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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타큰스님

NO1작성일 : 2011-12-18 오후 06:03
제목
존중과 교류
작성자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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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면 행복하다고 한다. 원하는 것이 되니까 기분이 좋을 것이니  만큼의 행복일 것임은 당연하다. 탈렌트는 연기로 많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자 한다. 그리 되면 행복해한다. 가수는 노래를 하는 재미, 자기 노래를 듣고좋아들 하기를 바라고 그리 되면 행복해 한다. 필자인 이 일물도 세상 생명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보다 기뻐지기를 늘 바라기 때문에 생명들이 그리하는 듯하면 행복해하고..................결국 가치관의 문제이다. 스스로 가치있다고 여기는 것을 획득하면 행복해한다.

사람 각자에게는 나름대로 선택한  가치관들이 있고  자기 가치관대로 경험하면서 살고 있다. 그 가치관에 높낮이가 있을 것인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술주정벵이는 술주정벵이대로 자기 판단 기준을 옳다고 여길수 있는 법, 어찌할 것인가? 이에 대한 대응법이 있다면 그것도 그사람의 가치관일 터, 이 주제를 논함에 있어서 어떤 순리적인 정론을 잡아낸다면 그것도 그 사람 혹은 그 사람들의 가치관일 뿐이다. 그래서 서로 누구나 자기의 정론을 하나의 대안 가치관으로 내놓곤 할 것이다. 나도 또한 이 주제에 대한 한 정론이 보인다. 그 정론의 이름은 존중과 교류(나눔)이다.

존중이란 어떤 사람이 말도 안 될 것 같은 지론을 편다고 해도 일단 존중하는 것이다. 상대의 지론이 지금 내생각에는 말도 안된다고 여겨질지라도 단적으로 '저사람은 틀렸다.'라고 단정 치부하는 것은 교양 있는 태도는 아니다. 오직 길은 "당신의 관점을 존중합니다." 식으로 일단은 존중이다. 그리고 교류하는 것이다. 꾸준하게 자신들의 지론들을 내놓는 과정에서 경청하면서 상대의 지론에  상당한 지지가 되면 자신의 관점을 달리 했던 교류를 통해서 탐욕과 어리석음이 없는 정도만큼 가치관(관점, 지론 등)은 은 고원해질 것이요, 반대로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는 정도 만큼 지식인 혹은 다른 이의  공감을 받지못하는 모습으로 살게 될 것이다.

댓글

  • 눈꽃
    틀린것이 아니고, 나와 다를뿐이다~화합의 근본이 되었읍니다.ㅎ
    • 2012-01-17
  • 로터스
    사람마다 나름대로의 가치관에 대한 대응 또한 그 사람의 가치관이라는 말씀이 크게 와 닿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확실한 가치관 정립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의 관점을 존중합니다. 고맙습니다.
    • 2012-08-28
  • 풀꽃네
    술주정뱅이의 가치관도 존중하라. 아, 그것이 관심이고 사랑이구나. 나와 다른 가치를 지닌 사람과 그다지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았던 이 일물, 거울님의 가르치심에 눈이 번쩍합니다.
    • 2012-02-02
  • 무상
    무한공간空間에우주의 모습을 보면 삼라만상을 포용하고 일체의 간섭이 없다는 사실에서 알듯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해하면서 공감하면 어떤 관점인들 마찰이 있을까요? 좋은 가르침 받아지니 겠습니다.
    • 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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