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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편지

NO1작성일 : 2015-11-06 오후 09:02
제목
공한 줄 안다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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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있는다"는 것은 내가 생각을 일으키기 이전의 세상을 본다는 것이죠.
자아의 감옥에서 해방된다는 것은 자기 생각이 공한 줄 안다는 것이죠.
그러니 생각 이전의 물자체,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 그것은 그것일 뿐이죠.
그러니 나에게 인식되는 것들조차 공하다는 것이죠~~.
부처님께서 네 앞에 펼쳐진 세상은 네가 만든 것이다 하신 그것도 그러니 옳고그름 좋고 나쁨이 다 공하다는 것이죠.
사는 것이 꿈꾸는 거와 같다는 것이죠.
거울님 고맙습니다.
아침에 절하고 수심명상산책을 외우면서 생각을 하니까 참 좋아요*^^*.

- 백제의 미소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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