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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편지

NO1작성일 : 2015-11-06 오후 09:04
제목
문득 행복하다는 생각이 몰려왔다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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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하늘 별 아래 마을 사람들은 실컷 먹고 마신 채 문을 잠그고 잠들어 있었다. 
밖은 춥고 금성은 동쪽 하늘에서 깜박거렸다.
나는 물가를 걸으며 파도와 장난을 쳤다.
파도가 나를 적시려 할 때마다 달아났다. 
문득 행복하다는 생각이 몰려왔다.

 

- <그리스인 조르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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