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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21-01-18 오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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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온라인 수심장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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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수심장- 소감문
 
차차 정서현
 
 4일 동안의 가장 큰 수확은 ‘느낌’에 눈을 든 것이다.
살면서 내가 정말 살아있는 게 맞나, 죽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죽는 게 맞나 하고 항상 의문을 가졌었는데 수심장 기간 동안 정신적, 육체적, 영적 감각들이 모두 깨어있음을 느꼈고, 내 안에 행복함이 가득 차 ‘내가 정말 살아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그 감각들에 대하여 진정 감사하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 OP100의 원리를 듣고 나서 뭔가를 더하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 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다면 이 세상 어떤 어려움이 다가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세상 살면서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라고 스스로를 고립시켰는데 함께 도반님들과 생각을 나누며 과거에 동사섭 프로그램에 참여하셨고, 미래에 동사섭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분들이 다 나와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하고 흐뭇하다.
(나를 비롯해 모든 분들이 계속해서 반복, 실천하면 우리나라 5천만 인구 중 5분지 1인 천만명이 동사섭을 만날 날도 머지않아 올 것만 같다.)

 끝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신 향산스님, 함께 해준 지도자님들, 진행해주신 일우님, 진행을 도와주신 보광님, 셀프님께 진정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수심장- 소감문
 
동산 권성애
 
거울님의 강의를 시작으로 수심장수업이 시작되었다.  먼저 근엄함을 깨트려라고 하시며, 그 수단으로 입꼬리를 올리고 하하하~ 자연스럽고 털털해지라는 말씀으로 마음을 닦는 자리가 이어졌다. 낮은 차원에서 허우적거리지 않고 생각을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려 받아들이는 마음상태가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삶의 5대원리—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 
듣는 사람의 마음가짐— 허심, 경청, 몰입

첫째날, 분단모임에서는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꺼내는 자리였는데, 저 밑바닥에 놓아둔 친정과의 서먹함과 걸림을 말로 하기가 쉽지않았다. 짧은 시간에 그 전과정을 말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여겨 대략의 내용만 말했는데, 제대로 꺼내지 않아서인가, 기분만 우울해졌다.

둘째날, 각자 생에서 좋았던 일을 얘기하는 자리에서 엄마인 입장에 있는 분들은 아무래도 자식을 낳았을때가 기뻤다는 게 많았다. 그중 기억에 남는것은 마음공부님의 할머니가 말씀하셨다는 돈은 버는자랑말고, 쓰는자랑하라는 것과 집은 사람이 북적여야 좋다는 말씀이었다.
그러고나서 생각해보니 줌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우리집에 오셨구나 생각되니 왠지 기분이좋고 여러 말소리가 들리니 울집에 복이 들어오는것 같았다. 
OP100의 원리도 들으며 지족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시어머니 감사합니다”란 예화를 들으며 신랑과 싸울때 늘 지옥속에 있는 기분이어서 삶을 긍정적으로 볼 수가 없었는데, 무조건 감사합니다를 신랑을 생각하며 해봐야겠구나 싶었다.

셋째날, 주전자감사점을 쓰고 나눌때 이렇게 다양한 감사점들이 있구나 했고, 나중에 지도자분이 읽어준 주전자에 대한 의인화의 끝— 그 시를 들으며 위대해보였던 주전자가 생각난다. 담에 그 시의 구절구절을 폰에 저장하고 싶다.
계속적으로 지족을 말씀하시니, 이미 가진 것에 만족해야 내가 행복하다는 것, 당연히 여긴 것에 감사하는것. 이것부터 되어야 그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겠구나 싶다.
냉한 관계의 사람에게 절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절을 해야될 가족이 많았고..ㅠㅠ 눈을 감고 있으니 졸리기도 하고, 집중이 잘안되어 따로 시간을 내어야겠구나 싶었다. 내안의 미움의 감정과 걸림을 훌훌 털어내고 싶다.

넷째날, 자기긍정점 50개를 쓰고 그것을 말로하니 나에게 좋은점이 이렇게 많구나 여겨졌다. 그순간에는 다들 활짝 피어난 꽃들이었다.
나를 먼저 기분좋게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한번, 또 있다가 한번 그렇게 기분좋게 거듭 해주면 그것이 몸에 익어진다고 하셨다. 또한 자신의 매력관리는 하나의 예술이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고 인정하도록 만드는 것도 내 몫이니, 귀찮지만 매력관리도 해야 되구나..
그리고 거울님의 강의 : 행복하려면 수심장을 하고 복습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말씀이 있었다. 

감동적인 것 — 캠과 저녁을 준비해온 수선화님의 적극적 열성
가장 와닿았던 것 — 자기긍정효과
인상깊었던 것 — 대단하신 분들이 동사섭 마음공부를 하겠다고 줌으로 모이신 점. 그런 분들과 함께 공부를 했다는 점.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수심장- 소감문
 
마음 고우스님
 
함께 나누고 경청하며 공감하는 것 자체가 치유와 안정 그리고 무한한 만족감을 준다는것을 다시 한번 경험했습니다. 
행복을 나누는 시간들로 꽉 찬 멋진 여정이었습니다.

<나의 긍정점>을 쓰면서는
생각 한것 보다 더 무한히 쓸 수 있는 제 자신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매 순간이 최고로 감사한 순간들이며 지금 행복한 사람이야말로 앞으로의 행복도 이끌 수 있으며 주변까지 환하게 밝혀줄 수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체험한 4일이었습니다. 
 
특히, <이상공동체 5요>는 제가 평생 지키고 가야 할 수행 지침입니다. 명확한 지도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걸어갈 제 인생의 발걸음에도 당당함이 가득할 거라 확신합니다. 

지난 시간동안 수행하고 불교공부를 하면서 행복할 때도 많았지만 때로는 헷갈리고 복잡할 때도 있었습니다. 현대인인 제가 느끼기에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용적인 언어 즉 동사섭의 표현으로 쉬우면서도 굉장히 효과적으로 불법을 다시 느끼며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을 해낸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느낌에 눈뜬자가 되겠습니다 이상공동체 5요를 체화하여 멋진 수행자로 살아가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 늘 평안하시고 행복가득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수심장- 소감문
 
동화 현윤애
 
쨍!하는 느낌이 드는 차가운 바람, 맑고 높은 파란 하늘, 이어지는 바람소리, 오늘도 어김없이 나를 반기는 지리산 노고단. 이 모든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 4일간의 동사섭 수심장의 수련을 마치고 맞은 하루의 시작은 평소와 다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 차원 높아진 다른 느낌이다. 

성취와 상관없이 지금 - 여기 이순간을 느끼고, 욕구에 사로 잡히는 어리석음을 떨쳐버리고 이미 넘치는 행복에 존재하라는 큰스님의 말씀이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정체 - 대원 - 수심 - 화합 - 작선이라는 삶의 5대 원리로 마음을 단단히하고 행복창출 3박자를 함께 나누며 소리내어 웃었다. op100의 원리를 익히며 내가 이미 갖고 있는 것과  이룬것이 나날이 많아지고 있음을 알아가고 그래서 앞으로 이룰것도 분명히 성취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아니, 미래에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이미 있는것과 이룬것 만으로로 너~무 풍부함을 느낀다. 그리고 지금의 내 주변을 감싸고 있는 사람들의 따뜻함, 내 육체와 마음을 돌아보며 기쁩니다 !!! 감사합니다 !!! 그 자체이다.   

동사섭을 통해 앞으로 남은 나의 노년의 삶이 지금보다 분명 깊어지고, 넓어지고, 높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는 것. 그 믿음이 나를 더욱 여유있게 한다. 저절로 미소가 나오는 삶! 그런 하루 하루를 경험한다. 

동사섭 수심장에 함께 한 도반님들. 만나서 기쁘고, 함께 나누어 감사합니다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수심장- 소감문
 
오페라 노해숙
 
내안에있는것에 자족하지못하고  늘 욕구(성공욕 물질욕 )를 채우지못해  불안하며~나보다잘난사람에게 박수치기보다  나의 초라함에 실망하고 우울했던 나 자신을 잠시 돌아봅니다~이론은 수없이 읽고 듣고 했어도 내것으로 만들지 못했던 나의어리섞음~이제라도 지족함을 깨닫고  날마다 감사지를 쓰도록 했다~
나의행복이 이웃과 더불어 세상모든 사람들이 행복할수있도록 손을모아봅니다~~
모든것에감사~~~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수심장- 소감문
 
숨 이수민
 
 4일간 저는 동사섭 온라인 수심장을 통해 행복의 지반이 넓혀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동사섭에 참여하기 전, 저는 행복이 단순히 '만족하는 상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지에만 집중하면서 부족한 상황에 불행감을 느껴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용타스님의 말씀으로 시작해 동사섭에서 알려주는 행복은 훨씬 명쾌했습니다. 특히 지족행복론과 함께 진행되는 사물지족명상, 사람지족명상, 자기지족명상은 그 영향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제게 이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사람지족명상, 자기지족명상부터는 잘 떠오르지 않거나 주저하게 되면서 그동안 얼마나 이 부분에 인색하게 살았는지 스스로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동사섭에서의 가르침이 제가 그동안 놓치고 있던 행복을 찾을 열쇠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화합장까지 합쳐 8일간 배운 동사섭에서의 가르침을 체화해 더 나아진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눠주시고 함께 해주신 도반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수심장- 소감문
 
천둥 김제봉
 
4일이 순간처럼 지나갔다. 버겁고 어색할 자리라는 부담감이 늘 있는 것이 동사섭 공부자리이다. 온라인 공부자리라서 그 피로감이 덜해서 홀가분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렇게 피해서 지나왔다고 좋아할 게 아니요 결국 내 공부 게을리 하면 나만 손해임을 또 알고 있으니 못내 찜찜함을 안고 공부과정을 마쳤다.
처음 시작하면서 인생의 아픔을 나누자 하니 신기했다. 동사섭에서 이런 것도 했나? 아니나 다를까 대충 간만 보고 지나는 코스였다. 나는 심하게 마음이 힘든 시절이라 이 자리에서 충분히 내놓을 생각도 않했지만. 조금 서운하고 아쉬웠다.
나는 동사섭이라는 보리밥촌에서는 그 메뉴인 지족명상,감사명상을 흡수하고 실행하기로 한다.
내 마음은 바윗덩이처럼 단단하다. 결코 쉽게 열어줄 내가 아니다. 그러나 이번 과정에 어떤 조그마한 균열이 있었다면 그것을 찾아본다면,
1. 행복창출 3박자의 카타르시스.
2. 사물명상(주전자명상)의 가벼움,시원함.
3. 0P100원리, 즉 지족.감사.수용이라는 삶의 기본 기본 기본에 대한 이해.
4. 절(인사)의 명상적 의미. 나는 평소 인사를 잘 못한다 안한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사람 중의 하나다. 이번 장에서도 거울님께도 다른 안면 있는 도반님들께도 먼저 다가가 인사하지 못하고 내내 있었다. 그런 나를 따뜻하게 불러 일으켜 말 붙여주신 거울님과 도반님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 

내가 생각하기에 마음의 세계나 세상의 거래나 주고 받기 라는 면에서는 똑같다고 생각한다.
나는 사랑을 갈구하고 기다리는 성향이 강하다. 그러면 내가 받는 사랑은 구걸로 얻는 사랑이요 동정의 사랑 뿐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내놓지 않는데 내가 베풀지 않는데 어찌 풍성한 사랑이 나에게 돌아올까. 
내 앞날의 삶에서는 타인에게 관심 기울이고 사랑줄 수 있는 태도를 취하리라 결의하고 그리 살 것을 확신한다.
내 마음은 여전히 버티는 바윗덩이이다. 그러나 나는 나의 균열을 음미하고 주목할 것이다. 이 바윗덩이도 동시에 안아주며 살아갈 것이다. 
함께 나누었던 거울님이하 지도자님들과, 수련생님들에게 미소를 보낸다.
사랑을 보낸다.   




 
- 제 1회 동사섭 온라인 수심장- 소감문
 
하얀목련 이태림

둘째날 [시어머님 감사합니다]  
예화를 듣고,
그날밤부터
언니감사합니다.
남편감사합니다. 를 시작했습니다.
100번을 하려니까
언니감사합니다
남편 감사합니다를 번갈아가며 
하루종일 중얼중얼 주문 외우듯이 
하게 되었습니다.
수심장 참여하느라고
매일밤을 가족들 밥도 챙겨주지 못한 채
공부만 하고 있다보니
가족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아들까지도 엄마 요즘 왜 그러냐고
공격적인 말을 했습니다.그런데,
제 입에서 저도 모르게 아들 감사합니다.
이런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제가 입으로 감사합니다를 
하루종일 달고  지냈더니
항의하는 남편과 아들에게
엄마가 잘못했네!! 라고 느긋하게 미안함을 전할수가 있었습니다.

보광님께서 하신 말씀~
무엇을해도 허기가 채워지지 않았는데
동사섭을 만나고 그 허기가 채워지셨다는 말씀을 듣고 희망이 생겼습니다~~

생각이 내 행복을 결정한다!!

어떠한 상황에도
이미 9000조 가득한 행복을 깨닫고,
불안해하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동사섭인연 맺어주신 수냐님과
함께 해 주신 도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울님~
어느날 문득 제주 오신다면 
저랑 해안도로 드라이브 한번 하게요~~~
제가 공항으로 나갈께욤~~~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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