내가 보는 눈이 달라졌기도 하지만, 내면의 변화들을 보여주는 얼굴들이다. 연령과 성별, 직업, 지역 모두를 넘어서 동사섭 사람으로 만나 이렇게 아름답게 자라고, 만나는 우리 모두가 참말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으로 마음이 벅차다. 이런 장을 열어주신 거울님, 학님 감사합니다. -실천사항- 1. 하루에 촐랑대기 5번이상 하기 2. 하루에 3번 이상 타인에게 관심 갖고(진정한) 나누기 3. 옴나 명상을 매일 10∼20분이상 하기 E. 강 고영화님 부끄럽습니다!!!... 1. 9년 만에 동사섭 중급 과정 참여를 결심하면서 한 점 걸림이 있었는데 그것을 제끼고 참여하는 발걸음이 가볍고 마음이 시원하였다. 2. 知足! 지족에 대한 한 점 의혹이 풀리면서 아하! 시원하였다. 3. 至人 스피치를 온몸으로 던져 하면서 나누어 보니, 내 자신이 미래에는 꼭 그렇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며 환희와 함께 시원하였다. 4. 독배 명상을 통해서 넘을 수 없는 벽, "이 생에서 수행을 마치고 싶다"라는 나의 욕구 체계를 확실히 알게 되었고, 그래도 독배를 마실 수 없었는데 거울님의 말씀 "소중한 것을 버릴 수 있는 자는 그 인과로 엄청난 업이 녹아 내리고, 그 인과로 굉장한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에 자유로움을 느껴 시원하였다. 5. +5大 정서 교류를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기쁨을 들어줄 때 더욱더 수희(隨喜)해 주면 기쁨이 배가되고, 나누면서 더 기뻐지고, 나누고 받아주고, 격려해 주는 것이 내 행복 지수를 높여준다는 현지님의 소감문을 듣고서 부끄러움과 함께 마음 흐뭇하여 행복하였다. 6. 至人이 되는 2번째 덕목 "걸림이 없다"는, 큰일보다는 생활에서 사소하게 부딪히는 걸림에 유연한 마음, 유연한 표정, 유연한 몸짓으로 대처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것을 위해 촐랑대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아하! 통쾌했습니다. 7. 저지르고 보면 인격이 변화하고, 한 선에서 벗어난다. 자유롭기 위한 중요한 덕목으로 통쾌했습니다. 8. 기록하고, 나누어 보면 확연해진다. 쓰기 싫어하는 내 습성이 되돌아 봐지면서 동사섭 장에서 참여한 님, 특히 22년 동안 진행하신 거울님, 학님의 진지하고 면밀한 기록의 습성을 보면서, 앞으로 내 생활 패턴을 바꾸고 습성을 버려서, 느낌을 기록하고, 나누고(음미해 보고) 하는 것을 생활화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9. 자자청 : 내가 모르는 사이 그대에게 상처를 주었거나, 잘못한 일이 있으면 지금 말씀해 주시면, 저를 돌아보고, 반성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혹시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생활에서 일정한 기간을 정하여 자자청을 하여 마음 닦는 거울로 삼겠다는 결심을 하게 해주어 감사했습니다. 10. 이해한 것을 → 체득(知行)하고 →悟修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깨달음의 삶이라는 말씀에 앞으로 수행의 지표를 삼게 되었고 거울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번 동사섭 중급 과정에 참여하여 내 자신을 점검하고 수행의 지표를 확실히 갖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무엇보다도 성격상 즉각적인 행동을 하였던 시행 착오를 뼈저리게 반성하면서, 느끼고→기록하고→나누는 것을 생활화함으로써 간과해 버렸던 미세한 삶의 느낌들을 온전히 느끼면서 수행의 첫 번째 덕목으로 삼아 겸허하고 진지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스승이신 거울님, 예리하고 유머 있으신 학님, 그리고 치열하고 진지하게 마음 공부하시는 도반님들,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고, 내 자신을 돌아보고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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