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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소감문

NO1작성일 : 2024-08-23 오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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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동사섭 고급과정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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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동사섭 고급과정 소감문
 
별칭 화목
 
 
1. 그냥있음 : 대상을 향해 달려가는 마음을 거두고 그냥있는다. 생각이 멈춘자리에 무심이 드러난다. 항상 있었던 무심을 확인하니 고요하고 평화롭다. 애쓸일 없고 이대로 충분하다 생각하니 지극한 안정감이다.
아공법공 : 염체고공을 관한다. 나의 생각, 신념체계, 욕구, 의지등이 모두 염체일 뿐 실체시할 것 없음을 사유한다. 주관성이 날아가버린 자리, 가볍고 시원하다.
자비회향 : 모든 존재들의 행복, 해탈을 서원한다. 한덩어리 유기체인 존개계를 향한 사람의 마음은 커지고 나라는 개체석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존재계와 하나되는 이마음으로 나의 의식공간도 확장된다. 우주공상에 기여하는 기쁨이다.
 
2. 돈망3관 관행의 공덕
동사섭 법리를 만나기 전 나는 생각이 많아서 삶이 힘들었다. 그냥있지 못하고 사념과 망상으로 나를 들볶으며 살았던 것이다.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련은 나를 의기소침하게 했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으로 불안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그냥있지 못하고 원숭이 육창놀음으로 마음의 고통을 스스로 만들며 살아온 것이다. 그러나 동사섭 고급과정에서 돈망을 배우고 관행하면서 가랑비에 옷젖듯이 나의 삶이 행복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었음을 확인한다. 이 모두가 돈망의 관행 덕분이다. 돈망관행으로 변화된 나의 삶을 정리 해 본다.
 
⓵ 쓸데없는 번뇌망상이 내 의식권에서 많이 사라졌다. 그로인한 필요없는 걱정, 긴장, 불안, 회냄, 분노라는 감정을 별로 필요치 않게 되었다. 그냥있는 사수의 느낌에 눈뜨면서 일상에서 감정의 기복도 줄어들었으며 마음이 안정된 심심한 마음상태로 존재하게 되었다. 감사한 일이다.
⓶ 우주 138억년 진화의 산물인 의식이라는 보물을 내 안에서 발견한 기쁨이 있다. 탐진치 삼독에 빠진 중생의 삶에서 벗어나 관해을 통해서 깨어있는 의식을 즐기 수 있는 공부인의 아이덴티티로 살아갈 수 있어 감사하다. 얼마나 멋진일인가! 큰스님께서는 돈망을 보물을 발견하는 것이라 말씀하셨는데, 내 안의 보물을 찾아내고 그것을 삶의 거점삼아 행복 해 질 수 있는 방편으로 활용하니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
⓷ 나는 무슨 복이 많아서 돈망하며 살 수 있는 행운을 거머쥐었는가. 큰스님의 치열한 수행의 결과물인 돈망을 큰스님의 자비심 덕분에 손쉽게 받아먹고 있음을 안다. 큰스님의 가르침을 받아서 감사요, 나를 동사섭으로 안내한 인연에 감사하다.
⓸ 큰스님께서는 말씀하셧다. 돈망관행은 좋은 없을 쌓는 과정이라고. 내가 즐기고 싶고 갖고 싶은 세상의 모든 것은 반드시 업을 쌓는다. 나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주는 유위법의 모든 것이 그렇다. 그러나 그냥있는 상수멸의 상태는 나쁜업을 정화하고 좋은업을 쌓는 과정이라 가르치신다. 다음다음생을 위해서도 이번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도 돈망관행은 그만큼 중요하다.
⓹ 이렇게 귀하고 값진 돈망을 큰스님께서 손에 쥐어 주셨는데 나는 관행을 게을리 해왔다. 돈망관행의 공덕을 정리하다보니 관행을 안할 이유가 하나도 없고, 없잖아 이것뿐인 깨어있는 의식을 외면하고 산 것 같아 부끄러워진다. 이번 고급과정에서 점검록을 보완할 소감문을 과제로 내주신 큰스님 덕분에 관행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게 된다. 큰스님 덕분에 일상에서 관행을 열심히 해야할 이유를 명백히 알고 이것보다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살므이 우선순위를 정리하게 된다.
이번 고급과정은 다섯 번째 참여다. 돈망파지는 못했지만, 3박4일 25시간 동안 돈망을 향유하고 관행하고 그 안에서 나눈 법담이 참 좋았다.
함께 해 주신 도반님과 원장님, 셀프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법리 안에서 누리는 행복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고급과정 덕분이다.

 
제50회 동사섭 고급과정 소감문
 
별칭 로즈 
 
동사섭 일반과정을 듣고 실천하는 삶을 보내면서 좀 더 지혜롭게,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어 좋았다.
그래서 좀 더 공부하고 싶어 고급반에 왔다.
순서가 바뀌어도 괜찮다고 해서 왔지만, 생각했던 것과 달리 침묵과 과정방식도 낯설었다.
적응 못하고 침묵하는 2일째를 보내고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아팠다.
컨디션도 너무 안 좋았다.
갑자기 내가 이걸. 왜? 나는 조금 더 알고 싶었는데 나랑 너무 먼 얘기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수업도, 관행하라는 것도 잘 들리지 않았다.
참지 못하고 얘기를 해봐야겠다 싶어 돈파자분들과 얘기도 나누면서 그랬구나,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좀 더 편한 삶을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방법을 찾아봤다.
용타스님이 다 얘기 해 주셧다 하길래 필기한 노트도 보고, 책을 보고, 그리고 관행을 그냥 해 보라는 말씀을 듣고 하다보니, 나를 더 알게 되고, 내 살아온 부분을 되돌아 보게 되며 깊은 내면의 나도 더 보게 됨과 동시에 내가 깊은 나를 바라보지 못했으며,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그냥있음에 업은 쌓지 않고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겠다.
이것만도 많은 깨달음이 있었는데, 나를 좀 더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앞으로 관행하며 나를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며, 갑자기 건너뛰어 온 고급과정 이지만, 나에게 뜻깊은 한점이 된 것 같다.


제50회 동사섭 고급과정 소감문
 
별칭 다나
 
저를 고급과정에 오게 한 것이 “그냥있음”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과거에 대한 집착, 미래에 대한 걱정이 모두 염체일 뿐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느낍니다.
마음에서 탁 치우니 편안하고, 자유롭습니다.
돈망파지 하고자 하는 도반들의 좋은 기운이 느껴져 기분이 좋습니다.
돈망파지 하신 분들의 말씀을 들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공을 때닫는 27가지 길을 반복해서 읽고,
자비회향 맨소리가 참소리가 될 때까지 관행하며 보물섬의 보물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밥이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소문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제50회 동사섭 고급과정 소감문
 
별칭 바람결
 
1. 마음을 비우고 명상하려고 왔다.
지족명상과 돈망명상을 알게 되어 좋았다. 지족명상 바탕위에 돈망명상이 잘 된다는 것을 알았다.
10대 지족명상, 혼, 몸, 경험, 부모와 조상, 가정, 공기, 물, 태양과 빛, 대자연, 법리에 충분히 지족명상 해야겠다.
돈망명상으로 마음이 비워져서 좋았다.
 
2. 돈망명상의 그냥있음-아공법공-자비회향을 알게 되어 좋았다.
사물을 편안하게 무상하게 보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빈허공-수동성구나-능동성구나하며 빈마음으로 보게 되었다. 편안하다.
 
3. 맨소리가 참소리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
그냥있음-아공법공-자비회향을 자꾸하니 그렇게 되는 것 같고, 그냥있어지고 나도 공하고 세상도 공해지는 것 같고,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 같아 뿌듯하다.
 
제50회 동사섭 고급과정 소감문
 
별칭 법선
 
돈망관행 소감문
돈망이 5분이면?
세상에 이런일이!
그토록 헤매던 그 자리가
“그냥있음”이라니.
그냥있음-아공법공-자비회향
행주좌와 어묵동정 간에 타파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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