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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편지

NO1작성일 : 2015-11-06 오후 09:09
제목
지족 명상, 상처 치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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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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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속에는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온 한없는 세월동안 생겨난 상처가 있다. 그것을 치유하는 방법이 지족 명상이다. 긍정철학은 무위 차원에서 보면 웃기는 노릇이다. 그러나 방편 차원에서 필요하다.

이미 내가 넘치는 풍요, 넘치는 긍정 속에 이미 있구나를 거듭 느껴야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온 보리고개의 한이 풀린다. 일상의 기초 작업은 지족이다. 우선 부모에게 감사한가? 부모를 생각하며 혼자서 울어보라. 이 존재 자체가 한없이 감사로 느껴져야 한다. 그리고 그 존재의 조건이 되는 주변의 모든 것이 한없이 감사되어야 한다. 부모, 조상들, 공기, 물, 중력, 기온, 등등 감사해야 할 것이 한없다. 우리는 벼락 부자이다. 또 주변 사람들도 한없이 감사하다. 믿고 살 수 있는 이웃들, 얼마나 감사한가. 헬렌 켈러를 생각해 보아라. 온 몸의 세포로 감사해야 하지 않은가. 여러분들의 몸을 훑어 보아라. 그리고 몸에 대해 열 가지만 감사해 보아라. 이것이 지족 명상이다.

- 용타 큰스님, 5기 지도자 과정, 제2 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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