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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20-08-25 오후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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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온라인 (줌) 엔카운터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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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회 동사섭 온라인 (줌) 엔카운터- 소감문
 
수냐 김연희
 
1. 온라인 1차 엔카운터보다 아주 편안했다. 1차에서 자신의 부정정서를 직면하고 힐링이 된 덕분에 경청과 공감이 자연스럽게 되었다. 거듭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2. 느낌에 눈 뜨는 삶
지금 이 순간의 느낌이 생명현상의 현주소요, 느낌 좋게 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다.
순간 순간의 느낌을 알지 못하면 행복을 놓치게 되고, 느낌을 표현하지 않으면 소통이 두절되어 갈등이 쌓이게 된다.
느낌에 눈뜸으로써 Must, Should로 자타를 괴롭히지 않고, 나의 기분을 좋게, 상대의 기분을 좋게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다.
 
3. 삶의 애환정리 - 자신과의 참만남- 평화로운 본성을 만나다.
엔카운터는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주는 즐거운 마음여행이다.
삶의 애환을 정리해보라는 과제가 좋았다. 인생사 희노애락을 느낀다. 기쁘고 자랑스럽기도 했다. 지하층의 분노, 슬픔, 후회, 죄책감 등의 감정들도 느꼈다. 감정을 경험하고 수용하니 더욱 자유로워졌다. 감정을 보다보면 욕구도 선명히 보인다. 욕구 알아차림이 반갑고 통쾌했다. 이 욕구들은 나를 성장시킨 동력이었구나. 사랑으로 맞이하고 흘려보낸다. 몸부림 치며 잘 살아온 자신에게 감사를, 있는 그대로 자신에게 더 깊은 만족감을 느꼈다. 지족의 극점에 초월. 무욕, 무심으로 평화로운 본성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
 
4. 삶의 애환 나눔 – 관계속의 참만남 – 자비로운 본성을 만나다.
3인 1조로 애환을 나누었다. 분반이었던 표현님과 허허님이 오롯이 내 마음을 받아주셨다. 사랑받는 느낌으로 치유되고 평온해졌다. 표현님, 허허님도 마찬가지로 경험을 하시며 치유와 따스함과 훈훈한 사랑을 경험했다.
‘우리는 사랑이고 모두가 치유자다’. 전문적 상담을 공부하지 않았어도 모두에게 깊은 사랑이 있고 서로를 치유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우리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니 마음, 내 마음 구분 없이 한 마음으로 느끼는 능력이 있다는 것, 상대가 잘 되기를 바라는 자비심이 본성으로 있다는 것을 경험하며 기쁘다. 인간 누구나 그렇지 않겠는가? 인간의 자비심에 대한 깊은 신뢰와 존중감으로 사람이 달리 보인다. 인간의 핵심감정은 사랑이요, 자비라는 통찰이 기쁘고 감사하다.
상처받는 순간에도 우리가 자비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리라. 인간에 대한 설레임과 경외심이 느껴진다.

5. 참만남의 도구 – 화자중심과 공감
관계속의 참만남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는 화자중심의 공감이었다. 상대에게 온전히 관심을 집중하여 온전히 경청하고 공감하다보면 그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된다. 앵무새로 그냥 반복하는 경청이 아닌 진정성을 갖고 자비롭게 경청하는 화자중심의 철학과 공감이라는 도구가 있기에 자비로운 만남이 가능했다. 그리고 ‘진정성“이란 단어가 화두처럼 가슴에 새겨진다. 감사하다.
 
6. 엔카운터 (참만남)를 위해 감정을 표현하여 공유하는 일, 우리는 5일 동안 자신의 감정을 섬세히 자각하고 표현하는 것을 연습했다. 내가 아직 모르는 것을 상대를 통해 더 깊게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감정표현이 정확하고 선명할수록 서로에 대해 더 정확히 알게 되고 친밀감이 깊어졌다. 표현 3박자. 간단, 명료, 적절한 표현연습이 즐거웠다. 자신의 소통패턴을 자각하며 소통방식을 개선하면 화합이 잘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관계갈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서 기쁘다.
 
7. 엔카운터의 12단계
엔카운터의 12단계를 들으면서 자신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점검할 수 있어서 기뻤다. 1단계인 침묵단계, 2단계인 표현단계, 3단계인 생각단계,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 11단계인 탈자아단계, 12단계인 동체대비 단계를 지향할 수 있어 기뻤다.
 
8. 지금- 여기 이순간의 느낌이 삶의 목적이요, 결론이다. 그런데 느낌을 결정하는 것이 생각이기 때문에 느낌이 원인이 되는 생각에 대한 바른 통찰이 필요하다는 정리말씀이 시원했다. 느낌축과 통찰축이 하나로 통합된 엔카운터 방침으로 참만남이 효과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

9, 엔카운터 장은 상처를 당할 수 있고 상처를 줄 수도 있다. 상처 주고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 표현을 공유할 때 진실성을 담으라는 거울님의 말씀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 답답한 세월이 얼마나 많았던가. 무엇이 그리 두려웠던가? 진실을 나누는 시원함. 비밀 없이 나누는 자유함. 만남의 예술을 경험하며 산다는 것이 축복중의 축복이라 느껴진다. 행복하고 감사하다.
 
10. 자비의 마음으로 관심의 에너지를 깊게 하기. 관심이 취약하면 뜬소리가 된다. 진정 내가 내 자식의 희노애락에 깊은 관심을 가지듯 주위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관심을 가지리라 생각하니 마음이 훈훈하다.
 
11. 자신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시간과 열정을 갖고 참여하신 분들과의 만남이 진정 축복이다. 서로가 거울이 되어 도움의 역할을 하면서 성장하는 것이 집단프로그램의 묘미다.
 
시원시원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정훈님, 엔카운터가 맛있다고 표현하신 바람님, 용기있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신 연꽃님, 배움에 남다르고 열정이 넘치는 진원님, 진정성있게 사람을 안아주는 허허님, 너무도 선하여 상처주지 않는 표현님, 엔카운터의 어려움을 반복학습으로 통과하리라 다짐하는 행원심의 열정, 조용히 공감하며 자비를 보내는 심월님, 엔카운터 과정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게 도움 주는 보광님, 느낌에 눈뜨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가는 셀프님 참으로 감사하다. 그리고 성실하게 동참한 수냐도 감사하다.
 
12. 장의 흐름을 살피면서 감정표현을 더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신 일우원장님 감사하다. 티나지않게 자연스럽게 장을 안내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
13. 중간 중간 더 깊게 통찰할 수 있도록 촉진해주시고, 더위에 강의안을 작성하시며 효과적으로 가르쳐주시고자 애써주신 거울 용타큰스님의 무한한 자비심에 감사드린다. 오래 오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린다.
 
14. 평화와 사랑의 본성을 만나는 참만남 워크숍에 많은 분들을 초대하고 싶다. 진정한 나를 만나는 즐거움, 진정으로 너를 만나는 즐거움, 우리가 한 몸임을 경험하는 엔카운터 프로그램이 코로나불루를 이기게 해주었다. 참으로 감사하다. 



 
- 제 2회 동사섭 온라인 (줌) 엔카운터- 소감문
 
셀프 박건희

온라인으로 진행된 엔카운터, 하루에 2시간씩 5일간 진행했다. 처음은 긴장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으나, 마지막은 , 정말 엔카운터가 맛있구나! 계속 맛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 엔카운터가 맛있다!라고 표현 해 주신 바람님 덕분에 엔카운터에 대한 표현을 맛있다라고도 할 수 있구나..하는 아하를 하게 되었다.감사하다.

또한 무엇보다도,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마음은 장소, 공간 상관없이 배움의 깊이와 성취감은 내가 장안에 몰입을 얼마나 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특별한 시간이다.

행복마을에 역할을 하면서 받는 혜택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엔카운터에 참여하면서 생긴 궁금함, 소득을 공유하고, 배움은 다져넣게 되는 공부시간도 마련이 된다. 
마음의 성장을 위해서 물심양면 도와주셨던 중중한 인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온전히 내 마음 표현하기 
엔카운터의 교육목표는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는 ‘마음을 공유’(표현)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나는 엔카운터의 교육목표에 맞게 임하고 있는가?
아니였다. 일상에서도, 수련에서도 목표-핵심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었다.
보이는 모습이 좋아 보이도록 하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음을 알아차리게 된다.
내 마음을 온전히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것이 이렇게 어렵고, 난감할 줄이야!
내가 내 마음을 모르고 있으면 , 그 누가 내 마음을 알아줄것인가..
마음을 가리고 있으면, 주변도 알아차리고 있었을 터...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고, 배려라고하면서 내 속의 마음을 진정 표현하지 못하고 살아왔던, 그 결과물인 나의 모습을 바라본다.
그동안 내 스스로 나를 ‘착한병’에 걸려 속이 썩는 줄도 모르고 그게 옳다고 여기고, 부정표현은  어떻게든 표현하지 않고 지내왔다.
타인이 나를 바라볼 때는 정말 선한사람으로 인지 되었겠지만, 스스로는 우울감에 시달리면서 방황하며 지내 왔던 시간들이 여러해다. 
우울감의 원인을 알게 되어 시원하다.
내 마음 속 미미한 느낌마저 알아주고, 표현했을 때 치유가 되고 가벼워지는 감을 느낀다. 짐이 내려간듯, 후련했다.
점점 엔카운터의 교육목표에 맞는 행동들을 하게 될 것이라는 스스로에게 기대감도 가져본다.


느낌에는 옳다, 그르다가 없다.
느낌은 내 사고의 결과물이다. 느낌은 표면적으로는 긍정-부정으로 구분이 되지만 따지고 보았을 때,  그 둘은 긍정이든 부정이든 옳은 느낌, 그른 느낌은 없다는 것인 큰 깨달음이다!
긍,부정이든 표현할 수 있다라는 배움으로 인해서 가능하다는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 진정으로 내 머리로 수긍하고 있지 않았음을 여실하게 증명하게 되는 시간이 있었다.
내 스스로 긍정은 좋은표현이고, 부정은 나쁜표현이고 되도록이면 지양해야 한다는 Shoul, Must적인 사고방식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부정느낌은 되도록이면 표현을 아끼고, 내 마음과 다른 소리를 내고 있었음을, 내 마음과 다른 표현으로 인한 내 마음의 불일치로 오는 불편함, 우울감이 생기게 되는 결과물을 낳게 되었다.
원인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느낌 하나 알아주지 못해서 온 결과물이라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내 스스로 아쉽기도하고, 보잘것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 생명을 살리는 첫소리였음에 아하한다. 느낌을 왜 생명의 첫소리라고 하시는지 조금씩 이해가 되는 듯하다.

화자중심_온전히 그대의 마음에 머물러 본다.
거울님께서 화장중심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물으셨을때, 
화자의 마음이 무엇일까…?하고 머물면서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정리하고 있었다. 머리로만 대충 정리하고, 마음까지 온전히 내려오지는 않은상태였다. 
거울님과의 나눔으로 화장중심이 무엇인가에 대해 온전히 배우게 되는 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화자의 마음에 머물러 보면서 그 말을 표현할때, 시선으로 바라볼 때의 마음은 어떠할까...를 생각해보면서 마음이 머물러져 본다.
말씀이 이해가 되고, 마음이 전달이 된다. 신비한 체험,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
이 화자중심을 놓치지 않으려면 화자의 말보다, 마음에 머물러보는 연습을 계속 해야겠다. 신비한 경험으로 큰 수확을 하게 된 듯, 기쁘다.

반복인 천재를 낳는다.
수련에서 아무리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들, 연습이 없으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그 느낌을 서서히 사라질 터이다. 100번은 연습을 해야한다고 하셨던 일우님의 말씀을 새기고, 지속적인 연습을 해보리라 다짐을 해 본다. 화자중심이 된다면 말, 표현에 걸리는 것이 아닌, 밑마음을 알아차리는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으리라 해진다. 다음 온라인 엔카운터가 기다려진다.

그러나 덕성...
코로나로 인하여 앞으로 오프라인수련은 언제쯤 할 수 있을지 가능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코로나 상황 덕분에 엔카운터 수련을 더 많이 참여할 수 있어서 좋고, 배움을 더욱 다지는 시간이 되어 좋다.
뿐만 아니라 공간적, 시간적으로 여의치 않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는 메아리도 들리니 기쁘다. 
앞의 상황은 부정사고로 시작하였으나, “그러나”를 붙이면 어떠한 것도 나쁜것만은 없다는 게 증명이 된다.
이번 엔카운터를 하기까지 내 스스로 어려움과 난관이 있었다. 그러나 그럴수록 결과물을 더 달고 값지게 느껴진다. 엔카운터 공덕.. 앞으로도 쓰든, 달든 맛있게 맛보고 싶다.



 
- 제 2회 동사섭 온라인 (줌) 엔카운터- 소감문
 
보광 조혜윤 
 
두 번째 온라인 엔카운터가 시작되었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 동일한 환경인데도, 신기하게도 모니터에 비친 몇분의 새로운 얼굴만으로도 충분히 설레는 시작이었다. 이번에는 어떤 참만남이 이루어질지, 코로나 상황을 잠시 잊을 만한 충분한 호기심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세상에는 받아주기라는 개념이 없다. 없는 것을 하다 보니 어색할 수 있다. 그러하니 진정성을 담아라.” 하고 거울님께서 전해주셨다. 앵무새처럼 내용을 그대로 받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자에 대한 깊은 관심의 에너지를 담아서 받아주는 것. 그 진정성의 내용물이 있을 때 형식은 좋은 포장지로 역할 하여 전해질 수 있을 것이다. 진정성이라는 단어가 주는 묵직함이 좋다. 한마디를 하더라도 마음을 담는 진정성을 떠올리니 스스로가 깊이 있고 신뢰 가는 사람이 된 듯 참 좋다.
 
“상처를 주고 안주고 보다는 진실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솔직함으로 인해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다. 상처를 주었다고 생각이 되면 표현에 브레이크가 밟아진다. 그렇게 하다보면 표현이 위축되고 진실이 가려지고 상대방도 배움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 상처 여부로 진실을 가릴 것이 아니라, 진실하게 표현을 하되 공격적인 에너지를 정화하여 상대를 위하는 마음으로 하면 좋다. 상처에 대한 치료약으로 침묵 보다는 진실의 기준으로 표현의 묘를 다듬는 것이 정리 되어져 기쁘다.
 
“엔카운터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생각을 엔카운터로 옮기게 된다.”고 하신다. 엔카운터란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는 내 마음을 다른 사람이 알도록 공유하는 것이다. 또한 상대방의 마음을 공감 수용해 주는 받아주기를 하는 일이다. 덧붙여 깨달음 차원의 통찰이나 상대방을 기뻐할 표현을 나누면 좋다. 그것을 나누는 것을 엔카운터로 정리한다. 단순하지만 뼈대가 되는 원리를 새기니 중심이 잡혀서 좋다.
 
“상대방의 마이너스 기분에 그대로 공감하면 내가 마이너스가 될 수가 없다.“ 진정 화자중심이 되었는가의 한 척도가 되는 말씀에 정신이 차려진다. 마이너스 피드백을 받는 순간만큼 자아가 시퍼렇게 존재감을 드러나는 순간이 있을까? 이상적으로는 상대방의 공격적인 부정 발언이라도 그 사람의 마음속을 그대로 감상하다 보면 이해의 자락으로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화자중심이라는 네글자 안에 들어있는 ‘나 하면 사라지고 너 하면 빛난다.’는 촌철이 새겨진다. 상대와 대화하는 매순간이 화자중심의 시험대이다. 상대를 빛내주는 꽃받침 인품이 되어보리라 다짐하니 참 좋다.
 
”평생 동안 살아온 애환을 정리하고 내 마음을 받아줄 만한 사람을 만나서 표현하도록 하라”하신다. 10가지를 쓰는 동안에서 슬픔과 기쁨의 장면이 재생되면서 생생하게 다가온다. 슬픔은 슬픔대로 기쁨은 기쁨대로 그랬었지 하면서, 지금나를 만들어온 소중한 애환들이 자식처럼 보듬어진다.
 
평생 애환을 3인 소모임에서 나누는 시간은 참으로 따뜻했다. 그동안 보아왔던 겉모습 너머의 알맹이를 만나는 “찐” 만남의 시간이었다. 다른 듯 유사한 애환들을 말하고 들으면서 위로 받고 해주었다. 삶의 큰 덩어리고 꼽았던 애환들이 나누는 순간 드라마속의 이야기처럼 쫘르륵 펼쳐졌다가 모래알처럼 사라지는 느낌도 들었다. 끝나고 나니 한결 더 가볍고 가뿐했다. 엔카운터라는 안전지대 위에서 무장해제 되어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다.
 
“생각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마음 나누기만 하게 되면 낮은 수준으로 머물 수 있다. 엔카운터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각 축과 통찰축이 요청된다. 엔카운터는 체험과 통찰이 함께 굴러간다.” 화합축이 중심이 되는 다른 엔카운터와 수심축도 아우르는 동사섭 엔카운터의 차별화가 되는 지점이라고 생각된다. 나눔을 통해 그 시간만의 정화를 위한 엔카운터도 좋지만, 생각과 통찰이 더해질 때 이 시간의 베스트를 떠올리며 수준 높은 엔카운터가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엔카운터가 궁극의 수련이라는 말씀에 더 그렇지 해진다.
 
“인생이란 세상이라는 장에 던져져 환경과 적응하는 과정이다.” 세상이라는 장에는 사람이라는 환경이 있고, 그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이다. 적응은 상대의 행복을 위해 애쓰는 것이다.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는 자비 역시 적응인 것이다. ‘적응이 해탈이다’는 촌철과 함께 적응에 대한 의미가 추가되어 기쁘다. 의미를 확장하여 [인생은 해탈자비를 위한 적응의 장]이다 나름대로 정리해보니 즐겁고 환희롭다.
 
“사회성이란 관계가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라는 말씀에 사회성에 대한 본질을 아하! 하게 되어 짜릿하다. 막연히 외향 성향을 사회성으로 생각하던 표피 차원에서 벗어나니 관계와 사회성에 대해 좀 더 머물러진다. 이 소중한 관계를 잘 풀어가고 주변 관계를 기쁘게 해주겠다고 하는 것이 사회성을 높이는 것이라는 말씀 덕분에 주변을 좀 더 자세히 바라보게 된다. 지금까지 나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겨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사회성이라는 좋은 덕성을 보다 소중하게 가꾸어 가리라 다짐한다. 잔잔하게 뿌듯하다.
 
“엔카운터에서 나눌 것들은 장에서 자극되는 느낌 이외에도 장과는 상관없는 정서가 있다“를 말씀해주신다. 지금여기, 근황, 애환, 욕구, 가치관, 꿈 등등. 상대방의 마음에 결들이 모두 참만남의 도구가 될 수 있다. 때로는 지금 여기 날코롭고 섬세한 느낌을, 때로는 삶의 애환을, 때로는 꿈을...엔카운터가 인생사가 전부 아우르는 나눔이 될 수 있으니 넉넉한 마음으로 존재를 푸근히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은 여유가 생긴다.
 
5일 10시간의 엔카운터가 끝났다. 비대면으로 관계를 체험하고 통찰하며 인생의 축소판을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짧은 시간에도 보배비 같은 깨달음의 법리를 전해주시고자 ppt까지 준비해주시고, 장에서 역할로써 배움을 선물해주신 거울님 용타큰스님께 감사의 삼배를 올린다. 적재적소적시에 한분한분 깨알같이 살펴주신 일우원장님 감사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환경에도 동사섭을 믿고 참여해주신 도반님들,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많이 공부하고 배웠습니다. _()_





 
- 제 2회 동사섭 온라인 (줌) 엔카운터- 소감문
 
정훈 성희자 
 

2회 동사섭엔카운터 소감문동사섭에서 줌(ZOOM)으로 엔카운터를 한다고 하였다. 일상에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던 터라 얼른 신청했다. 구성원들이 누구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매체를 통한 교류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다.

이번 동사섭엔카운터는 일단 시원했고, 일상에서 충전의 시간이었다. 내 마음을 잘알고 다루고 남과 그 마음을 나누는 것. 그리고 남의 마음을 잘 알고 보듬어주는 것이 엔카운터의 목적이고 삶의 목적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엔카운터를 통해 얻은 소득은 1)엔카운터는 생명성이다. 내 속에 있던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사람을 살리는 구나를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2)“화자중심이 오롯이 남의 마음에 머무른다는 것인데, 그것은 자아가 사라질 때 가능하다.”는 말을 확인하면서 좋았다. 
3)순간의 마음에 머물러 있을 수 있는 것이 명료해져서 좋았다.

함께 하는 분들이 장의 흐름을 결정하니 이 분들께도 감사하다.



 
- 제 2회 동사섭 온라인 (줌) 엔카운터- 소감문
 
행원심 김미숙

 
엔카운터 과정을 못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코로나 시대에 자리를 비우지 않고도 참여할 수 있는 줌 엔카의 좋은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첫째날.. 오고 가는 대화가 수다스럽다는 표현에 수다에 그사람의 생명성이 드러난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아 대화의 존중성이 느껴지는 큰 감동이었다.
 
☆둘째날.. 사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말을 지금 여기서 우리가 연습의 장으로 해 나가보자는 말씀으로 안해본 말을 하니 어려워 할수 밖에 없겠구나 하면서 스스로 위안이 되고 편안해졌다.
 
<만족도 5로 끌어 올리는 길은 2가지>
 
1) 항상 변화무쌍한 마음을 공유하자는 것이 목표이다. (내마음의 생각과 느낌을 먼저 이해할 것)
 
2) 상대방의 마음을 수용하고 공감하고 표현해 주는 것이다. (내마음을 선택하고 알파까지 해서 기쁘게 해 준다)
상대방 희로애락에 관심은 자비의 있고 없음의 차이로 실전을 통해서 거룩한 작품을 다듬어 간다.
 
☆셋째날..
1. 느낌 공유 : 표현하고 보자. (느낌 기준으로 정서 감정 우선 표현)
 
2. 상대방 마음 받아주자. (속마음을 적절히 알파까지)
 
3. 일단 저질러라.
 
< 화자중심>
 
1. 나는 없고 그 사람만 떠 올리는 것
 
2. 지금 공감하자는 입장이기에 우주의 중심으로 내것은 다 내려 놓는다.
 
3. 그의 마음 속으로 들어간다. 촌철로 너하면 빛나고 나하면 사라진다.
 
*화자중심의 개념을 잡고 이해하게 되어 기뻤다.
 
☆넷째날.. 엔카도 이론 정립이 필요하다.
 
1. 인생이란 세상이라는 장에 던져져서 환경과 적응하는 과정이다.
 
참만남으로 관계가 풀리고 만남이 즐거워지고
사회성이 길러진다.
 
느낌에 눈뜬자의 장으로 인성과 사회성이 길러지는 마지막 학습이 엔카운터 장이다.
 
2.마음공유..서로 아는 것이 평화요 해탈이다.
느낌과 촛대까지 알아야된다. 현장에선 잘 안되고 엔카는 훈련장이니 엔카 경험이 많을 수록 좋다.
 
지금여기 느낌, 근황, 애환, 욕구, 가치관, 꿈 등등 나눔으로 엔카의 소가, 중가, 대가가 되자.
 
*엔카장에서 거듭 훈련으로 엔카 대가의 꿈을 키우며 기뻤다.
 
<엔카 성숙 제 단계>
1. 침묵 단계
2. 일단표현 단계
3. 생각 (사유. 사색. 인식. 통찰등) 단계
4. 느낌에 눈뜸 단계
5. 느낌 주고 받기 단계
6. 부정정서 주고 받기 단계
7. 향긍정성 단계
8. 명료. 간단. 적절의 눈뜸 단계
9. 나눔공식 정립과 적응 단계
10. 교재 삼기 단계
11. 탈자아 단계
12. 동체대비 단계
 
*의도적으로 자아체험시키는 채찍과 찬사말씀의 당근으로 가슴뭉클한 감동이 올라왔다.
 
*자기주기식 표현은 화자중심을 놓친 것으로 모두의 먹이가 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자칫 자연스러움을 깰 수 있다는 교재삼기 실전을 접하며 아하하는 기쁨이 있었다.
 
☆마지막날..
인생 애환을 촛대불꽃 형식으로 쓰고 분반 나눔의 장에서 표현하고 나니 처음 어색했던 마음이 정화되어 밝아지고 위로받는 따뜻함이 전해와 열린 시원한 감동으로 참 좋았다.
 
함께 해 주신 스승님 도반님들 기전향의 깊은 감사 올립니다.
 
행원심합장 _()_


 
- 2기 줌 엔카운터 소감문
 
바람

새로운 만남과 장이 어떻게 펼쳐질까에 대한 긴장감과 기대감이 함께하며 줌 엔카운터가 시작되었다.
첫날에 거울님의 구연산 소개와 함께 장이 수다의 장이 되는 느낌과 이게 뭐지? 라는 약간의 불편한 느낌이 있었는데 거울님의 “폭력이 아닌 한 무엇이든지 표현하라,”“수다에는 생명이 있다.” 가볍게 여기는 수다 속에도 그 사람의 감정과 생각이 들어 있기에 수다 또 한 그 사람을 이해하는 장이 될 수 있다는 말씀에 아하가 되어진다.
 
엔카를 진행하며 거울님의 교재삼기와 이론 강의는 참으로 유익하고 엔카에 대한 애매함을 씻어주는 시원함이 있었다. 마음에 남는 촌철에는
’지금.여기서 느끼는 부정정서가 생명이다.” “느낌 좋자고 인생과 역사가 있다.” “인생이란 세상이라는 장에 던져져 환경과 적응하는 과정이다.” “인간관 만큼 사람된다.” 거울님 말씀하나 하나가 마음에 꽂히며 마음에 힘이 생기는 것이 느껴진다.

이번 엔카에서 내 마음에 새기고 싶은 것은 ”화자 중심“이다. 상대방의 마음 속으로 더,더 깊이 들어가는 것 그래야 그 사람과 내가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 집중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본다.
자연스럽게 상대방 안으로 녹아지는 것, 내 엔카의 목표이다.
 
나는 엔카를 통해서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먼저 내자신의 감정을 알고 표현하여 나를 돌보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여 상대를 돌보며, 걸림없는 자유의 삶을 살고 싶다.라는 답을 해 본다.
그러기 위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엔카를 꾸준히 해야겠다는 동기가 부여되는 2기 줌엔카이었다.
모이기 힘든시기에 줌으로 엔카를 열어 마음에 힘을 주신 동사섭님 들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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