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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동사섭

NO1작성일 : 2016-08-05 오후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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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미래에 있지 않고 지금 발견하고 누리는 것” -용타 스님의 행복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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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타 스님 지음|행복마을 펴냄|1만 5천원

 

[현대불교=김주일 기자] 이 책은 동사섭 프로그램을 60강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사람이 행복을 추구하며 하는 일을 간단하게 둘로 나누면 마음속의 일과 마음 밖의 일이 있다. 그 둘 중 동사섭은 마음속의 것을 다룬다. 저자가 지도하고 있는 동사섭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짧지 않은 세월 동안 속살이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치밀하게 다뤘다. 이 책은 동사섭 프로그램을 논리적인 순서에 따라 소개해 동사섭 수련의 교과서나 복습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동사섭 프로그램 60강으로 세분화
논리적 순서에 따라 동사섭 소개
수련이나 복습 도구로 사용 가능
동사섭, 마음속 행복 추구 다뤄

저자인 용타 스님〈사진〉은 책 속에서 “올해로 37년 된 동사섭 프로그램은 줄곧 업그레이드되었다. 하지만 그 지향점은 초지일관 우리 모두의 행복, 그것 하나였다. 행복은 동사섭의 목적이기 전에 인류의 목적이다. 지구의 70억 사람들은 오늘도 행복해지기 위해 아침부터 바쁘게 지낸다. 행복해지려고 마음속으론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마음 바깥에서는 생각한 그것을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면서 하는 일을 간단히 둘로 나누면 마음속의 일과 마음 밖의 일이다. 이 두 가지 중에서 동사섭은 마음속의 것을 다룬다. 눈에 드러나기로는 마음 밖의 일이 월등하다. 그리고 우리들 대부분은 마음 밖의 일에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다. 그러나 밖으로 드러나는 것은 모두 마음의 투영이다. 영화 필름이 먼저 제작되고 나서 영화가 스크린 위에서 펼쳐지듯이 우리의 인생도 밖으로 드러나기 전에 마음속 작업이 선행된다. 즉 선행되는 속살이가 부실하다면 밖살이가 충실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동사섭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짧지 않은 세월 동안 속살이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치밀하게 다루어 왔다. 이 책은 동사섭의 속살림법을 세분화시켜 안내하고 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수행의 길을 걸어오면서 거듭 확인한 것은 혼과 몸으로 경험해가는 우리의 인생, 우리의 삶이야말로 예술을 뛰어넘는 예술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들은 섬세한 붓질로 탄생되는 그림 한 장, 수많은 악기가 어우러지는 음악 한 소절에 감동하지만, 그 어떤 색채보다도, 그 어떤 화음보다도 미묘하고 섬세한 것은 바로 우리의 마음이다.

우리 마음은 입술 위에 슬며시 번지는 미소 하나로, 혀끝에 스치는 단어 하나로 천국과 지옥을 경험한다. 끝없이 추락하기도 하고 끝없이 고양되기도 하는 것이 우리들 마음이다. 천진무구한 갓난이의 마음이 극악무도한 흉악범의 마음으로 추락한다. 그런가 하면 동서남북도 모르던 갓난이의 마음이 궁극의 지혜와 지고한 사랑을 지닌 부처님과 예수님의 마음으로 열려가기도 한다. 그렇게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것이 우리의 의식이며 우리의 마음이다.




 

무궁무진한 변화를 겪는 우리들 마음을 궁극의 경지로 성숙시키는 요인은 무엇일까?

[자세한 기사 보러가기]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8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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