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점: 이번 동사섭 수련회의 첫 번째자 처음으로 화이님과 인생곡선을 설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인생 속 희노애락을 행복이라는 단 하나의 수치로 변곡점을 긋는 수업이었다. 화이님과 첫 대화를 나누어보며 나의 스무해에 가까운 시간을 소개하고, 또한 화이님이 남에게 쉽게 말하지 못했을 시간을 곡선을 통해 들여다보고, 존중을 하며 정말 첫 날 저녁에 시작한 활동답게 많은, 나잇대 초월한 공감이라는 내 마음속 깊은 여운을 남길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며 여러 수업을 거쳐도 9분할 그리기와 같은 개인 대면 실습만큼 몸으로는 눈 대 눈, 정신적으론 혼 대 혼으로 겨누어 보며 일희일비를 공유할 수 있는 기대감을 자각시킬 수 있었습니다.
감동점: 3일차 쯤 시작한 칭찬 샤워를 해보며 3일이라는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을 기간 동안, 구나반의 일원들에게 담았던 덕담, 칭찬을 샤워시키는 활동에 작은 부담을 느꼈다. 상당히 긴 덕담을 조리 있게 구사하려는데 난항을 겪었으나, 사람들이 한 분 한 분께 ‘이렇게도 생각 했구나’ ‘저렇게 따뜻한 표현을 드릴 수 있구나’ 라 연상시키는 다방면의 통찰력도 느꼈다.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이들이 받는 칭찬임에도 같이 경청하는 내 자신의 가슴이 간질거릴 수 있는 정도로 진솔하고 따뜻하게 꽂히는 시간을 가져 정말 좋았다.
실천의지: 제 스스로가 나름 밝은 편이라 자부하고 살더라도, 분명한 기분이 저점에 위치하는 시기는 주기적으로 찾아와왔습니다. 그런 시기는 제 스스로 op100과 같이 대상과 사물에 대한 단점을 장점보다 더 부각시키는 사고를 인지하면서 간단히 해왔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시기를 감지 할 때마다 부정을 생각하는 머리, 그런 머리를 인지하는 머리, 즉 둘 모두 작은 번뇌와 한 통속이라는 생각에 생각을 변화시킬 마땅한 수단을 떠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중 자신 지족 활동을 해보며 자신의 자심감을 가질 수 있는 이유, 자존감이 낮지 않을 수 있는 요소들을 자각시키고, 존중을 받아보면서, 이렇게 생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모두들, 어제 세차게 내리는 장대비를 보고, 저는 어? 그러면 눈이 내린다면?
제 자신의 실천만으로 극복을 해낼 수 있다는 제 실천 의지를 헤아릴 수 있는 이 자리. 동사섭의 수업, 이러한 수업을 조성해주신 원장님, 큰스님, 보광님, 셀프님, 촛불님 그리고 강의를 들으시는 모든 고마운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오요반
별칭: 숨
이름: 이지현
아하점: 동사섭에 참가하려고 마음먹은 것은 요즈음의 삶이 벅차고 힘들고, 불만족스러웠기 때문이었다.
사실 동사섭이 어떤 것을 하는 곳인지 전혀 몰랐고 그저 5박6일간 명상만 내리하는 프로그램 인줄 알고 왔는데 와서 보니 지금의 나에게 필요하던 프로그램이었단 것을 느꼈다.
나는 그동안 행복에 대해 정의 내리지 않고 막연하게 불행만을 느꼈으며, 주변인과의 깊은 소통에 대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나의 성향 탓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동사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내가 왜 불행하고 힘들어 했던 것 인지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던 시간이 뜻깊었다.
행복에 대해 정의를 들었지만 기쁨도 행복에 포함되는지, 답답하지만 평화로운 지금의 기분도 행복에 포함되는지, 마음속에 번뇌가 없는 상태면 행복인지 궁금하다. 자꾸 ‘행복’이란 개념에 대해 얽매이려 하는 것 같지만 궁금하다.
감동점: 말 한번 안 나눠봤던 사람에게 축언을 들을 때부터 눈물이 많이 났다. 그간 그저 지나치는 사이였는데 나에 대해 관심이 있고, 나를 위해 축언 할 수 있고, 내가 힘든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는 것이 이상하게도 벅차게 다가왔다. 아무래도 나의 자존감이 떨어져 있어서 그랬던 것 같은데 좋은 도반 덕에 큰 위로를 받고 있다.
실천의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인생곡선에서 과거를 이야기하다보니
잊고 지낸 목표라 거창하진 않지만 작은 꿈들이 떠올랐다. 사람명상을 하다 보니 마지막의 나에게 절할 때,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생각이 떠올랐다. 나에게 너무 미안했고 인행을 즐기지 못하게 자주 재미없게만 살아서도 미안하단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인생을 즐기고, 행복을 온전히 받아들이도록 노력하겠다. 자기긍정을 위한 지족명상도 조금씩~. 화합을 위한 덕담 준비해!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오요
별칭: 수선화
이름: 김세나
아하점:
* 나에 대한 생각변화.
-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 이룬 것을 알면 편안함을 갖게 되고 더 나은 내가 되는 데에 집중할 수 있게 됨을 알게됨.
나에게 절하며 남들을 이해하는 것처럼 나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사랑할 나만의 역사를 가진 존재로 볼 필요성이 있음을 알게 됨.
사람이 항상 완벽할 수 x, 항상 완벽한 나는 없다. 나는 변한다.
→ 모든게 변하는 것처럼 나도 변할 수 있음을 알게 됨.
cctv 찍듯 객관적으로 내가 회단 상황을 살펴보며 나 자신도 다른 사람처럼 생각해 볼 수 있음을 알게 됨.
* 사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 변화
상대를 대할 때. 기분을 알아주는 것이 서로 우호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필요한 반응임을 배우며 굳이 상대의 기분을 알아줘야 할까 하며 알아차려도 무시했는데 우호감이 깔린 소통을 위해서는 이게 꼭 필요함(을) 알게 됨.
상대를 더 기분 좋게 하는 것이 곧 상대가 나를 필요로 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 전환시킴.
감동점: 평소 결국 인생의 목적, 선택의 요소는 행복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나 자신의 성장을 저해하고 어려운 상황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동사섭에서 처음 인생의 목표가 행복이라 했을 때 답답함. 일반과정(을) 거치며 인생의 목표인 행복은 단순히 뭔가를 이루는 것뿐만아니라 수심, 화합, 작선하며 나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기존에 생각한 행복은 내가 가진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이룰 것만 생각해 생긴 차이에서 오는 느낌임을 알게 되어 인생의 목표를 다시 적립하며 그동안 고민했던게 조금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행복은 단순히 좋은 느낌이라고도 정의할 수 있음을 알아주련.
실천의지: 나를 존중하고 나에게 불만인 상황에서 cctv로 찍은 마냥 객관적으로, 다른 사람을 보는 것 마냥 내 행동에 대해 이해해 줘야 함을 실천하겠다.
사람을 대할 때, 특히 가족 친구를 대할 때, 상대의 기분을 알아주고 기쁘게 해주는 것이 곧 상대가 나를 필요로 함을 느끼게 하고 결국 사랑하게 되는 일임을 알고 실천해야겠다.
의역은 있지만 악의는 없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소통을 해야겠다 다짐함.
부정적인 마음 하나를 나 전체로 생각해 내가 그 마음 자체가 되면 안됨을 알고 그런 마음을 없애려기보단 새로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며 이번에 배운 오요명상을 반복, 실천해야겠다 다짐함.
추가: ‘행복=소유/욕구’ 공식에서 필요한 전제, 보충 말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연필님의 소감문 플러스를 읽으며 잠시 접어두었던 행복론을 접하고 느꼈던 생각을 다시 펼쳐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질러라’라는 촌철을 실행해보고자 생각한 것을 정리해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행복이 인생의 목적이다 라는 말에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행복의 3가지 행복론을 접한 뒤 ‘무엇을 행복이라고 할 수 있는지’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복이 좋은 느낌, 내가 좋은 것이라고 할 때 굉장히 단순하게 생각하면 노는 게 좋으니깐 노는 것을 행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는 것은 구현해서 행복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 행복은 구현행복론에 속한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될 때, 구현행복론은 긍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행복과 부정이고 것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뉩니다. 부정적이고 무의미한 것을 추구하는 것은 누구나 바라지 않을 것이고 전혀 도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필요한 게 ‘유의미한 것, 경험적이고 가치있는 것을 추구하는 나의 생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아가 이런 것들을 추구할 수 있게 되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은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 이룬 것을 인지하고 나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이 있을 때 긍정적인 것을 시작, 노력할 수 있게 된다는 생각 또한 연달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체와 수심이 상호관게를 맺고 있는 점, 구현행복론에서 지족행복론으로 넘어가는 이유가 이해되었습니다.
또 다른 예시로 생각해보았습니다. 승진하지 않고 머무르는 것이 나에게 편할 것 같아, 좋은 느낌이 들 것 같아, 따라서 행복할 것 같아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행복 또한 구현행복론 관점에서의 행복입니다. 여기서는 구현 된 것이 긍정적인 것, 부정적인 것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런 관점에선 구현한 것, 즉 소유한 것은 가시적인지, 긍정적이고 유의미한지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그리고 예시를 적용해 본다면 더 높은 자리를 얻지 못했지만 편안한 나의 상태는 얻었기 때문에 소유가 ∓이 되고, 그밖에 더 있을 여러 가지 소유를 생각한다면 행복이 늘었는지, 줄었는지는 결국 그때 나의 마음가짐에 따라 결정되게 된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구현행복론을 통한 행복 추구는 사람에 따라 내가 소유하고 싶은 것, 얻었다고 생각하는 기준, 소유했다고 자각한 정도가 다르고 욕구의 해소 가능한 정도가 달라 행복의 양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게 지족 행복론 관점에서 행복을 바라보는 것,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 이룬 것을 인지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마음가짐을 ‘나는 모두 소유하고 있다’라고 소유를 무한히 높인다면, 자연스럽게 ‘나는 모두 소유하고 있으니 더 이상 얻을 욕구가 없다’며 욕구가 줄어 들 것이고 이게 곧 초월행복이구나 이해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점점 너무 추상적이고 긍정적인 관점에서 생각을 튼 것 같아 단순 이론 같고 완전히 깨달았다는 느낌이 안드네요... 언젠가 완전히 깨달을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생각해봐야겠어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보는 것은 생각을 확장시키는 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생각하고 멈춰놓았던 것을 ‘무엇을 행복이라고 하는지’에 대한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보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오요
별칭: 연필
이름: 박해성
아하점: 일우님이 첫만남 파트에서 동사섭을 은행삼아 행복을 대출해준다고 했다.
보통은 행복을 준다, 또는 선물한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지 않나?
왜 대출이라고 했을까? 이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봤다.
아 대출은 받고 나서 갚아야 하니깐, 동사섭에서 얻은 행복을 다시 세상에 배푸라는 뜻이구나! 동사섭은 단어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사용해서 마음에 든다.
오요명상을 배웠다. 다른 것은 어느정도 납득이 되었지만 ‘대원’ 하나가 걸렸다.
왜 대원이 우리 모두의 행복이지? 돈도 나의 행복의 수단이고 내가 아닌 남의 행복도 나의 행복의 수단인데, 왜 후자는 목적인양 대원에 스며들어 있는거지?
일우님과 다른 생도분들에게 물어봤다. 나름 만족스러운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내가 있으면 내가 먹었던 음식들이 있고 그것을 생산한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의 부모가 있고...
또 날 만들어주신 부모님이 있고 부모님의 부모님이 있고.... 내 집을 구성한 자연물들이 있고....그렇게 무한한 그물망이 생기는데 그 중 어느 부분이든 하자가 생긴다면 나의 행복은 위태롭지 않겠는가? 아니 애초에 그냥 거대한 그물망 하나가 있을 뿐 독립적인 ‘나’라는 것이 어디있겠는가?
아직 완전히 이해되진 않았다. ‘만큼’이해하면 됬지 뭐. 나에겐 언제든 배울 수 있는 ‘동사섭’이라는 스승이 있는걸.
동사섭원리가 양자역학 하고 아주 친하다고 들었다.
내가 보고 있지 않을때는 파동으로 존재하던 것이 보는 순간 입자가 된다. 이것이 양자역학인데 쉽게 말하면 부령한 어떤 흐름이 내가 보는순간 어떤 것으로 결정된다는 것이다.
내가 동사섭에서 배운 바에 의하면 이 세계를 내가 인식하기에 존재하는 것이고
즉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세계가 달라진다. 나에게 무한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동사섭이론에 과학이론이 접목되다니. 쪼금 더 믿어도 되겠다.
받기 3박자를 했다. 내가 기분을 표현했고 다른 생도분이 그것을 받아주었다. 그 분이 아주 잘 공감해주었는데 왜 나는 딱히 기쁘지 않을까? 그때 지난날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웹툰을 처음 볼 때, 어떤 작품이든 재밌게 봤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나를 만족시키려면 더 대단한, 더 재밌는 웹툰을 찾아야했다. 곧 나는 볼 웹툰이 없어졌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재미없는 웹툰이라도 봤다. 최대한 재미있게 보려고 노력했다. 그랬더니 한 컷 한 컷에 미묘한 재미가 깃들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결국 그 재미없던 웹툰은 나름 재미있는 웹툰이 되었다.
무릇 다른 사람이 날 공감해 줄 때도 내가 느끼는 미세한 감정들을 포착하다보면 나름 기분이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진심 어린 공감을 해주었던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 앞서 말했듯이 그 공감을 내가 온전히 받아드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 나의 기분을 받아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은 나름 가성비 있는 거래를 하는 것이라고 가히 자부한다.
행복은 욕구분의 소유라는 공식을 배웠다. 그 후 세가지 행복론을 소개받았다.
바로 구현행복론, 지족행복론, 초월행복론 이다. 이 세가지 행복론에 대해 잠깐 배운 뒤 지족행복론에 관한 실습을 하는 시간으로 넘어갔다. 그런데 나는 이 세 가지 행복론을 앞서 배웠던 공식에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말할 내용은 전부 나의 사유를 통해 도출된 것이기 때문에 미숙한 부분이 많을 것이다. 지도자분들이 이를 읽고 나중에 나에게 조언을 해 주는 시간이 오기를 기원한다.
먼저 내가 착각한 부분부터 소개하겠다. 구현행복론에 관한 얘기이다.
구현행복론은 어떤 욕구가 생기고 그것을 이루었을 때 얻는 행복이다. 행복공식에서 욕구부분에 1을 더하고 소유부분에 1을 더하는 방식이다. 결과를 보면 그다지 행복이 늘지 않았다. 분모와 분자가 동시에 커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는 내 착각이였다. 분모를 담당하는 ‘욕구’에는 어떠한 전제가 필요하다.
‘해소되지 않은’ 욕구, 만약 해소되었다면 더 이상 욕구의 형태로 남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욕구부분에 수식어를 붙이고 구현행복론을 다시 살펴보자.
처음에는 욕구부분에 1을 더한다. 그리고 그 욕구가 구현이 되었을 때, 욕구부분에 1을 다시 빼고 소유부분에 1을 더한다. 이렇게 보니 구현행복론이 확실히 유의미해졌다.
다음 분모를 담당하고 있는 ‘욕구’에대해 여러번 생각해봤다. 위 공식에서 욕구는 행복에 반비례한다. 위 공식은 ‘등식’이기 때문에 항상 참이여야 한다. 그러한 경향이 있다 정도로 퉁 치는 것은 조금 무책임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욕구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해소되지 않았을 때 불행한 욕구, 나머지 하나는 해소되지 않아도 불행하지 않은 욕구이다.
이 두 가지의 욕구를 각각 need, desire로 분류한다고 들어본 적도 있다.
즉 어떤 욕구는 소망함으로써 행복을 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 부분은 보편적으로 누구나 동의할 것이라고 감히 확신한다.
꿈을 가지는 것. 무언가를 간절히 소망하는 것.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래서 공식에서 분모 역할을 하는‘욕구’에는 ‘해소되지 않으면 불행한’이라는 수식이 붙어야 한다.
물론 강의 내용이 틀렸다고 생각하는건 아니다. 그냥 이 부분에 대해 보충설명이 있었다면,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다.
다음 지족행복론을 공식에 접목해서 생각해봤다. 일단 행복론이기 때문에 행했을 때 소유를 늘리든 욕구를 줄이든 해야한다. 행복해지려고 만든 이론일태니.
일단 지족행복론은 소유를 늘리는 행복론이다. 그런데 어떻게 늘리냐. 생각을 바꾸는 방식이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서 소유를 늘린다는 것은 조금 괴상한 말처럼 들릴 수 있다.
이제 슬금슬금 냄새가 날 것이다. 이 ‘소유’에는 어떠한 전제가 필요하다. 그 핵심 키워드가 ‘자각’이다. 즉 ‘자각한 소유’ 정도면 지족행복론을 공식에 접목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다.
내가 갖고 있어도 그것을 알지 못하고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면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이때 우리는 지족을 통해 ‘자각한 소유’를 늘려 행복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초월행복론을 살펴보겠다. 이것은 욕구를 급격하게 줄여서 0에 수렴하게 만드는 행복론이다. 깨달은 사람은 아에 욕구를 0으로 만든다고 한다. 욕구를 0으로 만든다니. 말이 되는가. 어떻게 사람이 욕구가 0일 수 있지?
사실 앞서 소개했던 욕구의 두가지 형태를 생각하면 이 부분은 해결된다.
욕구를 ‘해소되지 않으면 불행한 요구’ 즉 ‘집착’ ‘탐욕’ 이라고 생각해보자. 정말 깨달은 사람이라면, 부처님이라면 이것은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데 나는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그래 욕구가 0이 되었다고 치자. 그럼 그 사람은
행복이 무한할 테고, 더 이상의 행복의 발전을 필요 없겠지? 아니 발전이라는 개념이 더 이상 성립하지 않겠지? 이미 무한인데?
이것을 지금 내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멀고 아득한 일인 것 같다. 생각할수록 공허함밖에 남지 않는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일단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차근차근 해나가야겠다.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 때, 수많은 생각을 거치고 한다. 이것들이 바로 벽이다. 행동을 가로막는 벽. 나는 동사섭에서 ‘저질러라’ 수업을 통해 많은 벽을 부섰다. 그 벽들은 모두 ‘체면’ 때문에 생겨난 것이였다. 이런 행동은 너무 날 추하게 해. 이런 행동을 하면 나를 좋게 보지 않을 꺼야 등등.
하지만 알고 보면 전부 착각이고 환상일 뿐이다. 어떤 행동이든 ‘우리 모두의 행복’이라는 대원에 저해되지 않는다면 추한 게 어디 있겠는가. 그리고 오히려 ‘저지르는’ 장에서 벽을 깨부수지 않고 그 장에 온전히 임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추한 것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소감은 마무리하겠다. 생각할 때는 엄청나다고 생각한 부분이 쓰고 나니깐 조금 초라해졌다. 쓰는 순간 그 생각을 관조적으로,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어서 그런 것 같다.
동사섭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 내가 예상한 것보다 가성비 좋은 투자였다.
마지막 멘트는 앞으로 나의 단골멘트가 될 듯하다.
동사섭 일반과정에 참여한 모든 분들, 생도분들부터 지도자 분들까지
모두 애정합니다. 그리고 추앙합니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구나방
별칭: 릴리리아
이름: 김리나
아하점: 젓 인사 때 제가 행복은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는데, 용타스님이 행복은 좋은 느낌, 좋은 기분이라는 말을 듣고 나는 좋은 기분을 자주 받아 많이 오고 다니는데 그렇다면 나에게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항상 가지고 다녔는데 가까이서 못 찾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동점: 내 장점은 쓰고 발표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많은 박수를 받는 경험도 처음이었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헤아려 존중받는 느낌이었다. “넌 잘 될 거야, 넌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라고 내 장점을 읽으니 자존감이 올라갔다. 맑은 물 영상에서 작년의 나에게 막대해서 함부로 대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정화했다. 내 자신을 부르며 표현한 건 처음이었는데, 낯설고 어색했지만 마음속의 응어리가 조금은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실천의지: 행복은 생가하기 나름이고 마음먹기에 달렸다.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함을 가지며 가까운 행복을 찾아보며 행복함을 느낄 것이다. 나지사 명상을 하며 분노에 대해 다뤄보며 평소 분노할 일이 많이 없기도 했지만 순식간에 지나가는 분노, 당황 등 인지하지 못한 감정들도 많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순식간에 지나가는 감정들을 살펴 작은 일부터 차례로 나지사 명상을 통해 분노를 정화해보는 활동을 실천해 보고 싶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구나
별칭: 마음
이름: 김지현
아하점: 삶을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왔다.
책, 유튜브강의 등을 통해 원하는 답을 찾고자 애썼지만 마음 깊은 곳에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이 있었다. 동사섭 강의를 듣고 다양한 명상활동을 하며 이론적으로 알고 있던 행복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행복은 거창하고 외부에서 주어지는 무언가가 아니라 나의 생각에 따라 기분, 느낌, 이 있으며 나를 통해 주변에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음을 새삼 느꼈다. 특히 경청, 공감하기 활동에서 평소에 경청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대로 해석하고 있었음을 느끼고 놀랬다. 있는 그대로 사실을 보고, 듣고 나만의 생각으로 사람, 사물을 규정짓지 않아야겠단 생각을 했다. 더불어 쓸데없는 걱정, 고민, 집착, 추리로 나를 괴롭혀 온 점을 반성하게 되었고 마음에 좋은 길을 내어 앞으로 삶의 지침으로 삼아야겠다.
감동점: 평소 이론적으로 알고 있던 내용들을 쉬운 설명과 실습을 통해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경청게임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느꼈고 마음주기, 받기 활동에서 그동안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돌보지 못했음을 알게 되었다. 감정을 억누르기 보단 건강하게 표현해야 마음이 체하지 않고 편안함을 얻을 수 있음도 알게 되었다. 명상을 통해 진실성을 가지고 절을 함으로써 사람을 대함에 있어 존중하는 마음과 겸손한 자세를 배우게 되었다.
실천의지: 생복을 가르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한 적이 있다. 학생들에게 행복이라는 단원을 가르칠 때마다 고민을 한다. 행복은 주관적 감정인데 지식 전달로 아이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까? 교과서의 내용을 가르치지만 솔직하게 고백한다. 사실 나도 행복을 잘 모르겠다고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었으면 한다고. 북유럽에서는 행복수업을 학생, 학부모에게 한다고 한다. 자식보다는 삶의 지혜가 더 필요함을 느끼고 동사섭에서 배운 자기지족명상, 칭찬샤워, 등을 활용해 보고 싶다. 또한 경청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고 가족, 지인들과 대화할 때 실천해 표현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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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구나
별칭: 화이
이름: 정미은
아하점: 인간의 삶이란, 몸을 갖고 사는 존재. 모두가 각자의 몸이 가는 그 삶에 매몰된다.
둘러보니, 또 듣고 보니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자기중심적인, 몸뚱아리를 끌고 자기에만 집중한 결과, 모두 행복하지 않구나. 내가 단지 ‘나’만이 아니라 이 우주의 삼라만상과 연결되어 있음을 분명하게 인식하였다. 나라는 존재는 이 우주 전체와 우주 빅뱅이전의 그 무심하고 광활했던, 신 이전의 무한능력이 잠재된 그냥 ‘나’라는 작은 점이다. 나는 세상 누구보다 낮지 않고, 그 누구보다 높지 않은 위대한 존재다. 지금 여기 내 자리에서 어느 쪽으로 어떻게 한 발짝을 내딛어야 할지, 남아 있는 내 시간이 한 발짝에 달려있다.
감동점: 내 가슴 속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내가 ‘사랑스럽’지 않았음도 명확해졌습니다. 어머니와 당신 자식을 사랑할 줄 몰랐던 어린아이로 살다가신 당신과 화해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그것은 마침내 내 자신과의 화해라는 걸 잊지 않겠습니다.
실천의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잘 듣지 않으니, 공감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이런 저를 바꾸도록, 열심히 경청하는 연습을, 일단 다른 사람의 말을 끊지 않도록
친정엄마께 시부모님께 더 자주 전화라도 드리겠습니다.
아드님과 남편께 칭찬 많이 하겠습니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오요반
별칭: 화목
이름: 이선경
아하점:
1. 일상에서도 공부인으로서도 매너리즘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일반과정에 참가하게 되었다. 두 번째 임에도 처음 하는 것처럼 초심의 마음으로 전 과정을 경험하였다. 매 과정이 신선하였고 온전히 집중하는 나를 발견한 것이 즐거웠다. 스스로 칭찬한다.
2. 나는 아직 닦아야 할 무엇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눈물도 많이 흘렸고 내 안의 서러움, 외로움, 한, 분노, 사랑, 애틋함을 확인하였고 무의식이 정화된 것 같다.
3. 모든 과정이 즐거웠다. 주제별 장이 매번 기대가 되었다. 펼쳐진 장을 즐겁게 신나게 경험 하였다. 나의 일상도 삶도 즐겁고 신나게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흠이 많다.
4. 일반과정에서 도반님들과 화합하면서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알게되었다. 도반님들께 감사하다.
감동점: 나는 순수하고 밝은 존재이구나 알게 되어서 감동이다. 나의 외로움의 뿌리를 알게 되어 감사하다.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가각하는 나보다 내가 더 멋지고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어 감동이다. 지난 55년 잘 살아 왔으며 앞으로는 공부인으로 삶을 기대 할 수 있어서 좋다.
동사섭 법리는 과학이다.(인풋과 아웃풋이 분명)
실천의지: 마음속에 찌꺼기가 끼일때마다 나지사 명상을 생활화 해야겠다.
매일 아침 오요명상 3독하기(100일 도전). 감사 일기 100일 도전.
일반과정에서 받은 귀한 느낌의 약발이 가시지 않도록 100일간 노력하겠다. 의지를 세우니 기대가 된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오요반
별칭: 유유자적
이름: 김재현
아하점: 오행으로의 생각의 범주가 넓어졌다. 음양오행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만, 음양오행과 느낌, 생각,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을 깊이 공부하면서 삶을 윤택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보겠다는 다짐을 하고 삶의 오대 요소를 갈고 닦으려 한다.
궁즉변, 변즉통, 궁통통이라면 말처럼 궁극에 도달하면 통한다 했으니, 매일매일 아니 매순간 오대요소를 실천하면서 매 순간 궁극에 이르러 매 순간 통하는 행복을 하리라.
아하점: 한 순간 생각을 바꾸면 모든 게 천국
감동점: 맑은물 명상을 통해 오염을 정화시킬 때는 오염을 제거하려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맑은 기운(태허)를 통해야 순리라는 사실이 매우 감동적이었다.
실천의지: 일: 느낌, 월: 생각, 화:대원, 수:정체, 목:수심, 금:화목, 토:작선.
이때 느낌과 생각은 음양, 정체, 대원, 수심, 화목, 작선은
오요명상을 하면서 정체, 대원, 수심, 화목, 작선을 구장에 일대일 대응하다보니 음양오행설과 연결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늘 방만한 마음이 들 때마다 가슴속 징과 쇠망치로 탐진치를 깨뜨리려 노력하는데 마음짐과 쇠망치를 들고
폐장: 정체, 간장: 대원, 심장: 수심, 비장: 화목, 신장: 작선들로 확장시킨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오요반
별칭: 유연
이름: 혜인스님
아하점: 그 개인적으로 2일차 오전 오후 모든 강의가 새롭게 나를 각성시키며 혼자 살 수 없는(?) 혼자 살기엔 힘든 현실에 소통방식을 좀 더 유연할 수 있는 방법 등이 마치 깜빡 잊고 있었던 귀한 보물을 안주머니에서 찾은 듯 했다.
지족명상 중 서로에게 절하는 실천도 신선하게 기억됩니다.
이미 갖고있는 것을 재확인하고 그러므로 자존감도 조금은 올라가는 듯.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점: 3일차 행동명상에서 울고, 웃고, 소리지르고...
다양한 감정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며,(나또한) 이 사회를 살아감에 중요한 ‘정화’에 대해서 다시금 요원한 부분임이 감동, 각인 되었음.
실천의지: 여러 사람을 상대함에: ‘받기 삼박자’를 수용하여, 좀 더 진실성 있는 지도자의 모습으로 행복한 좋은 느낌의 ‘나로’ 실천하려함.
모든 스텝진(일우님, 보광님, 한뜻님, 셀프님) 여러분의 진실 되고 성심어린 행동과, 강의, 모습들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셀프님 쑥대머리는 최고의 모습!!!)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오요반
별칭: 괜찮아
이름: 효광스님
아하점: 삶의 5대 원리에서
. 천상천하 유아독존 임을 다시 자각하고
. 일체 생명 있다, 없거나 유정 무정들이 유아독존임을 자각하게 하자는 원을 세우고
. 마음 닦아서 상대적 문맥과 사비를 떠난 초월자가 되어
. 이 물결는 파도 깊은 물속의 고요함으로 화합하고
. 새는 물어도 눈물이 없고 꽃은 웃어도 소리가 없는 무애자재가를 우리 모두 부르게 하자.
감동점: 출가 제 1전환점.
동사섭 수련회 참가. 인생 제 이가 전환점. 숨 쉴 때마다 감사합니다.
실천의지: 이 좋은 가르침을 삶에 활용하지 않으면 그것은 한낮 지식에 불과하고 쓰레기나 다름 없다. 아낌없이 쓰고 가자.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오요반
별칭: 윤
이름: 최윤영
아하점: 나는 충분히 잘났고, 동사섭에서 전하려는 행동들을 많이 실천하며 살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아닐 수도 있겠구나.
이젠, 어떤 한 상황에만 국한되지 않고 나를 힘들게하는 모든 상황에 보다 마음 편히 살기위해 늘 동사섭을 떠올리며 살아야겠다.
정말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내가 제일 힘들고 괴로운 것이 아니라며, 누구든 밝은 모습 뒤에는 각자의 슬픔이 있으니, 누구하나 시샘하지 말고, 부러워하지 말고 넓은 마음으로 그 존재로서 받아들여야겠다.
감동점: 짧은 시간동안 지낸 인원들과 실습하며 나에 대해 칭찬해주시고, 내 이야기에 경청해주시고, 깊이 공감해주셔서 아주 감사드리고 내 존재가 아주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는 6일이 길게만 느껴졌는데, 너무도 후다닥 시간이 흘러 가버린 것 같고, 오요반, 284회 일반과정을 함께 한 인연들과의 시간 모두가 감동!
실천의지: 화합, 수심 잘하여 관계와 내 마음을 잘 보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오요반
별칭: 월악
이름: 박용식
회사에서 일할 때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수십개의 메일이 옵니다. 그렇게 일 년에 회사동료, 상사, 거래처, 광고 등등 1만개 이상의 메일이 수신되고 있었습니다.
회사생활 10년을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 1년에 1만개 중 2번만 오는 동사섭 메일이 그동안 보지 못하다가 이때 왜 갑자기 내 눈에 들어왔을까?
삶에 지치고 힘들었던 내가 도망가고 싶었던 건 아니었을까?
무언가 내려놓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을까?
그렇게 동사섭에 참여 하게 되었고, 조금의 설레임과 긴장감, 나아가 조금 떠나있으면 좋아지려나. 마음이 편해질까 하는 심정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동사섭 들어온 첫 날 저는 너무 중요한 것을 잊고 살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동사섭 행복마을을 계속 검색해 보고 주변에 행복하라는 말을 수 없이 봐왔지만 그동안 왜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을까.
용타스님의 결론을 살아가라. 행복하기 위해 살아간다.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삶의 5대 원리를 배우고 하나하나 실습해오며 물론 아직 100프로 체득하지는 못했지만 깨달은 것이 3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미 가지고 있던 것과 이미 얻어진 것에 대한 무지였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는 게 조심스럽지만 조금 깨닫고 이해한 바에 내가 가지고 있던 그리고 지내온 세월들이 참 고맙고 행복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더 비어내고 생을 버리고 맑게 채울 수 있도록 살아보겠습니다.
두 번째는 진정성 이었습니다. 세상사람 다 속여도 내 자신을 속이지 못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체인 내 스스로 자리를 높이고 나아가 다른 사람과 그 이상 모든 것을 위해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오요반
별칭: 하늘
이름: 설제연
1일차, 인생곡선 그리기를 하면서 시간이라는 것은 때때로 고통의 무게를 줄여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연필님과 나눔을 하면서, 나는 38년의 인생을 과거로 연필님은 21년의 인생을 과거로 각각 지녔었는데, 지난 이야기들은 나의 잊혀졌던 과거의 아픔을 떠올리게 했지만, 지금 그 기억이 나에게 주는 아픔의 정도는 ‘기억나지 않을 만큼’ 작아져 있었다는 것이다.
2일차는 동사섭의 생활에 있어 가장 큰 위기의 날이 였다고 느껴진다. 특히, 마음받기 연습을 하면서, 형식이라는 특히 가장 버거웠던 위기의 순간이었던 것 같다. ‘단순반복’이 아직은 나에게 극복해야하는 과제라는 것과, 특히 ‘보광’님의 존재 자체로 비추어지는 나의 ‘인간에 대한 높은 기대’는 내려놓아야 할 과제로 각인되었다.
3일차 행동명상은 이번 동사섭 수련의 가장 백미가 아니었나 자평된다. 평소 나에게 가해왔던 ‘틀’을 벗어나, 낯설은 무언가에 나 자신을 던지는 것은 지난 날 충분히 그리 해왔다는 나에게 아직도 더 나아가야 할 무엇인가가 남아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였다.
4일차의 절 명상에서는 우주라는 존재에 대한 경시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그동안 단지 ‘인간’이라는 허울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제 멋대로 평가해왔다는 점을 갚이 반성하는 시간이었다. 5일차 일정을 마무리하고, 분반할동에서 느껴졌던 무언가의 걸림을 ‘일우’님과 나누면서, 나의 걸림의 본체를 이해할 수 있었고, 또 이것은 진솔하고 겸허한 ‘일우’님의 ‘미안합니다’는 말하기가 내 마음에 주는 공명의 효과로 가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탁했던 머리가 맑아지고, 나 자신의 부족함을, 또 내가 나아가야할 어떤 이유를 깨닫게 해 주던 감동의 순간이었다.
3일차 행동명상 중 ‘분노와 슬픔’의 표출은 그 자체의 시도만으로 나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말로 형언할 수 없었던, 그동안 억눌러왔던 무엇인가가 한 번에 터져 나왔고, 그것만으로도 후련함을, 그리고 그것들이 내게 전해주는 ‘감사함’의 의미를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오전 강의 시간을 통해 ‘배움의 기회’라며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작은 나에게 건네주시던 ‘보광’님의 알아차림과 죄송하다라는 진정어린 마음은 작기만 한 내 마음에게 다시 성장의 자초 나아가게 만드는 커다란 에너지였다.
아직도 생활장면의 곳곳에서 ‘받기’에 대한 실천이 부족했다는 것을 배웠던 만큼, 좀 더 다양한 장면과 대상에게 더 자주 해야겠다는 또 그럴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느껴진다. 이곳에서 받았던 수많은 긍정에너지와 또 좋았던 무언가들은 앞으로 동사섭 밖을 나가면서 더 많은 되돌려짐으로 세상이 한층 더 밝아지는 ‘작선’으로 이어질 것이라 여겨진다.
내가 이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도 밝게 빛날 수 있는 유일한 영혼이라는 것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수심하는 자세로 살아가는 것과, 또한 이것은 ‘나’를 넘어 ‘너’를 칭하고, 다시 돌아 ‘우리’모두를 위한 행복이 되도록 화합의 관계를 이어가며, 또 이를 순간순간 놓치지 않고 실천하려는 선한 의지력이 및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새겨본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오요반
별칭: 천천히!
이름: 허명화
아하점: 첫날, 첫 시간 일우님께서 “바로 결론을 살아버린다! 지금 행복해야!” 라고 하심에 바로 한방 얻어맞고 뒤에 공부해보니 그것이 ‘한 생각’ 돌이킴이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여시아문’- 나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라는 말씀에 또 가슴이 저며 왔네요. ‘정확하게 거짓 없이 있는 그대로’를 이 말씀에서 절절하게 또 느끼니 이렇게 살리라 이렇게 살아야겠구나, 본 것, 들은 것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며 살자!!
감동점: 뿐 선생님 이야기 너무 감동 깊게 듣고 보았습니다. 거의 도의 경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 맞다. 단지 ~할 뿐이다. ~단지 살 뿐이다. 어려운 일은 얼마든지 또 닥쳐올 수 있다’를 깨달으며 자주 이 시간에, 지금의 나에게 감사해야지 하고 진하게 감동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괜찮아님과 유연님께 받은 웃음과 넉넉한 마음이 두고두고 고운 추억으로 양식이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실천의지: 맑은 물 명상을 하며 내 자신의 정화뿐만 아니라 상처받은 아이들과, 미운 남편조차도 그들의 삶이 맑아지고, 맑고, 건강하게 잘 살기를, 살아지기를 소원하며 내 자신의 ‘마음’을 잘 운전해야겠다 다짐해 보았습니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오요반
별칭: 정명
이름: 임태영
아하점: 동사섭 5대원리가 궁극적으로 행복으로 가는 지침이다. 행복의 조건이냐 목적이냐
한 생각의 전환으로 느껴지는 감정.
이미 있는 것. 이미 이루어 온 것 .
이미 행복위에서 넘치는 풍요를 누려왔구나
나 자신의 의식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감동점: 그동안 먼저 보낸 아들에 대한 회한과 후회와 반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제 가슴을 뜨겁게 안아준 무여스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동안 큰소리 한번을 못 내고 가슴앓이한 나의 평생 반려자 반야행에게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절 명상 때에 하늘에 있는 아들의 소식을 전해주며 뜨겁게 안아준 수자타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실천의지: 많은 눈물과 함성으로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이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내려놓고 후회 없는 삶을 꾸려나가고 이미 가진 풍요와 더불어 마음의 풍요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며 더 이상 ‘또 다른’에 집착하지 않겠습니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구나
별칭: 트임
이름: 김해리
아하점: 만남은 필연, 우리는 모두 구면, 짧은 만남은 소모적이라 생각했던 틀이 깨졌다.
인생 곡선을 그려보니 굵직한 변화들만 떠오른다. 지금의 출렁임도 먼 훗날 점 하나로 정리되겠구나. 소망은 행복을 이루기 위한 조건과 수단일 뿐, 행복은 즐거운 기분과 느낌. 생각을 뒤집으면 지금 당장 행복선언 할 수 있다. 분별심 없이 부정적 감정을 억압하면 사라지지 않고 싹이며 더 키우다 폭발한다.
나의 느낌, 부정적인 느낌조차도 상처주지 않으며 선명하게 표현하며 나의 칼자루는 내가 쥐고 있어야 한다.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상대를 공감해주고 있었다. 해결을 좋아하는 건 나. 상대가 아니다. 조언은 절대 금지. 칭찬하려고 마음먹고 뜯어보자하면 처음 보는 사람도 사랑스럽다. 칭찬 샤워의 에너지는 강력하다. 저질러라!!
부모님과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니 따뜻하기만 하구나.
‘감사합니다’라는 형식적인 표현이 아니다. 진심, 위로, 공감, 눈물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말이다. 정성들여 마음을 다해 절을 올리면 상대와 나 자신 모두가 소중해진다. 사람은 참 소중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이룬 것이 이리 많았구나.
“뿐이다” 나의 풍요는 변할 것이니,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있다>좋다>싶다>썅>불만사고’의 중생놀음! 내 몸도 실체가 없는 착각일 뿐이다.
화를 해결하지 못하면 미움으로 간다.
상대에 대한 부정감은 나의 인품, 나의 자비심을 파괴하는 것이다. 나겠지는 나의 마음이 진정으로 편하자고 하는 것이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구나반
별칭: 화안
이름: 화안스님
아하점: 우주만한 금덩어리 하고도 바꿀 수 없는 무한 가능성이 있는 소중한 마음이 있다!
마음을 어렵게 거창하게 생각한 적이 없었기에 아하 내게 마음이 있었구나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천재 예술가 천 만명이 동원되어도 빚어 낼 수 없는 대 예술품인 몸이 있다!
스님들 축원에 맨 먼저 사대강건 육근청정이 들어가는데도 입으로만 축원을 했습니다.
그러나 동사섭을 통하여 마음과 몸에 대한 귀중한 사실을 잊고 살았음을 깨달았습니다.
감동점: 칭찬샤워(긍정에너지의 중요성), 지족명상(있는 것에 감사함), 나지사명상(참회시간)을 통하여 알고만 있던 내용을 실습과 실행을 통하여 제 자신이 그동안 삶을 관념적으로만 살아옴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회하고 만족을 배우고 감사함을 배우는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실천의지: 내가 부처라는 사실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부처님처럼 삼업(실천, 말과 생각)(몸, 입, 뜻)을 실천하기를 발원합니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구나
별칭: 진원
이름: 진원스님
아하점:
1. 첫만남- 반가움, 유익함, 즐거움
수련에 임하는 마음자세 보리밥촌 강의를 듣고 적극적으로 임해서 효과적으로 남는 장사가 되어야 되겠구나. 잘 배워야 되겠구나.
인사를 나누고 나니 짧은 판단이(내 눈이) 잘못되었고 모두가 다 훌륭하고 좋은 사람들이구나 좋은 분들의 인연에 감사하다.
2. 인생곡선 그리기- 나의 인생굴곡들이 많아 아픔이 컸었지만 그 경험이 사랑이 되어 지금은 잘 살아있고 많이 가지고 있는 자신이 참으로 멋있구나! 경험은 힘들어도 나쁜 것이 아니구나.
3. 삶의 5대원리-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 내 인생 간 길의 방향이 뚜렷해진다. 선명하고 분명해서 헤맬 필요가 없구나. 이대로만 가면 문제가 없겠구나. 시원하다.
4. 마음받기: 반응, 공감, 관심, 경청- 상대의 입장을 알아주고 이해하여 주는 것이 중요한데 건성으로 듣고 내 생각에만 젖어있었구나. 부끄럽다.
5. 지족명상: 생각을 좋게 하면 극락이고 생각을 나쁜 쪽으로 하면 지옥이 된다. 생각을 좋게 한 것이 행복, 성공의 열쇠구나.
6. 나지사-구나,겠지,감사-구나 한방에 화가 다 녹아버린다. 감사-~감사하다-언제나 해야한다.
감동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내 생각, 선입견을 내려놔야 되겠구나.
잘 이겨내고, 잘 살았구나.
,대원 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해진다.
표현하는 그 사람의 입장. 그 사람의 기분을 알아 주면 최고로 존중하는 짓이구나. 최고의 기분이 되는구나.
반컵 사이다의 있구나, 없구나 한 생각차이가 인생 행복함을 결정하는 것이 자기 생각, 자기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아 내가 지금 있는 것을 생각해보니 엄청나게 가지고 왔고 풍요롭게 잘 살고 있구나. 부자로구나 감사하다.
- 내 자신에게도 구나를 자꾸 하니 편안해진다(짜증, 화가 사라짐) 이것들을 알게 되어서 감사하고 고맙다.
실천의지:
잘 듣자. 잘 듣자. 말하는 것 잘 듣자. 뭐든지 좋게 보자. 좋게 생각해야 되겠다.
행복명상을 열심히 해서 행복하도록 연습 많이 해야 되겠다.
오요명상은 나의 삶, 목표로 삼아야겠다.(돈과 일은 목표가 아니다. 행복이 목표이다.)
충고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잘 들어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되겠다.
의 원리에 입각하여 나의 이미 있고, 이미 우주서 가지고 있고, 지금 누리는 것에 대한 감사하기를 더욱 열심히 하여 나도 행복하고 세상의 존재들에게도 기쁨을 전하는 존재가 되겠다.
해석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기를 잘하자.
총: 생활 속에서 일과 관계에 불평하여 스트레스 많았고, 과거의 삶에서 아픔이 있었는데 이번과정을 통해서 긍정과 기쁨으로 만들어져 눈 녹듯이 사라지고 새 봄의 희망으로 가득 차 기쁨을 누릴 인생이 가득하다.
함께 하신 도반님들, 과정을 진행해주신 동사섭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구나
별칭: 시작
이름: 김승훈
아하점: 일과를 마무리하며 저녁에 차담을 나눈 시간이 너무나도 좋았다.
모두 각자만의 사연을 가지고 이곳에 모여 행복이라는 주제로 마음수양을 하며 모인 것이 얼마나 큰 인연인가...
행복은 늘 내 안에 있던데 항상 먼 미래만 보고 달려온 내가 한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그 많고 넘치는 것을 가지고 있었는데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해 허상을 쫓고 있었고, 가장 중요한 것을 잃었지만 아직도 넘치게 가지고 있음에 감사한다.
동사섭에서 만난 모든 분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
5박 6일간 룸메이트로서 좋은 이야기와 조언을 해주신 명월, 유유자적님 감사드립니다.
감동점: 큰 스님 법문이 가장 큰 자극점과 감동점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핵심은 분명했다. 내 안에 있는 행복요소들을 깨닫고 즉시 행복해질 것. 주기, 받기: 그동안
쉬운 말이지만 생각을 전환하여 행복감을 몸으로 느끼기에 나는 아직 조금 부족한 것 같다.
머리로는 이해되나 가슴으로는 절반 밖에 이루지 못한 것 같다.
큰스님 말씀대로 100번 1000번 이미 이룬 것을 되뇌어야겠다.
실천의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겠다.
세상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위하여 하루 1번은 오요명상을 되뇌겠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언행을 하겠다.
부모님께 효도하겠다. (큰 걱정 끼치지 않고 다정한 말 한마디)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경청하겠다.
나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겠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구나
별칭: 우산
이름: 장원스님
아하점: 인생곡선을 그려보는 것을 처음 경험하게 되었다.
나에게는 하향곡선이 30대에 한번 내려가고 그리고는 상향곡선을 긋다가 평행선이 있다.
그 한 번의 하향곡선은 형님의 죽음이었다.
평행선을 그어가면서 나는 참 행복한 삶을 살았고 지금도 행복하다. 제쳐라, 누려라. 특히 만큼이라는 단어는 내 인생<삶>에 숨통이었다.
감동점: 이미 이룬 것을 확인하라. 이미 있는 것을 확인하라 이미 있는 것 혼, 몸, 경험, 부모 조상, 땅, 태양, 햇빛, 온도, 대자연의 섭리. 이미 넘치는 축복이자 사랑이다.
불행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사실 그것은 생각이 있을 뿐 이미 이룬 만큼 행복했었다. 나는 행복했고 지금 이순간도 행복하다.
실천의지: 천하의 주인인 나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수심 잘하여 마음천국 이루고 화합 잘 하여 관계천국 이루며 작선 잘 하여 세상천국 이룹니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구나반
별칭: 우주
이름: 이하준
아하점: 우주는 한 점에서 팽창하기 때문에 ‘나’와 ‘너’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악연은 있어도 악의는 없다라는 말이 이해가 됐습니다.
내가 원치 않는 경험이라도 인생은 경험을 통해 의식이 깊어진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에 살아갈 때 많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내 안에서의 삶, 밖에서의 삶이 죽든 살아있든 다른 사람들의 노고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받고 있는 만큼, 그리고 지금도 받고 있는 만큼 주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듣고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고 보시하는 게 최고의 미덕이다라는 것’라고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입은 은혜에 깨어있으라고 말하시는 게 이해가 됐습니다.
감동점: 저는 개인적으로 화합 1시간에 “표현의 부재는 실체의 부재다.”라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평소에 표현을 잘 안 해줘서 무심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되게 정곡이 찔렸습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 처했는데 나의 느낌, 정서를 감지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게 저한테 꼭 필요하다고 느꼈고, 가족들, 주변인들에게 꼭 실천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실천의지: 몸, 혼, 경험, 공기, 태양, 온도, 대자연, 이치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고 노력하겠습니다. 천하의 주인인 나를 포함한 모든 것의 행복을 위해 생각 잘하고 지족하여 마음에 평온이 이르고, 서로간의 우호감의 총화로 인간관계속에서 행복하고, 틀을 깨기위해 저질러서 행동명상하여 편안하고 자유롭게 세상을 누리겠습니다.
제 284회 동사섭 일반과정 소감문
분반: 구나
별칭: 강물
이름: 강연순
아하점: 만남이 필연임을 중중연기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인연의 소중함에 감동(뭉클함)이 올라오며 감사.
60대 후반에 이르러 인생곡선을 그려보며 지난 시간들이 감사와 기쁨으로 승화되는 뿌듯함이 컸습니다.
경청의 어려움을 새삼 깊이 알아가니 다행.
교류사덕의 칭찬시간이 자존감을 더욱 업 시켜주니 기뻤다.
행동명상: 일상을 행동명상임을 알고 살아가야지 느낌.
안으로는 정화, 자유를, 밖으로는 평화, 자비심을 깊이 새김
보는 눈, 보이는 모습의 더욱 깨어있기 해야겠다.
감동점: 삶의 에너지원이 지족임을 확연히 깨달으며 지족의 지평 위에 자유자재하게 살아가리라 생각하지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지금 이대로 온점함을 알고 가슴이 벅차올라 울컥
실천의지: 소중한 나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안으로는 수심 잘하여, 밖으로는 화합 잘하며 보살의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기, 나지사명상, 맑은물 명상, 인생 3박자를 만큼이라도 해가겠습니다.
동사섭 법리를 의지하여 성숙하고 자비롭고 이끌어주신 지도자님들께 감사와 축원 드립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