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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서울 경기 동사섭 공부모임 -행복노트 [행복론 편]
<행복노트 6번째 모임을 마치고>
여름과 다름없는 더운 날씨에도 8분이나 참여해주셔서 정말 풍성한 나눔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행복론에 대하여 공부했습니다.
행복론을 나누기 전에 각자가 행복할 때가 언제인지를 써보고 나누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순간들, 아이들이 잘 자라준 것, 맛있는 것을 먹을 때, 누군가를 도울 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을 때, 소신있는 삶을 살고 있을 때...... 행복한 순간을 이야기할 때 번지는 미소와 에너지가 방을 가득채웠습니다. 그것은 어떤 이론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라기 보다는 그저 좋은 느낌으로 가득찼다고 밖에 이야기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각자 생각해 보고, 행복론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행복이란 우리가 좀 전에 나누었듯이 '좋은 느낌'이며 소유(이룬것,실현한 것)가 많아질 수록, 욕구가 줄어들수록 커집니다. 그리고 미래의 소유가 이루어 진것을 구현 행복론, 현재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한 것이 지족행복론, 욕구를 0로 하는 것이 초월행복론인데요, 구체적인 것은 다음 시간에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느낌'에 더 집중해보기로 했습니다.
각자가 행복했을 때 그 안에는 어떤 욕구가 숨어있고, 이것을 어떤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를 탐색해 보았습니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도왔을 때 뿌듯함과 만족감이 들며 자아실현이라는 욕구가 소유된 것이고, 가족이 화목할 때는 나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욕구가 느낌안에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각자의 행복이 어떤 욕구에서 유래했는지, 그리고 그 느낌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나누면서 조금 더 미세정서에 눈을 뜨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행복론을 공부해 보면서, 좀 더 행복해지는 길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각자가 마지막으로 실천할 사항들에 대해서도 나누었는데, 다음에 볼 때까지 2주간 행복을 실천하는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함께해주신 도반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